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의 3분의 1은 떡볶이에서
나왔다고 봐도 될것 같다…그래도 다행히
요즘은 채소가 듬뿍 들어간 즉석떡볶이
느낌이 더 끌려서 그나마 괜찮지 않나하고
스스로를 속여봄 ㅎㅎㅎㅎ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냠냠
아 이건 뒤늦게 올리는 출장기 포스팅입니다
상사 분이 엄청난 마일리지 적립자여서
함께 따라 들어갔다옴 ㅎ
아시아나 라운지도 가봤지만
대한항공이 확실히 더 좋은듯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먹음
이 날 라운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사람들이 엄청 있었는데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 연예인이
있었다고 하는듯ㅋㅋㅋㅋㅋ
연예인 구경해보나 했는데 못함
대한항공 기내식을 해산물식으로
신청했더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먼저
메뉴들이 준비됨 ㅎ 사람들이 왜 쟤만
먼저 나와…? 이런 눈빛을 보내는게 느껴진다
기내식은 귀찮아서 안찍었지만 꽤 먹을만했다
심지어 간식은 삶은 연어를 주니까
냉동피자빵 데워서 주는것보다는 훨씬 나은듯
메뉴들도 난 꽤 괜츈했다!
왕복 둘다 해산물 보다는 편도 하나만
해산물식으로 선택해서 먹어야겠음
부다페스트 숙소 도착
어부의 요새 바로 앞인데
뷰는 좋지만 위치가 너무 별로 ㅠ
국회의사당 야경도 홍수로 인해서
침수때문에 불을 못켜니 반쪽짜리 뷰
그래도 밤 산책 좀 해준다
뭐 너무 관광지 스팟이라
딱히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이 밤시간에
이런 관광지에 있다는건
괜찮은것 같기도 함
물론 나는 페스트 쪽이 더 잘 맞는 듯 ㅠ
저번에 갔던 호텔이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아침에 일어나니 뷰가 미치긴함
다뉴브강이 홍수 때문에
수위가 엄청 높아져서 마치 도시가
물에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베스트 컷
영상으로 남기기
아침 9시쯤 되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대성당도 보이고
관광객을 구경하는 외국인=나
이 사진도 알록달록 외벽색으로
인해서 엄청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이번 출장은 일정 관련해서는
거의 사진을 안찍었다 그냥 아침이랑
자유시간에 걸어다니다 찍는 게 전부
구름을 그리며 지나가는 비행기
부다성 구경
멋지네야
좋은 구경 했슴다
부다성은 이날 처음 가봄
이 사진도 잘 찍었쥬
깬쥐나는 독수리
비가 얼마나 온겨
걷다보니 너무 멀리옴 ㅎ
걷기운동
강 바로 옆 도로는 여전히 통제 중
난 다뉴브강 무서워서 유람선은 못탈듯요
걷다가
그레이트마켓까지 옴
파프리카가 유명
이 사진도 키치한 느낌으로
찍어서 마음에 든다
햄 종류가 짱많다
특이한 모양의 빵
한번정도 구경하기 젛을듯
위층에는 레스터랑이랑 기념품가게들
과일 때깔이 진짜 예사롭지 않았다
이런 식당들이 있음
이런 것들도 있고
마트에서 물이랑 음료수 사고
비닐없이 바로 과채를 바로 이렇게
사는게 보기 좋아서 찍어봄
재활용품 넣고 돈 돌려받는 기계도 처음 봄
다사 숙소로 걸어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택시탐 ㅠ
그랩탔는데 10분 안걸렸는데 8천원 넘게 나옴 ㅎ
그냥 걸을 걸 그랬나봐여 ㅋㅋㅋㅋㅋ
캡슐 커피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거 왜 안돼
이랫는데 뒤에 물을 담아야 했던 것이었움 ㅎ
캡슐 커피 돈내야하는 줄 알고 한번
안먹었는데 이제 종종 먹어야지
헬스장에서 보이는 뷰
헝가리 파트너 이름이
레벤테인데 그의 이름을 딴 방이
있길래 엄청 흔한 이름이구나 싶었다
저녁으로 먹은 한식당 짬뽕
한식당인데 다 헝가리 현지 사람들 ㅎ
양이 겁나 많은데 가격이 2만원대라서
뭐 그거 생각하면 고냥 나쁘지 않음
요거 김치찌개
그래도 가짜 한식은 아닌 느낌이라
꽤 괜츈 하다 생각함
헝가리 출장이 점점 지겨워지는 나 ㅠ
감흥이 없어…나 이렇게 권태기에 빠지는가!
어쨌든 담 포스팅에서 계속 ㅎ
#직장인일상 #해외출장 #부다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