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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결혼식날

아침에 간단히 숙소 근처 타이음식점에서

아침겸 점심 해결

뜨끈한 국물을 기본을 줘서 너무 좋았음 ㅎ

친구들은 타이 밀크티 까지 주문

친구들이 주문한 새우볶음밥

난 베지 팟타이

태국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차트라뮤를 그대로 쓰는구나

확인 할 수 있었던 ㅎㅎ

결혼식 가기 전에 숙소 로비에서 기념 샷

사실 딱히 찍을 생각없었는데 친구가 본인

사진 찍ㅇ달라고 하더니 나도 찍어줌 ㅎ

결혼식에 의상 색상이 정해져 있어서

급하게 주문한 베이지 셔츠와 슬랙스

슬랙스는 사실 너무 짧아서 ㅋㅋㅋㅋㅋ

한번 입고 못입을듯....ㅎ

태풍이 완전히 물러간 후

처음으로 필리핀스러운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결혼식은 엄청나게 오래된 성당에 열렸는데

다들 비슷한 색상에 옷들이라 뭔가 파티 같은

느낌이 벌써 나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필리핀 친구들도

있어서 반가움이 2배, 비행기 결항 소식 후

다행히 새로운 비행편을 예약한 친구들과도

즐겁게 조우했다

성당 결혼식이자 필리핀 결혼식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경우에는

성당 결혼에 예배가 추가되어서

꽤 길게 진행되는 편 ㅎ

이 성당은 한국으로 치면 명동성당 같은 곳이랄까

거의 1-2년전에 예약을 해야 결혼식을 할 수 있을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목재로 된 파이프 오르간으로

직접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분도 있어서

모든게 다 라이브로 이뤄짐

드디어 친구의 등장

 

입장할 때 부터 눈물을 주륵 흘리는 친구

나와 함께 참석한 친구들도 눈물이 대롱대롱

난 이런 기쁜 일에는 사실 눈물이 잘 안남 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T감성인가 (왜울어)

결혼식은 거의 2시간 동안 이뤄진 듯

한국의 빨리빨리 결혼식 문화와

비교하면 엄청난 의식

성당결혼식이라서 더욱 그런듯

예전에 한국에서 성당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도....좀 힘들었다죠...ㅎㅋ

신부님이 말씀을 재밌게 해주셔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으신듯

물로 타칼로그어로 하셔서 친구가 영어로 통역해준 걸로 이해 ㅎ

이 결혼식 날에 어떤 일이 있었나 하고 검색했는데

케이티 페리 생일이더라라고 말한게 너무 웃겼음 ㅋㅋㅋ

친구가 요청한 하객들의 의상색은

보라빛이거나 베이지였음!

거의 끝나는 결혼식

친구 모습을 잘 남겨주려고 뭔가 경쟁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은 듯 ㅋㅋㅋㅋㅋ

대충 요런 느낌

친구네 부부의 키쭈로 결혼식 마무리

 

신부와 신랑 측 친구들이 함께 기념사진

이거 친구 없는 사람은 결혼식도 못하겠어...(나)

파파라치 마냥 사진 남겨주기

 

애프터파티에서도 계속 ㅋㅋㅋㅋㅋ

나중에 친구가 저녁식사 할때 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해줘서 어깨뽕 매우 상승

애프터파티는 매우 매우 성대함....스케일이 다름

이런 결혼식은 처음 본다 ㅋㅋㅋㅋㅋㅋ

호텔의 홀 하나를 통째로 대여하고 테이블 세팅에

무대에 스크린에.....이거 뭐 컨퍼런스 행사 할때

했을법한 걸 결혼식을 위해 다 했다고 생각하니

친구가 대단하게만 느껴진다

 

저녁 뷔폐 전에 간단한 음식들도

제공되고, 심지어 포토그래퍼가 사진도

계속 찍어주고 즉석 인화도 해줌.....ㄷㄷ

이게 다 얼마냐 싶을 정도로 ㅠ

친구의 간식 선물ㅎㅎㅎ

하객으로 같이 온 다른 친구 결혼식도

초대를 받았었는데 그 때 참석하지 못해

뒤늦게나마 축의금을 전달했다

신부측 신랑측 친구들이 하나의 팀으로 입장해서

간단하 퍼포먼스를 하는데 신랑 측 친구들이

로제랑 브르노의 아파트에 맞춰서 들어옴 ㅋㅋㅋㅋ

나랑 친구들도 필리핀 있는 내내 아파트 노래에 꽂혀서

릴스도 찍고 아주 지겹도록 들었다

 

신랑 신부 등판~~~~신부가 방탄 팬이라서

다이너마이트에 맞춰서 등장했는데

신랑은 완전 엉거주춤ㅋㅋㅋㅋㅋ 친구가

나오자마자 분위기가 확 살아남

역시 내 친구...놀줄 알아

식사는 뷔폐식으롷ㅎㅎㅎㅎ

애프터 파티는 하객들을 포함해서 작은 게임도

하고 레크레이션처럼 이뤄졌는데 나도 참여하다

어떨결에 미니게임 결승전에 진출함ㅋㅋㅋㅋ

우승상금이 무려 한국돈으로 10만원이어서

갑자기 급 긴장이 됐는데....결국 2등 함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는 줄 알았으나

내가 2등한 결과 MC가 우리 테이블부터

식사를 하게 해주겠다고 해서

친구들로부터 무한 땡큐 인사를

받았던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하객 선물로 명품 브랜드 향수선물로 준비해줌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볼 때 이게 기본이냐고 했더니

요즘 트렌드가 이렇다고 함....아니 결혼식 하려면

트렌드 분석까지 해야 하다니....대단햐

신랑 신부의 애기시절부터 현재시점까지 사진이 쭈욱

나오는데 여기서 살짝 뭉클쓰...특히 대학원 시절에

같이 찍었던 사진이 급 등장해서 감동이었다

향수 겟

대학원 동기 친구들과 기념사진 남겨주기

또 다른 미니 게임

라트비아 친구가 나갔는데

문제가 다 타깔로그어여서 ㅋㅋㅋㅋㅋ

다행히 팀전이었음! 신부측이 승리 ㅎㅎㅎ

오랜만에 함께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필리핀 결혼식도 처음이었는데 함께해서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리고 친구네 부부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이 마음이 뿜뿜했던 ㅎㅎㅎㅎ

호텔 숙소로 돌아와서 새벽까지 끝없는 토킹토킹

편의점에 급 라면 사와서 야식 뿌심

라트비아 친구가 가져온 술과 함께...ㅎ

대학원 친구들과 있으니 이거 그냥

뭐 라이프라 세종이랑 똑같음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특별하고 즐거웠던 날!

다음 포스팅은 마닐라 올드타운 투어로 커밍순

#필리핀결혼식 #대학원동기 #성당결혼식 #웨딩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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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날씨를 거스르고 갈 수 있는 곳은

호텔 근처에 있는 sm mall of asia였는데

필리핀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고 함

큰 건물들이 서로 떨어져 있는데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 가려면 무조건 물어보고 다녀야 함 ㅎ

여기만 돌아다녀도 하루는 충분히 순삭 가능 할 것 같다

난 이름만 보고 에쎔 엔터테이먼트랑 관련이

있는 곳인가 했는데 그런건 전혀 아니었던 ㅋㅋㅋㅋ

실내는 이미 크리스마스트 분위기가

낭낭하게 데코가 다 끝나있는 상태였다

친구한테 추천받은 딤섬집인데

나중에 보니 이미 서울에 있는 곳이었다고ㅋㅋㅋㅋㅋ

괜찮아...어차피 세종사람이라....상관없어 ㅎ

어쨌든 몰 안에 있는 곳이고 인기가 꽤 많은 듯

안에서 직접 딤섬 만드는 모습도 구경가넝

타피오카 펄 들어간 음료는 못참지

공심채 볶음 무조건 먹어야 하고

소고기 국수랑 땅콩소스 비빔면도 주문

아주 푸짐하게 주문하고 기념 사진 ㅎㅎ

말레이친구는 무슬림이라서

돼지고기 메뉴는 못먹어서 몽골리안비프랑

볶음밥 시켜서 먹음

딤섬도 나쁘지 않았음

가격은 1인당 16000원 정도 나온듯?

쇼핑몰 내 대부분 식당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싼 것 같음

실내 회전목마 구경

접기/펴기🇵🇭 여행기록 | 2024-Oct-(2) SM 몰 오브 아시아, 필리핀 최 (1)

필리핀 전통의상 구경

약간 한복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가하면 되는데

금액이 생각보다 비쌈...ㅎ 근데 뭔가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는 것 같음

남자옷 바롱이라고 하는데

금액 잘못보고 2만원 대인줄 알았는데

상의 한번이 20만원대였다 ㅋㅋㅋㅋㅋ

결혼식 때 이거 사입을 까 하다가

걍 1만원짜리 황금베이지로 샀는데

잘한 결정이었던 것 같기도 함 ㅎ

 

옷 자체로만 보면 예쁘긴함

무조건 드라이클리닝 해야하는 재질

방탄팬인 친구는 방탄팬캐릭터랑

색상이 겹치는 옷 발견하고 인증샷 ㅋㅋ

거울 보일때마 인증샷 남기기

할것 없어도 친구들이랑

이런 사진만 남겨도 어이없게 웃어넘김

예 사지는 않고 이러고 계속 구경잼

비싸요

무료시식 감사합니다

 

접기/펴기🇵🇭 여행기록 | 2024-Oct-(2) SM 몰 오브 아시아, 필리핀 최 (2)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두둥

말레이 쇼핑몰 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인데

그래도 아기자기 하게 필리핀 전통문양이라

섞여서 잘 꾸민 것 같다

그리고 처음 본 all genders 화장실 ㅋㅋㅋㅋ

친구들끼리 궁금해서 확인해보러 갔는데

굳게 닫혀있는 문 ㅎ

중국폰에 한국 아이돌 광고하는거 처음봐서 찍어봄

해리포터 굿즈 모자

바다 근처인지만 날씨가 허락하지 않았던

무한대로 걷다가 파리바게트로 옴 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한국을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 친구들은 또 한국이 그립다고 한국 관련된거로

계속 찾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베라떼 주문

 

요런 한국식 메뉴도 있었는데

실제로 먹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보지 못함 ㅎㅎㅎㅎㅎㅎ

크림슈 먹어주고

그냥 뭐 우베맛이 거의 안나던

라떼 마셔주고 좀 쉬어줌

친구들한테 한국식 이름 지어주기 ㅋㅋㅋ

물론 내가 지은 건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이서로 확정된

라트비아 친구의 이름

동현으로 정해진 말레이 친구이름

근데 나는 왤케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식이름

가지는게 좀 오그라드는지....이거 마치 한국인이

영어 이름 가질 때 그런느낌일까 ㅋㅋㅋㅋㅋㅋ

약간 부조화 생겨서 그런 것 같기도

저녁먹기전에 배불러서 노래방 가려는데

쇼핑몰 외부는 날씨때문에 못나가고

동전노래방 같은 곳 발견해서 이용하려고 봤더니

시스템이 완전 이상함 ㅋㅋㅋㅋㅋ

밖에 있는 책자로 부르고 싶은 노래 넘버 찾아서

그걸 직원한테 주고 직원이 노래방 기계에

입력해서 계속 재생되는 그런 시스템

10곡에 2000원으로 가격은 저렴하긴했으나

마이크가 쓰레기였음....ㅎ

대략 이런 느낌

직원분이 우리가 미리 현금에서 코인으로 바꾼거

주면 넣어서 번호 입력해주던 매우 비효율적 ㅠ

요런 식임 ㅎ

킹받게 모든 노래 점수가 0점으로 나옴 ㅋㅋㅋㅋ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100점 만들어봄

마이크는 쓰레기였지만 오랜만에

세종에서 코인노래방 같이 갔던 추억돋아

즐거웠음 ㅎㅎㅎㅎ

인생 네컷 같은 기계도 있길래 찍었는데

역시나 이것도 기계가 매우 허접

앵글이 작아서 얼굴 다 짤리던

꾸미는 것도 터치패드가 안되서 실패

그래도 즐거웠던 쇼핑몰에서의 시간

심지어 마무리로 마라탕 먹어서 이거 그냥

세종에서 우리의 주말 삶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사실상 이거 말 안하면 다른 애들은

그냥 세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겟다 싶었던 ㅠ

이 날 밤 비행기로 오려던 친구들이

캔슬 소식을 영통으로 알리고 ㅠ

표정 다들 심각해짐 ㅠㅠㅠㅠㅠ

비행 중에 위험한 것 보다는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했지만.....ㅠ 못오면 어쩌나 하고

그냥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음날 날이 개었음!!!!

그리고 다시 인스타 디엠 확인하니

다른 비행편 구해서 오고 있다고!!

 

완전 럭키비키한 날씨

마닐라 도착한 이후로 맞은편 호텔 건물에

파랑색이 있다는 것도 처음알게됨ㅋㅋㅋㅋㅋ

나쁘기만 해서 계속 나쁜 일은

없다는 걸 느꼈던 에피소드!

대학원 동기 친구들과 함께해서

궂은 날씨도 즐거웠던 날이었다

다음 포스팅은 필리핀 결혼식의 모습을

다음 포스팅을 돌아오겠수다~~ :)

#sm몰오브아시아 #필리핀마닐라 #마닐라쇼핑몰 #딘타이펑 #마라탕

#해외여행 #필리핀여행 #필리핀전통의상 #필리핀10월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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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필리핀 여행을 위해서

마련한 대용량 백팩

무게가 딱 7키로 맞춰서

기분좋은 짐싸기 였다

조금 빡친 점은

에어아시어 그냥 수하물 추가할까말까

하다가 고민하면서 금액만 확인하려고 했는데

그게 취소가 안돼서 강제로

2만원 더 결제했다는 점 ㅎ

결제하기 전에는 체크인도 안된다고

해서 카운터에 걍 결제 안하겠다고

하려다 찜찜해서 걍 2만원 내버림 ㅠ

에어아시아....너란 항공사....금액으로

유혹을 해버려서 결국 다시 이용하는

그래도 파일럿 비행실력에

늘 만족하는 편 (랜딩이 기가 막힘)

필리핀 친구가 선물로줬던

마닐라 파우치를 드디어 처음 쓴다

체크인할 때 필리핀 사람들을

보니 괜시리 친구들을 이미 만난 것 같은

안도감이 듬 ㅋㅋㅋㅋㅋㅋ

뭔가 필리핀 사람들 잘 모르지만

친구들 떄문인지 은근 친민감이 생겨

마닐라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한국출발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

깬지나는 항공샹도 남겨주고

마닐라 공항으로 입성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림

고층 건물도 꽤 있는

도착했는데 못내리고 30분 더 대기

3터미널이었는데 와 이미그레이션이

너무 오래 걸림....거의 5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심지어 그 여행 등록? 그거는 확인도

안하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의문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그랬나 싶기도함

다른 친구들은 1터미널로 올 때 거의 웨이팅

없었다고 하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대가 오후 4시 반쯤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

참고로 에어아시아 마닐라행 항공권은

15만원에 구매했음! (수요일 출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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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불렀는데 핀 위치가 잘 못 됐길래

드라이버한테 따로 말했는데 보는 앞에서 지나침....ㅠ

결국 다시 부르고....여러 bay가 있는데 12가

제일 끝이라서 사람들이 제일 적음

여기에 오라고 하는 걸 추천

숙소는 pasay 근처로 잡았는데 필리핀 친구 결혼식

애프터 파티가 있는 쪽에 가까운 곳으로 잡음

공항이라도 가까운편임!

먼저 숙소에 도착해 있던 말레이 친구와

같이 마닐라 시내 중심가 쪽 몰에 가서 저녁먹기로

그린벨트 쇼핑몰이었던 듯

https://maps.app.goo.gl/yEQVSUktEGxrsaws9

말레이 친구는 지난 다른 필리핀 친구 결혼식

때문에 마닐라에 이미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필리핀 친구가 데려온 식당이었다고 함

근데 난 굳이 여기 안왔어도 됐을 것 같은...ㅎ

다른 필리핀 친구 결혼식 애프터파티 참석했을 때

영상 보는중, 나도 초대는 받았는데 그 떄 출장중이어서

못갔던 것 같음 ㅠ

그냥 뭐 평범했던 볶음밥과 어니언링

말레이친구가 참 좋아하는 것 같은

생선통튀김 ㅋㅋㅋㅋㅋㅋㅋ

메뉴 3개 시켰는데 거의 34000원정도

나온 것 같다...저렴하지는 않은 듯

88888888888

 

쇼핑몰 내에 마닐라를 대표하는

차량운송 수단 모양의 가방

짚니 였나...? ㅎ 기억이 잘

하필 우기였는데 거기다가 태풍 영향권이어서

바람이 겁나 불었다....원래 여행자보험 잘 안드는데

이번에 필리핀 오면서 처음으로 여행자보험 듬 ㅋㅋㅋㅋ

2만원만 내긴 했지만...ㅎ 무사와요....ㅠ

그리고 그랩 택시 빡치는 일 발생

톨게이트 비용 있다는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는데

갑자기 1만원 넘게 비용 발생함....필리핀 친구한테

말해보니 톨비가 있는거 처음보고 있다고 하더라

저렇게 비쌀 수가 절대 없다고 함

심지어 터미널1에서 온 친구는 아예 톨비가 없었다고

그래서 바로 그랩 고객서비스에 문의메일 남김

드라이버는 당연히 톨게이트 비용 내는거라고

답장오고 그다음부터 읽씹당함

나중에 알고보니 전형적이 사기수법이라고 함

무조건 고객서비스 센터에 말하시길...ㅠ

 


말레이 공항에서 처음 먹어본 졸리비 겁나 맛있어서

기대하고 야식으로 시켰는데 배달로 먹어서 그런지

그 떄 보다 너무 별로 였음....그레이비 소스도 그냥 그랬음 ㅠ

역시 배달해서 먹어서 그런듯! 닭사이즈가 엄청 크긴함

나중에 보라카이에서 매장가서 먹었는데 역시나 맛이었음 ㅎ

치킨은 배달로 먹으면 안될 듯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번개도 치고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라트비아 친구는

잘 도착했고 서울에서 일하는 필리핀 친구들은

게이트까지 와서 비행기 취소됐다고 영통이 옴 ㅠ

접기/펴기🇵🇭 여행기록 | 2024-Oct-(1) 필리핀 마닐라 에어아시아 후기,

날씨가 진짜 후덜덜 하긴 했음

일단 비행기 결항된 친구들은 다른 항공권

찾아보겠다고 얘기한 뒤 기다려 보기로 후

엄청 오랜먼에 만난 둘 ㅋㅋㅋㅋㅋㅋ

포옹장면을 감동적으로 찍고 싶었는데

호텔 창문 때문에 밀회장면을 포착한것 같이

보였음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불륜 이라는

새로운 한국 단어를 알려줌 ㅋㅋㅋㅋㅋ

다음날 150달러나 주고 근교 드라이버 투어를

했는데 새벽 5시부터 시작이었음 ㅎ 근데 진짜 날씨가

너무 안좋은.....나무 쓰러지고 난리나고 후

이 때까지만 해도 우와 우리 필리핀 태풍을 경험해보는거야?

이러고 있었는데 도착했더니 태풍 때문에 원래

가기로 했던 곳 다 문닫아 있고....ㅋ

여하튼 필리핀 전봇대의 전선을 보니

방콕이 생각났음.....마닐라는 전체적으로

방콕 같은 느낌이 좀 들었던 곳

결국 유일하게 열려 있던 졸리비로 들어옴

더 심해지는 날씨.....현지 사람들도

졸리비로 대피하러 온 듯 ㅋㅋㅋㅋㅋㅋ

이때 시간 아침 6시 반이었는데

현지인들 짱 많았다....아침식사를 패스트푸드점에서

해결하는 필리핀 사람들

이건 내 다이소 2천원 가방과 친구의 샤넬 가방이

너무 비교돼서 웃겨서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투어의 계획은.....이랬는데.....ㅎ

진짜 날씨만 좋았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서 아쉬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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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졸리비에서 팬케이크랑 아침메뉴만 먹었다죠

그리고 현지인들은 절대 팬케이크를 먹지않는다는걸 깨달음 ㅎ

무조건 라이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보다 더 밥에

미친 사람들임....ㅎ 무조건 밥이 있어야 함

다른 날 어떤 현지인이 rice is life라고 외치는걸

들었는데 엄청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투어는 포기해야할 지경에 이르는 날씨가 됨

 

필리핀 치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든 상점마다 시큐리티가 있고 다들

총을 소지하고 있긴 했음

이때도 아침 7시 전이었는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는 걸 보고 이 사람들

정말 아침밥과 졸리비에 진심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심지어 이 날씨에!

심지어 스벅도 문이 닫겨 있음

돈받음 기사님은 내려서 가보라고

했는데 이건 뭐 더 볼 수 있는게 아니었음

안내판의 뷰를 기대했으나

날씨가 더 심각해지고 있어서

이러다 마닐라로 못돌아갈까 걱정되서

급 돌아감.....새벽 5시에 출발해서

졸리비만 먹고 5시간 뒤에 호텔 도착함 ㅎ

아침 10시 ㅋㅋㅋㅋㅋ 예약했던 클룩에

환불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드라이버가

안된다고 했다고함....드라이버 아저씨는

클룩에 얘기하라 했는데 ㅠ

결국 우리는 150달러어치 태풍 구경을

하고 졸리비에서 팬케이크만 먹은

외국인이 되어버렸다....ㅎ

결국 호텔에서 좀 더 쉬다가 나는

혼자 세븐일레븐에 유심 파나 싶어서

갔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포스팅과는 달리

파는 곳이 하나도 없었음 ㅠ

걍 한국라면 겁나 많다는 것만

확인했던 ㅋㅋㅋㅋㅋ

신호등 초록불 귀엽

트레블월렛에 페소 충전하고

유니온뱅크가 가장 많은 단위 2만페소까지

한번에 뽑을 수 있다고 하길래 방문

근데 굳이 트레블월렛 사용안했어도 됐을 것 같은게

걍 달러를 준비해오고 토스뱅크 외환통장 연결해두고

카드 사용하고 달러를 페소 현지에서 환전하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임

atm에서 인출하면 무조건 횟수당

250페소 약 6천원 정도 수수료를

무조건 내야함...그러므로 걍 달러를 준비하자

심지어 마닐라는 거의 다 카드결제 가능했음

보라카이는 한국돈에서 페소 완전도

가능했기 떄문에 굳이 달러도 필요없어 보였음

스트릿강아지들이 많았던 필리핀

호텔 돌아가기전 마트구경

작은 쇼핑몰이었는데 일본 사무용품이

되게 유명하구나 싶었다

확실히 마트물가는 저렴한 듯

식빵 더 양이 거의 1천원 정도였음

100페소가 한국돈으로 약 2300원 정도

과일가격도 저렴하고

나랑은 입맛에 안맞던 두리안

짦뚱한 바나나

어쨌든 전체적으로 다 저렴

해산물도 다양하게 팔고

이정도면 필리핀에서 살면서

일하는 것 괜찮을지도

라면은 어디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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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고를 한국에서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이게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음 ㅎ

저 마트 위 가격보다 비싸면 사지 마시길

난 보라카이에서 100그람짜리 120페소에 구입함

메로나 종류 ㄷㄷㄷ 필리핀은 우베를 참 좋아하는 듯

치차론 돼지 껍질튀김 과자?

필리핀은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데

치차론 궁금해서 사먹으려고 했는데

또 보니까 비건인거임 ㅋㅋㅋ

궁금해서 사먹어볼까 하다 구매 안험 ㅎ

먹어보신분 있으면 후기 점 ㅎㅎㅎ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낭낭한 필리핀

한국식 바베큐 식당은 진짜 맣음

필리핀 사람들한테 다 전반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첫번째 포스팅으로는 썸네일 할게 없어서

다음 포스팅용 사진에서 가져와따 ㅎ

태풍 덕분에 강제로 쇼핑몰에 6시간 이상 놀면서 보냈던

후기는 다음 포스팅편에서 커밍쑨!

#필리핀여행 #마닐라태풍 #필리핀우기 #에어아시아필리핀

#마닐라공항 #마닐라그랩 #해외여행 #졸리비 #트래블월렛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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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녀온 후 급 정갈한 미역국 한상

회사 컴퓨터 배경화면이

랜덤하게 뜨는 걸로 자동설정되었는데

급 원숭이 나와서 웃겼다

누가 보면 내가 설정해놨다고

오해할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완전 꽂혀버려서 한동안

처갓집 양념치킨만 먹었더라죠

올만에 집청소하고

초록초록 식물들 사진 찍어줌

어느새 새 잎사귀가 자라남

인스타 갬성

세개의 반려식물

난 수경재배 체질인가봄

 

이 날 동료한테 막창 저녁으로 처음

영접시켜줬는데 완전 홀딱 반해서

계속 다음에 또 가자고 ㅋㅋㅋㅋㅋ

막창을 아직 안먹어봄 사람이 있었다니 ㅠ

막창 먹으면 무조건 후식으로 빙수가 생각나

남은 오리훈제 고기에

양배추랑 파스타면 넣고 먹기

열무김치의 역할이 일당백

화야스시 라는 곳인데

난 스시는 엄청난 맛집이라거나

그런 차이를 잘 못느끼겠음 ㅠ

토스 어플에 공동구매로

사본 사과 1만원인데

이정도면 요즘 가격에

나쁘지 않게 산것 같기도

하나당 천원 꼴이긴 하군

늘 냉장고에 쟁여둬야 하는

양배추 채썰어서 보관하고

깐마늘도 깔끔하게 냉동마늘행

흔들려버린 대파…점심시간에

급 마트 장보고 재료 정리해버리기

완전 귀욤뽀짝한 미니사과

 

손가락 세개정도 사이즈

맛은 딱 사과 맛인데 좀더 상큼

 

진웨이성 돌판짜장

고추버전으로 시켰는데 너무 맛이

자극적이라서 그냥 오리지널이 더 나은듯 ㅠ

의외로 짬뽕이 아주 맛있었음

또 빙수…ㅎ

연봉 얘기하다가 급침울해짐

그래도 우리 회사가 이거는 좋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래도…이렇게

하고 3분 정적ㅋㅋㅋㅋㅋㅋㅋ

반찬 버리는게 제일 아까운 나

급하게 냉장고 털이…고기가 맛있을줄

알았는데 육향이 너무 세서 별로였다

그냥 비빔밥 처럼 해먹을걸

뚜레쥬르에 15000원짜리 랜덤 빵 박스

있길래 쿠폰 주소 12000원에 먹어봄

구성이 나쁘지 않은것 같다

빵 몇개만 담아도 만원이 훌쩍 넘으니

성심당이 집 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흑

포케 먹기

8천원대만 돼도

매일 먹을텐데

만원대라니 살짝 주춤해짐

계란에 미쳐버린 근황

삶은 계란을 거의 무한대 흡입

국내 장기출장이 있어서

먹을 식량을 같이 싸갔는데

저거 하루에 다먹어버림 ㅋㅋㅋㅎ

처음 가본 킨텍스

교통이 너무 극악 ㅠ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총 2시간은 넘게 걸린듯

행사장 부스 미리 꾸며놓고

아주 지쳐버린 첫날 끝

그래도 나름 준비한만큼

잘 된것 같아서 뿌듯했다

숙소 근처에 뭐 맛있는데가 있나

보다 닭한마리 파는 것이 있길래 가봄

사실 닭한마리 한반더 먹어본적없어서

처음 먹어본건데 음 ㅎㅎㅎㅎ 맛있긴한데

굳이 이걸 먹어야할 이유가 있나 싶음

육수가 닭 사골 같은데

가격대비 닭이 너무 부실하고

들어있는게 너무 별거 없다

단품으로 닭칼국수를 먹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 ㅎㅎ

 

동료 중에 저렇게 밑창 높은

실내화 신는 사람한테 보여주려고

찍음 ㅋㅋㅋㅋㅋㅋ

굴뚝빵 안녕…헝가리의 기운

헝가리에서 온 파트너들과 행사참여도 잘 끝남

킨텍스 근처에 한식당에 왔는데

여기 완전 맛남…추천…옆에 테이블 너무 남겨서

집에 싸가고 싶었으나 참았음 ㅎ

윤세원의 일송정

여기는 그냥 쏘쏘

몸을 엄청 쓰는 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한 ㅠㅠㅠㅠㅠ

 

코스트코 고양점 바로

숙소 근차에 있길래 샐러드랑 피자 사먹으러 가봄

근데 여긴 좀 이상하게 무조건 지하로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푸드코트로 들어갈수 있음 흠

몰랐는데 코스트코 지점마다

푸드커트 메뉴도 다르고 가격도 좀 다른듯

샐러드랑 피자한조각

일산 호수공원까지 산책

다음날 출장 마무리하고

금요일이라서 기차 하나도 없길래

고속버스터미널 가서 버스 탓더니

너무 오래 걸림 … ㅠ

어쨌든 출장은 끝났다~~~하

올리부스 꼼파뇨 라는 식당

주변에 후기가 좋았음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맛이 다 괜찮은 편인어서 만족

근데 양이 살짝 아쉬운 느낌

딱 적당한 느낌이긴한데

배부른 느낌까지는 아닌듯!

그래도 담에 또 갈것 같긴 함

 

타코야끼 장인께서 집 이사를

하셔서 타코야끼를 끊임없이 제공해줌 ㅋㅋ

진짜 타코야끼만 계속 먹을 줄이야

이것만 먹으면 배가 부를까 했는데

은근 배가 불러서 신기했다

아낌없는 속재료를 넣어준

타코야끼 장인에게 감사를 ㅎ

요아정으로 마무리

타코야끼든 요아정이든

혼자 먹으면 먹을일 없는 것들인데

같이 여럿이 먹으니 또 맛나다

헝가리에서 사온 스위트 와인

토카이도 처음 마셔봤는데 엄청 달달

그리고 이제 나는 필리핀으로 휴가를 떠나는데…ㅎ

회사에 할게 너무 많아서 휴가 괜히 항공권 때문에

길게 쓴것 같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ㅠ

필리핀 친구 결혼식 때문에 가는 휴가지만

그래도 잘 다냐오길…(스스로에게) ㅎㅎㅎㅎ

회사일은 돌아와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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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은 특별히

기대되는 것 없으면서도

안먹으면 손해보는 기분이라

억지로라도 먹으려는 편

양심상 탄단지를 좀 고려하고 채소도 먹어줌

아침이라 사람없는 어부의 요새

이 날은 하루종일 미팅이 있어서

바빴던 날이라 사진이 많지 않다

부다페스트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근교 도시에 미팅이 있었던 날

햄버거 세트메뉴로 배를 급히 채우고

괴델레라는 도시 궁전?

성? 부다페스트랑은 다르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는 듯

날이 좋아서 차타고 지나가기만 했는데

유럽느낌 낭낭해서 좋았던

 

역시 난 날씨파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던 인도음식점

난 향신료랑 좀 안맞는것 같아

급 반가운 세종

밤 거리를 걸을 때면

가끔씩 이런 일을 하고 있는

내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대학생 때는 상상이나 했을까

인스타로 연락온 친구

사실 리투아니아 할때 사업 파트너였는데

스토리 보더니 본인도 헝가리라고 ㅋㅋㅋ

진짜 아침 7시에 급 만나서 인사만 하고

근황토크 하다가 빠르게 헤어짐

선물로 줄게 없어서 한국에서 챙겨온

컵라면 줌 ㅋㅋㅋㅋㅋㅋㅋ 첫 출장때 로마에서

온 지인 만낫는데 세번째때는 리투아니아 친구를

만나는걸 보니 부다페스트는 나에게 리유니언의

도시가 되어버린듯 ㅎㅎㅎㅎㅎ

 

마음에 들었던 레스토랑

의외로 이 수프가 엄청 맛있었던

피자는 치즈빨이 아니라

도우빨이라는걸 새삼 느끼는 중

한식으로 감자탕 먹음 ㅎ

그냥 무난한 맛! 이전 포스팅에서

갔던 한식당 보다는 좀 더 괜츈 했다

부다성 야경

아침부터 정신없이 힘들었던 행사준비

다행히도 잘 끝남

이날 통역비 현금 챙겨온게

사라져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다행히 집에 놔두고 온거였음 ㅎ

진짜 현금 챙기는게 제일 부담스러움 ㅠ

거의 일주일 있었는데

날이 좋은 날들이 더 많아서

나름 괜츈 했는데 더 이상

설렘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유람선 사고기 그렇게 나도

사람들이 타는에 신기하면허도

이 날 지나갈때 구명조끼 다들

맨거 보고 수위가 높아져서 그나마

안전장치를 하는수나 싶었다

그리스식 식당에서 거하게

저녁 먹고 전체 출장일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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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2

야경 구경하시오

마지막 날 풍경

체크아웃 하기 전

과일만 미친듯이 먹었던 조식

저 자두랑 복숭아 미친맛 ㅠ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너무 컸던 식당 ㅎ

음식 맛은 그냥 쏘쏘

 

그래도 연주까지 들으니

뭐 나쁘지 않을지도 금액은 좀

비싼 편이긴 하다

서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갑자기 우리 테이블 와서

코리아라고 하니까 아리랑 연주해줌 ㅋㅋㅋ

당연히 팁을 줬다…ㅎ

세텐드레 가서 크리스마스 소품샵 구경

공항 출국편이 완전 밤이어서

와인 테이스팅도 했는데

그냥 그럼 ㅎㅎㅎㅎ

딱 시간 녹이는 용

마음에 드는 와인은 없었다

 

아자씨가 설명을 재미나게 해주시긴 함

저 핑크색 로제 와인이

그나마 뭔가 미묘하게

오미자 맛이 나서 데일 무난

사고 싶었던 수제가방

가격 듣고 바로 내려놓음

담에 또 가게 되면

한번 더 생각해봐야지

세번째 왔던 헝가리….ㅎ

이제 그만오고 싶은데

내년도에도 또 프로젝트 진행 ㅠ

나 권태기인가봉가 ㅎ후

입사 2주년 기념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여 ㅋㅋㅋㅋㅋㅋ

허심탄회한 근황 토크 해보겟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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