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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찾은 차이나타운, 한국에서도 안가본

차이나타운을 여기서 처음가보네 그려

한국의 누룽지탕과 비슷한 메뉴

차이나타운 사인 바로 맞은편에 있음

크루아 폰 라마이 ครัวพรละมัย

백종원의 스프파에 나와서 유명해진

메뉴인데 튀긴 계란후라이 위에 녹말로

만든 소스를 부어줌!

맛은 뭐 나쁘지 않은데 이걸 먹기 위해

굳이 여기와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ㅎ

똠양꿍은 완전 오리지날 그 자체인듯

(왜냐면 내 입맛에 안맞았기 때문 ㅎ)

레몬그라스와 고수 듬뿍 들어갔고

해산물이 그래도 꽤 넉넉하게 있다

친구는 매우 잘 먹더이다

내 이맛에는 공심채가 최고 ㅋㅋ큐ㅠㅠ

모닝글로리가 약간 김치 같은 느낌

이 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건

이 코코넛 스무디…양도 짱 많고 시원달달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로 들어가다 보니

한국 십원빵과 정확히 똑같은 컨셉으로

팔고 있는 간식 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호두과자까지 있다…완전 차용한듯

 

사람들로 바글바글

와우…이미 사람들 보고서

기운이 쫙 빠짐 ㅎ 아니면

내가 처음부터 너무 배부른 상태였나

그래도 차이나타운만의

화려한 네온조명과 툭툭이들과

가득찬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진짜 생쥐와 도롱뇽을

말린걸까…?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그치만 사람들이 매우매우

많으니 눈치껏 포토스팟 잘 찾으시길 ㅎ

우리가 처음 먹은건 마신건

귤 주스인데 일반 귤보다는

금귤 같은 맛이라서 특색있는 맛

이쪽보다는 반대편 간판들 보이는게

더 사진찍기에는 멋있는듯

 

 

곤충 단백질 냠냠

번데기를 먹는 나로써는

크게 거부감 없지만

내돈내산은 좀 힘들지

한국에서 굳이 먹어본 생각못한 탕후르 ㅎ

한국보다 딸기 크기랑 개수가 많길래

사먹어봄…! 가격은 3500원 정도였나

딱 생각하는 그맛이었다 ㅋㅋㅋㅋ

이미 배불러서 튀김 같은거

간단히 먹을까 해서 주문

그러나 이미 튀겨놓은지 한참지나서

차갑고 퍽퍽함 ㅠㅠㅠㅠㅠ 비추

싱하맥주는 창비어에 비해 ㅂㄹ

원래 이런 해산물 구이를

먹었어여 할까…? 백인 관광객들

열심히 창비어랑 먹고 있더이다

롱간주스는 약간 달달한 보리차 느낌?

갈증 났는데 확실히 시원해서 좋았다

두명이서 나눠 먹을만한 양

넘나 잘 찍었쥬

약간 홍콩같쥬(안가봄)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탑투 맛난 것

코코넛 스무디와 망고…최고다!

은근 완전히 익은 잘린 망고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넘나 맛나더이다

 

편의점에 한국 라면 정도는 엄청 많음

요즘 한글만 갖다 붙힌 짝퉁이라고 해야되나

묘하게 킹받는단 말이지 ㅎ

그렇게 차이나타운의

바글거림에 지친 나는

카오산로드로 오게되는데

이때만 해도 그래 취해보자!!!

오늘 끝까지 가보는거야!!! ㅋ

그치만 위에 사진에 강아지같은

상태가 되었다죠…아엠올드

카오산로드에 이렇게 좀 조용한 거리가

있는데 이정도가 나에게는 딱 적당한 느낌인듯

 

팟타이 먹어볼걸 그랬나

이쁜 팟타이는 뭔가 노맛느낌

대마가게 해볼 생각 전혀없는데

뭔라 컬러가 슬리데린 생각나서 찍어봄

약간 금지된 약초로 만든 약물파는 가게

카오산로드 메인거리를 지나는데

와…이렇게 모든 가게들이 오픈되어 있고

노래도 완전 쿵짝쿵짝 비피엠이랑

베이스 엄청 크게 울리는 그런 느낌 ㅠ

나는 이런 바이브랑 안맞는다고…EDM 내취향 아님

ㅎ 아마 여기는 이미 만취상태로 가야 내가 겨우

놀수 있을듯…절레절레…거의 도망치듯이 나옴

 

 

차이나타운과 카오산로드에서

실시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가 빨린 뒤

친구집 동네 루프탑 펍에 가서

여유를 즐겼다…! 그래 딱 이거지

노래만 좀 더 그루비한게 틀어줬으면

더 좋았을듯 ㅋㅋㅋㅋ난 역시 놀줄아는 놈은 못됨 ㅠ

싱하맥주 로고 참 예쁘단 말이지

창비어랑 같이 콜라보 해보란 말야

물론 맥주맛은 창비어야 함

다음날 아침

친구가 추천해준

로컬시장으로 가서

아침을 먹으러 이동

위치는 Udom Suk역인데

아마 일반 관광객이 올만한

위치는 전혀 아닐듯 ㅎ

첫번째 메뉴(그렇다 아침으로 두끼 먹을 예정이다)

ร้านกินเส้น ซดซุป (แม็ก) 이라는 식당이고

태국식 튀긴 삼겹살 무껍을 고명으로 올려주는

비빔 에그누들집이다, 각자 하나씩 주문

웃긴건 여기 식당 구글 리뷰보면

제 친구가 찍힌 사진(본인이 찍은 거아님)

가게 전망 리뷰로 올라가있음 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먹기 딱 좋음!

완탕도 괜찮았곡 무껍고

생각보다 부드럽고 겉은 바삭

무엇보다 채소가 있어서 합격

저기 뒤에 국물은 깔끔한 고기육수맛

기본적으로 비빔소스가 달달해서

난 짭쪼름한 육수를 살짝 섞어 먹었다

한 그릇에 1700원 정도? 싸다싸

 

두번째 집은 여기인데요

태국식 우육면을 먹으러 왔습니다

위에 집 바로 맞은편에 있음

เขี้ยว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KYO NOODLES)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

튀긴듯 구운 생선과 넓적치킨다리가

맛나보였는데 한번도 시도 해보지는 못했네여

애옹이님 구경하다보니

우육면 등장 두둥

소고기도 듬직하니 많고

천엽과 도가니도 꽤 들어있음

노고수인 나는 고수는

빼달라고 함 ㅎ 간장베이스의

소고기 육수인데 짭쪼름하면서 살짝 달달

한국인한테 크게 호불호 없을 맛

지금 생각해보니 내 입맛

그냥 외국음식 잘 못먹는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 입맛이었나봄 ㅠ

후식으로는 와플!

완전 두툼하고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 촉촉…태국 살찌기 쉽겠다

(실제로 운동을 거의 매일 했는데 더 찜 ㅋ)

근처에 투르라는 통신사회사에서

만든 쇼핑몰? 디지털파크? 어쨌든 있길래 가봄

 

방콕 쇼핑몰은 대부분

대따 큰 건물에 초록초록감성인듯

True Digital Park

 

태국에서 밀크티 로컬체인으로

유명하다는 차트라뮤, 타이밀크티 먹음

일회용컵 말고 리유저블 컵 주는 것부터

마음에 든다 ㅎㅎㅎㅎㅎ 기념품으로

챙겨감 (지금 공항 물컵으로 쓰는 중)

타이밀크티 맛은 뭐랄까 홍차인듯 아닌듯

약간 건강한 약재맛인데 좀 더 부드럽고

근데 달달하고 일반 밀크티보다는 더 진하고

자기주장 있는 맛! 난 당도 70으로 했는데

이미 충분히 달달, 추천할만함

갑자기 비와서 좀 있어보기로

디지털테크기업들이

입주해 있어서 디지털 파크인듯

세종에서는 못보는

신문물(?)도 구경해주고

 

친구집에 돌아와서

싱하 맥주잔에 베트남 커피를

마시면서 일단 오전 일과 마무리 ㅎ

이번 여행 내내 오후일과는 더워서

절대 못나간다는 생각으로 오전과

저녁시간에만 일정이 ㅋㅋㅋㅋㅋ

다음 포스팅은 관광객에게 유명한 식당에서

의자에 앉으려다 뒤로 자빠질뻔해서

뒷자리 손님 음식 쏟은 썰 풉니다…(하아)

#태국방콕여행 #방콕로컬시장 #차트라뮤

#타이밀크티 #태국우육면 #무껍비빔면

#방콕차이나타운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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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항구 쪽으로 가는 길

서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인데

공룡옷을 입고 아이스크림 카트를

끌고 다니시는 분....리스펙 ㅠ

바다가 보이기 시작

파타야 항구 초입

따란 파파야 색깔과 일부로

통일한듯한 파타야 시티 사인 간판

관광버스 수십대가 이미 가득

위 사진의 배들은 약간 작은 배들이고

대부분 이곳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

 

관광객이 진짜 많았는데

3월달이라 그런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좋아)

친구가 배 앞자리가 재밌다며

앞에 탔는데 파도와 부딪히며

엉덩방아를 찧고 그 진동이

배속까지 전해짐 ㅎ ㅋㅋㅋㅋㅋㅋ

영상 찍으면 폰 날라갈것 같아서

쫄려서 못찍었따...ㅎㅎㅎㅎ

디스코 팡팡의 3배 정도 느낌이랄까

그래도 재밌었음!

한 15분 정도 배를 타고

The Coral Islands, Koh Laan, Pattaya 도착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거나 (대부분 현지인)

미니 트럭에 뒷자리 개조해서 만든 버스를

타고 어느 해변을 갈지 정하면 거기로 이동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최대한 사람들이

안가는 곳으로 가면 좋음 ㅎ 특히 중국인과 인도인이

많은 해변이 어디라고 현지 분이 말해줬는데 기억이 ㅠ

사원구경

내가 갔던 해변으로 가는 트럭은

파란색이었는데 배 타고 내리는 곳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됨

사람들이 다 차면 출발

결제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

 

해변가 도착! 사실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걍 더 들어가기

귀찮아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에 내렸따

대부분의 여행이 그냥 초기 계획한대로

잘 안풀렸는데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따

왜 도야지가 우릴 먼저 반겨주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투명하고 적당한 수온의 해변가

크으 그래 이게 해변이지....대부분 백인 관광객이었는데

특이하게 러시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아기 돼지..처음보는데...미친 귀여움 ㅠ

근데 모래 안에 도대체 뭐가 있는건지 계속

모래에 코를 박고 있음 ㅋㅋㅋㅋㅋ

아 미쳤다....그래 이게 휴양이구나....

사실 난 휴양지를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파라솔 그늘 아래 적당히 시원한 바람과

따듯한 기온 그리고 시원한 수박주스와 망고주스

갑자기 행복해짐...! 이렇게 내 취향을 찾아가는군

거의 2시간 동안 바다수영도 하고 멍도 때리고

바다 수온도 딱 좋고 파도도 적당해서 놀기 좋았음

심지어 딱 적당한 깊이여서 무섭지도 않음

선베드 자리값 내야하고 샤워시설도 열악하지만

그래도 돈 내면 간단히 씻을만한 곳도 있다.

다음에는 다른 해변가도 가보고 싶군

 

다시 배 타고 항구로 돌아가기

뒷자리가 오히려 나는 더 뷰도 좋고

궁디가 덜 아파서 괜츈했다 ㅋㅋㅋ

나 생각보다 바다를 좋아했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야외 수영장이랑

바닷가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한국에서 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지

실내수영장은 별로....사실 수영 말고

물놀이가 하고 싶은 것으로 ㅎ

당일치기 파타야 여행

운전해준 친구가 힘들었겠지만 ㅠㅠ

그래도 충분히 방콕에서 해볼만한듯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BYD 바이두 처음봄

물론 도로에서 전기차를 한번도 못봤음 ㅎ

아 이게 방콕의 교통체증이구나 ㅠㅠ

3키로미터 밖에 안되는데 거의 40분 걸렸다

답답한 느낌보다는 뭔가 갇히 느낌이라

알지 못하게 스트레스 받는...출퇴근시간은

최대한 피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친구는

보통 그랩 오토바이를 탄다고 함!

 

친구집에서 바라 본 밤 뷰

친구가 아침에 퇴근하고 곧바로 같이

파타야를 간거고 장거리 운전으로

거의 쓰러져서 잠들어...ㅠ 혼자 동네근처에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새우 팟타이!

근데 난 팟타이가 뭔가 불맛 나는걸 기대했는데

그냥 소스 볶음면 느낌...맛있긴 한데

말레이에서 먹은 불맛 확나는 볶음면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슬펐따...기본적으로 태국음식이 나랑 엄청

잘 맞는건 아닌 것 같음 ㅎㅎㅎㅎㅎ

오히려 간 돼지고기와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는 확실히 맛나다 ㅎㅎㅎㅎ

메뉴 두개랑 콜라 하나 합해서 9천원대

혼자서 먹어서 완전 배부르게 먹음!

시장에서 사먹었으면 두 메뉴 5-6천원에

먹을 수 있었을 듯? 동네식당 낫배드

배불러서 밤 산책

on nut 역으로 가보니

쇼핑몰과 입구 앞에 또 작은

가판대 시장이 만들어져 있다

 

뭔가 무사와요.....

동네 작은 쇼핑몰 느낌

이번 방콕에서의 휴가는

찐 현지인의 삶과 가깝다 ㅋㅋㅋㅋ

여행 갈 떄 무조건 유명한 곳을

가야한다는 그런 강박은 없어서

오히려 이런 현지인의 삶과 가까운 생활을

경험해보는게 좋다

쇼핑몰 같은 곳에는 한국 음식점들이 적어도 한두개씩은

무조건 있는 것 같다. 여기는 한국인도 거의 없는 동네인데도

한식당이 있는 걸 보니 수요가 있긴하나봄

근데 대부분 다 일본음식 시당 혹은 중국식당

일본의 자본이 초기에 태국 도시화 시절에

엄청 흘러들어와서 그런 듯....편의점도 무조건

98%는 세븐일레븐! 식당도 일식이 대부분

태국이 스트렙실(목캔디)이 싸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게 유명한가...? 선물을 뭐 사가야하나

다음 출장 때 많이 사가봐여지

그래도 태국하면 망고....? 건망고를 사갈까

 

팟타이 소스를 따로 파는구나....뭔가 배신감(?)

집집마다 특제 소스와 볶는 기술이 아니었따니

내가 생각한 불맛나는 볶음면은 팟타이가 아니라

말레이시아 볶음면이었던 것인가 ㅠ

태국에서 음식은 이런 시장 바이브에서

사먹어야지 싶다가도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먹는 건 좀 힘듬 ㅎ 그래서 대부분

포장을 해가는 분위기....비닐과 일회용 사용 대박임 ㅠ

무조건 다 비닐봉지에 싸주는게 디폴트

 

태국에서 밀크티로 유명하다는 로컬체인

차트라무 이후에 타이밀크티 먹어봤는데

처음먹어보는 맛! 홍차도 아니고 약간 더 건강한

달달구리 건강차맛의 밀크티 ㅎ

엄청 조그만 음식을 파는 가판대에서

다 큐알코드 스캔해서 지불할 수 있음

현금 사용한적은 손에 꼽는 듯..?

심지어 카드는 한번도 안꺼내봤다

친구의 동네 최애 국수집

딱 로컬느낌 그 자체

맑은 돼지고기 육수에 간단한 고명과 쌀국수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 ㅎ 한그릇에 30바트였나

한국돈으로 1500원도 안하는 가격!

 

비쥬얼이 압도적이어서 바로 겟

집에서 후식으로 먹어야지

나는 초록인간인가 보다....내가 사는 곳 주변에

무조건 초록이 있어야 하는....!

태국사는 친구와 함께 보는 태국먹방투어 ㅋㅋㅋ

헬스장에서 간단히 운동도 해주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가기 전에

아까 사둔 과일을 점심으로 먹었따

맛은 적당히 달달시원한 귤맛?

근데 새콤함은 거의 없는? 꽤 괜츈

 

콘도 수영장에서 바로 옆 모습

이것은 빈부격차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삶의 방식이 다른 것일까

수영장에서 바라 본 아래 콘도입구의 작은 사당이

완벽한 날씨와 초록 나무에 엄청 예뻐보였던

해는 쨍쩅하고 적당히 바람불고 야외수영장 짱.....행복

음 근데 비둘기가 식수로 활용한다....?ㅎ ㅋㅋㅋㅋㅋ

금방 떠나긴 했지만 뭔가 찜찜쓰

혼자 수영장에서 놀다가

잠깐 누워 있었는데 와....10분은 누워있었나?

그 짧은 시간에 어깨쪽에 약한 화상을 입음 ㅠ

선크림을 안바른 나의 잘못....하아 무조건 선크림

바르거나 그늘 아래에 누워 있자....방콕햇빛을 무시하지 말자

 

휴게실에서 잠시 시간 보내다가

 

혼자 밖에 나가서 와플 사먹기!

700원 정도의 와플인데....아 너무 맛나...최고야 초코 바나나

그리고 늦점으로 볶음면 포장

나는 강한 자극적 맛나 소스가 강하지 않은

이런 류를 좋아하는 것 같음....ㅎ 다음 포스팅은

기가 쭉쭉 빨려버린 차이나타운과 카오산로드 내용으로

돌아오겠씁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태국여행 #방콕여행 #파타야해변 #태국음식

#태국로컬 #팟타이 #모니글로리 #해외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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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이후 오랜만의 에어아시아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아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생각보다 긴 느낌...ㅎ 영어단어 공부도 하고 미리 다운받은

연구보고서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니 그래도 꽤 빨리 도착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유심을 찾기위해

클룩 klook 카운터를 찾았는데, 수완나품 공항 도착하고

완전히 나오고 나서 4층으로 올라가야 있음

난 출국장이라고 해서 순간 헷갈려

다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이랬는데 ㅎ

도착층이 2층이니 곧바로 올라가시면 될듯

근데 클룩에서 굳이 물리적 유심말고

esim지원되는 스마트폰이면 그냥 이심으로

하는게 더 편하고 좋을 것 같다 (은근 왔다리 갔다리 귀찮)

방콕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고 일단 종착역으로 이동

현금만 결제 가능하고 100바트 지폐도 가능

공항철도는 가장 아래층에 있음

이렇게 생긴 토큰을 주고 처음에는

삑 찍고 마지막에 나갈떄는 투입구에 넣으면 됨

 

방콕 세상 밖

공항철도 종착역인 파야타이 역에서 내려서

초록색 라인인 BTS 노선으로 갈아타면 되는데

바로 환승하는게 아니고 아예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항철도에서 표를 산것처럼

자기가 이동하려는 역을 선택하고 금액 지불하면됨

결제는 토스뱅크 어플에 있는 GLN을 이용했는데

어딜가나 다 큐알코드 스캔으로 결제 가능함!

다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현금만 됨 ㅠ

(카드결제는 300바트 이상부터만 받음)

방탄소년단 이전에 방콕에 BTS가 있었다지요

친구 집에 잠시 짐만 내려두고 다시 BTS 타고

태국식 바베큐집인 무카타를 먹으러 갔따.

 

한국을 치면 무한리필 고기 바베큐 식당?

사이드메뉴도 있고

각종 고기와 해산물류도 많음

창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내 취향

알코올맛이 별로 안나고 보리의 시원함과

적당한 탄산! 싱하도 먹어봤찌만 이게 내 입맛에는 찐

 

각종 소스도 가득

하지만 뼛속부터 한국인인 나는

쌈장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ㅠ

 

재료들이 퀄리티가 엄청 좋다 이런건 아니고

그래도 먹을만한? 다행히 지금 방콕에 있는지 5일째이지만

어디 식당을 가서 탈이 난적은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음...ㅎ (나만 그럴수도 있음주의)

 

채소가 많은 것도 좋아

돼지고기랑 소고기 종류별로 잇음

특징이라고 하면 엄청 얇게 썰려 있다는 건데

오히려 그게 더 좋은듯....생각보다 숯이 빨리 안익음 ㅠ

본인이 원하는 철판을 고르면 되는데

우리는 가장자리에 육수 있는 걸로 골랐다

음료수도 무한리필이고 가격은 2인에 22000원정도 나옴

경험삼아 한번쯤 가는건 괜츈할듯

근데 에어컨은 없닿ㅎㅎㅎㅎ

가게이름은 Tidmunz BBQ BUFFET

아마 방콕 시내랑 거리가 있어서 가실분이 계실까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친구집은 Bangchak 역 근처였따

말레이시아에서 먹고 맨날 사먹었떤

밀크티집인 MIXUE 방콕에도 있는데

말레이시아보다도 쌈! 매일 사먹을수도 있을 듯ㅎ

과연 한국에 들어올 때 이 가격을 유지하 수 있을지

 

친구가 거주하는 집은 콘도인데

보통 중산층 이상 부터는 이런 콘도형태에

주로 산다고 하는 것 같다. 보안이 심해서 무조건

지문으로 인식해야만 들어갈 수 있고

공용층이랑 본인층 제외하면 다른 층 이동도 불가

배달도 이렇게 내려와서 밖에 있는 문앞에서 픽업

수영장 딸린 집....좋네...ㅎ

한달에 한국돈으로 관리비 포함 60만원이라는데

헬스장이랑 수영시설 그리고 보안 생각하면

꽤 괜찮은 것 같다....세종이랑 비교하면 눈물만 ㅠ

제법 웃긴점은 친구는 지금 교대근무라서

밤 10시에 출근해야하는 것 ㅠㅠㅠㅠ

엄청 피곤할텐데 후....넘나 고마움

다음날 아침

부자집(?)은 길고양이도

예쁘게 생겼다

 

작은 사당?이라고 해야하나, 늘 상큼한 색깔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서 지날갈떄마다 괜시리 기분이 좋다

친구가 사는 곳은 거의 로컬들만 있는 곳이라

이렇게 바로 옆에 작은 가게들이 모은 시장이 있다

이런 시장에서 식사는

3천원대로 거의 다 사먹을 수 있음!

거의 가장 비싼 메뉴가 3천원대 인듯

 

친구가 휴무일이라서 이 날

방센 비치를 가기 전에 태국식 커피인

타이커피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연유가 미친듯이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덜 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거의 믹스커피

2배 맛으로 달았따....ㅎ 혈당스파이크 관리는

방콕에서는 잠시 접어둬야 할 듯...그래도 커피맛은

좋았음~~근데 역시 난 아아가 최고야

거리에 도시락으로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음

이런 곳에서 매끼 사먹으면 한달에 15만원 정도면

충분히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엄청 두툼한 와플이 천원도 안함.....너무 좋아....

화려한 사당 (이걸 사당이라고 하나? 아시는 분 댓글좀 ㅠ)

방콕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

전철이 다니고 그 아래에 도로에

오토바이와 차가 버스가 섞여다님

차를 렌트해서 이동! 운전할 줄 아는 친구를 두니

이런게 참으로 좋구만....친구복이 많은 나....코쿤카압이다 친구야

아침에도 더운 방콕....그래도 가끔씩

바람이 불 때는 꽤 걸어다닐만 하다

이 풍경을 보자니

대구 지하철 3호선이 생각남ㅋㅋㅋㅋㅋ

대구인들이 있다면 분명 공감하실거라 생각함 ㅎ

 

 

송전탑이 신기루처럼 계속 보임

되게 걷기 좋은 날씨 같아 보이지만

문 열면 떠죽 더위 ..... 에어컨 필수

왕실 사진들이 도로 지나갈 때마다 계속 있음

손가락질 하면 안된다고 해서 손바닥으로 ㅎ

태국에서는 사원, 승려, 왕실사진 이렇게

손가락질 하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소서

전기줄 미쳤따.....최근에 지하화 작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과연 방콕의 전선을 다 지하화 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최소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짧게 봤을 떄 이정도)

방센비치 도착

유튜브에서 본

식당에서 점심먼저

따뜻한 솜땀 국물맛에 담긴 고기 고명과 국수

그리고 가장자리는 식감은 어묵인데 맛은

고기인 ㅎㅎㅎㅎㅎ 내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 ㅠ

상큼해야하는 솜땀 국물이 고기육수맛이랑

섞이니 약간 힘들었다....근데 친구는 맛나게

먹더이다...나 생각보다 향신료에 약한 편 ㅠ

완탕면을 튀기고 안에 고기완작 들어 있는데

소스는 칠리소스 맛에 고기 다진게 들어간듯

약간 나초식감이랑 비슷함! 내 입맛에는 둘다 쏘쏘

친구는 바다수영을 생각하며

방센비치로 왔는데...ㅎ 바다수영을

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니었다....약간 야자수

그늘아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쉬는 분위기?

모래사장도 거의 없어서

해수욕을 즐길만한 곳은 아니었던 ㅎ

 

사실 나는 그냥 야자수 가득한 바닷가

분위기도 좋았는데 바다수영을 엄청 기대했던 친구는

좌절에 빠지고(?) 결국에 급 계획에 없던

파타야로 이동하기로함 ㅋㅋㅋㅋㅋ!

거의 1시간 반 정도는 더 가야하는 거리

친구의 열정과 나에게 좀 더 나은 뷰를 보여주고싶어하는

열의를 생각하며 파타야 이동 ㅎ

파타야 이야기 투비껀띠뉴.....ㅎ

#해외휴가 #방콕여행 #태국여행

#방센비치 #무카타 #태국음식 #로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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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최애 집밥 메뉴는 양배추볶음밤

다른 메뉴 안넣어도 파기름에 양배추를 볶고

버터 한조각에 김가루랑 현미밥 넣으면 꿀맛

남은 김치찌개와 무절임으로 같이 한끼 완료

드디어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아직 일교차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금방 벚꽃이 피고 지고

또 더운 여름이 올듯…시간이 느린듯 빠르다

양배추로 연명하는 요즘 내 식단 ㅎ

계란 추가하고 저번에 사둔 견과류

같이 볶으니 간단히 저녁으로 만족스러움

갬성 넘치게 책도 읽어주고

해외출장의 연속으로 인해

내 데일리 루틴을 다시 찾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제 좀

어느정도 찾은것 같다

미국 대선이 다시 다가와서인지

알고리즘에 과거 트럼프와 클린턴의

선거과정을 다큐로 만든 영상을 봤는데

아주 흥미롭다…트럼프의 대한 지지가

낫띵에서 신기루처럼 찾아온건 아니구나

느낄수 있었던 영상 추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저녁식사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던

세종 나성동의 신대구막창

대구고향인으로써 인정하는 막창집

다음에 구울 때는 동그라미 모양으오

완전히 바삭하게 익히고 잘라야겟다 ㅎ

바삭하게 굽겠다고 미라 자르니 손이

너무 많이 감…(지쳤나요..? 네니요..)

왜 막창을 먹고나면 항상

빙수가 먹고 싶을까…무조건

빙수를 먹어야한다는 느낌ㅋㅋㅋㅋ

설빙도 오랜만에 먹는데

쪼매난 붕어빵 가격대비 양이

킹받이지만 맛은 맛나더이다

최근에 원룸 이사간 지인 집에서

먹었는데 내가 만약 지금 살고 있는

곳에 가지 않았다면 딱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규모의 원룸이었다…ㅎ

근데 월세랑 관리비 다 합하면

진짜 과하다…세종 미쳤다…ㅠ

청약 되더라도 아파트 갚을 돈은

20년 일하야 갚을 수 았을것 같은데

이런 원룸 1억 초반쯤이면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마라탕~~~무조건 마라탕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날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고르는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샹츠마라는 기본 구성이

좋아서 마음에 든다 ㅎ 채소 많이면 더 좋아

 

예비군 가야했던 날…예비군 대신

출근 하고 싶은 아주 충성도높은(?)

Mz 직장인 ㅎ 전투식량 먹고 싶지 않아서

집에서 파스타면으로 급 볶음면 해먹기

우연히 만난 대학원 동기와 이른 훈련을

마치고 교촌치킨, 저번에도 끝나고 치킨을

먹은 것 같은데 ㅎ 예비군 끝나면 국룰인가

비슷한 직종에서 일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이제 올해만 훈련 받으면 더 이상

예비군이 없다는 사실에 존버정신을 가져본다 ㅠ

똑음밥, 또 볶음밥이라는 뜻

 

20살 때 운전면허증 따고 한번도

운전을 못해본 나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차 몰아보려다가 음^^! 사고날것 같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그야말로 장롱면허

신분증으로만 사용하전 운전면허증

갱신기한이 다가와서 온라인 신청하면

편하다길래 했는데…아니…저번 직장에서

건강검진 기록중 시력 한쪽 0.4가 나와서

부적격…아놔 ㅠ

무조건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한다고 함

안경점에 시력 검가 결과지를 들고가면 된다고

하면 하더이다..너무나 번거로운 것 ㅠ

영자기사 꾸준히 읽으려는 중

인도 관련 기사는 늘 물부족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것 같다

깨끗한 물을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사용하고 접근할수 있는 권리가

어떤 나라에서는 참 쉽지 않은 일이구나 느끼는 요즘

성장만이 우리의 유일한 길인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왔던 나에게 때마침

아주 마음에 드는 보고서를 읽게 됐다

 

국회미래연구원에서 발간한

연구보고서인데 성장사회가 아닌

성숙사회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함을

전제하고 각 분야별로 현재의

문제를 진단하고 어떤 방향성으로 이를

위해 어떤 전환이 필요한지 보여준다

주요주장-문제제기-현황분석-근거자료-방향제시-결론

내가 선호하는 논리적 글의 흐름을

완벽히 따르는 보고서였다. 무엇보다

읽기 쉽게 쓰여진 글이라서 더 좋았음.

계량적으로 수치화된 보고서도 유의미하지만

사람들에게 질문과 생각을 던지는 글이야말로

무엇인가를 이끌어 낼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

나도 저런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음 박사학위가 없으면 정녕 안되는 것일까^^!

요즘에 하루에도 몇번씩 박사생각에 빠져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한학기에 내야하는 금액과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고 싶은 내 마음으로 인해

너무 나의 욕심을 다 채우려는건가 싶다 ㅠ

 

꽃잎대패라는 식당에 갔는데

고기 빼고 모든 챠소들과 버섯류 김치 등이

다 무한리필이어서 고기도 고기지만

신선한 쌈채소를 무한 흡입해서 좋았다 ㅎㅎ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계란 추가하니 7백원 ㅎ

쌍란이 나와서 운수좋다 생각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냠

멈추지 않았던 주문과 그걸 증명하는

주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로 온 꼬치집 이미 다들 배불 ㅎ

다음날 생일이신 분이 계셔서

서프라이즈 생케도 사서 같이 먹음

다음날 곧바로 약속이 있엇돈 ㅋㅋㅋ큐ㅠ

넘나 피곤했지만 그래도 막상 만나니 좋았다

서프라이즈 크로플을 먼저 먹어주고

원래 뇨끼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재료소진 ㅠ

돔베초밥이라는 곳으로 왔는데 나쁘지 않았음

그치만 조큼 비싸긴 하네여 퀄리티는 괜츈

오히려 물회가 맛나서 좋았음!

세종수목원을 가려고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 주차장 자리 하나도 없고ㅠ

수목원 대신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배를 꺼주고

 

메타45라는 세종 내 최고층 건물 까페를 감

그치만 아무것도 볼거 없는 세종뷰 ㅋㅋㅋㅋ

차라리 밤에 오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ㅎ

아 벚꽃이나 단풍 이런 시기에는

낮에도 괜찮을지도!

예 그리고 저는 다시 공항으로 왔는데요 ㅠ

출장으로 인해 쌓인 휴가를 사용하려고

일주일 휴가 냈는데 한국에만 있으면

전혀 휴가 느낌이 안나서 최대한 한국을

벗어나려고 하는 편…! 근데 여행을

별로 안좋아함 ㅋㅋㅋㅋㅋㅋ큐ㅠㅠ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친구와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냈던것 것처럼 이번에는 방콕에서

일하는 한국인 친구와 여기저기 놀려고 함!

근데 아주 킹받는 모먼트는 ㅎㅎㅎㅎㅎㅎ

하아…휴가지로 방콕을 정하고 나서 얼마뒤

출장으로 방콕 방문이 확정 낫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필리핀으로 갈걸^^!!!!!!!으어!!!!

최대한 비공식적인(?) 느낌의 식당과 장소만

돌아다녀야겠다 생각하고 있음 ㅠ

일주일간의 방콕휴가 빠이팅(?)

 

나름 열심히 살았던 한주 인증

#일상블로그 #직장인삶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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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끝나고 김치 크레이빙이 미친듯이 생긴 날...ㅎ

언제부터인가 김치가 너무 그리워짐 ㅋㅋㅋㅋ

예전에는 신김치가 싫어서 무조건 겉절이만 좋아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시원하게 익은 김치가 끌리는걸 보니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싶었다 ㅎㅎㅎ

그래서 결론적으로 김치 어묵라면을 만들먹어먹음!

칼칼한 매운맛이 잘 안느껴져서 다음에는 더 고춧가루 팍

청양고추 팍팍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다음날 친구가 와서 같이 뭘 먹을까 하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오뎅전골 밀키트가 있어서 김치추가하여 ㅋㅋㅋ

김치우동을 만들어 먹음 ㅎㅎㅎㅎ

투다리가 부럽지 않은 맛.....ㅎ

김치만 있어도 이렇게 맛있다니...! 갓치! (?)

오랜만에 밤산책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밖에 안나간지

꽤 됐는데 이응다리 앞에 겨울왕국 느낌으로

꾸며져 있구만 ㅎㅎㅎㅎㅎ

자취인에게 채소란 관리가 너무 힘든 것....ㅠ

막상 사놓고 먹으려면 외식 약속이 많아서

빨리 못먹게 돼고...ㅎ 그래서 나의 선택은 제일

오래가고 생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당근과 양배추

그리고 무우!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가고 ㅎㅎㅎ

볶음밥, 샐러드, 생식, 전 등등 엄청 활용도가 굳

 

회사 창립 기념일로 받은 기념품

다른 옵션들도 있었는데 때마침 후라이팬에

기스가 많이 나서 새로 사려던 찰나 옵션이 생김 ㅎㅎ

생각해보니 설거지 한다고 막 칼이나 포크를 냄비에

올려두고 한적이 많은 것 같은...이번에는 조심해야지

요즘 혈당관리에 꽂혀서 최대한 가공식품을 안먹으려고 노력중

배고픔을 극대화하면 뭐든 맛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됨 ㅎㅎㅎㅎ

근데 예전에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어 뒀는데 아 보리 100%으로만

밥을 하니까 밥알이 날리고 뭔가 미끌미끌한 식감...ㅠ

아직 안먹은 보리가 한참 남았는데 그건 그냥 스킵

 

부드럽게 만든 현미가 있길래 시켜먹어봄!

이거랑 잡곡 섞어서 그리고 보리도 섞어봤는데

꽤 맛이 괜찮아졌다! 그치만 다음에 냉동밥 만들때는

이 현미랑 잡곡만 섞는 것으로 해야겠음...ㅎ

양배추전과 전날 먹고 남은 된장찌개에 당면을 풀었다

밥 먹기전에 생 당근과 견과류로 혈당 스파이크를 눌러주는걸

계속 습관화 하는 중이다 ㅎㅎㅎㅎ

서울에서 세종출장으로 내려온 지인과 점심

진짜 신기하게도 나와 같은 부서에 2명을 더 알고 있는ㅋㅋㅋㅋ

참으로 신기한 인연이다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여기는 배달의 쌀국수라는 곳인데

해물 쌀국수는 비추임...ㅎ 그냥 여기는 오리지널이

제일 무난한 것 같음! 가격은 1만원 (비싸)

인사이동 전의 팀들과 굿바이 인사를 할 시간을

가지지 못해 드디어 가지게 된 전적으로 셀프 전팀 회식 ㅎ

보람동에 순한 양꼬치 집에 갔는데 와 사람이 진짜 많음

소담동은 거의 텅 비어 있던데 말이지 ㅋㅋㅋㅋ

맛은 꽤 괜츈함~~~확실히 그 전의 팀원들과 보내는시간이

얼마나 편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미 팀 이동 된지도 한달이 지났지만 과거의 팀원들이

그 시절(?)을 좀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 내심 좋음(?)

그리고 먹보의 팀이었던만큼 2차로 곱창과 전골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자주 먹었던 바룩식당이라는 곳인데 보람동으로

이전하고는 처음 와봄....! 곱창구이는 여기서 처음먹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음 (물론 나는 막창파임)

역시나 바룩식당의 찐은 곱창전골이지

사실 이미 배가 거의 한가득 찼는데 또 맛있는걸 보니 들어가더이다 ㅎㅎ

내가 봤을 때는 여기를 1차로 갔어야 했음 ㅋㅋㅋㅋ 양꼬치로 배를 얼마나 채우겠어 ㅠ

드디어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으면서 마무리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나 자신 아직 폼이 죽지 않았구나 싶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팀 단체 사진 ㅋㅋㅋㅋ

행사를 같이 많이 했음에도 모두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은 적은 없었던 ㅎㅎㅎㅎㅎㅎ

 

다음날 휴가여서 아주 오랜만에 늦잠자고 점심지나

일어나서 베이글에 갈릭마요치즈 에프에 돌려 먹음

이렇게 해서 한쪽 2천원 하면 어떨까 생각하는 나

어디였더라 누군가 방송에서 치킨을 먹는걸 보고

나도 크리스피한 치킨을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bbq를 시켜먹어봤는데 황금올리브

염지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내 입맛에는 좀 안맞 ㅎ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 들러서 쇼핑

고무장갑 돌기 같이 달린거 사려고 했는데 데없었음 ㅠ

근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라운드형 싱크대 배수방이 있는겨

바로 겟 ㅎㅎㅎㅎㅎ 그리고 러닝할 때 스포츠 양말 신으려고

샀느데 내가 발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발목이 단목양말 됨 ㅎ

예전에 해둔 보리밥에 미역국...ㅠ

근데 보리밥 식감이 너무 별로라서

진짜 음쓰 만드는거 안좋아하는데도 버렸음...ㅎ

양배추전에 김가루를 뿌려서 바삭하게 구워봤구요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급 라면으로

선회한 것은 비밀입니다....김치찌개 맛나게 끓이려면

김치를 꽤 많이 넣어야 하는군요...아까운 소중김치라

적당히 넣ㅇ서 먹겠습니다 ㅎ

 

밤산책을 한는데 강변 아래 쪽으로 내려가니

노루? 뭐더라....? 애기 가족들이 갈대숲을 어슬렁

강변쪽으로 간척?을 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동물의 터전을 침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ㅠ

동료들이 대평동쪽에 새로운 스타벅스가 생겼다고 해서

도대체 어딜까 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 ㅋㅋㅋㅋ

사실 난 한강처럼 아예 강 아래에 떠 있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분명히 빈 공터였는데.....ㅎ 누구의 땅이셨을까...부럽네요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는데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무엇인가의 강점을

셀링해야하는 입장에서....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지 않는다면 얼마나 이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할지 ㅠ

과학공학계열에 확실하고 압도적인 보상체계가

기업과 인재를 유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ㅎ

(이런 분야의 분들과의 임금격차는 받아들일 수 있음)

방콕 간다고 갑자기 샀던 물건만 4개 ㅎ

물론 여행만을 위한건 아니었지만....ㅋㅋㅋ

샌들 2개 사고 여름용 트레이닝 복 그리고

고민하다가 긴팔 긴바지도 샀는데 다리가

너무 짧다 ㅎㅎㅎㅎㅎㅎ 이제 고만참아야지 ㅠ

파생소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핳

새로운 첫주 다시 빠이팅 해야지...진짜

데일리 체크리스트 다시 한번 시작해봅니다

갓생지향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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