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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최대치를 찍은 날. 아침 9시부터 외부관계자들이 우리 회사에서 면담을 하기로 잡혀 있어 오전에 업무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아침 7시 30분 출근을 해주고 호다닥 개인업무 하다가 관계자들 모셔서 회의장소로 이동하고 회의하다 보니 오전 종료. 그래도 면담이 꽤나 긍정적으로 종료된 것 같아서 안건을 준비한 사람으로써 뿌듯하기도 했다.

회의 끝나고 바로 기념품 신청한것 수령받으러 로비로 갔다가 다시 회의장 정리하러 올라가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움직인 오전이었다. 오늘 팀동료 분 송별회가 점심회식에 있어서 선물을 준비하고 마지막 편지들도 팀원들로부터 취합하고 솜씨 좋은 다른 동료분이 디자인을 해서 귀여운 편지도 드렸다. 점심은 르가든블루라는 곳으로 갔는데 네이버 평점도 매우 높고 점심에 회사원들도 엄청 많았던 맛집.

오후는 뭐했는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맡은 개인 해외사업들과 다담주 국제행사 준비를 하고 다시 회의하고 저녁먹고 밤에 이것만 하고 가자, 그래 이것까지는 하고 가자, 그래 적어도 이거는 마무리 하자라는 생각으로 있다보니 밤 11시가 넘어갔다. 밤 9시부터는 심장이 빠르게 뛰고 온몸에 욱신거리는 느낌. 진짜 과로사라는게 이런건가 싶었다. 이걸 며칠 연속으로 하면 찐이겠구나 싶었다. #직장인일기

그래도 목표했던 업무들을 다 끝냈고 그 대신 나의 데일리 루틴을 완전히 다 포기했다. 듀오링고 스트라이크가 깨지는게 싫어서 5분 투자해서 프랑스어 한 퀘스트만 끝내버린 오늘. 늘 이런건 아니니까 괜찮다는 위로와 그래도 팀장님과 팀원들이 함께 고생한다는 마음으로 그나마 힘이 되던 하루

 

비누꽃다발과 귀여운 꽃 인형으로 준비한 선물 그리고 잠옷까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KT&G세종타워A (나이키 건물) 1층

처음 가봤던 #르가든블루 네이버 평점이 4.8점. 메뉴를 엄청 다양하게 시켰는데 모든 메뉴들이 다 맛있었다. 샐러드오 식사요리 금액대는 대부분 1만원 후반대. 다양한 옵션이 있었는데 맛없는게 하나도 없었다.

페이스츄리로 된 이 스테이크피자도 한사람당 한조각씩 먹기에 딱 #세종맛집 으로 인정하는 바입니다. 점심에는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해서 좀 시끄러운 편이라 점심시간 끝날때쯤 가는걸 추천.

뚝배기파스타도 감칠맛과 해산물 맛이 물씬

요기 스테이크가 뇨끼랑 함께 나오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뇨끼도 쫄깃한 식감에 겨자랑 크림소스 그리고 갈색 그레이비 소스와 잘 어울렸다. 친구들이 세종맛집 물어보면 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곳 발견!

#일상블로그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지 싶어서 간신히 정신줄 붙잡고 하루기록 완료. 조금만 더 파이팅 해보쟈.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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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블로그 포스팅을 자세히 남기기는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항상 매일의 일상에서 느끼는 바가 있어서 또 그냥 넘어가려니 그렇네. 일단은 그냥 간단한 기록으로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포스팅해야지.

저녁회식 갔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해서 야근하고 퇴근, 마음 같아서는 더 하고 싶었는데 데일리 루틴을 마무리 하려면 자정 3시간 전의 시간은 필요

Lugat location place

Sentarse to sit

Atrás in the back

Pájaros birds

Iimpiaron cleaned

Cerdo pig

Gordo fat

Abrió opened

Después then

Cerró closed

Aprendió learned

Cocinar to cook

Escribió wrote

Vegano vegan

Hace mucho tiempo a long time ago

 

#스페인어독학 스페인어의 동사 과거형이 처음으로 나왔던 날

요즘 읽고 있는 책 #ESG생존경영

ESG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도움될 내용들이 많다

여러 실제 사례들이 언급되어 있어 실무에 적용하는데 좋을듯, 그런데 그렇지 않은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 그런 느낌

 

러시아에 대한 EU의 제재가 조지아 카자흐 키르기즈 같은 나라의 순으로 수출품이 세탁되면서 결국 EU제품과 러시아산 연료가 어떻게 이전과 다름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큐였다 #영어공부

 

#영어단어

#경제시사 #식료품물가상승

소비자물가지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소비자가 일상 소비생활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조사함으로써 도시가계의 평균적인 생계비나 화폐의 구매력 변동을 측정하는 물가지수를 뜻한다.

지수가 100 이상인 경우 물가 상승, 이하인 경우 물가 하락을 의미한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 식료품, 비주류, 주류, 음식서비스 등 소비자물가지수는 일제히 100에 도달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식료품 물가지수는 116.84로 역대 최고치다. 올 초부터 식자재값 인상이 시작된 데다 이른 더위,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과일류 등 가격도 폭등 중이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9/06/2023090600097.html

#저녁회식 후다닥 저녁만 해결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야근

지인 선물해준 #반려식물 #푸미라

명상의 방에 두고 초록초록을 추가해봐야지 #식집사 되어보쟈

겨우겨우 운동 목표달성하는 요즘, 그래도 하는게 어디야~일단 다음주까지 버텨보자! #직장인일상 #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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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야근을 할 각이다. 새로운 사업 두개의 계약건과 회의와 면담, 기존 사업 두개의 보고서 마무리 작업, 아직 미확정된 것들이 많은 국제행사 출장준비까지. 오늘도 아침 8시 출근하고 밤 8시 반까지 근무했는데, 근무를 하면서 정말 말도 안되게 다른 사업 건으로 쉴새없이 전화연락을 주고 받았다. 지금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웃음이 나오네 😂😂😂😂

사실 국제행사만 아니었어도 운영 담당만 아니었으면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예산부터 현지에서의 운영까지 담당하다 보니 미리 준비해야할것들은 많은데 아직 미확정된 인원이 많다 보니 미리 미리 로지스틱스를 처리해야 하는 나에게는 스트레스였다.

물론 다른 역할을 맡으신 분들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시고 있는 상황이라 누구한테 불평할 상황은 아니다. 처음이다보니 내가 알지 못하는 여러 제약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준비해두고 추후에 수정보완해야하는 것들을 즉시 반영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 일 것. 할 수 있다 🤓 #직장인일기

#스페인어독학 아침에 흐느적 일어나 일단 스페인어 공부부터 하기 시작했다. 아이패드 손글씨로 직접 써가며 오답노트를 기록했는데 그렇게 하자는 단계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캡쳐하고 블로그에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이런 문제는 블로그 포스팅할 때 꽤나 더 귀찮다는 단점이 있겠다 😅

Derecha right

Buscando looking for

Detrás de behind aquella that puerta door

Galería corridor balcony gallery

Carretera highway

Giras you turn

Entomces then so consequently

Para llegar to get

Atrás in the back

Arriba up

Abajo down

Segura certain sure confident

Fuera outside

Dentro inside

Esperan ther are waiting for

Estoy Esperando I am waiting

Dentro de inside

 

Derecho straight continue

Siga follow

Sentarse to sit

Atrás in the back

Derecha right

Entrea between

#영어공부 I felt annoyance

I reaffirm his decision

His side is a bandwagon

They set up the interoperability

I command him to close the door

I am a frugal person

My dream was to be a fishmonger

That fish squirts some liquid

What tricky terminology

She surveils me to keep at the table

The Nation makes a preemptive announcement

I admire his strenuous effort

That business is lucrative

The boy was an astounding

아니 요즘에 왜 이렇게 미친 범죄자들이 끊임없이 피싱을 시도하는걸까. 문자고 겁나게 많이오고 심지어 왓츠앱으로도 연락이 온다. 올때마다 무조건 칼차단 하고 있기는 한데 진짜 까딱하다가는 아리까리 하다가 전화하는 순간 당하는 거 아닌지…🤢🤢🤢 진짜 다들 조심합시다

 

우리 부서에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날 #스시레스토

여기서 처음으로 후토마키를 시켜먹어봤는데 맛있긴 맛있다. 근데 10조각에 19000원이니까 한조각에 1900원 꼴. 하나가 엄청 크기는 하지만 나눠서 두조각씩 먹기에는 적당한듯.

13000원 초밥정식은 어딜가나 비슷한 세트구성. 엄청 미친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가격만큼은 하는 느낌.

결혼식을 치루셨던 동료분께서 나눠주신 감사 답례품. 여러 종류의 빵들이 담겨 있었다. 일하다가 열받아서 두개를 우걱우걱 집어 삼키고 두개는 친구에게 나눠줬다.

선배님이 헝가리에서 들고오셨다는 초콜릿, 안에 건조된 라즈베리가 찐으로 박혀 있는데 아주 별미였다. 물론 한알만 맛보라고 주심 ㅎ 경험차원

#한은기준금리동결

한은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등을 고려해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대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올해 6~7월 두 달 연속 2%대로 내려온 만큼 추가 인상의 필요성이 없다는 게 한은 설명이다. 중국 경기 불안과 수출 부진 등으로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꼽힌다.

하지만 사상 최대로 벌어진 한-미 정책금리 격차와 이에 따른 원화 절하(환율 상승) 압력,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등을 이유로 이날 회의에서 금통위 위원들은 연내 3.75%까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데 동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5587.html

#중국지방정부부채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한 채권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방역 비용으로 부채가 불어난 지방정부의 목을 더 강하게 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정부가 파악하기 힘든 '숨어있는 위험'도 문제다. 중국 지방정부가 자체 자산을 담보로 투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법인(LGFV)을 통해 채권을 발행할 경우, 이 채권은 중앙정부의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명백한 빚이지만 대차대조표에 반영되지 않는 '그림자 부채'인 셈이다. 하지만 중국 지방정부들의 채권 발행 속도는 하반기 들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재정부는 "지방이 각종 자금과 자산, 자원, 지원성 정책 조치를 총괄하도록 (중앙이) 감독하고, 숨은 채무를 적절히 해결해 점차 부채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부문을 넘어선 연합 감독·관리로 긴장감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감독·평가로 숨은 채무를 새로 만드는 행위를 적발해 끝까지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31085600083

석식먹고 잠깐 도서관에 가서 오랜만에 종이책을 고른 날, 세권을 골랐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읽기 시작한 책 #ESG생존경영 워낙 ESG라는 것이 방대한 개념이라 공부를 해보고 싶어도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할까 감이 안잡혔는데 제대로 된 책을 찾은 것 같다.

ESG를 경영컨설팅의 관점에서 아주 미시적인것 부터 거시적인 차원에서 바라볼수 있도록 잘 정리된 책이라는게 첫인상이다.

이 책으로 대학교나 대학원 수업 교재를 해도 괜찮을 정도로 테이블과 피규어가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

아직 초반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꽤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한듯 하다

필리핀 친구들이 방학동안 고향 갔다가 와서 가지고 온 선물. 늘 이렇게 챙겨주니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다. 친구가 방학동안 필리핀에 있을때 원래 놀러가려고 했것만 또 타이밍을 놓쳤다 😭😭😭 11월 말부터는 진짜 2주 휴가 갈테야, 두고봐라 후

야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겨우 운동 마무리하고 샤워한뒤 명상의 방에 누워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새 밤 11시가 지났네 ㅠ 내일은 점심 약속 없으니 아침에 운동하고 조기 출근 해봐야겠다!

#직장인블로그 #일상블로그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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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좋은 건 늦잠을 푹잘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여유가 넘치는 기분. 집청소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있어보이게는 브런치 순수한글로는 아점 챙겨먹기. 전날 선배 어머니가 주신 간식등어 푸짐하게 배를 채웠다.

토요일은 빨래와 집청소만 해도 시간이 정말 후다닥이다. 깨끗해진 집을 보면 주말에도 뭔가 했다니 알찬 기분이 든다. 이거 약간 병적인 집착인것 같기도 한데 뭐 내가 좋자고 하는 것이니 괜찮겠지. 토요일은 원래 거실에 테이블과 의자 아래의 러그까지 세탁을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더러워짐. 세탁방에 가서 돌렸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지만 차 없는 나 어차피 불가능. 러그가 뭔가 더 얼룩덜룩 해져서 거실에 두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러그를 테이블 아래 까니 뭔가 떨어뜨리거나 흘렸을때 걱정이 되기도 해서 아예 용도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비어있던 방 하나를 아예 온전한 휴식공간이자 약간 명상의 공간으로 바꿔봤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없는 방이라 아예 사용을 못했는데 이제 날씨 점차 시원해지니 예전에 사뒀던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러그 위에 올려뒀다.

각도를 조절해서 소파에 앉으면 창으로 바로 하늘만 오로지 보인다. 녀기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아무 생각 없이 멍도 때려볼 요량이다.

집청소를 너무 열심히 했더니 누군가를 집에 초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금요일에 같이 야근하던 동료분께 연락을 해서 급번개 제안을 했는데 승낙하셔서 9월에 장도 볼겸 요리를 준비했다.

원래 매달 장볼때 한달치를 한번에 다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니 뭔가 신선도가 떠어질것 같아서 소량만 구매. 아 포스팅 하다니 포인트를 위해 리뷰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

최근에 당근의 달달함과 아삭에 반해서, 당근을 가지고 어떤 요리를 할까 싶다가. 당근라페를 만들어봤다. 당근을 채를 썰고 집에 있는 양배추도 살짝 넣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가 나오면 짜주고 올리브유랑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식초 그리고 설탕을 넣어서 버무렸다. 처음에는 너무 내가 양념을 많이 했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딱 괜찮아짐!

와인을 마시기로 해서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늘상 해먹는 가자미 구이를 곁들인 그린올리브 파스타를 만들었다.

 

동료분이 목살을 사가지고 온다고 하셔서 일단 간단하게 먼저 먹을 음식만 간단하게 세팅. 식기류에 통일성이 없는건 다 어모니가 주신 것들의 총 집합체 이기 때문이다 ㅎ 와인잔은 집들이 선물 받은거고 가운데 메뉴들 그릇은 다이소 출신들이다.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 군

당근라페도 추가로 세팅하면서 먹다가 급 퇴사하신 전 직장 동료분을 소환해서 3인이서 4시간 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아 여기에 그 매콤치킨윙도 드렸는데 진짜 추천템. 다들 좋아하셨음! 어쨌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웃고 과거의 썰을 풀고 즐거운 토요일 밤이었다.

사오신 목살과 팽이버섯을 나름 요리스럽게 대접해드리고

 

와인도 홀짝 마시면서 조금씩 취해가는 느낌. 와인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셔서 난 같은 와알못에게 늘 맛있는 와인을 선물해주신다.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택하라면 주로 와인을 마시는 편. 주종을 다양하게 접해보진 않았지만 와인은 뭔가 대화를 위한 수단 같아서 마음이 간다.

 

마무리로 초콜릿을 먹으면서 어느새 버스 막차시간이 다가와 헤어졌다. 처음에 엄청 부를지 말지 고민을 했었는데 역시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뒤는게 조인한 전 동료분의 화이트 와인까지 마시면서 3병 접수.

난 숙취는 없는 편이지만 술을 마시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인게 느껴진다. 아침에 피곤함에 쩔어 있다 겨울 몸을 일으키고 남은 훔무스와 당근을 아침으로 먹었다. 당근…너 이렇게 맛있는 녀석이었니.

점심으로 당근라페 비빔밥! 당근라페 정말 여기저기 먹을 방법이 많은 녀석이다. 채소를 먹어야하지만 늘 보관이 문제였는데 이렇게만 먹는다면 전혀 문제 없을 듯! 엄청 만족스러운 한끼 해결.

아까 위에서 보여줬던 명상의 방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다가 듀오링고를 켜서 네덜란드어를 해주고 유튜브로 세계는 지금도 봐주면서 마지막 주말 오후가 저물어갔다. (주말 내내 정말 집에만 있었네 ㅎㅎㅎ)

듀오링고 스트라이크 유지시켜주고

일주일 운동목표도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성공! 내일부터는 정말 업무로 인해서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10시간 일할 각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최대한 데일리 루틴을 사전에 달성할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다. 9월 빠이팅이다…난 잘해낼 것이야.

피자로 주말 저녁 마무리 하면서 아주 소소한 집콕 주말기록 마무리!

#일상블로그 #주말 #자취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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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으로 인한 늦퇴로 일단 먼저 올리고 본다. 라고 쓰고 자정이 넘어서야 쓰는 9월 1일 하루기록. 오늘은 아침 7시반부터 밤 10시 반까 서울출장을 갔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야근까지 한날. 출장일정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사업 참여하는 관계자들께서 다들 전문성과 인품이 좋아보이셔서 사업진행이 더욱 기대되는 회의였다. 내부적인 절차들만 잘 마무리 되길.

오후에 돌아와서는 금요일마다 간사로써 해야하는 업무들과 하는 동시에 출장정산을 마무리하고 눈깜빡할사이 저녁시간이 되어 후다닥 저녁을 먹은 뒤 처리해야할 업무를 하려고 했으나, 의견취합을 해야하는 건이 있어 대화를 나누다 보니 또 개인담당업무가 늦춰졌다.

그래도 급히 내가 처리해야할 것들은 마무리 했고, 해외 행사 관계자에게 전화연락을 한뒤 더블 컨펌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영어로 하는 전화는 뭔가 말이 꼬인다. 똑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기분이랄까.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몰려온다, 왜 한국말 하듯이 내뱉을수 없는걸까 ☹️ 영어의 문제일지 아니면 정확히 어떤 말을 할지 정리를 안해서 그런걸지.

10시 반에 늦퇴를 했지만 그래도 함께 퇴근하던 동료분이 계셔서 버스 정류장에서 짧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헤어졌다. 거의 몇주동안 이어졌던 나의 데일리루틴이 오늘 살짝 깨졌지만 (운동목표실패) 바쁜 일정 속에서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토닥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침 더 일찍 일어나서 할수 있었잖아! 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그쳐본다 #직장인일기

#미국국채금리

美 국채금리를 시장에서는 기준금리와 연관시켜 보는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美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국채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인플레이션과 연관 짓기도 합니다.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지시간 24일 CNBC 인터뷰에서 국채 금리 상승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제를 다소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채권금리가 높아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효과를 일부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본질은 미국 금융 시스템의 위험성입니다. 지난 5월 말 부채협상 타결 이후 미국의 국채발행 규모 약 1조 1천억 달러가 넘습니다. 1천450조 원이 넘습니다.

이 막대한 공급이 원활하게 소화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공급은 많고 수요가 부족하니까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당분간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여기에 美 은행 위기 상황이 진화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S&P가 美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습니다. 피치도 대형은행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습니다.

https://biz.sbs.co.kr/amp/article/20000132946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이유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크게 바뀐 영향이다. 미국의 성장 동력이 예상보다 양호한 상황에서 연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퇴색됐다. 금융시장의 전망과 달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5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도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통화당국이 물러날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연준 긴축기조가 곧 끝날 것이란 기대가 사라지면서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도 주춤해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고금리 현상이 길어지면 투자기관의 입장에서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원인이었던 역마진 고통도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경기 회복세마저 늦어지면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금융 불안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484

#중국부동산위기

중국 경제 문제의 핵심엔 부동산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부동산은 중국 경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였다. 이러한 규모에 대해 싱가포르 경영대학원의 안토니오 파타스 경제학 교수는 “말이 안 된다.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지난 20년간 민영화 물결과 함께 부동산 시장은 큰 호황기를 맞았다.

그러던 2020년 위기가 찾아왔다.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 인구 감소는 끊임없이 주택을 건설해야 하는 부동산 시장엔 그리 달가운 소식이 아니었다.

이에 미국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상황을 우려한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대출 금액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내 개발업체들은 갚을 수도 없는 수십억 달러의 빚에 허덕이게 됐다.

게다가 현재 주택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년간 중국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규제에서 겨우 벗어난 중국의 주택 소유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나빠지게 됐다.

사실 시 주석 또한 근본적으론 국가 경제의 성장을 원한다. 그러나 성장을 위한 성장을 원하는 건 아니다. 최근 중국이 반도체,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등 각종 첨단 산업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결국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타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생각하면 현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중국 당국의 대응을 이해할 수 있다. 지금껏 중국 정부는 경제를 되살리고자 엄청난 돈을 쏟아붓기보단 기존 대출 한도를 완화하거나, 금리를 조금 낮추는 등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당국이 하루빨리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해주길 바라지만, 정작 중국 지도부는 장기전으로 생각하는 모습이다.

우선 중국이라는 국가가 아직도 겉으로 보기엔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일지는 모르나, 여전히 국민의 연평균 소득은 1만2850달러(약 1600만원)에 불과하며, 아직도 인구의 약 40%가 농촌 지역에 거주한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jld1n64y70o

 

#경제시사

 

#스페인어독학 기차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오늘은 캡쳐로 대신한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캡쳐해두고 다시 타자로 정리하면서 하는 게 더 공부가 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

 
 

음 타자로 다시 정리하려니 좀 귀찮군…ㅎ 좀 더 고민해봐야되게쓰

서울갈때마다 찍는 한강 지나기 샷

시청역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 지하철 계단으로 살짝 내린쬐는 햇볕고 푸른 하늘과 나무가 살짝 보이는 모습에 괜시리 갬성 돋았다 라고 생각하지만 매우 졸렸던 상태같음.

2시간의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 오랜만에 먹은 된장찌개 맛있군. 이제 두번째 주기로 사업을 맡다보니 내가 회의에서 좀 더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역량이 조금 생긴것 같다. 내가 누구보다 사업에 대해 잘 설명할수 있다는 자신감이랄까. 그치만 그만큼 주위에 나를 인정해주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잊지 않으려고 한다. 감사한 마음, 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그런 감사함.

까페에 잠시 앉아 내부회의를 잠깐 이어갔는데. 아이스바와 아이스크림의 차이를 영어로 급 리마인드 돼서 찍어봤다. 막대기 아이스크림은 popsicle이라고 해야한다는 사실.

저번에 직장 선배 어머니가 해주셨던 음식들을 또 다시 선물로 주셨다. 훔무스와 포카치아 야채스틱 무화과 바나나 그리고 쿠키까지. 감사 그 잡채. 정말 사먹을 정도로 맛있는데 혼자사는 자식 동료들까지 신경써주시다니 엉엉 주말을 좀 더 행복하게 보낼수 있겠구만 싶은 하루 마무리!

독서는 돌아오는 기차에서 했는데 책이 읽을수록 더욱 별로라, 지금 중도 하차할까 싶다 #하버드협상강의 / 그래도 절반 읽었는데 완독할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야 절레절레 / 영어공부를 하고 자려고 했는데 지금 넘나 피곤상태기 땜시 금요일은 이렇게 첫 결험있는 루틴으러 마무리

운동 목표라도 채우려고 했으나 자정이 넘어가버려서 실패 쥬륵,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지 뭐. 양심상 내일이라도 좀 더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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