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만나는 것 같은 비슷한 직종의 세종지인, 약속 잡으면서 뭔가 정확하게 냉우동이 땡겼던 날이어서 돈까스덮밥과 튀김 냉우동을 먹었다. 돈까스덮밥은 별로였고 냉우동은 꽤 만족스러웠다 ㅎ 자주 만나지 않아서 만날 때마다 할 이야기가 새로 생긴다. 이 지인을 처음 만날때 사실 이런 식으로 인연이 이어질지 전혀 몰랐는데 참 신기하고 소중한 인연.
후식을 먹으러 이동하는데 달이 엄청 크고 선명하게 떴다
썸네일 각이다 이러면서 호다닥 찍은 나 ㅋㅋㅋㅋ
요르단에서 보던 달만큼은 아니지만, 세종의 하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다.
아파트 단지위로 안착한 핑크문
우리의 만남은 처음에는 서로의 회사이야기로 시작하다가 결국은 세종에 빨리 집을 사야하는데로 귀결된다 ㅋㅋㅋㅋ어디에 뭐를 사야되는데 이러면서 급 아 우리 그 돈 없지?로 머쓱하게 끝나는 ㅋㅋㅋㅋ큐ㅠㅠㅠ 청약당첨의 기운이여 나에게로 오라…그치만 조치원 쪽은 말고 ㅎ
맛없는 냉동야채믹스를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반죽을 만들어서 전으로 먹으려고 했지만 실패…밀가루만 버렸다 ㅎ 음쓰 나오는게 제일 싫은 자취인 ㅠㅠㅠ 그래서 난 무조건 내가 요린한곤 맛없어도 다 먹는 편, 뜻밖의 환경지킴이
여름이 되면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그걸 먹을바에야 냉동과일을 사먹지 이러면서 5만원어치 냉동딸기와 망고를 구매했다. 이렇게 돈 쓸때 나 제법 어른 같이 느껴짐 ㅎ 근데 냉동실이 작아서 아주 테트리스로 쑤셔넣어둠. 냉동칸 냉장칸 반반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
아니 나 ETF 분배금을 주는구나…! 하고 감동받을뻔 했는데 2천원 입금된것 보고 짜게 식었음 ㅋㅋㅋㅋㅋ ㅎ 파이어족 되기 참으로 힘들구만, 배당금으로 먹고살게 존버해본다
요즘 내 식단은 미역국 아니면 생선구이외 잡곡밥 ㅎ 한끼 먹을때마다 흰살생선 구워먹으니 꽤 만족스러움. 비건은 어렵지만 페스코 정도는 가능할것 같은 느낌 ㅎㅎ (그냥 느낌)
회사컴터 윈도우에서 저 새 부리가 깃털속에 파묻는다길래, 저걸 어따 숨길수 있는건가 싶은 생각에 신기해서 ㅋㅋㅋ
다정한 말한마디…ㅠㅠㅠ 다음 좋은 기회에 꼭 같에 사업을 하고 싶은 분이다. 다음날에 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답장을 드렸다.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말 한마디 남기는 사람이 되어야지 한번 더 되새겼던 날이다.
내가 오티만 참석하고 포기했던 인턴십에 새로 뽑힌 인턴분들의 오티에 참석한날 ㅎ 뭔가 기분이 좀 이상했다. 어떤 마음으로 지원하셨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어떤 것을 경험하게 해줄수 있을지 고민됐던 마음.
점심을 먹으면서 내가 담당하게 될 인턴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대한 나에게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한때 여러 기관의 인턴이었던 내가 어느새 담당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
사원증을 잃어버리고 나서 재발급을 굳이 받아야 할까 혹시 뭐 돈을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하나 고민했다가 결국 나중에 필요해질것 같아 인사팀에 말씀드렸더니, 엄청 쿨하게 30분 뒤에 받으러 오라고 하셨다 ㅎㅎ 혼자서 오만 걱정을 다 했는데 약간 이런 것에서 애사심 느끼는 나 아직 신입같아요
요즘 내 최애 식단인 미역국밥과 열무김치, 미역국은 왜 안질릴까 그리고 요즘 찐으로 나이 먹었는지 김치가 너무 좋다..어릴때는 김치 굳이 안먹어도 그만 이랬는데 지금은 김치가 너무 사랑스럽다(?) ㅎㅎㅎㅎㅎ
요즘 유튜브로 자주 보는것, MBC 아나운서국을 신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ㅋㅋㅋㅋㅋㅋ 남의 회사를 구경하는 기분이라 뭔가 흥미롭다 ㅎ 최신부터 거꾸로 돌려가며 보는중
요즘 점심을 너무 자주 먹는다(?) 원래 점심시간은 자기계발시간인데 동료분들과 수다 떠는게 좋아서 요즘 점심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ㅎ 원래 라면 먹으려고 했는데 구내식당에 오늘 라면안된다고 해서 정말 절망하며 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허망함을 달래봤다 ㅋㅋㅋㅋ (코쓱)
고구마 무순과 생선구이와 계란후라이 비빔밥; 고추장이랑 참기름 좀 넣고 먹으니 넘나리 맛있는 것
후식으로 냉동딸기와 망고를 먹어주면서 리프레싱
유튜브 광고에서 이거 뜰때마다 너무 킹받는다…진짜 매번 뜨는듯? 이걸 왜 우리나라 정부가 돈주고 영상도 만들어서 해명도 해주고 광고로도 내보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ㅎ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 대상으로 이렇게 해야지 정상아닌지?
우리집의 새로운 식구(?) 도서관에서 1인 소파체어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겨서 이걸 집에서 해봐야지 하고 거금 12만원을 쓰고 구매했다. 생각보다 낮고 작기는 한데 그래도 꽤 편하고 등받이 조절이 돼서 잘 사용할수 있을듯! 사실 지금은 스마트티비 전용 좌석으로 쓰고 있긴함 (머쓱)
오랜만에 다시해본 MBTI,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역시나 ENTJ였다. 한번도 다른게 나온적이 없는 나, 확신의 엔티제 ㅎ 근데 상세결과가 정말 의외였다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너무 만나고 이래서 주말에는 혼자있고 싶은 시간이 많아져서 나 내향형에 가까워지고 있나 보다 생각했는데(예전결과는 외향형이 51퍼센트였음) 오히려 외향형이 더 늘어난것! 내가 만나고싶은 사람들과 떠들고 놀고싶어하는 것이었나보다 😂😂
직관형은 비슷한 것 같고 ㅎㅎㅎ
뭔가 사고형이 살짝 줄어든것 같기도하다. 사회화된 엔티제 이런건가 싶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난 감정에 솔직해서 혼자 영화보고 울기도 하고 그러는디 말여
그리고 확신의 J 확정 ㅋㅋㅋㅋㅋ 난 가끔씩 내가 좀 즉흥적인가 싶은데 남들한테 말하면 그것 자체가 이미 계획을 한거라고 해서 아 기준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다 ㅎ 이것까지도 계획이라고…? 싶은 것들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불안감도 조금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자기암시를 되게 열심히 하는 편,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살려고 하는 것도 있을듯
코이카 국내 YP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첫 강사(?) 데뷔(?) 준비 ㅋㅋㅋㅋㅋㅋ! 국내 YP와 해외 YP를 두번 다 해본 사람으로써 ㅎ 어떤 이야기를 내가 할수 있을제 엄청 고민을 했다. 그리고 사실 내가 이런 기회가 있을때를 기다렸기도 했는데 과거의 나에게 미리 말해주고 싶은 것들, 그리고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에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에 주말에 하루종일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20분 정도 강의하는데 슬라이드 14장 ㅎ 거의5시간동안 만들었는데 어떤 내용을 해야할까 과연 어떤 반응일까 이런 걱정과 긴장감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다. 너무 틀에 박히거나 그렇다고 내가 정답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서 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 없을테니 그냥 편하게 할래
주말 마무리는 조금 덜 건강하게 떡볶이와 피자! 혼자 다먹는 나 제법 돼단한것 같다 ㅎ
듀오링고로 하는 외국어공부 챌린지 성공, 평일에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주말에는 네덜란드어 ㅋㅋㅋㅋㅋ
운동챌린지도 성공했던 한주 ㅎㅎㅎㅎ 담주는 또 어떤 날이 만들어질지! 다시 유튜브를 한번 해보고 글쓰게 작업도 주말에 해보고 싶은 마음 ㅠㅠ 일단 한번 가보쟈고
#일상기록 #직장인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