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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 있던 오늘, 아침에 스페인어공부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리까리한 단어들을 대충 때려 맞춰서 정답이더라도 확신이 없는 단어들은 메모를 해야지 싶어서 기록이 길어졌다. 그래도 확실히 손으로 쓸 때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독서도 완료, 거의 막바지 다달랐네. 복지의 원리라는 제목의 책인데, 엄청 잘 쓰여진 책이고 단순히 복지 정책에 관심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제도를 위해 납부를 하고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위 내용을 읽으면서 역시 국가나 사람이나 여유가 있을 때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지금 상황에 단순히 여유롭다고 해서 미래도 그럴 것 이라는 안일함이 지금의 다급한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만든것 같다. 지금 무엇 때문에 안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 실행하는 것이 최적의 시점일수 있다는 가정을 더욱 고려해야하겠다.

유럽에서 왜 큰 복지국가들이 많은지에 대해서 정치구조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기억에 남은 부분.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차이에 대해서 나중에 별도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세수의 증대는 결국 필요하고, 그것을 소비세 확대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생각에 더해서 필수재가 아닌 사치재에 대해서는 더욱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적절할것 같다. 명품 브랜드에 대한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식, 그 범위를 어떻게 정할것인가가 문제일 것 같다.

인심도 곳간에서 난다라는 말이 떠올랐네, 그리고 나조차도 내가 받는 월급에서 더 많은 세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생각했을 때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솔직한 이기심

복지라는 것이 규모의 차원보다는 촘촘히 짜여진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다.

 

복지를 단순히 지출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와 고용 그리고 새로운 가치창출의 측면에서 하나의 경제순환을 지탱하고 윤활유의 역할로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관점이 필요해보인다.

우리나라 정책에 대해 많이 알지도 오랜 전문성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책학을 살짝 들여다본 사람으로써, 우리나라는 기본적인 틀과 구조 그리고 이행을 위한 세부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 제도들이 서로 어떤 연계성을 가지고 상호순환구조 형태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구조적 설계가 미비하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예비군 훈련 쉬는시간마다 영자기사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했다.

인도에서 달로 우주선을 발사했다는 기사, 아직 달 표면에 안정적으로 착륙하진 못한 상태지만 성공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한다. 달에 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임무라고 하는데 매우 흥미돋.

 

모르는 단어들 참으로도 많구나, 어렴풋이 아는 단어들도 검색해보면 여러 뜻이 있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닫는 재미가 있다

출근하고 싶은 예비군…저는 예비군 안가고 초과 근무하고 싶어요. 흡 그래도 뭐 집이랑 가까운 곳에 훈련 받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저녁식사도 훈련의 일종이라고…뜻밥의 찐 집밥을 도시락으로 받았네. 저번에 전투식량으로 준것보다는 낫다고 생각~!

#이란동결자산 #이란경제제재

미국의 경제 제재로 한국에 묶여 있던 이란의 석유 대금 60억 달러가량이 동결 해제된다. 이란에 억류된 미국인 5명을 본국에 송환하는 조건으로 한국 내 이란 자금을 미국이 풀어주기로 하면서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깜짝 타결로 두 나라의 핵 협상에도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나라 역시 대(對)이란 관계의 최대 걸림돌이던 자금 동결 문제를 4년 3개월 만에 매듭짓게 됐다.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성명에서 “이란이 부당하게 구금한 미국인 5명을 석방하고 가택 연금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석방된 미국인들은 벤처투자자·사업가·환경운동가 등이며 스파이 혐의로 10년형을 각각 받고 복역해왔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상호 수감 중인 상대 국민 5명을 송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구체적인 합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에 동결된 이란 석유 대금 중 약 60억 달러를 카타르 중앙은행 계좌로 넘기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란 매체인 IRNA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에 묶인 60억 달러 외에도 이라크 무역은행에 있는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포함해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D75R39M

#중국리스크

'중국판 리먼사태' 등 중국의 경제위기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가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탁업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의견과 금융권 전체의 위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관점이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22일 국제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중국 신탁업계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발생한 상품은 규제당국이 과거부터 줄여온 유형이라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문제가 야기한 신탁사 등 2금융권 이슈의 경우 개별 디벨로퍼와 달리 금융당국의 적극 개입 가능성이 높다"며 "2018년 이후 실제 신탁 자산 규모와 부동산 투자 비중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파급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동산발 중국 경제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중국의 민간 금융기관을 주목했다.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 부동산 기업에 자금을 제공한 민간 금융기관의 부실이 확산하고 금융산업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

문 연구원은 "중국이 디플레이션 압력 속 부동산 기업과 금융 기업의 위기를 적시에 제어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위기감이 사그라지기 어렵다"면서 "중국 정부는 과거와 달리 부동산 기업 지원을 위한 규모 경기부양 정책은 배제하고,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도 위기가 금융기관으로 확산하는 걸 차단하는 선에서 정책적 노력을 쏟아부을 전망"이라고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8114

 

중국 경제위기 우려…"시스템 리스크 없다" vs "금융권 위협 가능" - 연합인포맥스

'중국판 리먼사태' 등 중국의 경제위기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가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탁업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의견과 금융권 전체의 위협으

news.einfomax.co.kr

 

지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가면 본인이 환급금 대상인지 확인할수 있다고 해서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0원이었다. 치과에서 돈을 엄청 써서 뭔가 있을까 했는데 흑흑. 지금 치료한 쪽이 다시 살짝 아파서 내일 치과 진료를 잡아놨는데…제발 별일 아니어라…후

운동을 아침에 미리 끝내놔서 오늘은 집에 가서 편하게 쉬어야지! 블로그 포스팅을 매일하고자 하던 방안으로 하루기록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또 막상 하다보니 블로그에 단독으로 포스팅하고 싶은 주제들이 엄청 생긴다 ㅎ

주말과 자유시간을 좀 더 잘 활용해봐야겠다

#직장인일상 #일상블로그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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