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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불현듯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건지, 알수없는 느낌의 현타가 몰려왔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이게 어떤 감정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화장실에서 순간적으로 내가 왜 출근을 하고자 하는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솟구쳐올랐다. 그러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일상적으로 출근하고 다소 걱정했던 업무도 큰 문제없이 다 정리가 되었다.

칭찬받고자 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것들을 이뤄내고자 하는 욕심과 모든 프로젝트와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오늘도 꽤 효용성 있는 하루를 보낸것 같다. 아마도 내가 아침에 느꼈던 감정들이 언제든 불현듯에 찾아올수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업무경험과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

매몰되지 않으려는 마음, 일과 일상을 분리하고 나의 생각과 잡념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한 균형감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직장인일기

#기후변화와경제위기

저는 기후위기와 경제학에서는 고전이 된 영국의 경제학자 니컬러스 스턴의 ‘기후변화 경제학에 관한 스턴 보고서’가 우리에게 정확한 지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제학적 분석으로 가장 유명한데요.

내용을 보면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는 과거 세계대전이나 대공황 같은 지구적 재앙을 가져올 위험성이 매우 높다. 지금 당장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 있다. 기후변화가 인류와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는 경제성장 자체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전 세계가 생산하는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1%를 온실가스 줄이기에 사용하면 된다. 1%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 인류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적 이익은 투자비용보다 훨씬 많다. 이익에서 비용을 뺀 순이익을 현시점에서 계산하면 2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경제구조를 바꾸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국가와 기업에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유럽연합(EU)은 감축 정책에 소극적인 나라에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탄소 국경세’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단지 환경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경쟁력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무역의존도는 2019년 기준 63.7%로 G20 국가 중 2위입니다. 그런데 주요 수출업종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포함된 철강을 비롯해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디스플레이·기계·석유정제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지요.

https://www.sentv.co.kr/news/view/657335

으 메일 용량 1기가는 진짜 너무하다 싶은 오늘. 갑작스럽게 전산팀에서 메일용량에 오류를 찾았다고 하면서 이후에 갑자기 메일사용량이 100퍼센트가 넘어간 것. 오전에 메일 삭제하고 첨부파일 지우고 하느라 시간을 꽤나 많이 소요했다. 이거저것 다 지우니 50퍼센트까지 다행히 떨어짐. 메일용량 늘려달라고 건의를 할까 했다가 다시 또 견뎌보게 됨.

점심시간 타이밍을 놓쳐서 자기계발 시간 대신 동료들과 점심식사. 메뉴가 별로여서 편의점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골랐는데 막상 동료들이 먹는 걸 보니 나도 먹고싶어지고 급 식욕이 돋아서 결국 구내식당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쌀국수. 근데 막상 먹으려니까 또 입맛과 식욕이 사라지는 아주 기이한 현상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완국은 했고 점심시간 수다가 너무 즐거운 요즘이다. 다음달부터는 도시락을 좀 챙겨다녀야지 싶었다.

오후업무 시작하려는데 컴퓨터 바탕화면에 요르단 페트라가 뚜둥. 오랜만에 반가운 나의 장소를 보니 괜시리 사진을 찍어보았다. 요르단에 있었던 시절 꽤나 행복했고 운수가 좋았던 시간들이었다는 짧은 추억회상.

버팀목자금대출 받을때 변동금리인것을 안내는 받았으나 이렇게 1년도 안돼서 금리가 인상될줄은 몰랐다. 물론 완전 최저금리 였기 때문에 엄청 큰 부담이 아니겠지만 전체 한달지출 상으로는 상당한 증가일것 같다. 허리띠를 좀더 바짝 부여매고 가계부를 열심히 경각심을 가지고 써야겠다.

빠른퇴근 후에 독서 30분 해주기 #책읽기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말라, 협상에서도 그렇고 대화에서도 그렇고 늘 내가 하는 후회는 내가 너무 많은 주도권을 가지려거나 가짐으로써 필요이상의 말을 하게 된다는 점. 만담꾼이 아닌 좋은 질문자와 청자가 되기 위한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 마음 속으로 늘 떠올리고 있어야지.

#프랑스어독학 인칭에 따라 동사변형도 그렇고 무엇보다 발음에 우의미한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스페인어보다 다소 헷갈리지만 그래도 재밌다. 발음 흉내내는 것고 갈수록 익숙해지는 느낌!

듀오링고 200일 가보자

#퇴사꿀팁 언젠가는 사용하게 될 퇴사 꿀팁 미리 저장해두기 ㅋㅋㅋㅋ 근데 내가 퇴사할때쯤은 또 꿀팁이 바뀌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군

퇴근하자마자 지인들과 저녁약속으로 대평동에 있는 와인집에 갔다

 

사실 멤버 중에 한명이 추천해줘서 알게 된 곳인데 분위기가 완전 와따

가게는 많이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고 셰프님과 지배인 역할을 하는 사장님 한분이 계셨다. 주방은 완전 오픈 형식이고 내가 7시쯤 갔던터라 해가 떠 있는 상태였는데도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창가 쪽 자리에서 앉은 뷰는 이런 모습. 창가쪽 테이블을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굳이 창가자리가 아니어도 충분히 내부 분위기응 좋은 편이어서 좀 특별한 날에 오기 좋을 듯!

식전 차랑 간단한 스낵이 마련되어 있고

와인은 필수적으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해서 우리는 5명이라 병으로 시켰다. 처음에 두병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마시다 보니 2병을 다 마심 ㅎ 가성비 와인이라 한병당 5만원 정도 되는 레드와인이었는데 맛은 둘다 충분히 맛있었다. 금액대에 따라 사장님께 추천 해달라고 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서빙을 해주셔서 좋았다.

잔도 와인에 따라 각기 다르고 한잔씩 다 따라 주심

트러플파스타

새우비스크파스타

메뉴들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고 자극적인 느낌은 없어서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오히려 와인을 생각하면 적당한 간과 풍미를 가진 요리였다는 생각.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아서 식사용으로 조금 아쉬운 편인것 같다.

코코뱅, 닭이 엄청 부드러워서 자르기만 해도 살이 스르르 풀린다.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고 담백한맛,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다 그렇다.

추가로 주문한 메뉴인데 이름이 기억안남. 각종 햄이 나오는 메뉴인데 경험차원에서 먹기에 나쁘지 않은듯 하지만 약간 애매함. 이거말고 감자튀김도 시켜서 먹었다.

프랑스와인과 스페인와인 둘다 맛있게 즐겼음.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마스카포네크림 티라미수. 이게 완전 맛도리.

 

사장님께서 마카를 주시면서 병이랑 잔에 문구를 쓰시라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 촉촉한 이야기도 나누고 ㅋㅋㅋㅋ 그러한 내용을 담은 문구를 또 남겨보았다

갓생살고 행복하게 살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냥 살자

그래서 우리의 공식모임 이름은 그냥살자 모임이 되었다

평일이라 손님들이 없어서 우리끼리 전세낸듯 분위기를 3시간동안 먹고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하루 마무리를 버냈다

해가지니 확실히 바깥 야경이 더 선명하다

아 금액은 대략 22만원 정도가 나온 것 같다. 1인당 4만얼마정도인데 뭐 먹고 마시고 놀고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비싸지만 나쁘진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청 라인에서 분위기 있는 집으로 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가게이다.

일단 운동은 완료했고, 영어공부는 일단 블로그 포스팅 먼저 올리고 30분 공부해서 기록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ㅎ

거의 졸면서 #영어공부 완료, 물부족에 관한 영어다큐 특히 담수화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는데, 담수화 자체가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주류화 된 방안은 될수 없다는 것이 주요 요지.

#직장인자기계발 #세종일상 #직장인일상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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