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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만나는 것 같은 비슷한 직종의 세종지인, 약속 잡으면서 뭔가 정확하게 냉우동이 땡겼던 날이어서 돈까스덮밥과 튀김 냉우동을 먹었다. 돈까스덮밥은 별로였고 냉우동은 꽤 만족스러웠다 ㅎ 자주 만나지 않아서 만날 때마다 할 이야기가 새로 생긴다. 이 지인을 처음 만날때 사실 이런 식으로 인연이 이어질지 전혀 몰랐는데 참 신기하고 소중한 인연.

후식을 먹으러 이동하는데 달이 엄청 크고 선명하게 떴다

썸네일 각이다 이러면서 호다닥 찍은 나 ㅋㅋㅋㅋ

요르단에서 보던 달만큼은 아니지만, 세종의 하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다.

아파트 단지위로 안착한 핑크문

우리의 만남은 처음에는 서로의 회사이야기로 시작하다가 결국은 세종에 빨리 집을 사야하는데로 귀결된다 ㅋㅋㅋㅋ어디에 뭐를 사야되는데 이러면서 급 아 우리 그 돈 없지?로 머쓱하게 끝나는 ㅋㅋㅋㅋ큐ㅠㅠㅠ 청약당첨의 기운이여 나에게로 오라…그치만 조치원 쪽은 말고 ㅎ

맛없는 냉동야채믹스를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반죽을 만들어서 전으로 먹으려고 했지만 실패…밀가루만 버렸다 ㅎ 음쓰 나오는게 제일 싫은 자취인 ㅠㅠㅠ 그래서 난 무조건 내가 요린한곤 맛없어도 다 먹는 편, 뜻밖의 환경지킴이

여름이 되면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그걸 먹을바에야 냉동과일을 사먹지 이러면서 5만원어치 냉동딸기와 망고를 구매했다. 이렇게 돈 쓸때 나 제법 어른 같이 느껴짐 ㅎ 근데 냉동실이 작아서 아주 테트리스로 쑤셔넣어둠. 냉동칸 냉장칸 반반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

아니 나 ETF 분배금을 주는구나…! 하고 감동받을뻔 했는데 2천원 입금된것 보고 짜게 식었음 ㅋㅋㅋㅋㅋ ㅎ 파이어족 되기 참으로 힘들구만, 배당금으로 먹고살게 존버해본다

요즘 내 식단은 미역국 아니면 생선구이외 잡곡밥 ㅎ 한끼 먹을때마다 흰살생선 구워먹으니 꽤 만족스러움. 비건은 어렵지만 페스코 정도는 가능할것 같은 느낌 ㅎㅎ (그냥 느낌)

회사컴터 윈도우에서 저 새 부리가 깃털속에 파묻는다길래, 저걸 어따 숨길수 있는건가 싶은 생각에 신기해서 ㅋㅋㅋ

다정한 말한마디…ㅠㅠㅠ 다음 좋은 기회에 꼭 같에 사업을 하고 싶은 분이다. 다음날에 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답장을 드렸다.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말 한마디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지 한번 더 되새겼던 날이다.

내가 오티만 참석하고 포기했던 인턴십에 새로 뽑힌 인턴분들의 오티에 참석한날 ㅎ 뭔가 기분이 좀 이상했다. 어떤 마음으로 지원하셨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어떤 것을 경험하게 해줄수 있을지 고민됐던 마음.

점심을 먹으면서 내가 담당하게 될 인턴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대한 나에게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한때 여러 기관의 인턴이었던 내가 어느새 담당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

사원증을 잃어버리고 나서 재발급을 굳이 받아야 할까 혹시 뭐 돈을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하나 고민했다가 결국 나중에 필요해질것 같아 인사팀에 말씀드렸더니, 엄청 쿨하게 30분 뒤에 받으러 오라고 하셨다 ㅎㅎ 혼자서 오만 걱정을 다 했는데 약간 이런 것에서 애사심 느끼는 나 아직 신입같아요

요즘 내 최애 식단인 미역국밥과 열무김치, 미역국은 왜 안질릴까 그리고 요즘 찐으로 나이 먹었는지 김치가 너무 좋다..어릴때는 김치 굳이 안먹어도 그만 이랬는데 지금은 김치가 너무 사랑스럽다(?) ㅎㅎㅎㅎㅎ

요즘 유튜브로 자주 보는것, MBC 아나운서국을 신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ㅋㅋㅋㅋㅋㅋ 남의 회사를 구경하는 기분이라 뭔가 흥미롭다 ㅎ 최신부터 거꾸로 돌려가며 보는중

요즘 점심을 너무 자주 먹는다(?) 원래 점심시간은 자기계발시간인데 동료분들과 수다 떠는게 좋아서 요즘 점심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ㅎ 원래 라면 먹으려고 했는데 구내식당에 오늘 라면안된다고 해서 정말 절망하며 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허망함을 달래봤다 ㅋㅋㅋㅋ (코쓱)

고구마 무순과 생선구이와 계란후라이 비빔밥; 고추장이랑 참기름 좀 넣고 먹으니 넘나리 맛있는 것

후식으로 냉동딸기와 망고를 먹어주면서 리프레싱

유튜브 광고에서 이거 뜰때마다 너무 킹받는다…진짜 매번 뜨는듯? 이걸 왜 우리나라 정부가 돈주고 영상도 만들어서 해명도 해주고 광고로도 내보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ㅎ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 대상으로 이렇게 해야지 정상아닌지?

우리집의 새로운 식구(?) 도서관에서 1인 소파체어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겨서 이걸 집에서 해봐야지 하고 거금 12만원을 쓰고 구매했다. 생각보다 낮고 작기는 한데 그래도 꽤 편하고 등받이 조절이 돼서 잘 사용할수 있을듯! 사실 지금은 스마트티비 전용 좌석으로 쓰고 있긴함 (머쓱)

 

오랜만에 다시해본 MBTI,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역시나 ENTJ였다. 한번도 다른게 나온적이 없는 나, 확신의 엔티제 ㅎ 근데 상세결과가 정말 의외였다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너무 만나고 이래서 주말에는 혼자있고 싶은 시간이 많아져서 나 내향형에 가까워지고 있나 보다 생각했는데(예전결과는 외향형이 51퍼센트였음) 오히려 외향형이 더 늘어난것! 내가 만나고싶은 사람들과 떠들고 놀고싶어하는 것이었나보다 😂😂

직관형은 비슷한 것 같고 ㅎㅎㅎ

뭔가 사고형이 살짝 줄어든것 같기도하다. 사회화된 엔티제 이런건가 싶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난 감정에 솔직해서 혼자 영화보고 울기도 하고 그러는디 말여

그리고 확신의 J 확정 ㅋㅋㅋㅋㅋ 난 가끔씩 내가 좀 즉흥적인가 싶은데 남들한테 말하면 그것 자체가 이미 계획을 한거라고 해서 아 기준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다 ㅎ 이것까지도 계획이라고…? 싶은 것들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불안감도 조금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자기암시를 되게 열심히 하는 편,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살려고 하는 것도 있을듯

코이카 국내 YP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첫 강사(?) 데뷔(?) 준비 ㅋㅋㅋㅋㅋㅋ! 국내 YP와 해외 YP를 두번 다 해본 사람으로써 ㅎ 어떤 이야기를 내가 할수 있을제 엄청 고민을 했다. 그리고 사실 내가 이런 기회가 있을때를 기다렸기도 했는데 과거의 나에게 미리 말해주고 싶은 것들, 그리고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에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 주말에 하루종일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20분 정도 강의하는데 슬라이드 14장 ㅎ 거의5시간동안 만들었는데 어떤 내용을 해야할까 과연 어떤 반응일까 이런 걱정과 긴장감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다. 너무 틀에 박히거나 그렇다고 내가 정답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서 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 없을테니 그냥 편하게 할래

주말 마무리는 조금 덜 건강하게 떡볶이와 피자! 혼자 다먹는 나 제법 돼단한것 같다 ㅎ

듀오링고로 하는 외국어공부 챌린지 성공, 평일에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주말에는 네덜란드어 ㅋㅋㅋㅋㅋ

운동챌린지도 성공했던 한주 ㅎㅎㅎㅎ 담주는 또 어떤 날이 만들어질지! 다시 유튜브를 한번 해보고 글쓰게 작업도 주말에 해보고 싶은 마음 ㅠㅠ 일단 한번 가보쟈고

#일상기록 #직장인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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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과 나무 조합, 퇴근하는 길 호다닥 찍었다. 저녁 7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었는데 찐으로 여름이 오긴했나보다. 오늘도 애매하게 일찍 일어나서 근데 눈은 제대로 안떠지는 ㅎ 그래서 눈 감고 경제뉴스부터 먼저 들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지난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한동안 내림세였던 은행 주담대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어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각종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완화되고 대출금리도 내리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난 가계대출에 ‘금리의 역습’이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끌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시행한 정책모기지인 특례보금자리론도 시행 6개월 만에 대출금리가 인상됐다. 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 금리를 0.25% 포인트 상향 조정해 연 4.40(10년)∼4.70%(50년)를 적용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재원이 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가 6개월여 만에 0.5% 포인트가량 오른 영향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31015010

올해 한국 정부 예산의 약 6분의 1에 달하는 이 금액은 중국의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였던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지난 17일 공시한 2021∼2022년 순손실액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채무 불이행과 경영난으로 중국 부동산시장 위기의 도화선이 됐다. 헝다그룹에 이어 이번에는 또다른 대형 부동산업체인 완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다롄완다상업관리집단이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동성 위기를 맞은 완다는 오는 23일이 만기인 채권 4억달러(약 5천억원) 중 최소 2억달러(약 2500억원)가 부족한 상태라고 17일 채권단에 밝혔는데, 중국 부동산시장에서 연쇄 디폴트 우려가 확산하는 중이다.

물가 둔화를 부채질한 건 올해 초에 반짝 오른 뒤에 다시 식어가는 중국 내수 경기다. 소매 판매는 지난 3∼5월 두 자릿수 증가세(이하 전년 대비)를 보이다 6월 들어 증가율이 3.1%로 확 내려앉았다. 올해 상반기(1∼6월) 고정자산 투자는 3.8% 늘었지만, 국유기업 투자를 뺀 민간 투자는 오히려 0.2% 뒷걸음질했다. 앞으로 물가 하락이 본격화하면 민간이 소비·투자를 나중으로 미루며 구조적인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게 디플레이션의 각본이다.

이런 디플레이션, 장기 불황 조짐의 한복판에는 헝다그룹과 완다그룹까지 휘청이게 한 중국의 부동산시장 침체가 있다. 국내 한 증권사의 중국담당 분석가는 “중국은 현재 사업 개시 후 미준공 주택 물량이 연간 신규 공급 물량의 10년 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인프라 중심의 투자 주도 성장을 지속하면서 부동산 시장 구조조정을 뒤로 미뤘다가 이제 부동산 경기 침체, 부채 부담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둔화하는 디플레이션 초기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0942.html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해 양국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협정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밀과 옥수수 수출국으로, 지난해 2월 전쟁 발발 후 흑해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자 전 세계 식량 시장이 요동친 바 있다.

이 협정을 통해 흑해 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됐으나, 지난달 17일 러시아는 자국 농산물과 비료 수출 보장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곡물협정의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도시 오데사 등 흑해 항만 일대에 대대적인 공습을 퍼부었다. 지난달 24일에는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로의 대체 경로로 이용하는 다뉴브강 항만의 곡물창고까지 공격했다.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연장 거부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로가 막힌 우크라이나가 크로아티아 항구를 통해 곡물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https://m.khan.co.kr/article/202308011534001

댐 해체 비용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댐 높이가 가장 큰 변수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댐 높이가 높을수록, 즉 규모가 클수록 해체 비용도 많이 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댐을 통과하는 하천의 유량, 댐 재료의 내구성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댐 해체를 위해 새로운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든지, 관련 시설 이전 등 해체 프로젝트의 복잡성도 비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었다.

이와 함께 댐 내부에 쌓인 퇴적물의 양과 오염 정도에 따른 관리 비용, 수몰됐던 토지 표면에 초목을 다시 심는 데도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댐을 제거함으로써 훼손됐던 환경을 되돌릴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댐 해체는 '복원 경제'에서 새로 떠오르는 분야가 됐다"면서 "댐 해체 경험이 쌓이고 전문성도 점차 향상되면서 큰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1641

먼저 미국의 팁 문화가 왜 생겼는지부터 간단히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7세기 영국과 유럽 상류층의 문화였던 팁은 이후 미국으로 넘어왔는데요. 특히 남북전쟁 이후 과거 노예였던 흑인들이 해방돼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팁 문화가 널리 퍼졌습니다. 그들에게 낮은 임금을 주는 대신 팁에 의존하게 한 거죠.

즉,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임금을 낮게 준 것이 팁이 일반화된 이유였는데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중앙정부가 정한 연방최저임금과 각 주가 정한 주별 최저임금 중 더 높은 것을 적용하게 돼있는데요. 현재 연방최저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약 9600원)입니다. 그런데 팁을 받는 근로자의 연방최저임금(Tipped Minimum Wage)은 그보다 훨씬 낮은 시간당 2.13달러(약 2800원)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팁플레이션은 고용주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 푸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스타벅스입니다. 요즘 미국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차를 탄 채로 이용) 매장에서도 팁을 받는 거 아시나요?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신용카드 팁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기 때문인데요. 신용카드 결제화면에서 ‘팁을 얼마 주겠냐’고 묻기 시작한 겁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405/118687070/1

오늘도 7시 반 출근 성공~그치만 오늘 회사 인턴분들 오티 행사에 참여해야해서 오전부터 점심시간을 보낸터라 하루루틴으로 활용하지 못해 퇴근하자마자 도서관으로 갔다.

 

#불평등의세대 독서 30분 완료, 세대의 불평등이 어떻게 지금위 형태로 만들어지게 됐는지 계급론의 기저에 깔려있는 원인에 대해 알수 있었다.

오늘은 프랑스어 30분 공부, 듀오링고 133일 달성

이제 좀 프랑스어 발음에 익숙해지나 싶었는데 여전히 새로운 발음이 ㅋ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발음된다고? 약간 이런 느낌쓰 ㅎ 그래서 한글로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최대한 들리는대로 발음을 좀 적어뒀다

좀 귀찮아지기 시작한 ㅋㅋㅋㅋ 아이엘츠 공부 ㅋ큐ㅠㅠ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면서 아이패드에 단어나 문장이라도 좀 받아적으면서 해야겠다. 그래야 좀 진지하게 공부하고 더 내 것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운동목표 달성완료! 오늘 저녁 해먹는게 오래 걸려서 기존에 하려고 했던 운동시간 보다는 좀 적게 했던듯 ㅠ

2023년 8월 3일 목요일

#감사일기 #다짐일기

1. 젊은이들(?)을 통해 예전의 설렘과 열정을 느낄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2.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받았음에 감사하다

3.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친절히 맞이해주신 회사 직원 분께 감사하다

4.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해주는 사람이 되자

5. 가까운 이에게 더욱 친절하자

#하루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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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특강이 있어서 점심 도시락 먹은날, 귀중한 점심시간을 활용하느라 조금 아쉬웠지만....ㅎ 그래도 공짜 점심을 먹었으니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그래도 괜찮았던 걸로 생각하자!

시간휴가 사용해서 저번에 신청한 LH 임대주택 서류를 제출하러 갔다. 사실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못했는데 소득완화가 되면서 엄청 선발범위가 넓어진 것 같다. 근데 세종 LH본부가 회사에서 대중교통 타고 가기에 엄청 복잡해서 땀을 주르륵 흘렸음. 차라리 BRT타고 자전거로 이동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ㅠㅠ

서류 준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접수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다행히 미비서류 없이 바로 접수함! 물론 서류검토 과정에서 떨어질 수도 있을 테지만 좋은 경험이었음 ㅎㅎㅎㅎ 근데 이렇게 임대주택에 빨리 당첨될줄 알았으면 전세집을 좀 천천히 구할 걸 그랬나 싶기도하면서 (전세금이 자산으로 잡힐 듯 ㅠㅠㅠ) 그래도 내가 월 지출 하는 돈 대비 지금 거주환경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민이다. 일단 당첨 되고 나면 다시 고민해보기로!

요즘 하루기록 포스팅을 하면서 매일의 하늘을 찍는데, 비슷한 하늘인듯 하면서 똑같은 하늘은 없다고 느끼는게 내 하루도 비슷하지만 사실 다 다르다는 걸 구름과 하늘을 통해 느낀다.

회사복귀하는데 버스 잘못타는 바람에 결국 자전거 타고 BRT정류장으로 이동했다 ㅎ 확실히 이번 기회에 깨달았다. 무조건 BRT 타고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내려가지고 자전거타는게 베스트 옵션인 것을!

볼때마다 멋있는 건물, 누가 안에 구경시켜주면 좋겠다 ^^! 혹시 거주하는 분 댓글 주세요 (눈치)

요즘 같은 팀 내 주니어 동료분들이랑 시간을 자주 보낸다. 치맥컴퍼니에서 저녁으로 치킨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고민상담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 마무리! 치맥컴퍼니 치킨은 맛있긴한데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고 튀김옷이 얇아서 안물린다는게 장점인듯~골뱅이무침 쫄면이 아주 맛있었다.

배가 아주 애매하게 차서 간장순살 추가함 ㅋㅋㅋㅋㅋㅋ 다들 식욕이 많이 늘었다 (물론 난 늘 많았다, 한결같은 편)

빽다방 크룽지, 한번쯤 괜츈한데 이것 하나 먹을바에야 담에 빽다방에 음료하나 더 사먹겠다는게 결론

팀 내 선배님이 점심 제안하셔서, 예전에 같이 먹자고 했던 돌판짜장을 먹었다. 보람동에 진웨이성이라는 중국집! 저 돌판이 생각보다 깊이가 있음. 일반짜장 보다 더 짭쪼름하고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느낌.

돌판짜장 소스에 밥 비벼 먹으려고 볶음밥 시켰는데, 그냥 공기밥 시켜서 먹는게 더 맛났을 듯. 탕수육이 오히려 예상치 못하게 엄청 바삭하고 짭쪼름해서 인기가 많았다

점심먹고 까페에 들러서 오랜만에 여유롭게 점심시간 밖에서 보내기! 우리 팀 최고야~~~이제 인사이동 시즌이라서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오게 될텐데 내가 더 팀을 사랑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잘 지낼 수 있기를 ㅎㅎㅎ

고앵이 팔자가 상팔자

집에서 보이는 산과 하늘 뷰

1분 차이로 기차 놓친 나.....진짜 정신차리자......으 스스로에게 짜증 가득했던 날

처음 가본 국립중앙 박물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렇게 넓은 공간일지 상상도 못했다. 서울타워가 저렇게 광활하게 보이다니 나중에 해외 관계자들을 모시고 여기에 와보는 것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인터넷에서 엄청 사유의 방이라고 반가사유상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좋다는 글을 많이 봐서, 이거 하나 보러 온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유상이 주는 뭐랄까 그 은은한 몽글함이 있다. 턱에 대고 있는 저 손끝과 감은 눈 그리고 살짝의 입꼬리.

기념품 샵에도 팔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love yourself 문구가 적힌건 정말 내 스탈이 아니다 ㅋㅋㅋㅋ ㅠㅠ

제일 가운데 황동으로 되어 있는 반가사유상은 좀 사고 싶긴 했다.

사유한다는 단어가 주는 특별함이 있다. 생각, 고찰, 고민, 상상이 다 합쳐진 느낌이랄까.

국립중앙박물과 1층부터 쭈욱 둘러보기 시작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고 전시가 정말 잘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한국사 자격증 시험 준비하는 사람에게 익숙한 백제 금동대향로 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유물 중에 1위, 백제유물 디자인이 너무 내 스타일이다.....멋드러지달까!

그치만 화려함은 신라를 이기지 못하지

국립중앙박물과 전시의 핵심은 적절한 조명활용인 듯

공간이 엄청 적절히 짜임새 있게 나눠져 있어, 그냥 공간이 주는 멋이 있는 듯

 

반가사유상 실물영접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고 미소가 살짝 띄워지는데 그러면서도 뭔가 눈물이 맺히는 기분.

화창한 날씨로 보이지만 정말 뜨거운 여름 그 자체

너무 귀여웠던 새모양 조형돌

배경이랑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실패

사람이 엄청 없는 시간대에 사유의 방에 다시 가보고 싶다

사유의 방을 설명하는 문구, 한글로 되어 있는 문구보다 나는 영문명으로 되어 있는 문구가 더 마음에 들었다.

깊은 생각에 잠기며 나를 잃는 시간, 카피라이터 누구신지 상줘야 될 듯

미쳐버린 하늘과 서울타워 조합

크으 하늘이 다했다고 봐야지

구름의 저 폭신함과 몽글함, 비일정함에서 주는 안정감, 이름도 어쩌면 구름일까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어이없게도 전혀 옵션에 없었던 지나가다 급 발견한 진주냉면집 하연옥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랑 나랑 둘다 만족감 100점이었다. 진주냉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고명으로 올라간 육전의 양도 상당히 많고 육수가 일반 새콤한 냉면육수가 아니라 깊은 고기맛이 나는 감칠맛 있는 육수.

비냉도 맛있었고 양념장 미쳤고 면도 일반 냉면보다는 좀 더 굵어서 식감도 좋았다. 추천추천!

까페를 어디갈까 하다가, 가고 싶은 곳은 자리가 좁아서 ㅠ 못가고 인스타에 좀 핫하게 봤던 앵무새라는 까페를 갔다.

힙한 느낌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외벽처럼 엄청 알록달록하지만 조명이 매우 아쉬움....약간 피자랑 감튀 그리고 맥주 이런거 파는 집이었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

디저트도 골랐는데 유명하고 맛있는건 다 솔드아웃 되서 남은 걸로 골랐는데....음 ^^! 좋은 경험이었고 다시는 굳이 안사먹을 듯....ㅎ 역시 남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아메리카노가 진짜 맛이 없었다....원두의 문제인지 아니면 로스팅의 문제인지 ㅠ 얼음만 포크로 계속 퍼먹었음 ㅎㅎㅎㅎㅎㅎ

세종에는 소나기 계속 왔다갔다 하는지 완전 아름다운 무지개가! (나도 전달받은 사진인데 실물로 봤으면 뭔가 감격스러워 하며 사진 찍었을 것 같다)

완전 초록초록한 여름이어라! 가마솥 더위여라!

오랜만에 걷기 운동 좀 하려고 했더니 미친 듯이 쏟아지는 비, 갑자기 쏟아져서 육교 아래에 잠시 피신했다가 이거 언제 끝나려나 싶어서 내 선택을 후회하고 있었다.

미친듯이 쏟아져 내리는 비

육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아래에서 그치길 기다리는 중

다행히 소나기 같이 10분정도 후에는 그쳤고, 집까지 걸어가려고 했던 나는 내가 걸어온 길 그대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축축한 바지를 끌고 집에 들어갔다 ㅎㅎㅎㅎㅎㅎ 인생이란 쉽게 풀리지 않는구만, 그래도 비가 저정도 내리고 그쳐서 또 다행

블로그에 도대체 몇번 올리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 석사졸업을 누가보면 한 세번은 하는 사람 같네....ㅎ 고게 아니오라 이제 정말 학교에서 오피셜하게 저의 석사졸업을 인정해주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부지와 형이 우리 집에 온날, 급하게 김치볶음밥과 밑반찬으로 저녁 냠냠.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다 (물론 내가 했다 ㅎ)

꾸브라꼬 치킨이랑 숯불구이 양념, 어떤 유튜버가 여기 후라이드가 엄청 맛있대서 기대했는데...ㅎ 음 그닥! 오히려 숯불구이는 꽤 맛있어서 또 시켜 먹을 의향이 있다

방에서 영화 엑시트 보는 중, 난 이미 봤던 건데 다시 봐도 재밌다 ㅎ 이걸 보면서 진짜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공부하는 포스팅을 블로그에 올리는 걸 고민중이다.....진짜 필요한 듯

다음 날 나의 점심은 배추전 냠냠

듀오링고로 외국어공부도 연속 완료하고

운동도 이번주내내 성공완료! 아이엘츠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ㅎ 주말에 몰아서 할지 주중에 30분을 추가해서 목표달성 내용을 더 늘릴지 고민중이다. 주말에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쉬는 것에 초점을 맞춰도 되지 않을까 싶어. 토요일에는 일주일 마무리 일상기록 올리고 일요일은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해야지!

#일상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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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비가 왜 이렇게 적게 나오냐에 대해서, 1인 가정이 이정도로 써도 4천원 가량 나오는거구나 이랬는데 알고보니 검치기가 고장난거였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도시가스회사에서 왜 전화가 오지 했는데, 알고보니 사용량이 회사로 적절하게 넘어가지 않아서 그랬던 것....ㅎ 그래서 다시 내보니 한달에 15000원 정도가 나가는 듯

회사 탕비실 얼음기계가 까페에서 사용하는 엄청 큰 아이스메이커 머신으로 교체되었다! 여름시즌이라 그전에 가정용으로 쓰이는 작은 아이스메이커는 항상 여름에 동이 나고 다시 채워지는데 엄청 오래걸렸는데, 아주 마음 편하게 얼음을 가득 텀블러에 담을 수 있게 되서 기뻤다 ㅎㅎㅎㅎㅎ 아주 만족스러운 소소한 복지향상

팀 동료들을 처음 집으로 초대한 날,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난 우산도 없이 먼저 이동하다 홀딱 젖었고 우산이 있었던 동료분들도 바지와 신발이 모두 젖었다 ㅠ 그리고 그들이 이동하는 동선따라 남겨진 발자국들 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왔다고 정말 발도장을 제대로 찍어주시는구나 싶었다 ㅎ 그리고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멍청이라 이번에 거실문을 닫아뒀는데 방문은 열어둬서 집초대하고도 아주 정신없었다....(쥬륵)

집들이는 아니고 그냥 집에 초대하는거라 찜닭을 시켜먹고 동료분이 갑자기 전이 먹고싶다 하셔서 김치전 급 만들고 주먹밥만들기 ㅎㅎㅎㅎㅎㅎ 생각해보니 같이 배달온 무우를 안꺼내고 김치를 꺼냈구나....뭔가 이상하다 했어

비슷한 나이대의 쥬니어 동료분들이라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김치전을 아주 맛있게 먹어쥬심 ㅋㅋㅋㅋ아 그리고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료분이 급 퇴사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하셔가지고 집에서 나가달라고 말씀드렸다는 아니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만큼 아쉬움을 표현했다....그치만 갈 사람은 가야지.....그치만 언제든 돌아와요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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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의 바지와 신발이 젖어버린 이유 이 거대한 수박을 사오기 위해서 마트를 다녀왔던 것.....그냥 빈손으로 오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것만 (그 이유는 내가 수박 자르고 버리기 귀찮아서였지만 ^^) 그들이 사온 거대한 수박을 썰기 시작

그리고 냉동실에 쟁여놨던 바나나까지 꺼내 먹으면서 마무리토크, 근데 막상 수박 있으니 열심히 먹었다 ㅎㅎㅎㅎ 감사용

우리 집에 오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찍고 가야하는 인증샷 존

다음날 서울 출장을 위해 기차역으로 향하는데.....하필 내가 천가방을 이 날 메서 비가 미친 듯이 쏟아지는 바람에 ㅠ 가방도 다 젖고 무엇보다 안에 서류도 젖었다....으어 그냥 젖은게 아니라 그 종이화일 같은 곳에 포멀하게 꽂아 뒀는데 거기가 비에 젖으며 서류에도 묻은 것 ㅠㅠㅠ 그래 이해해주시겠지 하면서도, 다음에는 클리어 화일로 밀봉(?)을 해야지 생각했다

무섭도록 쏟아지던 빗줄기....결국 기차는 연착이 되었지만 다행히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둔 덕분에 회의시간에 늦진 않았다

연착이 된 김에 기차역에서 점심이나 먹자하여 라면! 비오는 날 라면 너무 맛있잖아.....남이 끓여준 라면 왤케 맛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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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탔던 기차는 그래도 양반이었다......비피해가 많은 지역에서 수많은 인명사고가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서울은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여서 무사히 미팅을 끝내고 서울역으로 향하는 길, 내가 새로 맡게 될 사업 참여자 중 한분을 만나는 미팅이었는데, 듣던대로 엄청 젠틀하신 느낌이라 나의 인복은 끝이 없구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비가 쏟아져도 꽃은 피는구나

썸네일 할 거 없어가지고 어떡하냐 했는데 요녀석으로 썸네일 해야지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냉동시켜둔 잡곡밥과 김을 먹었다. 김이랑 밥만 있으면 사실 다른 반찬 필요없지 허허

이사하기 전에 집주인 분께 고쳐달라고 했던 방문의 옆에 몰딩이 또 떨어졌다....! 비가 계속오고 날씨가 습해지면서 본드의 접착력이 약해진 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집주인분께서 답장을 주셔가지고 본인이 한번 방문하겠다고 하셨다....근데 막상 오신다니 조금 귀찮네 ㅋㅋㅋ큐ㅠㅠㅠㅠ 뭐 사는데 지장이 없어가지고 핳

몇주전 퇴사하셨던 팀 선배님의 깜짝 이별편지....눈물이 쥬르륵 흐른다 ㅠㅠㅠㅠ 이렇게 좋은 사람을 하나 둘씩 떠난다는 사실에 아쉬우면서도 내가 입사하고 나서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며 배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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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썸네일 할거 없나 싶어서 찍어본 사진 ㅎㅎ

저녁해먹기 귀찮아서 라면에 어묵이랑 만두 넣고 김치랑 냠

팀원분의 생일! 팀원의 절반이 팀을 나가게 되어서 아주 오손도손한 팀 회의 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생일축하하면서 즐거운 팀 회의 시간을 가졌다. 9월에 해외에서 행사를 하나 개최할 예정이라 더 정신 없어질 듯

회사 일찍 퇴근해서 빨리 집에 가서 샤워해야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도어락이 안열린다...? 뭐지 이러면서 계속 시도해도 안되가지고 ㅠㅠㅠ 도어락 회사에 전화해보니 건전지가 다 된 것 같다고 하셔서 9볼트 건전지를 사서 아래의 단자에 대보라고 하셨는데, 난 또 9볼트가 aa건전지 말하는건줄 알고 샀다가 다시 아닌 것을 깨닫고 또 다시 마트로 갔음 ㅋㅋㅋㅋㅋ ㅎ 아주 여름의 열기를 가득 온몸으로 느끼고, 그래 그래도 집에 들어온게 어디야 싶었다.

냉동실에 남아있던 목살과 그린빈을 볶아서 마트에서 건전지 사면서 같이 샀던 배추에 싸먹기

애플뮤직으로 노래 듣다가 개콘의 빰빰빰 그 노래가 나오길래 어 이노래 뭐지 했는데 스티비원더의 노래였다니 ㅋㅋㅋ 아 그리고 이 날은 고대하던 엽떡에서 나온 마라엽떡을 먹기 위해 그리고 총 7천원의 할인을 받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31도를 뚫고 매장을 방문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제법 대단하다 (그치만 배달시켰으면 9천원 더내고 먹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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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찍 퇴근하고 포장주문하거라 아주 스무스하게 겟

엽떡을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사람으로써 마라엽떡의 구성은 아주 풍성 그 자체여서 매우 기대를 했다.

분모자, 납작당면, 떡, 어묵, 소시지, 차돌박이, 유뷰가 들어가 있고 맛은....마라맛이 너무 강함.....엽떡의 특유의 감칠맛은 조금 느껴지는 대신 그 마라 맛의 원초적인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동그란 알갱이들이 너무 많고 그것 때문에 입이 얼얼하다. 일반 마라탕 집의 마라맛보다도 훨씬 강한 느낌 ㅠ 난 깨달았다...생각보다 내가 마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군 ^^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너무 공감되던 부분 ㅋㅋㅋㅋㅋ

사람인생은 다 비슷한가보다, 근데 차라리 저렇게 돌려서 말해주는 선배는 제법 나이스하다는게 나의 생각. 어쨌든 내가 불편해 할 수 도 있다는 걸 생각해서 말해주시는 거니까

마라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알배추를 데쳐서 넣고 당면도 추가하고 만두도 추가함 ㅋㅋㅋㅋ 근데 진짜 마라맛이 너무 강함 ㅠ 할인을 해서 먹는거지 다음에는 그냥 오리지널을 먹어야겠다 (아니면 구성이랑 가격 그대로 하고 마라소스만 빼주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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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한 소포에 대한 정체가 너무 궁금

 

저번에 사왔던 동료분의 수박을 미리 다 썰어두고 먹는중 ㅎ 왜 사왔냐고 투덜됐는데 이미 다먹었네 ...ㅎ 지송감사

교육기부를 신청하려고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난 이게 무슨 매칭을 하거나 이런건줄 알았는데 무슨 프로그램도 내가 자고 이래야 하나....그리고 난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주중에 보통 원하지 않을까 싶은.....일단 신청 해보고 조정가능한 매칭 대상자가 있으면 진행해보는 식으로 해봐야겠다.

다음날 마라엽떡을 어떻게 헤치울까 고민하다가, 양념소스는 다 빼고 일단 재료만 한땀한땀에 옮겨담고 작은 베트남 고추 다진거랑 마라향신재료가 안 섞이게 국물만 옮겨 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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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은 어묵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려가지고 추가~~이렇게 먹으니까 훨씬 괜츈했다! 후기결론 마라맛이 좋아 죽겠다? 드셔라! 엽떡 오리지널 맛이 너무 좋다? 드지 마시라!

에스컬레이터 사고 소식을 종종 접하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거 진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사람이 없을 때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혹은 계단이 없을 때 걸어올라가기도 하지만 사람이 만원인 에컬에서 한줄로 줄서는건 진짜 아니다.

마치 한줄서기를 하는게 매너가 된게 제일 문제인 것 같다......무슨 캠페인을 좀 대대적으로 해야 할듯....앞으로는 내가 두줄을 만들어야지 ㅠ 특히 옆에 계단 있으면 계단으로 올라가세요....제발

아부지가 갑자스러운 세종 방문하시어 점심을 같이 먹었다. 원래 감자탕집 갈려고 입구까지 갔더니 재료소진이랜다. 미리 가기 전에 자리 있는지 까지 물어봤는데 도착하니 재료소진이라니....으 ㅠ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으로 선회했다.

본방을 챙겨보진 않지만 유튜브에서 홍김동전이라는 예능클립을 보는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홍진경님이 하드캐리하는 듯 ㅠ

듀오링고 122일 스트라이크 달성! 하루기록 시리즈를 주말에도 할까말까 하다가 주말에는 그런 것에 대한 압박감에 자유로워지고자 안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스트라이크 지키려면 해야했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ㅎ 주말에는 스페인어 대신에 프랑스어랑 네덜란드어를 하는 걸로

오 그래도 이번주 운동목표도 다 성공했구나!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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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블로그 포스팅도 성공! 아주 정신없는 한주였구만~~회사와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딱히 있는 것은 아닌데, 나도 모르는 불안감은 계속 있는 것 같다. 이 불안감이 정확히 어디서 오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잠을 잘 때 이를 꽉 물고 잔다는 느낌이 계속 강하게 들어서 조금 신경쓰인다. 잠자기전 5분이라도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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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하루에 무조건 하기로 생각하는

나만의 루틴이 있는데, 그렇게 정해둠으로써

하루가 되게 생산적이었음에 만족감을 느끼는 타입

그래서 매일 내가 한 것들에 대한 것을 매일 기록으로

남기고자 새로운 콘텐츠(?)로 블로그 포스팅 시작

(잠시 각설)

이모지로 달력을 검색하니까 7월 17일로 뜨길래

헐 오늘 17일인줄 알고 와 대박 달력 이모지는

매일 바뀌는구나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오늘 7월 19일이었네 ㅋㅋㅋㅋㅋ급허무해짐

(다시 돌아오기)

나의 데일리 목표들은 아래와 같다

(1) 외국어 공부 30분 (듀오링고) : 주로 스페인어

(2) 책읽기 30분 (도서관)

(3) 운동 (애플워치) : 운동링 다 채우기

(4) 경제뉴스 (팟캐스트) 하루에 2개 에피소드

(5) 블로그 포스팅 1일

사실상 지금 제일 길게하고 있는 것은

듀오링고로 외국어 공부하는 것 ㅎㅎㅎㅎ

스트라크 기록이 계속 유지시키려면 매일 해야함 ㅠ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추가하려는 건

감사일기인데,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블로그로 하루기록하면서 저녁에

미소지으며 마무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고자 새롭게 추가해본다

듀오링고로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외국어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좀

어이없이 너무 이것저것 하는느낌인데

제대로 좀 장기간 해오는건 스페인어다

스페인어만 하기 지겨울때 프랑스어랑

네덜란드어를 조금씩 해주는 중인데

솔직히는 스페인어는 갈수록 어려워지니까

스스로 문제 풀다 막히면 화나서

다른 언어로 기분전환(?) 하는 듯 ㅎ

오늘은 스페인어만 좀 죽여줬더니

리그에서 1등 먹었자너~~~~내 영어이름

왜 알렉스로 내가 정했는지 몰겠네 ㅎ

근데 사실 겁나 많이 틀렸음....ㅂㄷㅂㄷ

억지로 외우려고 하진 않는데 눈에 익고

익숙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하는 중

자격증을 목표로 하면 좋긴한데

음.....아직은 잘 모르겠다 ㅠ

듀오링고 모든 퀘스트 다 깨면 한번

도전해볼까 고민중 ㅋㅋㅋㅋㅋ

(사실 스페인어 잘하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의욕이 안생겨요....흡)

기존에 읽던 책이 너무 안읽히고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과감히 접고

(읽다가 아니다 싶으면 책 덮는건 나쁜거 아니라 생각)

도서관과 제휴된 전자책 어플로 베스트셀러

책으로 올라온 스토너 라는 소설책을 읽기 시작

번역체가 좀 내 스타일 아닌데, 그래도 아직 초기여서

조금 더 버텨본다 (극찬 리뷰가 워낙 많아서)

너무 밀려버린 경제뉴스 팟캐스트 ㅋㅋㅋ큐ㅠ

오늘은 내가 대학원에서 수업들었던 교수님께서

강연자로 참여하신 경제콘서트 에피를 들었는데

사실 인구부족의 문제는 너무 자명해서 정말

모르는것이 아니라 정부가 개인을 바라보는 태도의 문제다

너희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가 지원해줄게가

(니들이 애를 낳아야 나라가 굴러간다는 식)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이를 낳고 기르고

아이가 있는 가족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선

애를 낳으면 정말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성인까지 책임져질 수 있는 사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래를 창창히 그릴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좁고

불평등은 심화돼고 기후재난이고 연금고갈이고

개인이 각자도생해야하는데

한 생명을 오롯이 책임져야하는 출생의 과정에

나 혼자 살아가기도 벅찬 세상에 누가 낳고싶겠냐는 결론

블로그 포스팅도 완료

어떤 포스팅을 해야 할지 늘 고민인데

특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블로그 글을 써야 할까? 싶다가도

이미 내 블로그는 상업용으로 가기에는....ㅎ

그래서 그게 내 기록장이다 생각하고

내가 알고 싶은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이용하려고한다

2400명의 내 블로그 구독자는

나의 노잼 블로그를 왜 구독하게 된 것일지 허허

운동도 완료~~~~이렇게 내가 목표로 한것들을

하루에 다 끝내려면 사실 시간을 미친듯이 짜야함 ㅎ

그래서 내 방법은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하는 것

미라클모닝은 못해도 자율출퇴근제를 적극 활용해서

저녁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점심을 잘 안먹어서 (일할 때 배부른 기분 싫어함)

점심시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이제는 감사일기를 마무리 해보는 시간 ^^!

(종교는 없음 스스로에 대한 감사와 주변인과 상황에 대한 감사)

  1. 오늘 일찍 출근성공해서 미뤄왔던 업무를 다 처리했음에 감사하다
  2. 동료분들과 같이 웃으며 간식타임을 가져서 감사하다
  3. 스스로 정해둔 목표를 달성했음에 감사하다
  4. 생각치 못한 돈을 받아서 감사하다
  5. 혼자만의 공간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하루기록 끝!

#직장인자기계발 #데일리루틴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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