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타기 미쳐버린자
세종이 아니었다면 절대
몰랐을 자전거 타는 묘미 ㅎ
수업 하기 전 아침에 가보지
않은 새로운 하천길 라이딩

학교 뒤쪽 반곡동과
집현동쪽으로 가니 처음
가본 삼성천인가…? 초록빛
가득한 산책로와 자전거길
라이딩하며 사람들도 없어서
혼자 노래도 흥얼 흥얼 ㅎㅎ

자전거 탈때 느껴지는
바람들이 주는 자유로움에
중독되어버린 감성과다 대학원생
***************

다음날 있을 토론
주제에 대한 내 생각도
간략하게 정리해두기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참여하다보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내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진다
특히 좀 도발적인 질문을
하면서 단순히 배움 그 이상의
것들을 교수님과 소통하고 싶었는데
이 수업에서 교수님이 그런 점들을 잘
받아주시는것 같다 ㅎㅎㅎㅎ
하지만 기말고사만 성적의
60%를 차지하는건 좀 부담스럽 ㅠ

이번학기에 듣는 수업
네개 중에서 두개가 조별발표과제
탐스슈즈에 관한 리서치를
간단하게 하고 해당 자료를
팀원들에게 공유했다

참나물무침 꿀맛탱 ㅠ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싸서
구내식당 5천원이라는게
그저 감사해져서 맛있게 먹는 중
**************

날씨 좋은 날은 도서관에서
답답하게 마스크 쓰고 공부하기보다
테라스에서 공부하는게 낙

정말 하기 싫지만
그래도 상호간의 약속이니
억지로 공부는 하게 되는
STATA 스터디 그룹 ㅎ

고생한 나에게 주는
소중한 한끼 (구내식당 사랑해)

그리고 급 결성된
라이딩 모임 ㅋㅋㅋㅋ
아직 세종에서 자전거를
안타본 사람이 있다…?!
절대 두고볼수 없지 ㅎ

거의 1시간 반 넘게
연속으로 금강보행교 넘어
나성동 근처까지 갔다가
다리 건너서 다시 세종시청

서로 처음 만난 지인들도
있어서 인사겸 친목겸
역전할맥에서 맥주한잔씩
난 그와중에 하이볼 ㅎ
(근데 먹어보니 걍 맥주추천)
**************

다음날 공강이었던 나는
불타는 여름날씨임에도
미쳐버려서 자전거를 타고
교보문고를 향하는 중

한손으로 여전히
자전거 타기 힘들어하는
나의 똥 같은 균형감각으로
사진도 삐뚤빼뚤 ㅎ

세종에서 제일
세련된 느낌의 아파트
분양가 5억에서 현재
매매가 20억이라는 ㅠ

흔들의자 밑에서
잠시 쉬고 바람 느끼다

다시 출발 ㅎㅎㅎ
따봉 어울링아 고마워

영풍문고 밖에 없는 줄
알았더니 바로 맞은편에
떡하니 교보문고가 있었다
물론 규모는 둘다 작은편 ㅎ
학교 도서관에 신청하고
싶은 책 목록들 기록해두었다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요청예정!
일주일에 책 한권 뿌셔볼테야

뒤늦게 쪼인한 지인과
애매한 시간대로 갈 곳이 없어
세종까지 진출한 삼송빵집에서
마약옥수수빵 영접하게 해주기

기숙사에 돌아와 샤워하고
오랜만의 티스토리 블로그
업로드 하다가 생일선물로
받은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냠
어떻게 내 입맛을 딱 알았지 ㅎ
ㅌㅇ야 너무 고맙댜ㅑㅑㅑㅑ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헬스 해주기
한번 하고 나면
며칠 골골대기 땜시
매일은 불가넝 ㅎ

아기돼지 삼남매 팸들
모여서 코스트코에서 치즈피자
나초 그리고 리코타치즈 샐러드
맥주까지 하여 호수공원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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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반쯤 지나니
그늘 천막 아래 살랑살랑
바람이 불기 시작 ㅎㅎ

원래 알쓰라서 술을
마셔도 최대한 맛이 있는
술을 찾아마시는 사람 ㅋㅎ
엄지손가락 짧뚱 ㅠ

해가 질때까지 얘기나누고

케이뱅크에서 이자율 높게주는
적금상품 있다며 멤버들에게
공유도 하고 ㅋㅋㅋㅋ

브라질과 국가대표
축구팀 친선경기 보려 했으나
이미 흐름상 너무 브라질대표팀에게
쏠린 느낌이라 일단 철수 ㅋㅋ

마지막으로 야경까지 담아내기

투썸플레이스 빙수 케이크
이게 뭘까 했는데 그냥
케이크 둥근 모양 빙수임 ㅎ
세명이서 시원하게 마무리

학교 다니면서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다가
지원하고 면접까지 봤으나
결과는 아쉽게 탈락 ㅎ
사실 간절하게 준비하지
않았고 면접때도 그런
여유라고 포장할만한
내 자세가 좀 별로였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
면접보는 내내는
사실 뭔가 합격할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기회는 또 오겠쥬 ㅎㅎ

전주에서 대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는
친구가 세종에 와서
점심한끼 ㅎㅎㅎ
둘다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기억 못할 정도로
오랜만에 본 느낌이었지만
사실 1년 반 정도 밖에 안됨
내 기준으로는 사실
3년만에 만나는 사람들도
있는터라 이정도면 엄청
빨리 다시 만난셈 ㅋㅋㅋㅋ
직장인으로써 친구의
삶도 듣고 하면서 직장인은
학생이 학생은 직장인이
서로가 조금씩 부럽다는
진리를 느꼈다 ㅎㅎ

연구조교 업무도
대구 내려가기 전에
최대한 시간투자하여
자료송부하기 ㅎㅎㅎ
리서치 실력이
갈수록 늘어가는 기분
특히 원본 데이터
찾기 위해 다른 2차 자료들
뒤지고 그 자료들에서
레퍼런스 뒤지고 마지막으로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갖고
있는 사이트를 발견할때
희열이 있다 ㅋㅋㅋㅋㅋ

연휴가 껴있는 이번주
원래 계획은 부모님이
세종에 오시는거였는데
비가 올 예정으로 내가
대구를 가기로 했다 ㅠ

사실상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강아지들
보고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것 ㅋㅋㅋ큐ㅠ
(언제 철들지..나..ㅎ)

특별히 하는거
없지만 얼굴 부비부비
하는것만으로도 힐링돼

그리고 가족들이랑
소소하게 밤 예능보며
야식보는 재미도 좋다 :)

아침에 일어나서
눈뜨면 강아지들과 놀고

아주 격한 두 강아지들의


집에 간다고 엄청 특별한
음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기숙사 주방을 거의
안쓰는 나는 집에서
셀프조리타임이 즐겁다 ㅎ
특히 이번에 라면
너무 잘 끓여서 스스로에게
감동 받음 ㅋㅋㅋㅋㅋㅋ
기름 살짝 두르고 파랑
건더기를 먼저 볶아주고
물을 부은뒤 스푸를
넣어줍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면을 넣고 살짝 뿔린
떡을 넣고 계란은 분식집
스타일로 휘휘 그릇에 저어
휘이익 한바퀴 라면위에
올려주고 보글보글 거품으로
계란 익히면 완성 :)

토요일은 흐렸지만
그래도 비는 내리지
않았던 날, 그치만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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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어서 짬뽕과 찐만두 :)
예전에는 혼자서 예능보며
와구와구 하는게 좋았는데
요즘은 가족들이 다 한자리에서
별 얘기안해도 함께 나눠
먹는게 더 좋다 ㅎㅎㅎ

장난감으로
강아지들과 플레이플레이

떠나기 전 당일
저녁으로 먹은 콩국수!!
세종에서 1만원에 하는
콩국수 ㅠㅠㅠㅠ
베지밀 만드는 정식품?
거기서 파는 콩물로
만들었는데 쫄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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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치전과
부추전의 조합이 도라버려
짧은 주말동안의 집콕을
마치고 다시 세종으로 복귀

내가 1월에 기숙사를
왔는데 벌써 6월이라니!!!
2022년의 절반…ㅎ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함 잘 살아보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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