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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논현역과 바로 5분 내 거리에 위치한

양식 위주의 술집이지만 메뉴를 보면 그냥

한식 양식 일식 다 상관없이 파는 술집 ㅋㅋ 

#강남신논현술집 #강남멜로우가든

식사를 하기에는 가격대가 좀

비싸고 양이 적은 편이라서 아쉽지만

술도 마시면 반주를 하기에는 딱 괜찮은 듯 

#얼그레이하이볼 한잔씩 때리면서

식사 시작 ㅎㅎㅎㅎ 이 날 총 7명의

인원으로 모였던 자리라 예약은 필수였다

하이볼은 달달한 얼그레이 시럽에 진이

들어가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듯 

(취하는 느낌은 전혀 없음 ㅎ) 

가장 유명하다는 #연돌세트

연어랑 돌문어가 함께 나오는데

가성비는 쪼큼 아쉽지만 그래도 

문어랑 연어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꽤 괜찮은 선택지 ㅎㅎ 

가격은 33000원

양은 딱 2인분 정도? 

 

#화덕피자 주문 이것도

역시 그냥 뭐 쪼매난 피자 ㅎ 

유럽이였으면 1인 1판 무조건 

그래도 도우가 나름 쫄깃했던 기억 

#마르게리따피자 19000원 

이 날 비가 미친듯이 왔던 터라 #오뎅탕 

유뷰주머니는 딱 2개 들어있음 ㅠ 

어묵은 좀 고급어묵을 사용하는 듯

전체적으로 안주들 양은 다 2인분 

#해물크림파스타 위에 올라온 

덩어리들은 구운 연어이고 크림맛은

특별할 것은 없는 무난무난한 맛! 

가격은 18000원 

#모츠나베 가격은 23000원 

육수는 기본적으로 오뎅탕 육수랑

크게 다르진 않는 느낌 

그래도 대창과 고기가 좀 

들어 있는 편임 ㅎㅎ 

#해물떡볶이 18000원

떡볶이는 국물떡볶이 스타일에

문어가 들어가 있고 달달칼칼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맛은

다 평타였고 미친듯이 맛있는

메뉴는 없었지만 그래도 다 무난!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는

조금은 시끄러운 분위지만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명의 조도가 낮아서 서로에게

집중하기에는 괜츈할듯

그치만 나같은 대학원생

나부랭이가 가기에는 너무

가격대가 비싸고 가성비 부족 ㅠ 

#강남까눌레맛집 #강남스크렘까페 #신논현역까페 

모임에 함께 참여한 지인이 추천한

까눌레 맛집, 난 태어나서 까눌레라는

빵을 처음 먹어보는 듯 한데 

저 쪼매난 빵이 3500원 ㅎㅎㅎㅎ

무슨 맛인지 감도 안잡히지만 

유명한 집이래니 괜시리 기대됨

인기가 많아서인지 인기있는

메뉴는 대부분 다 품절이었고

 #레몬머랭까눌레 먹었는데...!

걷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마카롱은 빵류로 만들면 이런 느낌이랄까

한입에 까눌레 세개 들어갈

사이즈지만 아껴먹으려고 네번에

나눠서 먹었다는 후기 ㅎ 

커피도 맛이 좋았다요 

#이디야머핀 #이디야베이글

서울에서 면접보고 바로 온라인으로

강의 들으려고 이디야 가서 배고픔에

머핀과 베이글 주문 ㅎㅎㅎㅎ

케이스에서 꺼내서 바로 주는줄

알았는데 오븐에 살짝 데워서 줌!

머핀은 치즈머핀이었는데 

2000원에 가격 생각하면 크기도

크고 맛도 부드럽고 치즈 풍미 유 

베이글은 1900원! #어니언베이글

답게 안에 양파들이 조금씩 씹히고

빵도 적당히 쫄깃 바삭 했음 

다음에 크림치즈랑 같이 

베이글을 먹을 의향 상승 

#신라면블랙 

외국인 친구가 편의점 갈때마다

매일 먹는 라면 ㅋㅋㅋㅋㅋㅋ

일반 신라면은 별로라는데

신라면 블랙은 그렇게 좋아함 ㅎ 

아마 마지막에 별첨스프로 넣는데

흰색 사골가루 같은 것 덕분에

매운맛이 중화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서

그런 것 같다 ㅎㅎㅎㅎㅎ 덕분에

나도 맛드림 ㅋㅋㅋㅋㅋㅋ 

#해피치즈스마일세종 #세종분식집 #돈까스떡볶이맛집 

세종시청 쪽에 롤링파스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해피치즈스마일이라는 분식집 

약간 인스타 감성스러운 브랜드 이름이지만

내부도 세가지 단어를 중심을 키치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다 ㅎㅎ 

신기했던건 나이대가 어린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는 점과 우리가 다 먹어갈때

쯤 애기들이랑 오는 어른 손님들도 많았다는 점

우린 세트메뉴 주문! 금액은 총 3만원으로

국물 떡볶이와 모듬 튀김이 우선 나왔다

국물 떡볶이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무난한게 튀김이랑 잘 어울리는 맛

제일 순한 맛을 했는데 은근 칼칼한 맛 (맵진않음)

놀랐던 건 튀김들의 종류와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시판용제품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

그 중에서 나름 괜찮은 수준의 제품을 쓰는 듯 

마지막으로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돈까스까지 등장, 분식집에서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식 돈까스 느낌의

두툼한 고기가 마음에 들었고 완자튀김도

함께 있어서 구성이나 맛은 모두 만족! 

해피치즈스마일에서 떡볶이랑 튀김만

먹으러 가기는 좀 아쉽고 돈까스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2명이서 가기는 살짝 

금액대비 아쉽고 3명이 모였을 때 가면

만족스럽게 세트메뉴 시킬 수 있을 듯! 

#편의점야식 #치즈불닭 #불닭로제 

저녁 나중에 먹어야 하지 하다

시간이 어느새 밤 9시가 넘어버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나 홀로 주말에 야식파티 ㅋㅋㅋ 

치즈불닭은 전혀 안매워서 

오리지널 불닭이랑 딱 섞어먹고 싶었고

불닭로제는 맛이 좀 아리까리 함 

차라리 까르보불닭을 추천 

필리핀 친구들과 페스티벌용 오디션 영상

녹화하고 회식?하러 간 명륜진사갈비 ㅎㅎ 

1인당 16500원으로 숯불에 맛있게 먹었음

예전에 토요일 저녁은 사람이 되게 많았는데

일요일 저녁은 생각보다 자리가 널널해서

리필 요청도 빨리 서빙해주심! 

음료수랑 밥이랑 채소는 무한리필이지만

된장찌개 등은 추가 주문해야 함 

처음에 불이 매우 세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로 불 중간에 고기를 두면

다 태워먹음 ㅠㅠㅠㅠ 처음에는 가장자리

쪽에 고기를 놔두고 시간이 지날 수록

가운데 놔두는 것을 추천 ㅎ 

#배고프다 #음식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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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처음 먹어본 냉면 집

세종시청 바로 옆에 있어서 주말 점심은

가족단위 손님들이 엄청 많이 오는 듯

오후 1시쯤 갔더니 우리 팀 앞에 4팀이

대기해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회전률이 높아서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종냉면맛집 #세종시청냉면 #세종함흥면옥

자리는 꽤 쾌적한 편이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직했다, 대부분은 의자가

있는 자리인데 좌식석도 있어서 

외국인 친구랑 갔던 나는 좌석석에

자리가 나버려서 조금은 불편했다 ㅠ 

가격은 9500원으로 세종물가를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이지만 일반

냉면집과 비교할 때는 조금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 

#물냉면 2개 #비빔냉면 2개 주문

처음 나왔을 때 물냉면에는 아주

작은 알갱이의 육수 살얼음들이 있었고

비빔냉면은 양념장만 올라갔다기 보다는

육수에 양념장이 섞여져서 나온 느낌 

특이한건 면발이 다른 냉면집보다 

조금 더 얇고 양이 꽤 많은 편이었다

확실히 MSG 맛이 많이나는 일반 고깃집

인스턴트 냉면과 달리 육수가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깔끔한 맛이었다

******************

 

비빔냉면 양념장도 보기와

달리 전혀 매운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고춧가루와 마늘 그리고 달달함

맛이 오히려 더 메인이여서 매운냉면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실망할 수도! 

그치만 외국인 친구들도 하나도 

매워하지 않은 정도이니 애기들이

먹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 

양은 상당히 많은 편이라

먹고 나니 엄청 배불렀다 

후식으로 #빽다방아이스크림 

가격은 2000원! 개인적으로 빽다방

아메리카노는 좀 맛이없고 ㅠ 

바닐라라떼가 내 입맛에 맛있었다

그치만 음료가 아닌 디저트용으로는

빽다방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제격 

#대전돼지고기무한리필 #대전삼겹살 #대전은행동맛집 

무한리필에 대한 감흥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는 나이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배터지게 뭔가 먹고싶은 기분이 들때가 있다

이 날은 룸메의 소개로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역 근처의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인 

#대전팬텀팬피그후기 라는 고기집에 왔다

가브리살인가 항정살은 먹으려면

1000원만 더 추가하면 된다길래 

삼겹살을 포함해서 16000원 정도에

무한리필 메뉴를 준비했다. 

(아 무슨 특제소스도 추가포함) 

기본 상차림이 일반 삼겹살 무한리필집과

달리 조금은 신경써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공기밥이랑 탄산음료까지 무한리필 

심지어 직접 끓여주는 라면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추후에

추가요금 없이 리필요청가능 

아 지금 생각해보니 된장찌개가

없는 대신 라면을 주는 건가보다 

 

******************

확실히 돼지고기의 질이 다른 

#무한리필삼겹살 집들보다는 

좋은 것 같고 약간의 숙성과정을

거치는 느낌이었다

다만 내가 갔던 중구 은행동 지점은

더운 날씨였는데도 에어컨을

하나도 틀지 않고 창문만 활짝

열어놔서 조금은 덥게 먹어야 했음 

그리고 생각보다 셀프바의

재료들이 금방금방 채워지진

않은 기분이었지만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고 요구사항을 빨리 빨리

잘 들어주고 서빙해주셔서 좋았다 

#굽네치킨굽네피자 #탐스제로 #제로탄산음료 #고추바사삭 #굽네시카고피자

치킨도 먹고 싶고 피자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된 굽네 ㅋㅋ

원래 치킨나라피자공주 먹고 싶었는데

세종에 하나 있는 지점 망해버림 ㅠ 

그래도 굽네에 피자까지 함께

팔아서 감튀 추가해서 치킨과 세트로

먹으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ㅎㅎ 

이름은 시카고 피자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두께의

치즈도 아니고 일반 피자에 치즈추가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맛은 있었음

탐스제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감미료 맛이 강하지도 않고

오히려 깔끔한 탄산음료라 좋았음

펩시제로 라임 맛보다도 나았던듯

오렌지도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레몬맛이 가장 입맛을 리프레쉬 하기 좋았다 

#이디야꿀복숭아플랫치노 

인터넷에 유명해 보이길래

주문해본 이디야 음료

맛은 복숭아맛 슬러쉬에

상큼한 맛 보다는 달달한 

복숭아 샤베트 느낌에 

간간히 과육 같은 덩어리들이

씹혀서 간단히 먹기는 좋음

많이 달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 단맛 때문에 시원한

맛이 사라지지는 않는 단맛(?)

결론은 시원하고 달달허이 

슬러쉬 느낌으로 먹기 좋았다 

가격은 3800원인가? 

4000원 아래였던 듯!

******************

#샐러디우삼겹메밀면 #샐러드추천 

샐러디에서 사먹은 우삼겹메밀면샐러드 

드레싱은 땅콩베이스 오리엔탈 소스

나는 곡물로 변경을 해서 반은 채소 반은 곡물

곡물은 따뜻한 밥이 아니라 적당히 차게

식은 상태의 현미 위주 였고 샐러드와

잘 어울려서 놀랐다, 포만감도 있고!

우삼겹과 메밀면의 조합도 굳

드레싱도 고소하면서 적당히 단짠

가격은 8200원 정도였다 

배가 부르진 않지만 곡물로

추가요금 없이 변경해서 먹으면

딱 적당한 절식용 한끼로 괜찮은듯 

 

#배고프다 #음식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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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

없었던 냉면을 함께 먹을 친구들을

인스타그램으로 모집(?)하고 ㅋㅋㅋ

총 세명의 외국인 친구들의 첫 냉면경험을

함께 하게 되었다 ㅎ 

내 룸메를 포함해서 외국인들에게

차가운 면요리인 냉면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했고 ㅠ 

심지어 한국인 친구들 중에서도

냉면을 불호하는 애들이 있어 놀랐다 

이 날 날씨가 무더워서 #세종시청 근처에

있는 #세종함흥냉면 이라는 가게를 갔는데

우리 앞에 5팀이나 대기하고 있었음! 

이번에 함께한 친구들은 타지키스탄, 키르기스탄, 조지아 이렇게 세명인데 다들 처음 냉면을 먹어보는 거였고 난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ㅠㅠㅠ

다행히 조지아 친구 빼고는 다들

만족스럽게 잘 먹어서 안심(?)이 되었다

물론 좌식으로 앉는 곳에 자리가 나서

다리 저림을 이겨내야했지만...ㅎ 

#빽다방아이스크림 으로 후식을 하고

각 나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특히 친구들의 모국인 세 나라 모두 옛 소련연방에

속해 있던 국가들이어서 자연스럽게 

공통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 흔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타지키스탄의 독재정권에 대한 내용도 듣고

조지아에서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응 등

내가 평소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대화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더불어 한국의 물가의 무서움(?)을 

이야기하는데 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인

내가 생각해도 한국에서 정말 유달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 물가가 비싼 나라에 가도

어떤 특정 식재료를 엄청 저렴한데 

한국에서는 거기에 해당하는 재료가 뭐가 있을지 ㅎ 

저녁에는 룸메가 대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집이

있다고 해서 BRT타고 #대전중앙로역

토요일이라 사람들로 바글바글 

 

******************************

#대전돼지고기무한리필 집인데 확실히

퀄리티나 구성은 세종에 있는 엉클 삼겹살

보다는 확실히 더 좋고 밥이나 음료까지

무한리필이니 가성비는 앞서지만 

세종에서 버스타고 40분이나 가서

먹을만한가는 고민이 필요 ㅠ ㅋㅋㅋㅋ

원래 평소에 한끼만 먹는데 이 날은

냉면도 점심에 먹고 저녁을 고기로

먹으려 해서 만족감이 덜했던 것 같다 ㅎ 

그리고 일단 에어컨을 안틀어줬음! ^^ 

대전역 중앙시장과 스카이로드

사이에 하천에 항상 있는 달모양 풍선

색갈도 조금씩 달라짐 

배부름을 꺼뜨리기 위해서

하천에서 산책하다 중간 징검다리

잠시 앉아 멍 때리기~~~ㅎ 

 

******************************

대전에 올때마다 항상 느끼는 건

세종이 얼마나 계획도시에 걸맞게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지에 대한 깨달음

KDI대학원이 서울이나 대전이 아니라

세종에 있어서 너무 만족하는 1인 ㅎㅎ 

들어가지는 않고 입구가 갬성

넘쳐서 사진만 찍은 룸메와 나 

사실은 어차피 고기 먹으러 가니까

츄리닝 입고 가자 해서 고기냄새

가득 밴 추레한 차림으로 들어가기

부끄러웠던 것이 팩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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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Song and Dance Festival 

본선 진출을 위해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하는데 어떤 노래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라 급 노래방으로 돌진 ㅋㅋㅋ큐

근데 아직도 마음을 못정했다 ㅎ 

쇼핑은 안한지 진짜 오래되었는데

며칠전부터 계속 선글라스가 새로 사고 싶어져서

싼값에 뭐 하나 사볼까 하다 갑자기 급 구매 ㅎ

기존 선글라스는 뿔테가 아니라서 막 들고

다니기는 좀 불안했는데 이건 그냥 

아무 때나 쓰고 다닐예정 ㅋㅋㅋㅋ 

서울갔다가 다시 세종 온 

친구가 사다준 호두과자 ㅎㅎ

킴쓰웨이 고마우~~! 

세종이랑 KDI 건물에서

본인이 가장 행복한 장소를

소개하라는 이벤트가 학교

이메일로 전달되어서 당일날

바로 내가 엄청 자주가는 연구원과

학교 중간 로비 테라스를 소개했다 

사진찍으려고 테이블이랑 의자도

혼자 낑낑 옮겨대고 ㅋㅋㅋㅋㅋㅋ

주말이어서 다행이었다 ㅎ 

******************************

이벤트와는 상관없이 정말

여기 테라스에 있으면 끝내주는

하늘과 초록초록 잔디와 나무들

풍경과 그늘 아래에서 엄청나게

릴렉스 되는 느낌이라 도서관에

있다가 피곤해지면 바로 테라스로 간다 

설정을 위해 책 사진도 ^^: ㅎ 

물론 오늘 기점으로 저 책은

드디어 다 읽었다! 곧 책 리뷰 올릴 예정 

급 결성된 #금강수변공원피크닉 ㅋㅋ

#굽네치킨피자 에서 포장해서 가까운 

금강 벤치에 앉아 저녁으로 냠냠 

대구에서 한 평생 살았어도 거의

경험해보지 못한 이런 소소한 일상들을

세종에서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 :) 

나의 시선을 강탈한 베이비 ㅠ 

친구들아 빨리 결혼해서 애기 낳아라

내가 잘 놀아주다가 돌려보낼게 (최대 2시간) 

 

******************************

그리고 대박이었던 #세종노을 

세종의 하늘은 늘 대박이고 저녁노을은

항상 아름다웠지만 이 날의 하늘은 

보라와 분홍과 빨강과 남색의

그 오묘한 색 조합이 대박

해가 져도 날씨는 여전히

더웠지만 끝내주는 저녁노을

풍경 덕에 행복한 마무리 ㅎㅎ 

정부청사 쪽 사는 친구랑 같이

자전거 좀 타고 배웅해주다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의 전망대에서

찍은 야경 ㅎㅎㅎㅎ 낮에 오면 더 멋있을듯 

그러다 갑자기 서울에서 놀다 온

외국인 친구들이 까페에 있다며 

급작스럽게 쪼인하고 

******************************

또 급작스러운 노래방까지 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피드백 들으며 오디션용

영상에 필요한 노래 선정도 완료! 

오래만에 구내식당 저녁 ㅎㅎ

옛날 소시지 안먹은지 오래돼서

우와 신난다~~하고 엄청 펐는데

밀가루 반죽맛만 엄청 났던 ㅠ 

저녁수업 끝나고 편의점에서

야식으로 라면 나눠먹고 

#김맛프링글스 를 아이스크림 할인가게에서

팔길래 사먹어봤더니 내 입맛에는 짭짤한 맛

하나도 없는 옛날 김과자 맛이어서 별로였다 ㅠ 

 

******************************

면접용 영어성적 제출을

해야해서 토익과 오픽 성적표를

출력해야 하는데 학교 프린터는

다 공용이라서 프린트 불가 ㅠㅠ 

결국 학교 근처에서 인쇄가게에서

프린트했는데 처음 갔던 곳은 오픽은 안되고 

토익만 가능해서 토익만 컬러로 한장

출력했다....근데 가격이....1500원? 

A4한장컬러 가격이 1500원...? 충격

(소담동 감자탕 집 옆에 있는 곳 ㅠ)

그리고 세종시청에 있는 인쇄가게

가니까 컬러 4장에 1000원이었다 

호갱 당한건가 싶은 기분에 날씨도 

덥고 후...그치만 잘 마무리 했으니 됐어 

#샐러디우삼겹메밀면샐러드 

반은 채소 반은 곡물로

변경해서 저녁으로 냠냠 

인스타로 친구가 누가 샐러드

위에 토했냐고 ....ㅋㅎ 땅콩오리엔탈

드레싱이라고 들어는 봤니 이 유러피안아ㅎ 

저녁먹고 밤에 운동삼아

자전거 타고 #세종중앙공원

호수공원 쪽만 가다가

중앙공원으로는 처음 가서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서울이나 대구였으면 사람들로

엄청 북적였을텐데 세종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어 여름밤 라이딩 엄청 만족 

 

******************************

생각해보니 한번씩 다 와봤던 곳인데

밤에 오니까 또 다른 분위기여서 좋았다 

서울 한강의 밤 같은 그런 

바이브는 전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

같이 자전거 탄 친구가 

몰락한 도시같다고 ㅎ 

(그치만 난 이런 조용함 좋아) 

밤 11시에 문 닫는 금강보행교를

지나기 위해 질주하는 우리들 

편의점에 들러 맛있는 자몽맥주랑

과자 먹으면서 여유롭게 대화나누다

기숙사로 복귀~~~ 나 이거 쓰다보니까

대학원생인데 너무 노는 것 같네 (양심) 

그치만 누가 도서관에 박혀서 매일

공부하는 걸 사진 찍냐구요 ㅎㅎ (그쵸?) 

******************************

서울에 면접겸 지인들 만나러 

서울행 버스 타는 길, 날씨는 습하고

덥고 비는 내렸다 말았다 하고 

기숙사에 구두가 요정구두밖에 없어서

신었더니 뒷꿈치 까지고 ㅠ 요지경이었더 하루 

그치만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ㅎㅎㅎㅎㅎ 요즘 핫한

#얼그레이하이볼 도 마셔주고~~! 

만난지 거의 7년인데 아직도 기존멤버

15명 그대로 있는 단톡방이 죽지 않고

계속 살아있다는게 늘 신기한 모임 

이 날은 나랑 동갑내기 친구가

미국 대학원으로 박사과정을 

떠나기 전에 오랜만에 만나 자리

워낙 다인원에다 학위공부하고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임이라 3~4년만에 다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늘 어색하지 않고

유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음에 행복 

******************************

이 다음날 아침 면접이라

세종으로 내려가지 않고

호스텔에 하룻밤 묵었는데....ㅎ

역시 가격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ㅠ ㅋㅋㅋㅋㅋ 

정말 하룻밤으로는 딱 적당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하늘에

빵꾸 뚫린듯이 쏟아지는 비 

예전에 한국개발연구원이 있었다는 

서울 홍릉에서 면접을 봤고, 홀딱 젖어버린

상태로 면접장으로 터벅터벅 ㅋㅋㅋ큐 

심지어 오른쪽으로 중간에

꺾어 들어가야하는데 우산쓰다보니

표지판 못보고 앞만 보고 직진하다

다시 후퇴 ㅋㅋㅋㅋㅋㅋ 다이나믹 

******************************

면접장소에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다행히 옷도 다 말리고 면접 참여 완료!

어제 연락이 와서 최종합격 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ㅎㅎㅎㅎㅎㅎ 

이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면접이 좀 지연이 되서

지하철에서부터 휴대폰으로

강의 참여하다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노트북으로 수업듣기 후 

면접 긴장 풀려서인지 식욕돋아

빵 두개 먹으며 수업듣기 완료! 

서울은 미친듯이 비가 내려서 

범람하고 이러더니 세종은 

짱짱한 날씨가 나를 반겨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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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사원증 빌려줘서 먹은 구내식당

특식 ㅎㅎㅎㅎㅎㅎ 

저녁먹고 나서 처음 참여하게 된

KDI대학원 Music Club ㅋㅋㅋㅋ

참 세종이랑 대학원 와서 대학교 때

못해본거 다 해보고 사는 것 같군 ㅎ 

중고등학생 때 glee라는 미드보며

합창하는 거에 대한 로망이 이었는데

애들이랑 같이 노래 부르고 하니까

어린시절 추억 돋는 느낌이었다 

멕시코에서 온 친구의

리드로 despacito 가사 

익히기 ㅋㅋㅋㅋㅋ 스페인어

연습하고 있지만 역시나 

리스닝이 제일 어렵다 ㅠ 

너무 빨라효....! 

예...그리고 또 밤에 연습 끝난뒤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하하핳ㅎ

******************************

2+1이랑 항상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먹게하는 말레이

친구의 전략으로 나도 결국

한 그릇 끝내버렸다 ㅋㅋㅋㅋㅋ ㅎ 

기타 1도 못치지만 사진을

위해서 기타를 연주하는 포즈가

아닌 껴안고 있는 나 (어루만지기) 

금요일 오후 수업 듣는 날은

왜 이렇게 항상 날씨가 맑은지 ㅠ 

이번주 너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이 날은 좀 쉬어야지 생각했다가

유튜브를 다시 시작한다는 

다짐을 했던 찰나여서, 찍을 콘텐츠가

필요하겠구나...! 하고 결국 #세종10주년축제 

친구들과 가기로 했다 ㅎㅎㅎㅎ 

******************************

전에 한번 가보고싶었던 #해피치즈스마일 

이라는 떡볶이겸 돈까스가게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배고프다 카테고리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ㅎㅎ 

(음식내용만 따로 올리는게

조회수가 쏠쏠하더라구요 ㅎㅋ) 

버스타고 환승까지 해서 도착한

#세종중앙공원 항상 자전거로

타고 가서 버스를 탈 때 이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다 ㅠ 

이 날 축제에 얼마나 세종

사람들이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는 공공자전가 규모 ㅋㅋㅋㅋ

사람들이 자전거를 다 타고 

여기로 온건지 아니면 지자체에서

나중에 행사 끝나면 타고 가라고

여기에 일부로 모아둔건진 잘 모르겠다 ㅎ

******************************

분수대에 애기들로 가득

아 여름에 이렇게 들어가서

놀기도 하는구나 했는데

분수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었음 ㅋㅋㅋ ㅎ 

혹시나 감전사고 있을까봐 걱정 ㅠ 

그리고 미쳐버린 인파 

세종 사람들 여기에

다 모였다고 봐도 무방

큐티한 노랑 리본은

박서진이라는 트로트 가수

팬분들 ㅋㅋㅋㅋㅋ 귀욥 

거미랑 아이브가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ㅎ

거미 라이브 들었다는 사실에

너무 만족했고 특히 고딩 떄

최애곡이었던 어른아이 라이브로

들어서 찐 감동 ㅋㅋㅋㅋㅋ ㅠ 

 

******************************

그치만 역시나 아이브가

나오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 꺼내 들고 일어서고 

화면도 다 가리고 함성도 장난아닌 ㅎ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구나 깨달은

늙은이 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노래랑

멤버이름 다 아는 프로 인터넷 서핑러 

험난하게 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돌아와서 도넛이랑 검은콩 우유 ㅋㅋ

우유 가격 보고 너무 충격받았음 ㅠ

아니 한팩에 4500원...? 아무생각없이

도넛이랑 걍 싼(?) 흰우유 먹어야지

하다 식겁하고 1700원짜리 가공유 사버림 

******************************

그리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콜라보 문의 이메일이 와서

때마침 백팩 사고 싶었던 나의

마음을 저격하며 승낙메일 송부 ㅎ 

아직 확답 메일이 오지는 않았지만

제품 받는대로 오랜만에 

패션 카테고리에 리뷰해봐야지~!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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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고기집 #나성동임대장

 

KDI대학원 박사1 석사3 (재학 2 휴학1)로

이루어진 꿀꿀이들 모임 ㅎㅎㅎ

나 빼고는 다 세종에 사는

세종 현지인들이라서 그들이 찾아놓은

맛집 리스트를 따라 다니며 살을 찌우는 중

이번에 간 곳은 나성동에 있는 유명한

고기집인 임대장이라는 곳

고기가 주방에서 다 익혀서 나와서

먹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라

한판 나오자마자 아주 빠르게

헤치워버리고 추가주문 ㅋㅋㅋㅋ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기냄새 베지 않고 이것저것 세트로

먹는 느낌이라 좋았다 :)

고기가 특별하다기 보다는

밑에 깔린 양파와 김치 버섯 등의

조합들이 잘 맞아서 인기가 있는 듯

특히 식전에 주는 시원한 묵사발 꿀맛

그리고 김치찌개도 처음에는 무료제공인데

이것 땜시 바로 공기밥 시켜버렸자녀 ㅎ

바지락 칼국수도 시켜먹었는데

사이드 메뉴이긴하지만 살짝 양 아쉽

그래도 국물 맛 후루룩 냠냠 쩝쩝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지

그리고 볶음밥에는 치즈추가지 ㅎ

남은 고기가 하나도 없었는데도

볶음밥 추주문하니 고기가 추가로

조금 더 들어가지는 듯!

친구가 SNS에 사진도 올려서

후식으로 1인당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냠냠하고 식사 끝!

*******************

막내 꿀꿀이가 급 피곤해해서

먼저 들어가보려 하기 전에

신입 꿀꿀이와 함께 셀피

그리고 이어서 신입 꿀꿀이도

과제 핑계대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같이 따라가서 결국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씩 먹으며 시간 빼앗는

나 석사꿀꿀이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회장을 엮임하고 있는 박사꿀꿀이

신입 꿀꿀이는 입맛이 고급져서

안주로 편의점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육회를 바로 사와서 안주로 제공하는 클라쓰

가성비 따지는 나같은 꿀꿀이와는

차원이 다른 꿀꿀이 덕분에 아주 호강 ㅎ

(사진 올리면서 느끼는건데 직접 해먹지

않는 이상 육식을 줄이는게 정말 어렵다는

변명과 스스로의 모순에 묘한 불편함을 느낌 ㅠ)

*******************

 

신입 꿀꿀이를 집에 보내고

박사꿀꿀이와 베스키라빈스에

들려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

포켓몬 시리즈의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맛들

먹으면서 냠냠 마무리

요즘 운동 다시 열심히 하는 중

근데 코앞의 연구원 헬스장

가는게 귀찮아져서 바로 내 기숙사

방 옆에 있는 체력단련실(?)에서

유튜브 보며 사이클만 달리는 중 ㅎㅎ

*******************

 

#한국의능력주의책후기

내가 관심있는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정확히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

결국은 근원적인 나의 관심사는

불평등이고 그것이 국외로 넘어가면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관심이 된 것이고

지금은 오히려 국내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정책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박사과정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내가 정말 끊임없이

고민하고 토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주제들이 점점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박사과정까지도 생각하게 된다

 

 

책 ; 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이데아) :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인들에 관한 고

능력주의라는 단어에 문제가 있다거나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 사람을 평가하고 해당하는 몫을 가져가는 것...

blog.naver.com

위 책 내용에 대한 저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돈도 더 없으면서 구내식당에서

먹는 횟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나 ㅠ

그치만 이제 구내식당도 메뉴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다구요!

(근데 매번 맛있음 ㅎㅎ)

문제는 뭐 밖에서 먹어도

특별하게 더 새로운 음식을

먹는건 전혀 아니란느 점 ㅋㅎ

저녁수업 마치고 GS프레시 마트에

들러서 유통기한 하루 남은 대왕 머핀

반값 할인에 겟해서 야식으로 냠

아메리카노랑 먹었는데 먹다보니

여기에는 흰 우유가 짱인데 싶었다

 

*******************

저번주에 RA(연구조교) 임용계약이

완료되었다 ㅎㅎㅎㅎㅎㅎ 일을 시작한지는

이미 두달이 다 되어가지만!

자료들을 찾는거야 나한테는 워낙

익숙한 일이지만 내가 전혀 찾아볼일이

없었던 자료들을 찾으면서 새롭게

하나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에

대해서 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처음 들어보는 국가들도 꽤

있었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SDGs의

달성률과 소득수준을 알아보는 것도

유익했던 작업이었다

아프리카 55개국 중에서 OECD의

수원국 목록에 없는 비개도국은

2~3개 정도의 나라만 존재했던 것 같다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개발협력에

대해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사실은 그게 연구프로젝트 목적인듯 ㅎ)

맨날 밥 한번 먹자고 하던

같은 층에 사는 카메룬 외교관 출신

친구가 먼저 연락을 해오고

저번주에 학교 홍보 브로슈어

촬영 같이 했던 시에라리온 친구도

시간이 된다하여 함께 한 저녁식사

한국인으로써 저녁메뉴를 정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 .... ^-^

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외쿡인들에게

한국음식이 다 괜찮을수 없다는 걸

알기에 고민고민하다 닭갈비 당첨

#세종시청닭갈비 #홍춘천치즈닭갈비

다들 맛있다고 냠냠 잘 먹었음

지금까지 닭갈비 별로라고 했던

외국인 친구는 없는 것 같다

혹시 주위에 외국인 친구가 있다

그러면 만만하고 무난하게

닭갈비 추천 ㅎㅎㅎㅎㅎ

원래 야외에서 먹고 싶었으나

이 날 밖에서 먹으면 불타오를 날씨

*******************

 

술먹을 생각 전혀 없었던 나는

외국인 친구의 닭갈비와 소주궁합

논리에 납득 당하여 소주짠

한국의 모든 먹는 것들은

대부분 다 단 맛을 가지고 있는듯

카메룬 친구가 막걸리 마시고는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 하는데

시에라리온 친구는 또 과일소주를

좋아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설파하는데 애들 반응이 영 시원치

않길래 일단 한번 츄라이 해보라고

했더니 다들 싹싹 긁어먹는 ㅎ ㅋㅋㅋㅋ

 

*******************

#금강수변공원 저녁노을은

자주봐도 너무 좋다

크으 감성돋는 사진

이 사진은 진짜 찐으로

엽서 만들어서 팔아도 될듯

소주 3잔에 얼굴이

붉은 노을처럼 물든 나

*******************

 

술에 진심인 친구들

#세종루프탑 #보람동까페 #세종써밋뷰

금강 수변공원 쪽에 루프탑

까페들이 많은데 맥주는 오직

이곳에서만 팔고 있어서 오게 됨 ㅎ

해가 지니까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

시에라리온 친구는 본국에서

월드비전에서 일했고 카메룬 친구는

공무원 초청연수 장학생으로

외교관이라서 신기방기

본인들 나라 오면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는데 여행으로는

절대 못갈것 같지만 ㅋㅋㅋㅋ큐ㅠ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께

카메룬 친구는

과제제출이 있다고해서

먼저 기숙사로 떠나고

시에라리온 친구와

코인 노래방 ㅋㅋㅋ

둘다 팝송을 주로

들어서인지 같이 부를수

있는 노래들이 되게

많아서 되도 않는 화음도

넣고 난리나는 시간을

보냈다 ㅎㅎㅎ

*******************

새로 읽기 시작한 책

결국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재원이 확보가

되야하기에 정부의 재원이라

할 수 잇는 세금애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른 책

이 책은 내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라서 좀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읽어야 할 듯 ㅠㅠㅠㅠ (=읽기 어려움)

구내식당 밥 맛있게 나올때가

제일 행복한 나는야 대학원생 룰루

#세종여민전

세종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친구가 세종 여민전 카드 만들라고

하길래 세종 사람만 되는 줄 알고

안하고 있다가 10% 캐시백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신청 ㅋㅋㅋ

근데 이게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쓰는 식으로 하는거라서

계좌와 연동된다고 해도

바로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어플에서 충전시켜놔야 하는 듯 ㅠ

그리고 한달에 30만원 이상 사용은

또 캐시백 안되는 한계가 있지만

몇백원이라도 싸게 먹으면 대학원생

지갑에는 이득이니까 핳하핳

*******************

수업 끝나고 도서관 올라가기

귀찮아서 다음 수업시간 사람들

오기 전까지 혼자 강의실에 남아서

할거 해버림 ㅎㅎㅎㅎ 강의실 넘나 쾌적

론리플래닛 인 세종이라는

이름의 KDI 친목동호회 ㅎ

이 날은 KDI연구원에서 일하는

새로운 신입 멤버를 환영하는 날

#세종배부장찌개 #보람동돼지짜글이

메뉴를 못 정하는 결정장애 친구들만

모여서 랜덤으로 정한 곳이 결국 배부장찌개 ㅋㅋ

소담동에 있는 배부장찌개에서 닭볶음탕은

내 입맛에 전혀 안맞았던터라 ㅠ

돼지짜글이를 시켰는데 매우 합격점!

다음에는 김치찌개를 한번 먹어봐야게쓰

계란말이도 추가하면 더 맛나유

교직원인 친구는

야근을 해야하는 현실에 ㅠ

나중에 나머지 멤버 오면

그때 다시 쪼인하겠다며

일단 남은 사람끼리 맥주

세종 사람들은 다 나성동에서

노나보다...목요일 저녁인데 사람들로

만석에 완전 바글바글 ㅎ

대화를 하기에는 좀 별로인것 같아

보람동으로 다시 이동!

 

*******************

직장인 분들의 회식장소로 엄청

많이 오는 곳인듯! 넓은 좌석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예약추천

자리를 옮겨서 온 보람동 술집 ㅎ

이제는 우리의 아지트 느낌 ㅋㅋㅋ

그치만 안주가 넘흐 비싸서 ㅠ

술만 마시기에 매우 적합한 곳

치키한 병따개

*******************

사진에 진심이 블로거 2명과

인스타 하는 1명만 사진 찍고

서로 사진 결과물 신경전 ㅋㅋㅋ

나머지 내향인 2명은 그저

우리 대화에 흐름을 맡기는 ㅎ

사장님이 늘 현미유로

튀겼다고 그 특별함은 강조하는

2만원짜리 감튀와 소시지 안주 ㅠ

콩기름으로 튀기셔도 되니까

12000원에 주시면 어떨까여 ㅎ

대화 나누기에는 딱 적합한 곳 ㅎㅎㅎ

 

*******************

#꼬치에꼬치다 보람동 역전할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분식집 같은 곳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포니 포차같은 바이브였다 ㅎ

3차로 닭고치와 떡복이 그리고

미쳐버린 맥주 무한 드링크

마무리는 컵빙수 ㅎㅎ

갑자기 미친듯이 비가

쏟아져서 택시 겨우 잡아서

기숙사로 귀가~~~대학원생 2명은

괜찮지만 직장인 3명은 목요일 밤을

피곤하게 마무리 ㅋㅋㅋ큐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계속

올것만 같더니 또 날씨가 개었다 ㅠ

금요일은 3시간 반짜리 오후수업

있어서 괜시리 날씨 좋으면

너무 아쉬움 (그치만 여름은 더우니까 ㄱㅊ)

 

*******************

데이터 과목들로 머리 아프고

새벽까지 빡시게 공부하는

대학원 친구와 오랜만에 먹은 저녁

감자탕을 먹고싶다고 해서 찾은 곳

감자탕은 외국인 애들도

되게 잘 먹는듯 ㅋㅋㅋㅋㅋ

평소에 나는 감자탕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외국인

룸메 따라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랑

먹고나서 갑자기 떠오르는

메뉴 중에 하나가 됨 ㅎ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쥬

 

*******************

친구는 보충수업 들으러 간다고

떠나고 나는 배가 불러서

금강수변공원 쪽 산책 가는 길

그림 같은 저녁노을

운 좋게 발견한 저녁노을 감상 스팟

담에 여기 근처에서

저녁 쯤에 친구들이랑

피크닉 즐기면 딱 좋을듯 :)

*******************

썸네일용 ㅎㅎㅎㅎ

기숙사 밤 9시쯤 복귀하고

10시에 스르륵 잠이 들었다가

개운하게 자서 중간에 깼는데

여전히 밤 12시였다 ㅋㅋㅋㅋ

다시 잠 좀 자려다 뒤치덕 거리고

결국 새벽 3시 반에 자전거 타러 나옴 ㅎ

반곡동인 기숙사에서

나성동까지 찍어버리고

*******************

차도 없고 사람도 없는

세종을 누비고 다녔다 ㅎㅎ

근데 이 시간에도 나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 3명 정도

봤다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자전거 타고

운동량 채우기 완료

결국 해가 뜨는 것을 보고

기숙사로 복귀 한뒤 다시 자면

아침9시 수업 지각할 것 같아

샤워하고 바로 도서관으로

온뒤 쓰는 블로그 포스팅! ㅎㅎ

#대학원생일상 #세종생활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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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밥 먹자고 인사나눴던

아프가니스탄 친구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던 날 ㅎㅎㅎ

친구라고 하기에는 가정도

있고 나이도 있으시지만 ㅋㅋㅋ

같은 학생니까 그냥 편하게 칭구칭구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에서

일했던 친구라 엄청 해박한 느낌!

한국음식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닭갈비집을 찾아갔는데 이 날

찾아간 닭갈비 집 2개 모두

휴점상태였음…ㅎ 식은땀 줄줄

회심의 일격으로 갈비탕 먹을라고

했더니 냉면이랑 만두만 한다고 ㅠ

그러다 soup 종류를 좋아한다길래

돼지고기 안들어간거 뭐가 있을까

하다가 우연히 콩나물 국밥집이

보여서 츄라이 해보았다 :)

콩나물국밥이 입맛에 맞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음에 든다고

오히려 나한테 너는 만족하냐고

계속 물어봐줬다 ㅋㅋㅋㅋㅋㅋ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아프간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국밥 하나로 1시간 넘게

떠들었던 것 같다 ㅎㅎㅎㅎ

국제학생들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용돈이 지급되는데 이 중에서

20만원을 아프간으로 송금한다고 한다

놀라운건 저 돈이 6인 가족의

한달 생활비로 충분하다는 것!

아프간으로 바로 송금은 불가능하고

터키에 있는 본인 친구에게 보낸뒤

그 친구가 다시 아프간으로 돈을

보낸다고 했다. 이 이야기 듣고

어떻게 밥을 얻어 먹을수 있겠냐고 ㅎ

외국인 학생들 대부분

특히 밖에서 잘 돌아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세종의 뷰

좋은 까페를 항상 가고싶어하는듯

나도 이 날은 이때까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뷰 좋은까페에

방문해서 또 다른 까페목록에

업데이트가 되었다 ㅎㅎ

 

***********************

무엇보다 이 친구랑은

다른 친구들과는 쉽게 하지

못하는 아카데믹한 이야기들을

편하게 나눌수 있고 앞으로

연구분야와 관련해서 어떤 식으로

계획을 세우는지 등에 대해서

서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과정들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난 이 친구랑 같이 듣는 수업은

없지만 다른 애들 말로는 수업시간에

엄청 똑똑한게 느껴진다고 함ㅋㅋㅋ

대화하면서 엄청 푸근하지만 해박한

동네 아저씨와 멘토링 느낌!

담에 아프간 음식을 직접

해주겠다고 약속받으며 만남 마무리 :)

KDI school 들어와서

이번학기가 처음 조별발표과제가

두개나 있어서 걱정을 했고

이게 혼자하는게 아니다 보니

연락을 기다리고 서로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의 기준이

달라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너무 성급하게

닥달하거나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여유롭게 마음을 가지고

내가 조금 더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ㅎㅎ

그래서 이번 발표과제 2개도

내가 시간을 좀 더 쓰더라도

모두가 더 만족할수 있는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그냥 나한테 다 보내줘

내가 마무리 작업할게

멘트 하는 중 ㅋㅋㅋㅋㅋ!

건강하게 먹고싶은 날

샐러드로 간단히 저녁을

채우고 저녁수업을 하는데…!

 

***********************

갑자기 밤중에 파닭ㅋㅋㅋㅋ

KDI 대학원에서 느끼는

또다른 장점은 다양한 개도국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앙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실제로 일하는

분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점 같다 :)

이 날도 우연하게 조별 토의시간에

만나게 된 공무원 선생님의 급제안으로

파닭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언제 5급 행시출신 공무원이랑

이야기를 해보겠나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ㅎㅎㅎㅎ

대화도 공무원이라는 직업적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전반적인 여러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10시에 일찍 끝난 수업

뒤로 12시 반까지 토킹토킹!

(#왕천파닭 이라는 가게 양 겁나 많으)

오랜만의 구내식당

머슴밥 처럼 먹는

대학원생 ^^ (쪼큼 부끄러)

다시 시작된 발표과제를

위한 리서치 작업 ㅠ

사실 저번학기에 비하면

엄청 널널한데 왤케 더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ㅎ

그래도 신기한게 첫학기는

영어로 검색해서 자료 찾고

읽고 원하는 부분 발췌하고

해석해서 다시 수정하는게

엄청 특정한 프로세스를

거쳐야하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그냥 한국어로

리서치 하듯이 엄청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점 ㅎㅎㅎㅎ

(하기싫은것도 비슷함)

 

***********************

갑자기 급 떡볶이 먹자는

제안으로 저녁식사

버무리떡볶이 고른 이유가

보람동에서 먹었을때는

진짜 양이 미친듯이 많아서

골랐는데 소담동은 순대도

그렇고 떡볶이 양이 너무 현저히

적은 기분이었다 ㅠㅠㅠㅠ

무조건 보람동에서 먹어야지

KDI 대학원의 고앵이

사람들 잘 챙겨줘서인지

털도 윤기가 자르르 ㅎㅎ

다만 경계심이 되게 많아서

다가가기 보다는 멀리서

흐뭇한 미소만 짓고 빠빠이

기숙사 돌아와서

룸메는 저녁수업 가고

난 혼자 남겨진 상태

배는 분명 안고픈데

무엇인가 먹고싶은 상태

토스뱅크로 주문하면

할인 되니까 먹어볼까

했는데 이미 쿠폰 소진되서

할인 못 받아서 킹 받은 날

주문취소하려면 전화해야되서

그냥 받아먹었는데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은 나 자신 레전드 ㅎㅎ

***********************

그러고 속 더부룩해서

밤 11시에 밖에 나가

혼자 힙합음악 들으면

아무도 없는 세종 밤거리

두둠칫 하며 걸어다닌 날

아무도 없는 놀이터의

음산함이 마음에 들어 사진

뭔가 무섭지 ㅎㅎㅎ

기숙사 돌아가는 길

물망초인가? 은은한 향이

좋아서 사진 ㅎㅎㅎㅎ

세종은 11시만 되면

길거리에 사람뿐만아니라

차도 거의 없어서 혼자 음악듣고

두둠칫 걸어다니면 눈치안보고

내적댄스에서 외적댄스 추며

걸어다니기 좋다 ㅋㅋㅋㅋㅋ

***********************

학교 홍보 브로슈어

촬영한다고 지원할 사람은

이메일 보내라고 날라왔는데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더니

이 날 갑작스럽게 한국학생이

한명도 없다는 교직원 분의

사정을 듣고 급하게 스카웃됨

내 룸메는 이거 찍는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드라이어 하고 난리였는데

그애 비해 난 너무 편하게

입고와서 후회함 ㅋㅋㅋㅋ큐ㅠ

그래도 생각보다 모델링 하는게

스스로 뚝딱거리고 재밌어서

처음 만나는 외국인 학생들도

새로 사귀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브로슈어 사진이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제발 포토샵 잘해주시길 ㅠㅠㅠ

조지아에서 온

내 버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

근데 알고보니 1월 생인인데 ^^

한국에서 생일 축하받아보고

싶어서 꾸민일이었다는 ㅋㅋㅋ

쨌든간에 ㅎㅎㅎ 치맥하며 룰루

지금 생각하니

나라가 서로 겹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급 웃겼다

조지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한국

무슨 조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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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걸으며

야경 구경하고

서프라이즈 미니

케이크 준비 ㅎㅎㅎ

생크림 직접 발랐는데

애들이 재능있다고 ㅋㅋㅋㅋ

그냥 쳐발쳐발 한건디 ㅠ

샤이걸 조지아걸 생일축하노래

휘리릭 불러주고 생일축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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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뷰 포인트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찍

아 그리고 겁나 웃겼던 썰

항상 같은 수업 들어서

난 당연히 날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키르기스 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나 듣는 수업중에

너랑 엄청 비슷한 사람 봤다고

하길래, 엥? 한국인 남자는

수업시간에 내가 아는 사람들빼고는

없는데? 누구 말하는거지?

어디에 주로 앉아있어? 내가

맨 뒤에 앉는데 나랑 너가 아는

그 두명 빼고는 없어! 했더니

알고보니 그게 나였음 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는 항상 마스크

끼고 있다가 밖에서는 마스크

벗고 처음 만나니 못알아본거 ㅎ

뻘하게 터졌음 ㅋㅋㅋㅋㅋ

마기꾼인건가 ㅎㅎ핳하하

생일 당사자의 플랜이었던

노래방으로 마무리하며 끝!

그리고 난 급작스러운

브로슈어 촬영으로 못했던

발표조별과제을 밤 12시에

도서관으로 돌아와 시작 ㅠ

그리고 발랄한 나의 동지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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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까지

도서관에 있던건

처음 ㅎㅎㅎㅎㅎ

사람들이 보면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한것 같아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냥 3시간만 딱 한것 ㅎ

여름학기 끝나갈때쯤

학교에서 여는 Song and Dance 페스티벌

참가만 해도 10만원 준다길래

바로 지원해버렸음 ㅎㅎㅎㅎ

근데 예선을 통과해야한다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춤만 좀 췄어도 노래 말고 춤으로

1등 노려보는건데 까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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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에서 일하는 지인의 초대로

국토연구원 구내식당 점심 먹으러 간 날

오 국토연구원 건물

까리햄 ㅎㅎㅎㅎㅎ

밥도 맛있게 먹고

선배 석사연구원으로써의

연구원 라이프도 들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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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러웠던 연구원 내

야외 테라스 금강 뷰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 왜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런 뷰가 없는거야…!!! ㅠ

날씨 좀 흐렸지만

그거 나름대로 분위기 있숴

석사학위를 위한

대학원 라이프에 대한

조언과 세종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큰 도움을 받았던 만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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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의 사례로

소개해주면서 나도 사이트 따라

드가서 급 털린 내정보찾기 해봄 ㅎ

다행히 털린 정보는 없었다

대구에서 올라온 친구

대전역에서 만나 같이

밥 먹고 돌아다는데

진짜 할게 너무 없었다 ㅎ

세종이었으면 진짜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을텐데 ㅠㅠㅠㅠ

닭갈비 대충 냠냠 때리고

빠이빠이 해버림

예…그리고 저녁으로

또 떡볶이 조졌읍니다 ㅠ

물회 먹을까 하다가 나중에

밤되서 배고플까봐 떡볶이

먹었음 ^^!! 야식은 노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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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름을 안고 급 연락온

인턴동생의 라이딩 제안으로

진짜 새벽 라이딩 ㅋㅋㅋㅋ

학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

달리고 다시 학교로 넘어가서

대평동찍었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가 거기서 집현동쪽으로

한바퀴 다시 돌아온 ㅋㅋㅋㅋ

결국 4시간 넘게 자전거 타다

새벽 4시에 기숙사 복귀 ㅎㅎㅎ

그래도 새벽 라이딩 넘나리

재밌는것 ㅎㅎㅎㅎㅎ

담에 여러명이서 새벽 라이딩

하고 사람들이랑 거주지역 없는쪽

호수공원에서 스낵 먹으며 음악들으며

놀고싶다는 상상쓰 하며 토요일 마무리!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시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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