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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학의 대부분은

연구프로젝트 조교업무로

채워지고 있는 중

아프리카 대륙 전체와

관련된 연구프로젝트를 하다보니

나라가 54개가 된다 ㅠ

그래서 데이터를 입력하는데

실수가 생기기도 하고 나라도

초기자료에 중복된 것들을

발견하기도 해서 곧바로 수정

업무하면서 엑셀과

많이 친해지고 있는중 ㅋㅋㅋ

왜 직장다니는 분들이

그냥 한글파일에 써도

될걸 굳이 엑셀을 이용하나

싶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

빡세게 업무하고 메일

보낼때 미션 클리어하는 것

같은 짜릿한 쾌감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교수님의

업무보조를 담당받아

박사연구원님이 주로 지시하시던

데이터 조사 정리 업무에서

세계은행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번역하고 요약하는

업무를 지시받았다

일단 보고서 양이

상당해서 당황하고

어느 내용을 선별적으로

정리해야할지 몰라 당황 ㅎ

일단은 최대한 공식

사이트나 보고서 내에서

요약된 내용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그것들을 중심으로

업무시작 ㅠ

이 업무는 정말 절대적

시간이 필요한 작업들이라

거의 기말고사 시험기간

마냥 대학원 독서실에

며칠동안 시간을 보냈다 ㅎ

그러다 박사과정하는

친구가 선물로 남겨주고 떠남 ㅋㅋ

같이 밤을 새자는 나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까까를 줬으니 용서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잠시 날씨가 좋아진 세종

대낮인데도 선명하게 달이

보여서 사진으로 남기기

3년전에 마지막으로

증명사진을 찍은 뒤

항상 그 사진을 사용해왔는데

최근에 다시 필요한 일이 생겨

오랜만에 증사촬영 ㅋㅋㅋㅋ

이번에는 정장입고 찍었다

사진관 사장님이

계속해서 눈 크게 뜨라고

입꼬리 올리라고 하시는데

너무 올리면 부자연스럽다 하시고 ㅋ큐ㅠ

어색어색했지만 그래도 결과물은 만족

 

저녁먹고 다시 RA업무 시작하기

전 잠시 산책하는 중 노을지는 하늘과

달의 모습이 너무 갬성적

완전 어두움 밤하늘에선

달 문양이 잘 안보이는데

해가 질때 쯤 어느정도 햇볕

있을때는 내 폰으로도 잘찍힌닿

(기종: 아이폰 X 엑스아님 텐)

서울에서 열리는 KSP 성과공유컨퍼런스

참여를 위해 새벽 버스를 타는 ㅎ

RA 업무하다 새벽 1시쯤에

잠들어서 4시간 정도 잠자고

버스타고 서울로 이동

오랜만에 해가 뜨는 하늘을

구경하는 중 ㅋㅋㅋㅋ

교수님과 약속한 업무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불안해져

버스 안에서도 업무를 깨짝하는데

정신사나워서 살짝 하다가 바로 닫음 ㅋ

 

추후에 따로 포스팅할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신라호텔에서 행사가 진행된만큼

만족스러운 점심 ㅎㅎㅎㅎ

큐띠한 우리 인턴십 동기들과

담당연구원님 그리고 소장님 :)

 

RA업무 자료를 교수님께

송부완료하고 날씨 좋은 날

자전거 타기...는 저날 기온 29도 ^^

분명 가을이 왔다고 생각했것만

결국 까페로 피신 ㅋㅋㅋ큐

까페 비일상 이라는 곳인데

호탄면인가?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곳에 있으나 접근성은 괜찮은 편

차 있으면 좋은 ㅎㅎㅎㅎ

그치만 나와 친구는

공공자전거타고 주차장에

세운뒤 10분동안 걸어감 뚜벅인생

요런 느낌쓰

세종은 확실히 차가

있으면 문화생활 반경이

넓어지는 것 같다

음료 냠냠 마시고

친구랑 이런저런 썰 듣고

원래 계획은 독서 ^^! 였으나

재밌는 썰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요런 시골마을 바이브

초록초록한 뷰와 함꼐하는

사진을 놓칠순 없지

예전에 세종이 계획도시로

만들어지기 전에 어떤 모습이였을지

상상하게 되는 평화로운 모습

특이한 구름

저번에 마라탕 먹을 때는

딱 가격 잘 맞췄는데 이번에는

14000원 나옴 ^^ 분모자를

넣을 때마다 거의 가격이 저럼 ㅠ

그래도 올만에 분모자 맛있다 츄릅

필리핀에서 새로 온 중국계 필리핀

친구를 만나서 나중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내 룸메랑 서로 친해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저녁냠냠 ㅋㅋㅋㅋ

추석때 굳이 대구로 갈 생각이

없었는데 (방학초기 떄 이미 2주동안 있어서)

작년에는 요르단에 있어서 명절에

참여하지 못하고 올해 설날도

봄예비학기 강의를 하나 들어서

못가서 큰어른들 보러 다녀옴

추석 당일 저녁에는

서울에서 취업한 대구친구와

저녁먹기~추석명절이라 그런지

시내에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외국인들이 왜그리 많은지

거의 뭐 서울 관광지 느낌

결론은 바스코에 갔는데ㅔ

웨이팅 줄 서 있는 거 처음봄

기본 샐러드

소스는 엄청 많은 데

채소를 2배 더 넣으면

딱 간이 맞았을 듯 ㅎ

웨이팅 하면서

우리 시간 모잘라서

까페는 못가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음식 다먹는시간 30분 컷

ㅋㅋㅋㅋㅋㅋㅋㅎ

역시 흡입속도 생각하다보니

괜한 걱정이였음을 깨닫게 됨

슬프게도 과카몰리 먹고

싶었으나 아보카도 없다고

해서 살사 추가해서 먹음 ㅠ

교동쪽에 있는 까페인데

젊은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ㅎ

대구 시내 다 망해간다

생각했는데 갈때마다 힙플에

젋은이들 많아서 놀라는 늙은 삼촌과 이모ㅠ

스콘은 그저 그랬는데

음료가 맛있었음 ㅎㅎㅎ

대구에도 일자리만 있으면

즐길곳이 되게 많구나 느낀날

그치만 난 세종이 좋아 ㅎㅎㅎ

(이 정도 세종에 대한 사랑이면

시청에서 홍보대사로 임명해줘야 되는거 아녀?)

서울에서 취업한 고향친구를

대구에서 만나니 느낌이 신기하기도하고

나도 대구를 떠나 있는 입장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우리 나이를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스스로

응애응애인데 왤케 나이 숫자만

가파르게 증가하는 거냐고

시스템 오류 아닌지 합리적 의심ㅋㅋ큐

추석하면 떠오르는 보름달

몇년 만에 밝게 빛나는 달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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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날

먹고 싶은 메뉴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한국인인 나에게 맡긴다고 한다 ^^ ㅎ

이런 것이 Korean Bulling 이라며

항상 농담식으로 얘기함 ㅋㅋㅋㅋ

돈까스를 판매하는

세종시청 쪽의 경양식당이라는 곳에

갔는데 애들이 다들 좋아해서 다행

나는 파돈까스를 먹었는데

나름 매력 있었음 :)

남미 국가들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나눴는데 남미를

여행 할 때 꼭 자기들한테

연락을 하라고 한다

자기가 살고 있는 국가가

아니더라 본인들의 친구를

소개시켜줄테니 꼭 안전하게

여행다니라고 말이다 ㅠㅠㅠ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미국가들의 치안이

정말 현지인들이 느끼기에도

안전하지는 않구나 느낀 날

친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금강뷰가 보이는 까페를

소개시켜주며 하루 마무리

하지만 역시나 이른 저녁과

돈까스 하나로 내 배는 만족이

안되었고 결국 치킨 시켜 먹은 ㅠ

요즘은 소스가 발린 치킨보다

후라이드 치킨을 소금에 톡톡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세종 내 국책연구원에서

일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승낙하게

된 인터뷰, 세종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세종에 대한 생활만족도에

관한 인터뷰였는데 해당 답변들이

반영되어 더 살기 좋은 세종이 되길 ㅎ

봄학기 때부터 여름학기까지

국제학생 두명과 버디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우수 버디활동자로 선발되었다 ㅎㅎ

조지아와 도미니카에서 온 친구들인데

사실 난 이들을 버디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기 보다는 정말 친구로써 약속을

잡고 만난 것이어서 더 신났다!

소식을 친구들과 전하고

서울에 있는 조지아 친구와는

나중에 축하파티하고 도미니카 친구와는

곧바로 날짜 잡고 떡볶이 먹으며

축하만남을 가졌다 ㅋㅋㅋ

대학원 연구조교 업무차

왔던 서울 ㅎㅎㅎ 실수가 있을까

걱정했던 첫번째 출장과 달리 두번째

출장은 좀 더 여유롭게 준비된 모습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 :)

회의내용을 정리하면서

나도 어떤 아이디어들이 떠올라

전문가분들 앞인데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 용기를 내 조심스레

나의 의견도 말해보았다 ㅋㅋ큐ㅠ

다들 따뜻한 미소로

경청해주셔서 감사했는데

말하고 나니 갑자기 이 똑똑하신

분들 앞에 석사 재학중인 내가

한마디 끼어든게 급 부끄러워졌다....ㅎ

 

출장업무 끝나고

곧바로 세종으로 내려갔다

이 날따라 나랑 서울에서

같이 저녁 먹어줄 서울친구가

없었다...ㅎ 또로록

그치만 난 세종에도 친구들이 있다고!

한 친구가 연락이와서 아직 저녁안먹었다고

하니 투다리에 간단히 먹자며 급 4인 만남 결성

투다리 김치우동 소문대로 맛있군

꼬치류는 초큼 실망했지만 ㅎ

대화주제가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

특히 연예인 사귄썰 듣는데

넘나 흥미진진한것....!

세종에서 친구들이

있다는게 너무 씐난다

그치만 곧 계약이 끝나며

각자 집으로 돌아갈까봐 벌서 아쉽

가지마..얘들아....내가 세종을

떠날 때 함께 떠나자 ㅠㅠ

긱사에 들어와서 이미

뻗었는데 룸메가 브라질

친구랑 편의점 라면먹으러 간다길래

급 같이 가게 되었다가 서울 여행 다녀온

친구한테 큐티한 선물받음 ㅎㅎ

주간일기 챌린지 땜시 일단 여기까지 쓰고 올린다

그리고 다시 시작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주차는 쉬는 주차라고 하네 ^^

저녁 약속 전까지 학교에서

할거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창밖으로 유치원 아가들이 산책을

나오는걸 보는데....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ㅠ

유치원에서 봉사활동 같은거 하고 싶다

오랜만에 다시 책읽기

대학원 건물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 느끼며 책읽기 제일좋아

저녁먹기 전에 친구와 같이

세종 공공자전거 어울링 타면서

한시간동안 라이딩 하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 타며 대화하고 하는데

힘들기 보다는 그 자체로

행복했다...ㅎ

난 왜 이렇게 세종을

좋아하는 걸까...아직 산지

1년인 안되어서 그런가 ㅋㅋㅋ

금강수변공원 근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친구가 먹고싶다던

교촌 허니콤보와 엽기떡볶이를

함께 먹었다 ㅎㅎㅎㅎ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랜 학업을 해온 친구라

한국 프렌차이즈 음식들은

처음 접해보는게 많은듯

보고있나 코리안비안니즈^^

친구가 생각보다 매운 걸

잘 먹어서 다음에는 엽떡 순한맛말고

보통맛을 시켜서 한번 매운맛을

느끼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함

배불러서 금강보행교 살짝 걸어주기

세종 하늘은 구름이 진짜 예술

설빙에서 녹차빙수로 입가심

지금 생각해보니 대구에서 친구들

만나 노는 것보다 세종에서 친구들

만나 노느게 훨씬 더 많은 듯

세종...너 나의 친구만들기

도시가 되었구나...!

그리고 기숙사에 곧바로

뻗었는데 다시 코인 노래방

가는 길 소화된어서 신명나게

노래부르고 다음날부터 비올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새벽자전거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ㅎㅎ

다음날 짬뽕 냠냠

필리핀 친구들도 맛있게 냠

여기 보람동 따규라는 중국집인데

짬뽕 곱배기 8500원에

양이 도라방쓰...기본 7500원인데도

양 충분히 많으니 작정하고 배부르고

싶지 않다며 곱빼기는 안하셔도 되겠읍니다

그치만 디저트는 못참지

금강보행교로

산책하는데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 구경중

몰카범죄 관련한 부스가 있었는데

정말 찾기도 힘든 초소형 카메라들이

군데군데 숨겨져 있어서 소름돋았다

법적으로 초소형 카메라에 대한

판매와 구매를 제한해야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일상에 저런 초소형 카메라가

필요한 일이 정말 얼마나 있을까? 후

필리핀 친구들이 자기들

전통의상이라며 사진 찰칵 ㅋㅋ

공짜 사진촬영도 성공 ㅋㅋㅋ

그치만 조명이 너무 강렬해서

조명과 가장 가까이 있던 내 얼굴

다 날라감 ㅎㅎ

서울에서 여행중인

다른 필리핀 친구가 교통카드를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해당 역 사무실로 연락해

직원 분께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렸는데 잘 해결되었음 ㅠ

 

금강보행교 걷기는 거의 필수코스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

금강보행교 유모차 타는 웰시코기

꾸꾸 ㅋㅋㅋㅋㅋ 나 처음 가까이봐서

사진찍는데 실수로 플래시 터뜨섴ㅋㅋㅋ

꾸꾸가 날 불편하게 노려봄ㅋㅋㅋㅋ큐ㅠㅠ

미안하다 꾸꾸야...담에는 그냥 영상으로 찍을게

주말 마무리는 아직까지 명륜진사갈비

못가봤다는 친구들과 함께 고기 냠냠

사실 고기보다 파무침이랑 양파절임

쌈채소를 겁나 헤치운듯ㅎㅎㅎㅎ

까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다음날 있을 가을학기 수강신청

성공기원하면서 헤어짐 ㅎㅎㅎㅎ

 

9월달인데 8월 2주차

브이로그 올리는 나 ㅋㅋㅋㅋ

이제 편집도 귀찮아서 자막이고

음악이고 다 없다 ㅎㅎㅎㅎ

나만의 추억 아카이브😋😋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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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의 여름방학 계획은

졸업페이퍼를 작성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쓰고자하는

주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계획서를 제출했음에도

쉽사리 시작을 못하는 중 ㅠ

그와 동시에 연구프로젝트

조교업무를 계속하는 중인데

기존에는 내가 평소에 늘 해오던

리서치 작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내가 수집한 데이터를

정량화하는 작업도 하게 되었다

그치만 엑셀 함수와 같은

수학적? 통계적? 아무튼?

이런것에 자신이 없는 나 ㅎ

구글링 하며 그래도 어떻게든

하고 있는 중이라 이런 경험을

하며 또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중 (긍정빠월)

학교에서 일하다가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대박적인 날씨와 가로수길의

싱그러움에 반해 방향이 아닌데도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았다 ㅎㅎ

​*****************

오랜만에 다시 먹은 마라탕

물론 블로그 글만 보면 오랜만이

아닌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재료를 담을 때마다

항상 뭐 담은게 없는데도 만원이

훌쩍 넘길래 의아했는데

요즘은 내가 먹고 싶은

여러 재료 담아도 만원이

안넘기기 스킬을 득함 ㅎ

마라탕이 좋은 이유는

마라의 맛이라기 보다는

여러 재료를 내가 선택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

마라탕 같은 메뉴를

활용한 좀 더 깔끔한

육수의 한국식 샤브샤브

메뉴가 나오면 좋겠다

저녁먹고 산책하러 가는 길

매일 저녁마다 만날 수 있는

세종의 저녁노을이지만 늘 볼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풍경이다

​​*****************

세종사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내 지인들한테 난 세종에 사는거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하고 다니는중인데

주위 반응은 "왜....?" 이런 ㅋㅋㅋㅋ

나처럼 외향성과 내향성이 거의

반반인 사람에게는 세종은

적당히 있을 것 있고 없을 것 없는(?)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좋다

무엇보다 하늘이 늘 환상적

방학중에 워크샵으로 한는

통계프로그램 STSTA수업을 듣는 중

하지만 들을수록 나랑은 정말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만 ㅋㅋ큐ㅠㅠ

필요성을 알고 도움이 될거란것을

알고 있지만 하면 할수록

재능은 없구나 하는 꺠달음 ㅎ

그래도 꾸역꾸역 이렇게

하다보면 어디서든 어떻게든

다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가짐으로

존중하며 버티는 중이다

​*****************

새벽까지 공부를 마치고

밤샘 연구실 조교 업무를

하는 친구와 빠이빠이 ㅋㅋㅋ큐ㅠ

올만에 여유롭게 도서관에서

책 읽는 중ㅎㅎㅎㅎ

도서관 규모가 크진 않지만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대부분 다 며칠내로 도서관에

입고될 정도록 책 요청에 관대한

KDI 대학원....! 책벌레들한테는

정말 갓벽한 곳이다 ㅎㅎ

미친듯이 쏟아지는

소나기, 이 며칠 뒤로

날씨가 급 선선해지더니

지금은 완전 가을날씨

​*****************

KDI 대학원 도서관의

가장 신기한 점은 책장이

움직여요~~~ ㅋㅋㅋㅋ

약간 옛날 해리포터 비밀의 방인가

거대한 체스판이 움직이는걸

보는 고런 느낌

세종에서 만난

KDI 대학원 칭구칭구들과

처음 술 마시기 위해 만난날

스트레서와 아픔을(?)

가진 친구가 먹고싶어하던 곱창으로

기름칠을 해주고

시작되는 알코올의 연속

근데 요즘 소주 맥주 각각 5천원

실화인가여....원래 술 잘 안마시지만

가격 보고 앞으로 절대 금주해야겠다고

생각함 ㅎㅎㅎㅎ 아니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는 걸로

대학원 휴학 중에

일하고 있는 친구가

조금 늦게 왔는데

올때 메로나 장난스럽게

얘기했는데 찐으로

메로나 사온 아주 인성이(?)

올바르고 센스 있는 아이

​​*****************

거하게 취해가는 알코올 액희들^^

쌓여가는 초록병들과

통장이 얇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ㅎㅎㅎㅎㅎ

술에 취해서 배부르다 그렇게

외치고 2차로 교촌치킨 가는 ㅎ

아주 다사다난 했던 첫 술자리 ㅋㅋㅋ

애들아 즐거웠고 우리 다시는 술먹지 말자!!

고급지게(?) 칵테일 몇잔

와인 몇잔 이렇게만 마시는걸로 ㅎㅎ

​​*****************

또 다시 현실로 복귀하여

연구조교 업무

하던 중에 연락온 대학원

리서치랩 RA 합격 소식!

다가오는 학기인

가을학기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대학원 연구랩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여서 내심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합격까지 하게되었다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고

내가 연구에 도움이 될지

확신이 서진 않지만

늘 그랬듯이 잘해낼 수 있을거라

스스로를 또 믿어본닿ㅎㅎㅎ

오래만에 먹은 일본식 라멘

곰탕과 삼계탕 육수가

적절히 섞여있는 맛!

​​*****************

 

설빙에서 처음 먹어본 메론빙수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지만

같이 밥을 먹거나 한 적이 없어

대화를 별로 나누지 못했던 지인

근데 막상 대화를 나누다보니

비슷한 구석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다

나만 할 것 같았던 고민이

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이라는 점에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었던 시간

오래만에 먹은 새콤달콤

난 개인적으로 마이쮸보다

새콤달콤이 훨배 좋아 ㅋㅋㅋㅋ

편의점에서 할인하길래

맛별로 하나씩 샀다 ㅎ

학교에서 공부하다 잠시

산책 겸 건물을 나서는데

이제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라

뜨거운 공기가 대신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이 몸을

감싸서 기분좋게 산책 :)

주말이라 저녁 먹기전에

스타벅스에서 연구조교 업무시작

​*****************

숫자에 괴롭힘 당하는 중 ㅠ

대학원생 괴롭힘 멈춰!!

처음에 로데이터가 없는 줄

알고 아 이거를 어디서 찾아!!!

이랬는데 하나하나 눈알이

빠질듯이 살펴봤더니

찾을 수 있었음 ㅎ

데이터를 존중하다(?) 버티다

보면 답이 나오는구나(?)

식당으로 이동 중 만난

깜찍이....처음에 인형인줄

알았는데 움직여.....!

코스모스 꽃밭

어떡하지 계절이

바뀔수록 세종이 더

좋아지는데...ㅎ

​*****************

세종맛집으로 인정따리 하는 첫방문

백반집....어매 밥주소 라는 가게 ㅋㅋㅋ

모자관계로 보이는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손님이 그렇게

몰려드는데도 엄청 빨리 다 응대하심 ㅎ

돌솥밥 기본 제공에 반찬들

전부 다 맛있고 생선구이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 더 꿀맛에

청국장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적당한 꾸린내(?)에 콩의

고소함이 살아 있어서 좋음

야경보이는 까페에서 하루 마무리

배물러도 디저트는 못참지 ㅠ

디저트까지 먹고 나니 배 불렀는데

외국인 친구가 머리 잘라주고나서

갑자기 급 배고파짐 ㅎ

말레이시아 친구 중 한명이

머리를 직접 잘라줄 수 있다고

해서 사실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가위질로만 진짜 왠만한 미용실에

간 것 보다 더 마음에 들게 잘라줌!

코코 고마우잏ㅎㅎㅎ

​​*****************

그렇게 새벽 1시 반에 편의점으로

가서 라면과 대학원 설명회 때

스탭으로 참여한 친구가 챙겨온 도시락으로

야식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ㅎ

그리고 현재 얼굴이 팅팅 부었지만

후회 남지 않는 하루였다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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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학원 여름학기동안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가는 기차를 타 2달만에

강아지들 보러 가는길 ㅎㅎ

(물론 부모님도 뵈러가는거고 ^^)

정신없이 반겨주는

강쥐들과 오자마자 한바탕

얼굴과 손을 드리며

그들의 혓바닥에게 괴롭힘당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

기숙사에 살면서 제일 사먹기

힘든 복숭아를 시작으로 고향집

냉장고 털기 시작 ㅎㅎ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외식 한번

안하면 조그만 과일들 한박스

정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복숭아 너무 맛있잖아

여름과일 최애는 바로 복숭아

난 내가 복숭아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집에 오자마자 제일 생각나는

음식은 라면...평소에 라면 생각

절대 안나는데 집에만 오면

라면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ㅠ

집에 오자마자 눈에 보이는

남은 제육볶음을 짜파게티에

쓰까버리고 맛있게 냠냠

사진이랑 영상은 안찍었지만

새벽에 라면 이틀 연속으로

먹은 것을 고백합니다...(수줍)

라면은 밤에 한봉지 먹는게

제일 짜릿하게 맛있는듯

2봉지 먹으니까

만족도가 급격히 하락했다

라면 1개에 만두를 함께 먹었으면

정말 행복했겠다 (지금도 침 쥬륵)

여름 느낌 낭낭한 집밖 풍경

현실은 땀 쥬륵 ㅎㅎㅎㅎ

 

털 수북한 울 강쥐는

더위를 모르는지 창밖 구경중

집에 오면 기숙사에서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 생각나는데

특히 배달음식 말고 정말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을

다 해먹고 가야지 하는 생각

그 중에서도 김치전은

항상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

집에 있는 김치에 튀김가루 부침가루

섞고 소금 후추 간 톡톡 설탕 조금

두부으깨고 고춧가루 뿌려주기

살짝 탔지만 크리스피함을

위해서라면 저정도는 괜찮지 후후

혼자서 3판도 가능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1판만 먹고 2판은

남겨두는 눈치보는자 (냉장고 도둑 제발 저림)

냉모밀도 냠냠

가쓰오부시에 김가루에

크래미살 올려서 정체를

숨기는 센스

전형적으로 맛있을 것 같은건

다 쓰까 넣어 먹는 편

오리지널리티는 외식할 떄

전문가한테만 느끼면 돼

그리고 떡볶이 막창

사실 떡볶이는 오뚜기 떡볶이라서

노맛이었고 막창이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야식으로 부모님과

치맥타임 ㅎㅎ

4일 연속 정말 한번도

밖에 안나가다 처음으로

대구와서 약속잡아 밖으로 나간날

방학 전에 갔을 때는

대구 동성로나 교동이나 다

망해가는것 같은 느낌에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사람들록 북적북적하고

새로운 까페들과 음식점들도

꽤 많이 생겨서 괜히 다행이다 싶었음

인스타 갬성 까페들이 다 교동쪽에

모여 있는 느낌으로 요즘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까페하는게 트렌드인가보다

 

 

교동 카페 이얼즈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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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카페이얼즈 내가 갔던 곳은

이얼즈라는 까페로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보였는데 난 카알못이라 ㅎ

어쨌든 대구 시내 쪽 까페는 요즘

다 저런 분위기더라~~~젊은감성 경험

저녁으로는 #대구야끼우동 의 원조집이라고

하는 #동성로중화반점 이라는 곳에 왔다

예전에 초등학생 떄 부모님이랑 와보고는

처음왔는데 그만큼 오래된 곳!

탕수육은 미니 탕수육 시켰고

가격은 19000원에 딱 옛날 탕수육 느낌

야끼우동은 11000원으로 사실

야끼우동하면 수성대학교 근처 리안을

주로 갔었는데, 이 곳은 좀 더 깔끔하고

매콤한 느낌이 많이 난다

가성비로는 리안 아끼우동이지만

맛으로는 중화반점이 좀 더 깔끔하고

고춧가루 특유의 매콤함이 더 살아 있다

 

두명이서 먹으면 딱 알맞은

정도인데 사실 나는 살짝 뭔가 아쉬웠음

(원래 배부름 느껴야 끝나는 편, 돼지ㅠ)

 

 

동성로 더기커피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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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만난 친구가 스터디 가기전 시간이

잠시 떠서 다시 2차로 까페를 갔는데

상상치도 못한 맛의 #아인슈페너맛집 을 찾아버렸다

#동성로까페더기커피 인데 내가 먹은

#땅콩버터크림아인슈페너 인가?

어쨌든 고소한 느끼하고 짭짤하고

달고 씁씁하고 부드러운 아인슈페너

찐으로 추천...담에 저것만 먹으러

다시 한번 가볼 의향 있을 정도 ㅎ

 
 

교동 컽렡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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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군대 동기 동생 만나서

밥 먹은 날인데, 저녁으로 뭐먹지 하다

돈까스 좋아하냐고 하길래 난 뭐 상관없어

했더니 날 데리고 온 곳

#동성로돈까스 #교동돈까스컽렡

가게 위치가 정말 신박하게 있고

식당이름도 컽렡 임ㅋㅋㅋㅋㅋㅋ

대충 젊고 힙한 감성에 약간의

유머를 더한 느낌이랄까

사진 포스터에 엄마가 돈까스

사준다고 꼬셨는데 알고보니

날 수술 시키기 위해 데려갔다는

그 남자들이 대충 들어본 썰을

영어로 그럴싸하게 표현해 놓았다 ㅎ

약간 이런 갬성 ㅎㅎㅎㅎ

웨이팅도 있었서 한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감

메뉴는 단일메뉴 옛날

경양식 돈까스에 여러 사이드메뉴가

함께 조금씩 한 접시에 나옴

일하시는 분들이 다 젊은 분들

가게 내부를 보면서 원래 이전에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궁금해졌다

식전스프로 오뚜기맛 크림스푸가루에

양송이가 들어가 있는 익숙한 맛

계란후라이, 모닝빵, 스파게티, 샐러드, 돈까스

이렇게 한 접시에 나옴~김치는 요청하면 주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음

돈까스 소스도 적당히 자극적이고

감칠맛 있는 맛에 튀김과 고기가

딱 붙어 있는 적당한 두께의 맛

15분 정도 웨이팅하고 먹기에는

괜찮았고 그 이상 기다려야 하면

다른 옵션들을 생각해볼 듯!

다른 사람과 약속 있어서

혼자 스벅에 기다리는

버림받아 버리고 ㅎ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까페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음료만

맛있게 냠냠하고 떠나기

동성로 관람차 야경 즐기며

마무리~~~개인적으로 조명을 알록달록말고

톤이 서로 맞는 색들을 섞어 좀 더

고급지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별생각없는

바램을 남겨봅니다...ㅎㅎ

 

 

수성못 라살루드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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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수제버거라살루드

고등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

수제버거를 먹자는 제안에 나도 오케이

수성못 근처에 있는 라살루드라는 수제버거집

내가 먹은건 가장 기본 시그니처 버거 세트

가격은 13000원 정도였고 패티도 맛있엇지만

번이 엄청 쫄깃해서 더 맛있었음

직접 고기를 훈연하는데 문제는 그 냄새가

가게 내부 담배냄새 처럼 가득해서 개인적으로

안에서 여유롭게 먹기는 좀 힘들었다 ㅠ

환기를 좀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

 

까페는 수성못 근처에 #텀트리프로젝트 라는 까페

비가 오다가 점점 하늘이

개면서 노을이 함께 보이는 갬성

내부가 엄청 넓고 좌석들이

여러 형태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 골라 앉으면 될듯

사람들도 거의 없어 좋았다

한 켠에는 작은 갤러리 전시회처럼

미술 작품을 걸어둔 공간도 있었다

텀트리라는 가게 이름과는 달리

식물들이 여기저기 있는 그런 인테리어는

아니였음 ㅎㅎㅎㅎㅎㅎ

음료 맛은 무난 했고

내가 마신 핑크솔트 아인슈페너는

단짠단짠 라떼의 끝판왕

갬성샷을 찍고 싶었지만 싶었지만 실패

대충 요런 갬성

까페 컨셉은 잘 모르겠다

포토스팟이 살짝 있는 정도랄까

헤어지기 전에 치맥 하자!하고

난 처음 먹어본 #수성못만수통닭 본점에 왔다

특이하게 마늘쫑을 함께 주심

 

 

수성못 만수통닭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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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과 양념 둘다 맛있었고

대구통닭과 비슷한 느끼이면서도

살짝 튀김이 얇은 교촌튀김 같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

결론은 맛있었다~~그치만

압도적으로 색다른 맛은 아니다~~

물론 프렌차이즈 치킨보다는

확실히 더 깔끔하고 개성있는 맛있다~~

사실상 대구에 일주일 넘게 있는

이유가 예비군 훈련때문이라는 ㅎ

전역할때 가장 빡세게 운동하고

살뺐을 때라 군복 다시 입는데

거의 단추 잠그고 의자에 앉는순간

복부압박 시작ㅋㅋㅋㅋㅋ큐

뱃살이 상상이상으로 쪘구나

반성하며 다시 조절을 좀 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일주일동안 먹기만 했던 대구에서의

여름방학이 지나고 이제 다시 세종으로

돌아가는 날 ㅠ

화장실 앞에서 대기 타는 강쥐들 ㅠ

담에 또 올게 애두라 빠잇

하며 다시 세종 복귀

동대구역에서 대전까지는

40분이면 가는데 다시 버스타고

또 세종으로 40분 가야하는 환승 ㅠ

B1버스에 사람 바글바글하면

체력소모 맥스...무조건 출퇴근 시간 피하기

기숙사에 짐 풀고 오랜만에 다시

책 읽어야지 하며 도서관에서 책 하나 빌려옴

기숙사에 복귀하니 저번에

꽃선물 줬던 꽃이 그대로 반납되어

꽂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일주일동안 잘 쉬었으니(?)

이제 다시 연구조교 업무도 하고

통계프로그램 특강도 듣고 해야지~!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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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여름학기가 마무리되고

처음 맞이한 주말, 룸메가 뷔폐를

가고싶다고 해서 타마르와 다이앤과

정말 오래만에 뷔폐를 감 ㅎㅎㅎ

옛날과는 다른게 5접시 정도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지 못함 ㅠ

역시 한가지 메뉴 선정해서 진득히 앉아

이야기 나누며 밥 먹는게 더 좋을 나이가

되버린 것 같다 ㅋㅋㅋㅋㅋ큐ㅠㅠ 

그렇다기에는 접시에 음식이

너무 빈틈없이 가득차있군 (민망) 

브라질에서 온 다이엔은 브라질에도

이런 식당이 많다고 하고 조지아에서

온 타마르는 조지아에서 이런 가게하면

백퍼 망한다고 없다고 함 😂😂😂

종강했어도 바로 집에 못내려가는

이유가 졸업식 행사 뒤 밤에 열리는

갈라나잇 행사에 우리 동아리가

무대 공연을 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 ㅎ

이 날도 밤 중에 긴급 소환되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정리가 되서 가사도

정리하고 연습을 진행할수 있었다 

See you again 

Memories

Graduation song

이렇게 세곡을 mashup하고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노래 하나를 개사해서 부를 예정

이 날은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국제학생들이 많은

졸업식이 있어 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에게 꽃다발 선물

누군가한테 꽃 주려고 꽃집 온건

정말 오랜만인듯 ㅎㅎㅎㅎㅎ

 

2만원어치 꽃다발 

처음에는 좀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지금 보니까 나쁘지 않넴

내가 갔을때는 이미 졸업식

행사는 다 끝난 뒤였고 ㅎㅎㅎ

기념사진 찍는 졸업생들로 가득

내가 아는 친구들도 많이들

졸업해서 만날 때마다 졸업

축하 인사를 건네며 굿바이 인사

 

그리고 본의 아니게 졸업식

축하하러 왔다가 밥 먹어버리기

역시 먹을걸로는 절대 섭섭하지

않게 하는 KDI 대학원 만세 ㅎ

이 케이터링 업체 어딘지 모르겠으나

매우 추천함 ㅋㅋㅋㅋㅋㅋㅎ

그리고 기숙사에서 잠시

쉬다가 밤에 있을 행사를

꾸미기 위해 본격적 작업 돌입

나는 처음 지원 할때 자원봉사

한다고 선택해서 거의 4시간

일찍 미리 와서 행사장 꾸미기 투입 

살다살다 이렇게 많은

풍선을 불어본건 처음이야

거의 인간 공기투입기 처럼

불어 제꼈다 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도 하나씩 다 옮기고

세팅하고 ㅎㅎㅎㅎㅎ 처음엔

아 괜히 자원봉사 했다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이것도 추억이다 싶고

애들이랑 같이 하다 보니 또 즐겁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KDI School Gala Night 

이 날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두 친구 아네테와 엠마누엘

대본 스크립트 수정중 ㅋㅋㅋㅋ

포토월도 마련!

이 장소는 추후에

피 튀기는 사진경쟁

스팟이 되어버립니다 😆

행사 준비 완료

역시나 포토월은 인기 대박

사진 찍으려면 사진 찍기

끝나자마자 바로 끼어들어야

찍을수 있었던ㅋㅋㅋㅋㅋ

나도 인증샷 남기기 ㅎㅎ

따란 ㅎㅎㅎㅎ

행사는 올해 첫

진행되는것임에도 꽤 성공적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좋아해줘서

다행이었고 ㅎㅎㅎㅎ

내가 한국 살면서 갈라나잇

이라는 행사를 또 언제 이렇게

다양한 국적은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겠냐는 생각이었다

공연도 잘 마무리 ㅎㅎㅎ

우리끼리 연습하면서 다들

우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런 사람은 없었다는 후문 ^^

마지막까지 함께 행사

마무리한 친구들과 인증샷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을 🥹

행사 장소를 원상 복구시킨다고

정장 입고 땀 뻘뻘 흘리며 청소하고

테이블 정리하고 마무리 한 뒤

뒷풀이 ㅎㅎㅎㅎㅎㅎ

다음날은 필리핀에서

새로운 친구인 론과 함께

닭갈비 냠냠쓰 😛

두오링고로 필리핀에서

미리 한국어 연습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반가웠다

듀오링고로 외국어배우는 입장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냠

기숙시 돌아왔는데

이번 학기로 졸업마무리한

베트남 친구 트렌이 생각치도

못한 선물을 건네줬다 ㅠ

솔직히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고 항상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주다니 울컥 😭

졸업식 연설과 최고학점으로

졸업하는 똑똑이 트렌ㅠㅠㅠ

 

모든 학교 업무와 행사가 끝나고

정말 진정한 종강 드디어 대구 도착

오랜만에 보는 동대구역 ㅠ

두달 넘게 와본 대구 반갑다

무엇보다 울집 강쥐들 보는게

너무 행복했다 ㅋㅋㅋㅋㅋㅋ

물회도 먹고

긱사에서는 절대 못먹는

복숭아도 하루 한개씩 매일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야식으로 짜파게티도 😉

대구는 날씨로 인한 자연재해에

정말 안전한 도시는 확실한듯 

여름 바이브 낭낭한 바깥 날씨 

물론 더위에 돌아버려 🤪🤪🤪

햇볕을 즐기는 댕댕이

 

김치전 직접해먹기 ㅎㅎㅎ

역시 두부가 들어가야 꿀맛탱

가족들과 함께 야식

메밀소바인데 김가루로

거의 점령당했네 ㅋㅋㅋㅋㅋ

떡볶이에 막창 올려서 냠

지금 3일째 집에서 안나가고

있는중ㅋㅋㅋㅋㅋㅋ 셀프

자가격리에 가까운 ㅎ

 

아차차 브이로그 새로

올라왔으니 심심하시면

함 보아주세오 ㅎㅎㅎㅎ

근데 울 부모님도 내 브이로그

노잼이라고 안봄 (울컥)

노잼로그 ^^

 

https://youtu.be/3rzwnZdxI4g

급마무리되는

일상기록 포스팅 끝!

종강했으니 여유롭게

다시 1일 1포스팅

함 가보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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