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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베오름이라는 새로 생긴 식당을 가봤는데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서 그런지 주문이 안되는

메뉴들도 있었다, 총 세명이서 각자 다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공통적으로는 너무 맛이 약함 ㅠ

간을 하거나 뭔가 양념장을 좀 더 감칠맛을

낼 수 있도록 해보셔야 할듯....ㅎ 못먹을 정돈 아님

동료분이 본인 선물로 받으셨다며

코카콜라 한정판 에디션을 주셨다 ㅎ

한류컨셉에 상큼한 최애맛이라니 ㅋㅋㅋ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으나 열일하네 싶었다

동료분의 생축파티

다이소에서 저런 조명 기계를

3천원인가에 팔던데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갔다 ㅋㅋㅋㅋ

전혀 쓸일 없는데 왜 좋아보이지

오랜만에 끓여본 김치찌개

밥 하나에 찌개 하나만 있어도

아주 만족스럽구만...김치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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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밖을 나선 날

뚱보아저씨 왕돈까스를 먹어주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늘 갈때마다

많은 걸 보니 떼돈 버실 듯 (부럽)

나 여기 자체 식당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프렌차이즈였음 ㅎ

왠지 모르게 조큼 실망하게 됨

예전에는 돈까스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어째서인지 가끔씩

땡기는 메뉴가 되어버림....근데 무조건

비빔면 메뉴가 있어야 되는 ㅎㅎㅎㅎㅎ

일식 스타일 돈까스는 별로 안끌려

노잼도시 세종이라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자연이랑 조용히

어울려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세종이 완전 좋다 (바로 나에게)

세종에 누군가 올때마다 늘

오라고 홍보하는 나, 세종시 보고있나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공무원분들은

일하는 슬픈 날....시청 안에 도서관도

구경코스가 가되는 세종시...ㅋㅋㅋㅋㅋ

금강뷰를 가진 최근에 생긴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로 미어터짐...날씨도 좋은데

테라스는 왜 막아뒀는지 모르겠음 ㅠ

그 옆에 이디야 커피를 갔는데 로디라는

왕크왕귀 강아지가 있었음...스벅 안부럽

날씨 앱에서 흐림으로 나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적당한 바람과

햇볕 덕에 진짜 기분좋은 날이었다

저렇게 큰데 너무 순하다....ㅠ

이름 불러주니까 다가와서 만지라는

서비스 정신을 갖추 강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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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가까이 있는 보행길로 내려감

나무들이 가득한 초록초록 풀밭

아쉬운건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엄청 빼곡했던 나무들을

다 베어버린 것....그래서 여름에는

완전 뙤약볕에 녹아버릴 듯...?

진짜 이해 안감 ㅠ 서울 한강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기는 한데 절레절레

날씨가 좋으니 그냥 걸어만 다녀도 행복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심

뭐가 잡히나요...?

이 날의 날씨 요약

내 최애 색상= 초록, 파랑, 갈색

(자연친화 색상 선호)

 

점심을 두둑히 먹어서 저녁을 이르게 먹고

브런치까페에 옴, 금강수변공원에 까페 플로렌스라는 곳

늘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애매한 오후 시간대라서 사람들도 거의 없고

초록초록뷰가 마음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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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캔에 3천원이라는

충격적이 금액.....과 하트빨대

맛있었던 오믈렛 브런치 메뉴

별로였던 명란빠네....무조건 베스트라고

적혀있는 메뉴를 드시길 바랍니다...ㅎ

양은 완전 넉넉함

해가 집니다

같이 온 친구한테 여기가

아이유 홀씨 뮤비 촬영지라고

자연스럽게 뻥쳤는데 바로 믿어버림

가을되면 완전 색이 쫙 변하겠지...? ㅎㅎ

여름에는 절대 못걸어 다닐 날씨니까 가을에 다시와라

서울에도 있다는 아우어 베이커리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데 세종에도 있네

맛은 초코초코하고 뭐 맛있는 맛 (미친맛은 ㄴ)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종종 봤던 곳인데

유명한 곳이었다니....그리고 충격적으로 사람들이

겁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서울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이들의 자전거 라이딩과

출발 2분전에 도착해 안심하는 사진

거의 런닌맹 찍듯이

겁나 밟았음 ㅎㅎㅎㅎㅎ

생각보다 나성동에서 정부청사가

꽤 멀구나 깨달은 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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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오는 서울 출장

일찍 도착해서 덕수궁 돌담길을

거쳐서 회의장소로 이동 했다

출장이지만 잠시 걸어가는 길에서

나무그늘과 바람을 즐기는 하루

완전 나이스.....나 요즘 왜 서울 끌리지?

살고 싶지는 않지만 잠깐 지내보고는 싶기도

초등학교 운동회 구경 ㅋㅋㅋㅋㅋ

외국인들이 문앞에 몰려서 사진찍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장끝내고 세종 돌아가는 길의 오송역

아 이렇게 까지 사람들 줄 서 있는 건 처음봄 ㅠ

너무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매일 이렇게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은

어떠실까.....절레절레

집 근처 도착하니 퇴근시간 훌쩍 넘어버리는

억울한 출장갔다온 직장인 엉엉 급 잡힌 저녁

약속을 위해서 스벅에서 책 한권 뚝딱 읽어줌

집에 들어가면 절대 다시 나오지 않는 타입

저녁 안먹고 배고픔을 참고 존중하며

버틴 교촌칰힌...늘 비슷하게 먹는 구성 ㅎ

저기 분말가루 뿌려진 카사바칩이랑

교촌레드 조합이 짱이다 (근데 허니도 없으면 섭섭)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화 유형이 조금 바뀌는 것 같은데

내가 조금이라도 배울 점을 찾게 되는 대화를

할 기회가 더 줄어주는 느낌이다

여러 유형의 사람들으 만날 기회가

더 적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

나와는 다른 환경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학생 때 처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법은 대충 알것 같지만

막상 실천하자니 또 쉽지 않다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해가고

또 그것을 위해 써야하는 시간을

기꺼이 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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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결정하게 된 대구 본가 행

아침 일찍 탔던 기차 덕에

강아지들과 오랜만에 산책타임

코코는 풀숲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냄새밭고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

그에 비해 호다닥 걸어다니며

스윽 맡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하루

둘이 산책 스타일이 겁나 안맞음

ㅋㅋㅋㅋㅋㅋㅋ 왜 안따라오냐고 노려봄

이 놈은 뭐가 문제인지 무조건 지가 원하는만큼

안따라주면 절대 안움직이려고 함 ㅂㄷ 그래서 버리고

가는 척 해봤는데 절대 안따라오고 ㅋㅋㅋㅋ큐ㅠㅠ

그걸 본 동네 할머니는 왜 쟤는 서럽게 버려두냐고 (오해)

그리고 살짝 다가가니 반가운척 호다닥 오네

왜 나쁜 사람 만들냐고 ㅋㅋㅋㅋㅋ어이없 ㅋㅋㅋ

코코는 집에 들여다 놓고

하루랑만 하천 산책을 추가로 해줌

해가 뜨거워서 중간 잠시 쉬어주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 짧은 다리로 굳건하게

안들어가겠다는 의사표시

너무 하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팔트 바닥이 너무 뜨겁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지만 좀 더 산책시켜주고 들어옴

까까소리에 확장하는 동공 포착

아침 일찍 도착해서인지 하루동안

있는건데도 이틀 있는 느낌 ㅎㅎㅎ

특별히 한건 없지만 강쥐들이랑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 것만으로 만족

저녁으로 먹은 문어숙회

문어튀김

부모님한테 밖에 나가서 외식하자고

했더니 나가는걸 너무 귀찮아 하시고

(이것 나와 닮았을지도...ㅎㅎㅎㅎ)

밖에 나가면 비싸고 맛도 별로라는

소리를 하면서 홍게찜을 시킴 ㅋㅋㅋㅋㅋ

11만원 냄...ㅎ 밖에서 좀 외식해서

밥을 사야 좀 효도한 느낌이라도 들텐데

생색내기 실패였다 그치만 게는 맛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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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큐의 결론은 극심한 경쟁사회

본인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는데 과연

그걸 나의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을까

경제가 나아지고 돈을 더 벌고 이런것은

사실 둘째문제 일지도 모른다....ㅠ

4만원어치 장보기...겁나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배달음식 한번 시키면 2만원인 세상에 저정도면

그래 적당히 한끼 건강히 먹자면 나쁘지 않지 ㅠ

당근라페 만들기~~~하다보니

간이 너무 세져서 양배추도 같이

듬뿍 넣어줬음 음ㅎㅎㅎㅎ 어릴때는

당근을 진짜 싫어했는데 지금은

생당근 완전 좋고 익힌 당근은 여전히 극혐임

두둑하게 채워진 당근라페

만들고 나면 부엌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단 말여~~~ㅎ

두둑해진 냉장고

집 다녀오면 채워지는 흔한 자취인

나도 모르게 받아온 각종 반찬들 ㅠ

처음에 확인 할 떄는 아...왜 먹지도 않는

반찬들 몰래 챙겨준거야 ..... ㅠㅠㅠㅠ 했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 음 냠냠 귣

그치만 고기 없이는 마늘과 고추 장아찌는

먹기 싫어....ㅎ 아직 초딩입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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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살았던 한주

블로그 포스팅 횟수를 못채운게

아쉽지만 그래도 뭐 나머지들을

대부분 달성했으니 부듯한 한주임 :)

고롬 이만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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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부청사 국무총리실 있는 쪽 유명한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으로 들린 곳

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우르르 나오는 모습을

보니 뭔가 서울사람들(?) 같기도 하고 ㅋㅋㅋ

뭔가 급식실로 향하는 그런 느낌

(심지어 의상은 다 다른데 색감은 다 비슷)

스바라시 라멘,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다기 보다는

세종에서 라멘집이 많이 없어서 딱 무난하고 괜찮은정도

스바라시라는 일본단어가 스고이의 남자버전이라는 이야기를

20살 파자집 알바할 때 오타쿠 동료에게 들었던 기억이 ㅎㅎ

날씨가 너무 좋고 철쭉들이 형형색색 만개했다

봄이구나 싶은 모습, 그리고 바로 여름이 오겠지

2024년의 1분기가 끝나간다

 

회사를 떠나는 동료를 위한 음식준비를 위해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요리를 하는데 양배추를

너무 빨리 넣어버려서 형체가 없어짐

어머니가 주셨던 미나리로

미나리전을 준비하고 전날 어느정도

메뉴를 생각하고 준비했던 터라 빠른 마무리

집에 있는 걸로 투박하게 만들어본

집초대 요리 ㅋㅋㅋㅋ 비슷한 요리들이

눈에 보이는데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배추무침이 너무 맛있었던 ㅎ

양이 부족하면 시켜먹지 했는데

다들 배부르게 잘 먹었음

술은 안마시지만 와인은 자기가

따르겠다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림치즈와 초콜릿을 안주삼아

와인을 마셔주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던

떠나는 동료분....이제 나의 동기(동기개념은 없지만)들이

다들 떠났다 ㅎ 누가보면 단독입사 한줄 알겠군

함께 있는 동안 편하게 얘기나누고 인사할 수있는

사이였고 계획하는대로 미래가 잘 흘러가서

종종 다시 만나서 인사할 수 있길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종종 여러사람

초대해봤지만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바닥에

다리가 안닿는 사람들은 처음봤다 ㅋㅋㅋㅋ

두 사람 다 자그만하긴 했는데 의자랑 테이블

모두 높아서 놀랐다고 함....ㅎ 대롱대롱

뭔가 어린 조카들 같은 느낌이라 귀여웠다 (죄송)

블루베리를 포크로 찍었는데

미키마우스 같아 보여서 찌긍ㅁ

집 초대를 하고 나면 손님들에게 무조건

설거지 할 생각말고 빨리 집에 가라고

차가운 모습을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

설거지는 내가 제일 잘해....당신들은

날 능가할 수 없어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것(?)

 

설거지 끝내면 그 뿌듯함....성취감(?)

주방도 빤딱하게 정리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게요~~~뭔가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만 같은 기분이여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나의 반려식물

 

늘 말로만 듣던 청와삼대라는 칼국수집에 감

청와대 출신의 쉐프가 차린 곳이라던데

알고보니 체인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찐 그분이 운영하는줄...세종이 역시나 킹세종이라

여기에 지점을 내셨구나 했는데 대단한 착각이었다

바삭한 군만두랑 찐빵 사이의 느낌이 나는 수수부꾸미

투명쫄깃 만두

사골육수 느낌의 칼국수

맛있는데 청와대의 맛인지는 잘 ㅎ

그나저나 칼국수가 9천원인 시대라니

이런 메뉴는 평소에 잘 안먹다보니

실감이 안났는데.....후 비싸네유

예비군 6년차의 마지막 훈련!!!

작계훈련은 동사무소에서 받는거라서

훈련장 가는건 이게 끝이다 ㅠ ㅠㅠ 후우

진짜 세종은 훈련장이 진짜 도심 외곽이라서

새뱍 6시에 일어나서 이동함 ㅎㅎㅎㅎㅎ

늦는것 보다는 빨리 도착하는게 낫겠지 싶어서

왔는데 너무 빨리 옴 ㅎ 고려대 세종캠 건물에서

시험기간에 잠든 대딩친구들을 구경하며 잠시 쉬었다

 

그 전날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길래

그래 제발 비가 내려서 훈련이 축소되길 기대함

근데 점점 날씨가 개는 것....그래 어중간하게

그럴바에야 맑아져라 싶다가도....아니야 그래도....ㅎ

결론적으로는 악천후로 인해서 오전에

사격이랑 간단한 훈련만 받고 오후는 실내교육으로

다 대체되었다 ㅎㅎㅎㅎㅎㅎ 얄루! 퇴소도

4시 30분으로 빨리 됨 (일찍와서 첫빠따로 나감)

MZ를 멋진으로 표현하다니...좀 치네...?

센스있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소똥 냄새 맡으며 입소하는 세종 예비군 훈련장

이제는 안뇽~~~~이제 내 알빠는 아니지만 제발

내년에는 도심쪽에 훈련장 개소하기를 (계속 미뤄지는중이라 함)

시골 마을버스 타고 나가야 해서

배차간격이 극악인데 타이밍이 딱 맞아서

얼마나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

기분이 을매나 좋았는지~~~하루가 다 내편같았다

 

날씨도 맑아지니 기분이 조큰든요

근데 바로 코앞에서 또 갈아타는 버스 놓침

이것이 삶의 묘미다

우주의 기운은 균형을 놓치지 않는군

 

심지어 20분 기다린 버스는 중간에 고장이

나서 승객 전원이 하차하고 나는 다른 버스 타려다가

퇴근시간대 붐비는 버스가 싫어서 자전거를 탔다

 

오랜만에 햇볕아래 타는 자전거 기분이 좋아

버스가 고장 안났으면 또 이런 순간을

놓쳤겠지....ㅎ 인생은 정말 와리가리야

날씨 너무 좋다 이러다가 자전거와 바람을

함께 맞으니 귀가 너무 시렵고 훈련도 얼마

안받았는데 몸에 힘이 다 빠짐 ㅋㅋㅋㅋ큐

나에게 주는 보상...예비군 점심을 스킵하고 나니

점심값 8천원과 교통비 8천원을 줬음. 그 돈으로

사먹은 치킨(16500원)은 500원 적자 ㅋㅋㅋㅋ

요리를 해 먹을 에너지가 하나도 없었다 ㅠ

 

서울 출장 가기 전에 오랜만에 먹은 간짜장

메뉴들이 너무 자극적인것 투성이네...지금 콧물

질질 흘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군 깨닫는 중 ㅠ

예전에 간짜장 먹을 때 엄청 맛있었는데

다시 먹으니 생각보다 그저 그렇네...왤까

세종시청에 도서관 가본사람?

세종에 산지는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세종시청을 일단 처음 들어가봄 ㅎㅎ

4층에 있는 도서관, 내부 디자인이 예쁨

한번쯤 가보시는 것 추천함 (주말에 하는진 몰겠다)

시청에서 바라본 금강 이응다리 뷰

예상보다 길어진 회의시간....원래 예약했던

기차를 취소하고 다음 차를 기다리며 출장마무리

원래는 서울에서 저녁약속을 잡는 편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빨리 집에가고싶어짐

배추무침이랑 삼겹살

남은 미나리를 빨리 먹을 것 같아서

미나리전도 해먹었다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으로 블로그 포스팅도함

나에게는 공간의 분리와 분위기가

엄청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짜장라면과 삼겹살

맛나보이쥬

혼자 먹은 건 아니고

친구와 같이 냠

주말마다 떡볶이를 먹는 것 같은데

왜 떡볶이는 건강하지 못한 걸까... ㅠ

다행히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정신건강챙김 ㅎ

다음주도 빠팅~~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효과가 조금 있는 듯

외국어 공부도 빠팅 하고 있지만

책을 왜 이렇게 못읽는 것이야

회사 점심시간이 원래 독서시간인데

약속이 너무 많아져서 ㅋㅋㅋ큐

다음주는 책 읽는 시간에 빠이팅 해봐야겠다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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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를 시작한지 365일 기념인증

솔직히 말하면 아이템빨로 며칠 정도는

빼먹어도 프리징되는 효과로 하루도

빠짐없이 한건 아닌지만 그래도 350일정도는

꾸준히 한것 같다 (물론 실력이 그만큼 는건 모름 ㅎ)

주요하게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매주 번걸아가며

한챕터씩하고 있고 네덜란드어는 주말에만 하나씩

스페인어로 말해봐! 프랑스어로 말해봐! 하면

읍읍 하지만 그래도 문장들 보면 대략 의미를 해석하는 정도?

너무 진지하게 시작하기에는 목적이 불분명하고

쉽게 지쳐 떨어질까봐 큰 부담 없이 매일 출근전

나의 습관화된 루틴처럼 하는중!

리투아니아 친구(이전에는 카운터파트였는데 이제 친구 ㅎ)가

몇천일을 돌파했다고 해서ㅋㅋㅋㅋ 급겸손해짐 ^^

지금처럼 가늘고 길게 계속 가보자고

마트에서 새우를 할인하길래 급 겟

분명히 스파게티면을 샀는데

비빔국국수 3인분을 산 것 같은 비쥬얼

저녁인데 밤에 야식 먹는 것보단

저녁식사 할 때 든든하게 먹는게 좋지 않겠어 ㅎ

기본적으로 올리브유에 마늘 새우 볶음에

이태리 국수 넣고 김가루 넣어 휘적휘적한

내 맘대로 이태리 볶음국수라고 할 수 있다

세종 긴자 라는 일식집

1인당 29000원으로 코스요리가

나오는 곳인데, 주중점심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나쁘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스타터가 뭔지 모르겠지만 상큼함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된것과

양갱맛의 무엇 그리고 구운 명란

매생이죽

매생이 좋아...해조류 좋아...

난 어쩌다 해조류를 좋아하게 됐을까

오늘 장볼 때 미역이나 더 사야겠다

사시미까지 나오다니

아주 좋아...물론 1인당 종류별로

한점씩인데 주중점심에 이정도면 만족

세꼬시랑 각종 해조류

초장에 찹찹 비벼드시소

미니미한 초밥들이 나오고

종류별 1개씩 전부 깔끔하이

맛이 좋았다, 난 여기서 끝난줄알고

역시 코스가 그렇지 뭐...했는데?

생선튀김 나오고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까지

갑자기 급 만족도 올라감

역시 한국인 마무리는 밥이죠

알밥까지 나오니까 아주 깔끔하고

만족도 높은 점심 (배는 그냥 뭐 적당히 부름)

 

복지리 주는게 최고.....ㅠ

아마 이것 끝나고 뭐 마실것도 주신듯

어쩄든 주중 점심 기준 1인 29000원은

나쁘지 않았고 만족스러웠다는게 결론

서비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

 

저녁에 친구랑 강변산책하기로 했는데

자기 저녁 먹다가 급 내 생각이 나서 베이글에

치즈까지 얹어서 가져다줬건만 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치즈위에 키친타워를 덮어서 아주

착붙이 됨 ㅋㅋㅋㅋㅋㅋㅋ큐 마음만은 고맙

사진으로 보니까 베이글이라기 보다는

햄버거 패티에 치즈 올리게 포장지에

떨어져 나간 느낌이구만...? ㅎ

오랜만에 세종시티 야경 구경

(근데 이게 끝임 ㄹㅇ)

설문조사하고 받은 스벅쿠폰으로 한잔

마셔주며 저녁 마무으리~~~주중에 원래

사람 잘 안만나는 편인데 그래도 이렇게

회사밖 사람들 만나니 나누는 이야기도

좀 더 편하고 널은 범위로 나눌 수 있어 좋다

서울 출장이 있었던 날

점심으로 광화문 근처에 있는

참복집에서 복지를 먹음 ㅎ

근데 이 때 다른 외부 분들이랑

같이 식사했는데 뭔가 불편 ㅋㅋㅋ

그냥 점심 안먹는다고 할걸 그랬나

그치만 저는 이미 선택한 것에

책임지는 편....! 열심히 복어의

쫀득한 살을 뜯어 내며 어른들과의

어색함을 먹방으로 이겨냈다죠

복어튀김도 냠....맛있네여...그치만

역시 맛보다는 편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허허

미팅이 끝나고 세종 가기전

잠깐의 서울 구경과 예전의

리투아니아 관계자들이 한국에

와있다는 소식에 잠깐 만남의 시간을!

 

만나기 전까지 시간이 비어서

청계천을 좀 거닐어주고

날씨가 미친듯이 좋았던 던날 ㅠ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났더이다....크으 좋네....갑자기

급 서울에 잠시 살고 싶어짐ㅠ

근데 주중 오후에 저렇게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의 삶 가능한가요 ㅎ

어쩄든 부럽읍니다 흡흡

모든 미팅이 끝나고 호텔로비에서 날 기다려준

리투아니아 관계자들!!! 인사이동이 있으면서

내 담당사업이 변경되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한국에서 잠깐이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이제는 친구 같은 느낌으로

어디서든 만나자고 이야기를

건네도 어색하지 않을 기분이었다

직접 소통하며 일했던 리투아니아 친구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근황토크도 나눠주고

 

생각치도 못했던 리투아니아 선물까지 ㅠ

서로 마음을 다해 프로젝트를 위해 소통했던

날들이 떠오른다....아마 앞으로 다른 해외사업을

할 때 늘 이 나라가 나의 기준이 될 듯

세종으로 내려가면 애매한 시간이라

서울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서울시청을 지나는데 야외도서관

컨셉으로 꾸며친 공간이 보였다

날씨도 최고고....서울의 뭐랄까....북적함이 싫다가도

가끔씩 이런 행사를 지나칠 때 마다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를 보며, 내가 서울에 살았다면 어떘을까 싶기도

 

블로그 썸네일 건졌다며 신남

퇴근시간대가 되니 사람들로 가득

어우 서울 사람들 참으로 많네여..... ㅎ

광회문 고기집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삼겹살과 목살을 먹어주고

고기는 아주 합격인데 전반적으로

엄청 만족도가 높진 않은듯

고기를 제외하고 채소가 파무침뿐 ㅠ

파무침 근데 너무 노맛(그냥 맛이 무)

육회비빔면은 따로 시켰는데

칼국수면이라서 만족스러웠음 ㅎ

돼지 김치찌개 먹어주니 만족감이 올라감

간장절임된 위에 것들은 처음에는 무료인데

리필하니 추가요금을 받았다 얼마인지는 기억안남 ㅠ

근데 저게 없었으면 엄청 심심했을 느낌이다

고기 6인분에 식사 2개 음료 2개 반찬리필 1회

해서 10만원대 나왔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서울역 돌아가는 길

파이브가이즈가 생겼네

바르셀로나 여행 갔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ㅎ

근데 진짜 맛있긴 했다 ㅋ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봐야지

식단에 최소가 너무 없는 것은

아닌가 해서 마트에서 급 배추를 샀다 ㅎ

할인하길래 두 포기를 샀는데

무르기 전에 후다닥 먹어줘야지

지금 내가 담당하고 있는

헝가리 파트너들이 연락을

안해도 너무 안해서 진짜 밤 9시까지

기다리며 전화도 하고 해서 힘겹게

잡은 미팅...ㅎ 근데 2명 중 1명은 또 안나타남

그래도 뭐 1명이라도 왔으니 다행이란 생각으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다.

유튜브 KBS다큐 채널에

다큐인사이트라는 프로그램 완전 강추

요즘 몰아보는 프로 중애 하나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는 사람 있으려나

서울과 부산은 놀게 많아서 돈을 펑펑 쓰는데

대전과 세종은 놀게 없어서 지갑탕진이

안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종에

비하면 대전은 마 디즈니랜드 아닌교!

 

오랜만에 해먹은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다…역심 김치는 최고야

리튜아니아에서 선물로 온 초퀄릿

아주 냠냐미이네요 ㅎㅎㅎㅎ

친구랑 오랜만에 먹은 분식세트

비도 오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한 마무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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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한식요리와

각종 김치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점심까지 미리 배룰 채운다는

생각으로 아주 두둑하게 먹었다

패션후르츠...역시 넌 내 스타일이야

새콤하고 상콤하고 디저트란 자고로 그래야지

용과는 생각보다 별맛이 없었다...ㅎ

유일하게 여유시간이 있던 아침

조식을 후다닥 먹고 수영장을 하루라도

이용해보자는 마음으로 급히 왔다

선배드에 누워서 노트북으로

업무도 좀 해주고 했는데 아침인데도

날씨가 더워서 밤 수영을 더 하고싶었으나

결국 바쁜일정에 실패함 ㅎ

여유롭게 수영장을 이용한건 아니었지만

도심에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예쁘게 핀

꽃들 아래에서 수영하는 기분 아주 굳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ㅎㅎㅎㅎㅎ 혼자와서 좀

심심하지만 어차피 난 출장자....ㅠ

 

오후 미팅을 끝내고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점심냠

그냥 튀긴 치킨이랑

브리야니인데 겁나 맛있 ㅎ

무깝이라는 태국식 삽겹살 튀김도 먹고

말레이시아 먹었던 불맛나는

볶음면을 기대했는데, 그냥 글래스누들에

팟타이맛이라서 아쉬웠음

엄청 유명하는 생오렌지 주스

과육이 아주 맛있게 씹힌다

웬만한 음식메뉴랑 비슷한 가격

타이티로 입가심 해주고

타이밀크티에 요상 버블들이

여러개 들어가 있는걸 마셨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 일반펄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호떡 비쥬얼인 로띠

이게 로띠인가...ㅎ

미팅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택시가 너무

안잡혀 처음으로 그랩 오토바이를

탔는데 오우 엄청 무서웠다 ㅎ

단단히 잡고 균형을 잡지 않으면

떨어지는 순간 얼굴 갈리는겨….ㅠ

짧은 거리가 아니면 걍 안타는걸 추천

수상가옥의 모습을 지나치고

저녁은 오랜만에 먹는 한식!

난 토종한국인인가 방콕 한식당인데

지금까지 여기가 제일 맛집ㅋㅋㅋㅋㅋ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하시는데

반찬도 다 맛있지만 이 두부 강추

삼겹살을 먹으며, 방콕에서

내가 한식을 많이 좋아했구나 생각

오징어두부 두루치기 존맛

떡볶이도 집에 만들어주는 맛인데

왜 맛있지 ㅋㅋㅋㅋㅋㅋㅋ

닭강정까지 먹어주기

기억 안나서 한식당 정보 찾아보니

만찬 이라는 식당이었다 ㅎ

마지막 저녁날이라서

루프탑 바에 갔는데 생각보다

방콕 야경이 엄청 화려하게

예쁜 느낌은 아니었다

칵테일 마셔주며 마무리

Spectrum Lounge & Bar

 

호텔 조식 마지막....먹고싶은것만 원없이 담음 ㅎ

쌀국수도 먹어주고

과일과 바나나우유까지

태국 기념품으로 이것저것 소개받은게

많아서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사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캐리어는 작은거 들고왔는데 다 쑤셔담는다고

고생했다...ㅎ 돈도 너무 많이씀 ㅠ

혹시 이 글 보시는 지인들 선착순으로

요청하시면 남은 것들 드립니다 (재고소진유의)

코코넛 스무디를 기대했는ㄷ

코코넛 슬러쉬였던 것에 대하여

역시 땡모반이 최고인가봐

귀여웠던 종이백 모양을 한 가방

실제로는 천인데 종이포장지로 만ㅁ든게

귀여웠다 ㅎ 구매의사는 제로

 

면담을 끝내고 공항으로 가기 전 좀 특이한 곳에 가봤는데

미국사람이었던 짐 톤슨씨가 태국에 오게되면 태국의

문화와 폴인러브가 하고 태국 실크산업과 태국식의 거주공간을

조성한 곳에 갔다...그리고 실종....이렇게 수익창출된 돈은

누구에게 가는걸까 궁금해지던 T 감성의 ㄴ나

 

가격도 겁나 비싼데, 일단 태국 날씨를

생각할 때 절대 적합한 소재는 아닌듯 ㅎ

바람이 안통할것 같은 느낌.....코끼리 인형은

좀 사고싶은 생각이어으나 가격표 보고 내려놓음

이런식으로 집 곳곳을 구경하는 도슨트 투어가 포함

 

태국 느낌 낭낭

도슨트 분이 엄청 설명을 재밌게

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태국사람도

이 날씨에는 역시나 똑같이 땀을 겁나

흘릴 수 밖에 없구나 꺠달음 ㅎㅎㅎㅎ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 추천, 사진찍는건

자유로운데 실내에서는 사람을 두고 기념사진

혹은 셀피는 안된다고 안내해주심

 

태국 왕궁 구경 지나가 살짝해주기

난 태국의 저런 노란꽃이 좋더라

쇼핑몰에서 쏨분 씨푸드라는 식당에 가는데

연예인을 구경하는 듯한 인파 발견

근데 매장 안에 있는 사람이 전혀

연예인 느낌은 아니던데...누구였을까 ㅎ

게살이 완전 통통했던 푸팟퐁커리

중국인이랑 한국인 관광객한테

인기 많은 곳인것 같은데 역시나

관광지화된 태국식당은 나랑 잘맞아 ㅋㅋ

똠양꿍은 ㅎㅎ 난 향신료 취약계층이라서 패스

솜땀맛인데 파파야 대신 당면 들어간 느낌의 샐러드

모닝글로리는 언제나 옳지.....너무 맛있어...ㅠ

족발은 살은 별로 없는 누린내 없이

야들야들했고 특히 나는 농어튀김이

너무 맛있었다...혼자 열심히 발라먹은듯

 

공항가는길....엄청 막히는 도로...우워

방콕의 교통체증 실감하며 떠나는 마지막날

마트에서 먹어볼까 궁금해하다 안샀는데

결국 공항에서 사버린...ㅎ 근데 별맛 없

용과 슬러쉬 먹었는데

색깔만 보고는 새콤달콤할줄 알았는데

건겅한 풀맛을 느끼고 ㅋㅋㅋㅋㅋ

아 역시 난 망고 아니면 패션후르츠야!싶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조금 지치던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출장

출장 후에는 일이 다 몰리는 느낌이라

좀 힘들지만 그래도 또 많은 것을 배우고

다음번에는 좀 더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현생 빠팅

끝!

#태국출장 #일상기록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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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미팅이 끝나고 저녁식사 전에

시간이 잠깐 남아서 왓포 사원 내부를

구경하기로 했다. 처음에 사원 내부가

뭐가 그리 볼게 있을까 했는데

여기저기 사진찍기 시작하는 나 ㅎ

진짜 모든 데코가 화려하고

장식 하나하나가 예술작품 같다

가장 유명한 와불상, 누워있는 부처님

약간 자세가 부처님이 눕방하거나

거실 소파위에 누워서 티비보는

우리네를 보는 듯한 느낌

근데 정말 거대하심

깜짝 놀란 건 꼭쮜쓰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한 디테일함

황금 와불상....볼만 하네여

왓포 내부 구경 하는건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불교신자 분들한테는 완전

특별한 경험일 것 같다

발바닥에도 자개로 꾸며져 있는데

해설사랑 같이 동행하거나 미리

공부를 하고 가면 더 재밌었을듯

근데 모르고 그냥 감탄만 해도 충분 분

목침도 엄청 화려하다

 

태국은 중국과 인도의 불교를

묘하게 잘 섞어서 태국식 불교사원으로

예술적 건축물로 탄생한 느낌

분명히 비슷한 양식인데도

또 다시 눈이 간다....이게 태국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가

아 그리고 가장 왓포 사원 구경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은 이 태국 애기....ㅠㅠㅠㅠ

부모님이 사진찍어도 된다고 해서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촬영 ㅋㅋㅋㅋㅋ 아 미친 귀엽다

애기야 건강하거라....ㅠ

색감이 아주 화려

 

애옹

 

설명은 없고 그냥 사진만 가득합니다 ㅎ

곳곳에 이런 나무들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엄청 잘 어울린다

 

약간 대웅전 같은 곳?

입구에 강아지가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ㅋㅋㅋㅋㅋ

승려분들의 기도 구경

한국의 불교사원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알록달록 꽃 구경도 함 해주고

해가 지니 운치가 있구만

4시 넘어서 방문하니 너무 덥지도

않고 적당히 바람도 불어 나이스였다

다 둘러보는데 거의 1시간 조금 더 걸린 듯

 

저녁식사하러 바로 이동

저녁식당은 Above Riva라는 곳으로

왓 아룬 사원과 그리고 뒤로는 왓포가

보이는 유일한 식당이라고 함

노을 구경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뭔가 왓아룬만 보기에는

바로 옆에 있는 아모라사가

좀 더 괜찮은 느낌

비어 창.....맛있다....씁쓸한 맛이

없고 그냥 시원한 탄산보리음료같다

고급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팟타이도 그냥 주지 않는 군

오징어 튀김도 맛있다

 

아마 이 식당에서만

누릴 수 있는 왓포 아경

이 뷰가 딱히 매력적이지 않다면

굳이 이여기 올 필요는 없을 것 ㅎ

황금사원으로 변하는 왓 아룬

스테이크는 별로 였음 ㅎㅎ

명란이 들어간 파스타가

의외로 맛있었다

숙소 돌아가는 방향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살짝 구경해주고 난 별로인 두리안을 먹고싶어하는

분들이 계셔서 두리안도 구경 ㅎ

올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가 빨리는 차이나타운 ㅎ

나 빼고 다들 맛있게 드시던

두리안 ㅋㅋㅋㅋㅋㅋ

 

밤 수영이라고 하고 싶었는데ㅠㅠㅠㅠ

내일 미팅 논의를 위해 급 호출됨 ㅎ

그래도 뭐 맥주마시면서 하는거니까

절반은 쉬는 것으로 봐야죠....(정신승리)

물론 저는 이미 맥주를 마셨기에

블루베리 스무디를 어른 답게 마셨습니다

근데 왤케 맛있지...찐으로 블루베리를

갈아서 준 것 같은 맛 ㅋㅋㅋㅋ

예예 그래도 이런 자리가 있으면

또 서로 파이팅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막상 얘기하다보면

즐겁기도 하고 그런거죠 예예

그렇지만 마무리는 결국 비어창

싱하는 그나마 생맥일 때는 괜츈 한듯

 

숙소 돌아가기 전

급 상사분에게 어필하여

발마사지 받으며 하루 끝!

마지막 다음편에서 봐유

#태국방콕여행 #왓포사원

#황금와불상 #불교사원

#타이마사지 #방콕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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