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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월의 마지막날, 날씨가 선선해진게 확연히 느껴진다. 다음달이면 벌써 현재 직장에 있게된지 1년이 되는날. 시간이 빠르면서 1년도 안되던 사이에 참 많은 변화들과 과정들이 함께했던 것 같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아직 정확한 참여인원이 정해지지 않아 조금 어려우면서도 뭔가 더 잘해낼수 있다는 애정이 생긴다. 그러면서 국제행사의 운영담당자로 역할을 하면서 아 이런것들은 미리 사전에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역시 처음 맡게되는 일들은 다 그렇다. 최대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려고 해도 빈틈이 생길수 밖에 없는. 다음에 또 이러한 역할을 하게 될때는 또 이러한 점을 더 미리 준비할수 있을 것이다.

아 해외사업관계자들과 연락을 주로하는 내가 좀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존경할만한 점이 있었다. 나랑 연락을 주로 하던 실무자 직급의 휴가여서 이메일 답장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훨씬 높은 직급의 책임자가 마치 실무자처럼 1시간도 안돼서 답장을 주고 실무자에게 요청했던 개인연락처를 먼저 공유 해줬던 것.

보통 책임자라고 하는 직급은 우리 일반적인 생각으로 실무를 관여하지는 않을텐데 정말 특별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분이 정말 특별한 분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 나라에 대한 애정이 이런걸로 조금 더 생기게 되는 것 같다. 또 행운이다. #직장인일기

#한미일정상회담 #경제시사

3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3국 안보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 정상은 3국의 공동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담은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에 합의했다.

아울러 3국 협력의 장기적인 지침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명시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등 총 3건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따르면 3국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연내 가동, 한미일 공동 훈련 강화 등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북한의 불법 외화 수익을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북한 사이버 실무그룹'도 출범하기로 했다.

북한에 대해 3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그리고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전례 없는 횟수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재래식 군사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원으로 사용되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일은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재개한다는 입장을 지속 견지한다"고 밝혔다.

https://www.bbc.com/korean/news-66471493

#프랑스어독학 나 왜 프랑스어가 요즘 더 재밌지, 뭔가 스페인어가 조금더 발음이라도 쉬운것 같은데 프랑스어가 좀 더 매력적이야 왜일까 ㅎ

이제 발음도 연음으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대략 감이 잡힌다

 

읽기 시작해서 꾸역꾸역 읽고 있지만 특별한 깊은 인사이트를 얻기에는 어려운 책인것 같다…중국철도출판사?에서 중국어로 출판됐다는데 뭔가 그런 느낌이라 조금 문화적 차이일까 싶기더 하고, 예시가 너무 미쿡식 사례들 같아서 좀 더 와닿는 사례가 부족한 것 같다.

아침 출근 전 동료분이 사주린 샌드위치 먹으며 간담회 아침 담소타임

그리고 나또점, 이번달 돈도 많이 썼는데 또 점심을 먹은 나. 그냥 수다떠는게 즐거워졌달까. 아니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그치만 같이 먹는 라면 넘나 맛있다. #직장인점심

 

 

오늘은 아리랑뉴스로 영어공부, 아 근데 확실히 모르는 단어가 엄청 많은 것 같아서 현타가 왔고 너무 여러 소재의 뉴스가 동시에 쏟아지니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가 좀 어려웠다. 다음에는 업무주제 관련 국제기구 영문 보고서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시도해봐야겠다.

영어단어는 모르는 단어도 많고 내가 알고 있는 단어에 숨겨진 뜻들도 이렇게 많구나 싶다. 영문 텍스트들을 좀 더 읽어봐야지.

오늘 꾸역꾸역 운동완료, 요즘은 좀 피곤피곤. 그래도 하루를 늘 심리적 만족감이 높게 마무리되는 것 같아 계속 이 습관 유지해볼 예정!

#직장인일상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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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 중순에 해외에서 행사준비와 사업 네개를 동시에 돌리는 극악의 상황. 오늘은 심지어 오전에 회의가 있어서 오전근무시간을 온전히 투지하지 못했다. 행사를 준비하면 할수록 준비해야할것은 더 눈에 보이고 제대로 모든게 확정된 것은 없어서 괜시리 마음이 불안했다. 다른 사업 회의준비랑 외부기관 면담준비까지. 오후에 정신없이 호다닥 보냈다. 빨리 9월이 되어서 마음 편하게 야근 하고 싶은 이상한 마음, 이런 요상한 이유의 원인은 초과근무 신청 올리는게 너무 귀찮기 때문이지. #직장인일기

#스페인어독학 드디어 동사의 과거형이 시작됐다. 비슷한듯 하면서 인칭마다 동사의 과거형도 다른것 같아서 후 익숙해질때까지 무한반복학습만이 답이다라는 것을 상기해야지

점심회식으로 먹은 금남면의 오리고기집! 자주 지나가던 곳인데 한번도 가볼 생각 못했던 곳, 너무 감동스러운 #금남면맛집 을 찾은 기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남구즉로 168

메뉴를 오리백숙이랑 오리진흙구이를 먹었는데 둘다 엄청 맛이었고 가격은 6만5천원이었는데 죽도 포함에다가 4명이서 먹으면 배부를 양이고 반찬도 다 맛있어서 엄청 추천. 사진을 좀 더 찍어둘걸. 어쨌든 찐맛집 인정. 뭔가 본점은 조치원에 있는 듯 #석곡오리촌

퇴근하고 #책읽기 #하버드협상강의

한번에 만족하지 말 것, 조금은 더 고민하고 내가 아쉽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데 참으로 이런 스킬을 어느 타이밍에 써야 할지. 가격에 대한 협상이 아니라면 일상에서 뭔가 필요한 스킬 같은데 적절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아닌 상대방이 먼저 조건을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것, 이건 직장에서 상사와의 대화 동료와의 대화 후배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한 부분인듯하다. 내가 먼저 주도하는 대신 의견을 먼저 물어보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방향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

맥도날드가 중국에서 성황하는 이유에 대한 다큐

초반에는 KFC에 밀렸다가 중국에 직접경영을 하는 대신 라이센스에 대한비용으로 지역화를 우선으로 하고 또 내가 경험을 떠올리면 맥까페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을 더 늘린것 같다. 세르비아에 갈때도 맥도날드가 되게 까페같은 느낌으로 로컬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본게 떠올랐다.

좀 더 다양한 유럽내 소식을 듣고싶어서 유로뉴스라는 유튜브 채널 구독

내가 새롭게 접하는 정보들이 대부분 해외소식에 한정된것 같아, 아리랑뉴스 채널도 구독하고 운동 할때마다 시청해야지. 한국인 앵커랑 기자분 영어하는거 넘나 멋있고 부럽다. 영국식 악센트까지 후.

한국의 유학생 수를 더 늘리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뭐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그 이유가 인구감소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 상당히 납득이 잘되지 않았다. 물론 생각하기로는 외국의 고급인력을 유인하겠다는 것 같은데 그 외국인 한국에 살고싶어 하는거랑 잠깐 공부하고 싶은것, 그리고 한국에서 자녀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그 상황까지를 이미 상상하고 한다는 것이 참으로 ㅎ

 

이렇게 단어장에 저장하니까 내가 아는 단어의 몰랐던 뜻이 잘 안나오네 ㅠ검색할때마다 캡쳐해서 기록하는걸로 바꿔볼까보다

 

#정년연장찬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달 17일 법정 정년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한국노총은 "60세 법정 정년 이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까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 불안을 해소하려 최소 2033년까지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늘려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과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고령층 계속 고용과 정년 연장 문제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사노위는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큰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성장률 저하는 물론, 국가재정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면서 "고령층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나, 노동계 주장처럼 단순히 법으로 정년을 연장할 경우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겐 큰 장벽과 절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은 임금의 연공제적 성격이 강하고 해고 제한 등 노동시장 경직된 상황에 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 하루빨리 경사노위에 복귀해 계속 고용 관련 여러 의제들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82712333907267

#미국반독점법

미 워싱턴 연방법원 아미트 메타 판사는 4일(현지 시각) “다음 달 12일 구글의 검색 엔진의 반독점 여부를 다툴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구글 앱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탑재하도록 계약해, 다른 회사 앱들의 시장 진입을 막았다”며 2020년 10월 구글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수십억 달러를 주면서, 구글 앱을 탑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미 법무부는 검색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구글의 독점 해소를 위해 일부 사업을 매각하고 사업 관행을 개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반독점법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유명하다. 1890년 제정된 ‘셔먼법’을 근거로 미 정부는 시장 질서를 해치는 독점 기업에 대해 강제 분할 등의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왔다. 1911년 존 D 록펠러가 설립한 스탠더드 오일은 34개 기업으로 분해됐고, 아메리칸 타바코는 16개 회사로 분할됐다. 두 회사 모두 각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는 독점 기업이었다. 1984년에는 유선 전화 사업을 독점하고 있던 AT&T가 8개 기업으로 분할됐다. 하지만 20세기 말 본격적으로 등장한 인터넷 기업들은 과거와 비즈니스 모델이나 성장 과정이 달라 반독점법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8/07/3ZMAKSYHBVGDNNL3UTDGQ54WJI/

#잭슨홀미팅

잭슨홀 미팅은 미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 휴양지 잭슨홀(Jackson Hole)에서 개최하는 회의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40여 개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 장관, 경제학자 등이 모여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논의하죠. 1978년을 시작으로 1982년 폴 볼커 연준 의장이 참석하면서 경제정책 토론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주요 중앙은행 총재 발언이 시장에 파급력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2005년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지나치게 증가하여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금융위기가 현실화된 바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도 합니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속되자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벤 버냉키는 당시 금융위기가 실물위기로 전이되자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 등을 시행해 경제가 불황에 빠지는 것을 막았죠.

https://stockplus.com/m/investing_strategies/articles/6333

요즘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건강에 대한 다큐들이 늘 함께 뜨는 편, 해산물과 어패류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듯. 다행히 통풍에 좋은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다행. 근데 신선식품은 물가가 나날이 오르는 것 같다는 생각…물가 그만 올라…흑흑

최대한 몸을 피곤하게 해서 숙면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동완료

#직장인자기계발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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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불현듯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건지, 알수없는 느낌의 현타가 몰려왔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이게 어떤 감정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화장실에서 순간적으로 내가 왜 출근을 하고자 하는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솟구쳐올랐다. 그러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일상적으로 출근하고 다소 걱정했던 업무도 큰 문제없이 다 정리가 되었다.

칭찬받고자 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것들을 이뤄내고자 하는 욕심과 모든 프로젝트와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오늘도 꽤 효용성 있는 하루를 보낸것 같다. 아마도 내가 아침에 느꼈던 감정들이 언제든 불현듯에 찾아올수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업무경험과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

매몰되지 않으려는 마음, 일과 일상을 분리하고 나의 생각과 잡념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한 균형감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직장인일기

#기후변화와경제위기

저는 기후위기와 경제학에서는 고전이 된 영국의 경제학자 니컬러스 스턴의 ‘기후변화 경제학에 관한 스턴 보고서’가 우리에게 정확한 지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으로 가장 유명한데요.

내용을 보면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는 과거 세계대전이나 대공황 같은 지구적 재앙을 가져올 위험성이 매우 높다. 지금 당장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있다. 기후변화가 인류와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는 경제성장 자체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전 세계가 생산하는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1%를 온실가스 줄이기에 사용하면 된다. 1%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 인류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적 이익은 투자비용보다 훨씬 많다. 이익에서 비용을 뺀 순이익을 현시점에서 계산하면 2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경제구조를 바꾸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국가와 기업에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유럽연합(EU)은 감축 정책에 소극적인 나라에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탄소 국경세’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단지 환경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경쟁력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무역의존도는 2019년 기준 63.7%로 G20 국가 중 2위입니다. 그런데 주요 수출업종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포함된 철강을 비롯해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디스플레이·기계·석유정제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지요.

https://www.sentv.co.kr/news/view/657335

으 메일 용량 1기가는 진짜 너무하다 싶은 오늘. 갑작스럽게 전산팀에서 메일용량에 오류를 찾았다고 하면서 이후에 갑자기 메일사용량이 100퍼센트가 넘어간 것. 오전에 메일 삭제하고 첨부파일 지우고 하느라 시간을 꽤나 많이 소요했다. 이거저것 다 지우니 50퍼센트까지 다행히 떨어짐. 메일용량 늘려달라고 건의를 할까 했다가 다시 또 견뎌보게 됨.

점심시간 타이밍을 놓쳐서 자기계발 시간 대신 동료들과 점심식사. 메뉴가 별로여서 편의점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골랐는데 막상 동료들이 먹는 걸 보니 나도 먹고싶어지고 급 식욕이 돋아서 결국 구내식당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쌀국수. 근데 막상 먹으려니까 또 입맛과 식욕이 사라지는 아주 기이한 현상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완국은 했고 점심시간 수다가 너무 즐거운 요즘이다. 다음달부터는 도시락을 좀 챙겨다녀야지 싶었다.

오후업무 시작하려는데 컴퓨터 바탕화면에 요르단 페트라가 뚜둥. 오랜만에 반가운 나의 장소를 보니 괜시리 사진을 찍어보았다. 요르단에 있었던 시절 꽤나 행복했고 운수가 좋았던 시간들이었다는 짧은 추억회상.

버팀목자금대출 받을때 변동금리인것을 안내는 받았으나 이렇게 1년도 안돼서 금리가 인상될줄은 몰랐다. 물론 완전 최저금리 였기 때문에 엄청 큰 부담이 아니겠지만 전체 한달지출 상으로는 상당한 증가일것 같다. 허리띠를 좀더 바짝 부여매고 가계부를 열심히 경각심을 가지고 써야겠다.

빠른퇴근 후에 독서 30분 해주기 #책읽기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말라, 협상에서도 그렇고 대화에서도 그렇고 늘 내가 하는 후회는 내가 너무 많은 주도권을 가지려거나 가짐으로써 필요이상의 말을 하게 된다는 점. 만담꾼이 아닌 좋은 질문자와 청자가 되기 위한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 마음 속으로 늘 떠올리고 있어야지.

#프랑스어독학 인칭에 따라 동사변형도 그렇고 무엇보다 발음에 우의미한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스페인어보다 다소 헷갈리지만 그래도 재밌다. 발음 흉내내는 것고 갈수록 익숙해지는 느낌!

듀오링고 200일 가보자

#퇴사꿀팁 언젠가는 사용하게 될 퇴사 꿀팁 미리 저장해두기 ㅋㅋㅋㅋ 근데 내가 퇴사할때쯤은 또 꿀팁이 바뀌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군

퇴근하자마자 지인들과 저녁약속으로 대평동에 있는 와인집에 갔다

 

사실 멤버 중에 한명이 추천해줘서 알게 된 곳인데 분위기가 완전 와따

가게는 많이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고 셰프님과 지배인 역할을 하는 사장님 한분이 계셨다. 주방은 완전 오픈 형식이고 내가 7시쯤 갔던터라 해가 떠 있는 상태였는데도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창가 쪽 자리에서 앉은 뷰는 이런 모습. 창가쪽 테이블을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굳이 창가자리가 아니어도 충분히 내부 분위기응 좋은 편이어서 좀 특별한 날에 오기 좋을 듯!

식전 차랑 간단한 스낵이 마련되어 있고

와인은 필수적으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해서 우리는 5명이라 병으로 시켰다. 처음에 두병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마시다 보니 2병을 다 마심 ㅎ 가성비 와인이라 한병당 5만원 정도 되는 레드와인이었는데 맛은 둘다 충분히 맛있었다. 금액대에 따라 사장님께 추천 해달라고 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서빙을 해주셔서 좋았다.

잔도 와인에 따라 각기 다르고 한잔씩 다 따라 주심

트러플파스타

새우비스크파스타

메뉴들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고 자극적인 느낌은 없어서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오히려 와인을 생각하면 적당한 간과 풍미를 가진 요리였다는 생각.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아서 식사용으로 조금 아쉬운 편인것 같다.

코코뱅, 닭이 엄청 부드러워서 자르기만 해도 살이 스르르 풀린다.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고 담백한맛,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다 그렇다.

추가로 주문한 메뉴인데 이름이 기억안남. 각종 햄이 나오는 메뉴인데 경험차원에서 먹기에 나쁘지 않은듯 하지만 약간 애매함. 이거말고 감자튀김도 시켜서 먹었다.

프랑스와인과 스페인와인 둘다 맛있게 즐겼음.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마스카포네크림 티라미수. 이게 완전 맛도리.

 

사장님께서 마카를 주시면서 병이랑 잔에 문구를 쓰시라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 촉촉한 이야기도 나누고 ㅋㅋㅋㅋ 그러한 내용을 담은 문구를 또 남겨보았다

갓생살고 행복하게 살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냥 살자

그래서 우리의 공식모임 이름은 그냥살자 모임이 되었다

평일이라 손님들이 없어서 우리끼리 전세낸듯 분위기를 3시간동안 먹고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하루 마무리를 버냈다

해가지니 확실히 바깥 야경이 더 선명하다

아 금액은 대략 22만원 정도가 나온 것 같다. 1인당 4만얼마정도인데 뭐 먹고 마시고 놀고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비싸지만 나쁘진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청 라인에서 분위기 있는 집으로 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가게이다.

일단 운동은 완료했고, 영어공부는 일단 블로그 포스팅 먼저 올리고 30분 공부해서 기록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거의 졸면서 #영어공부 완료, 물부족에 관한 영어다큐 특히 담수화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는데, 담수화 자체가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주류화 된 방안은 될수 없다는 것이 주요 요지.

#직장인자기계발 #세종일상 #직장인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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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할수 있었던, 거의 6시 기상부터 시작한 이른 아침운동과 일찍 출근해서 독서를 했던 날. 하루가 되게 알짜배기 느낌이었다. 해야하는 업무도 밀도 있게 시간낭비 없이 해냈다는 뿌듯함. 빨리 9월이 왔으면 좋겠다…근무시간이 초과안되게 넉넉히 야근하고싶은 마음 (미친자)

#중국경기둔화 #한국환율 #위안화하락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3개월 반 만에 1340원대로 올라섰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중국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로 추락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00선을 위협받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강세에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간밤 발표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긴축 행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며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자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https://m.khan.co.kr/article/202308172118025

 

#맨해튼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했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말한다.

1942년 9월 공식 출범했고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인류 최초 플루토늄 핵폭탄 폭파 실험에 성공하면서 목표를 달성했다.

공식 출범 후 채 3년을 채우기 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우라늄폭탄 리틀보이(Little Boy)와 플루토늄폭탄 팻맨(Fat Man)이 탄생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308161729124216

 

[짤막상식] 맨해튼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

www.ytn.co.kr

 

#청약통장금리

청약 가점제에서 동점이 발생할 경우 장기가입자일수록 청약 당첨이 유리하도록 바뀐다. 현재는 동점이 발생할 경우 무작위로 당첨자를 뽑지만, 앞으로는 통장 가입 일수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 기간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그간 만 17세부터 납입한 2년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만 14세부터 납입한 기간과 금액이 인정된다. 만 14세에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성인이 돼서 가입하는 경우보다 5점 이상 가점이 높아지는 것이다. 인정 총액도 24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아진다.

청약통장 보유자의 금융 혜택도 늘어난다. 디딤돌 대출 등 정부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이용 시 장기 보유자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고 0.2%포인트에서 최고 0.5%포인트로 확대한다. 또 세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연말정산 때 청약통장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해 주는데, 연간 납입한도를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소득공제 연간 한도가 96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이달 중으로 청약저축 금리를 현재 2.1%에서 2.8%로 0.7%포인트 높일 계획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82507384520788

#일본경제성장률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즉 2분기 일본 경제 성장률은 1.5%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0.6%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인데, 앞서 1분기 성장률 역시 일본이 0.9%로 우리나라의 세배에 달했습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일본의 성장률은 6%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계산이어서 25년 만에 한국을 추월하게 됩니다.

한국, 중국, 일본 가운데 만년 꼴찌였던 일본이 이젠 선두 자리로 치고 나가게 됐습니다.

경제 성장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역시 자동차 수출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2만대를 수출했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17%나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천 70만 명으로, 관광 산업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5473_36199.html

아침 경제뉴스 들으면서 오전 운동도 완료, 개운하게 씻고 회사로 일찍 출근해서 30분 동인 아침 독서를 하다가 출근완료

#하버드협상강의 업무로 맺게되는 수많은 인간관계가 어쩌면 협상의 연속일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말을 많이 하고 그게 주도성을 가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의견만이 피력되는 상황이 아닌 누군가와의 의견을 조율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더 많이 듣고 나의 안을 조금 더 서서히 풀어가난 것도 필요하겠다.

#아침독서완료

점심시간에는 #스페인어독학

이제는 제대로 이해했나 싶은데 또 막상 해보면 여전히 아리까리 하고 ㅠ

오늘은 중간에 덮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것 끝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한 챕터를 완료했다

유튜브에 점점 #영어다큐 채널 추천 영상을 더 자주 뜬다. 아주 반가운 마음. 요즘은 영어공부 목적이 아니고 심심 할때 티비로 영어다큐를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 오늘은 부모세대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힘든 이유에 관한 영상이었는데, 구체적으로는 가구소득이 그 자녀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미국의 기부금입학제도 그리고 네트워킹 등의 또다른 차원의 문제를 지적한다. 학군의 중요성이라는 말은 아마 이러한 고소득 가정의 자녀들끼리의 네트워킹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자녀를 가지는것이 경제적 차원에서 가치가 있는지, 자녀를 통해 얻는 행복이라는 감정과 등가교환이 될 경제적 지출과 그것에 상응하는 제도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짧은 영상이었다. 짧은 클립과 인터뷰들이 주를 이뤄서 서양국가의 사례를 접할수 있었고, 또 육아라는 것 자체가 여성이 대부분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여성의 경력단절에 기인하게 된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외벌이를 하는 남성은 끝없이 경력을 이어나가고 임금을 높이는 것에 비해 여성은 휴직제도로 인해 경력이 정체되기 때문.

#영어단어공부

#영어단어공부

치과치료 갔다가 다이소에 들러서 오랜만에 다이소쇼핑 ㅎ 맨처음에 당황했던게 내가 왜 다이소 가야지 생각했더라? 이러고 5분동안 방황했다. 내가 여기 왜 왔던거지?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기억을 떠올리며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다. 기존 애플워치 스트랩이 너무 넓고 그 스틸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얇은 스틸스트랩으로 구매! 확실히 좀 더 가볍다. 주방세제보다 비누를 쓰는게 더 기름이나 이물질이 잘 닦이는 것 같아서 주방비누 구매!

예전에 채판 쓰다가 손가락 살점 떨어져 나간 트라우마가 있어서 길쭉한 모양으로 썰리는 채칼을 샀는데 아직도 무섭다. 행주로 잡고 써야겠다 🫣

비주얼이 쪼큼 거시기 하지만 맛은 좋았던 엽떡 계란죽. 남은 엽떡소스에 양배추 추가 투하하고 밥이랑 계란 풀어서 저녁으로 냠냠쓰.

운동도 완료하고 오늘은 좀도 여유롭게 하루 완료

설거지 마치고 냉동밥 만들기까지 하며 하루완료!

#직장인일상 #일상블로그 #자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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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종을 떠나 대전역으로 가는 길, 대학생 때 대외활동을 하다 만난 지인들을 몇년만에 다시 모여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이제 여름이 어느정도 물러가고 내가 좋아하는 적당한 더위와 바람이 공존하는 기분좋은 여름날씨가 다시 시작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대전역에 그렇게 자주 가면서도 대전역 소제동이라는 곳을 둘러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이곳이 되게 핫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것 같았다. 내아 오늘 저녁으로 모일장서는 치앙마이방콕이라는 곳이었는데 신비로운 골목길에 있는 숨겨진 맛집이었다

오랜만에 색다른 장소로의 방문이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해서 주말을 색다르게 보내는 느낌이라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인테리어가 입구부터 대나무 장식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내부로만 보면 동남아시아 국가 어딘가에 있을 법한 느낌의 내외부 인테리어.

대전역 철도광장 쪽에 있는 곳이라 위치는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골목길에 있어서 꽤나 숨겨진 느낌.

내부는 이런 라탄으로 조명이 포인트가 되어 있어 분위기 한층 현지의 느낌

들어가는 입구도 이런식으로 제법 신비롭게

사진으로 보는 것조다는 좀 더 느낌있는

좀 더 잘 정돈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일부로 약간 방치된 느낌으로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ㅎ 저 라탄 갓 조명은 계속 보니까 뭔가 탐난다

대나무 갬성

지인들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골목길을 쭈욱 둘러 보는데 여기저기 블로그 썸네일로 쓸만한 풍경들이 많이 보여 사진도 후다닥

이 갬성쓰

낙후된 골목길에 이런 핫플들이 생겨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게되는 과정은 매우 적절한 도시재생의 사례인것 같다

입구간판도 뭔가 현지 스타일, 물론 난 태국을 가본적에 없다 (머쓱)

분위기 좋아보이는 다른 까페들도 있어보였는데 나중에 한번 가볼만

이런 골목길에 초록감성 넘나리 좋아하는 편

이 신비로운 초록 이파리

 

푸른 하늘과 초록 나무 = 취향저격

블로그 썸네일 계속 남기는 중

인물모드로 갬성 갬성 남겨보려는데 쉽지 않네

강쥐들이 뛰어노는 까페 겸 교육공간인데 강쥐들 몰래 지켜보는 나

본가에 있는 우리 강아지들도 이런 곳에 좀 와봐야되는디

 

다시 치앙마이방콕, 입구에 마랸된 여기가 인증 스팟인가봄

코코넛쉐이크와 땡모반, 가격은 7천원대로 좀 비싼 편이지만 맛 하나는 인정! 난 코코넛 쉐이크 먹었는데 찐 코코넛 맛.

코코넛 쉬림프 당연히 맛있어야 하는 메뉴

똠양꿍 라이스, 향신료 맛이 적절히 가미되어 있어서 고수 시러파인 나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찐한 코코넛밀크 베이스 육수와 적당한 상콤개운한 맛

해물 베이스 라이스누들인데 똠양꿍 보다는 좀 더 진하고 향신료 맛이 덜해서 오히려 난 이 메뉴가 더 맛있었다. 안에 재료들도 더 해산물 위주로 풍성

푸팟퐁커리, 아주 맛남 커리 자체가 은근히 매콤한 맛이 있었다. 여기에 밥을 비벼 먹으면 딱 좋겠다하는 생각과 김치가 살짝 생각나기도 했다.

팟타이가 찐이었다. 너무 맛있다. 양도 2인분 정도이고 너무 맛나. 위에 메뉴들 다 합해서 15만원 정도 나왔고 5명이서 먹었는데 꽤 배부르게 먹었다. 1인당 3만원이면 당연히 배는 불러야되는거고 맛도 있었음. 저녁시간이 되니까 사람들로 만석이어서 5시 30분 정도에는 와야 할듯.

가격만 좀 더 착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회사 근처에 있었으면 진짜 회식으로 무조건 뿌시고 싶은 곳인데…아쉽다 아쉬워! 복지차원에서 세종에도 하나 차려주셔라 (제발)

저녁먹고 간 곳은 건물 외관부터 감성 인테리어 느낌 낭낭한 까페 워커샵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쿠키는 또 먹어줘야되니까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블로그 썸네일로 쓰고자 하는 일념으로 구석구석 다 찍어봄

전체적인 분위기와 소품들이 센스가 돋보임

초로초록 식물과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잡지

이런 소품들은 아마 해외에서 다 공수해오신것 같은 찐 빈티지

이런거 보면서 우리 집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뭐 누구에게 그렇게 보여주려고 그러나 나는 뭐 지금에 만족하는 걸 싶은 마음

쿠키랑 커피는 그냥 뭐 낫배드 특별함은 없었다

다음에는 차를 마셔야지

2층으로 올라가니 여기도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이런 소품들 하나하나가 다 갬성 가득

구경하는 재미

자취 시작하고 나서부터 이런 소품들 먼지나 이런거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 싶은 오지랖이 앞선다 ㅋㅋㅋㅋㅋㅋ

외국어가 주는 갬성, 글자라는 것은 단순히 텍스트 그 이상의 디자인이 될 수도. 한글도 그러한 디자인적인 적용이 더 대중화되면 좋겠다.

어우 많이도 찍었네

끝도 없어

 

까페에서 쉴새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 새 밤이 되었다. 혼자 있고 싶은 주말이었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니 또 즐겁고 이러한 기회에 놓칠뻔한 장소와 날씨를 기억하게되서 기쁘다.

달 문양 제대로 못담는 아이폰 13 프로맥스. 그래 넌 갬성을 담거라.

대전에 왔으니 당연히 성심당을 들리는게 수순, 언제쯤 성심당에 사람들이 없는 걸 볼수 있을까. 대전을 성심으로 바꿔도 사람들은 이마 순순히 받아들일 것 같달까. 난 치아바타 두덩이를 샀다. 하나 3500원 감동적인 가격. 난 치아바타 같은 담백한 빵들을 좋아하는 편.

명란바게트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숩

서울 인천 대구에서 와준 우리 97/98 큐티들 ㅋㅋㅋㅋㅋ사실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데 왜 이렇게 이들로부터 젊음을 느끼는 걸까. 나랑 한살차이 나는 세종 지인도 뭔가 비슷한 감정이란다. 이렇게 귀여운 젊은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뭔가 흐뭇해. 이상하게 귀엽다 이말이야…🤓

캄보디아 출장 갔다가 사온 홍후추를 직접 다이소에 파는 그라인더를 사서 담아서 선물해준 MS쓰, 귀엽다 착하다…!

다음날 양배추랑 그린올리브 다져서 올리브유랑 소금 식초에 버무리고 스크램블 에그랑 치아바타 조각내서 후추랑 파슬리 톡톡, 아침으로 그저 맛도리! 넘나 맛있다 이말이여…🫢

임은정 검사님 응원합니다…정말 대단한 사람 같다…나도 저런 상황에서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난민문제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 봐야겠다. 블로그 포스팅 예약

콩고에서의 생겨나는 슈퍼리치들의 등장과 여전히 빈곤선 아래의 대다수의 사람들. 광물자원이라는 엄청난 경제적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빈곤과 기본권리 보장의 부족. 사실상 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듯한 부패와 교육의 부재로 인한 사회적 광신도 현상.

애초에 그 누구도 무엇인가를 누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문제해결이 쉬웠을까? 특정한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독점하는 순간 오히려 다수의 문제 해결은 어려워지는 것은 아닐지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https://m.blog.naver.com/daily_ian/223194743894

https://m.blog.naver.com/daily_ian/223194769448

블로그 포스팅과 주말공부 포스팅도 완료하면 알찬 한주 마무리!

운동목표랑 외국어공부도 일주일 목표달성 성공!

주말의 마무리는 엽떡수혈로 ㅎㅎㅎㅎㅎ 진짜 고민하다가 그냥 저질러버렸다. 다들 행복한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빠이팅!

#직장인주말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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