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보내준 마른반찬들과 계란말이를 하려다
귀찮아서 계란전이 되어버린 무언가...밑반찬 먹으려고
밥 먹는 삶...혼자 사니 이런 반찬이 그리워지는군
삼동소바 앞 못난이 고양이
날씨는 미친듯이 더웠지만 따뜻한 소바를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급 궁금한 마음에
시켜본 온소바 맛은 뭐 까스오부시 육수에
메일국수여서 특별한 맛은 없이 깔끔
이제 돈을 주고 소바를 사먹기에는 집에서
뚝딱 만들어먹는 가성비가 떠올라 버림 ㅠ
소바에서 엄청 특별한 맛을 찾기는 어려운듯
이걸 쓰고 있는 시점은 날시까 비오더니
급쌀쌀했는데 불과 2주전만해도 쪄죽는 날씨였던
보강집에 가서 육회로 1차
육사시미로 2차
육전으로 3차
곱창전골로 4차 ㅋㅋㅋㅋㅋㅋㅋ
먹을때는 그렇게 많이 먹은지 몰랐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꽤 많이 먹었네 ㅎ
머쓱....연차가 오래되신 분들과 먹었는데
옛날 애기 듣는걸 흥미로워 하는 나.....!
잡다한 지식과 회사과거를 낱낱이 듣는걸
무척 흥미로워 하는 편 ㅎㅎㅎㅎㅎㅎㅎ
시간휴가 쓰고 친구랑 신세계백화점 간날
다른 친구가 맘스터치 햄버거 던져준 것 맛나게 냠
맘스터치는 왜 맛있을까....난 저 마요네즈 소스와
치킨패티의 조합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봄
사실 기흥에 있는 이케아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거리가 멀었던 것 ㅋㅋㅋㅋ
대전 신세계에 이케아 팝업이 있다고해서
가봤는데 평일이라 사람들이 진짜 없었다
오래만에 구경해본 백화점
그렇다....세종에는 아직도 백화점임 없다 ㅎ
근데 대전에도 이렇게 평일 백화점이 한산한데
세종에 생길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백화점 내 이런 조형물을 찍는 나
제법 촌사람 같다.....ㅎㅋ
이케아 팝업은 ㅋㅋㅋㅋㅋ진짜
동네 구멍가게 사이즈여서 제품이
거의 없었다 특히 가구류는 거의 없음
소소한 아이템들만 있었음
병맛 외계인 인형
깬지나는 미술작품도 구경해주고
얼마일까 했는데 1천만원대였나 ㅎ
10만원이 모잘라서 못샀던 것으로
성심당광역시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저거 무슨 타워인지 이름을 모르겠군
이런 미술체험공간도 있었음
예술적 갬성을 담아서 사진을 찍어봄
걷다가 지쳐서 잠시 쉬고
꿈돌이 여동생 있는것 처음 알게 됨
대전에 두부두루치기 다시 먹고 싶어서 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 고르다가 참맛있는 칼국수라는 가게 왔는데 ㅎ
미니족발이 있길래 시켰더니 콜라겐 가득 미니족이었음 ㅎ
예상과는 초큼 달랐는데 에피타이저로 낫배드
두부두루치기는 내가 기대한 맛이 전혀 아니었던 ㅠ
옹심이 만두는 걍 추가시켜본것 ㅎ 난 대전역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광천식당 같은 맵칼한 두부두루치기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마일드하고 순한 제육볶음 맛 ㅎ
여기는 칼국수를 먹으러 와야 하나보다 (맛이없는건 아님)
칼국수사링 살짝 육수간이
베어있는것 같아서 움 컬국수집이군
겉절이랑 깍두기도 맛남...두부둘치기는
다음에 다시 먹는 것으로 해야 겠슈
평일에 가본 성심당 DCC 점 저녁 6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진짜 없어서 이렇게 사람 없는거 처음봄
아마 비도오고 그래서 니 생각이나서 그랬봄
시루케이크도 귤이랑 무화과 둘다 있었음!
줄이 하나도 없는 평일의 성심당 DCC점....
윗층에서 빵이랑 산양우유를 함께 먹으며 마무리
서울에 교육받으러 올라온 날
점심 도시락 먹고 서울 직장인 된 것 같은 기분으로
까페를 갔는데 나무로 된 빨대는
처음봐서 신기한 마음에 찍어봤따
서울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잠시 느껴보고
길었던...ㅎ 교육완료!
집에서 저번에 사둔 냉동피자에 단호박 슬라이스를
올려서 저녁으로 야무지게 냠냠 했따...근데 확실히 냉동피자는
시켜먹는 피자 맛이 안나기 하더라는게 결론 ㅠ
타논55라는 태국식당에 왔음
성수에 본점이 있는 것 같은데
역시나 정부청사 근처에 있는 곳이라
점심에 웨이팅이 장난 없었던....!
타이밍크티와 레몬차를 시켜봄
돼지고기 튀김 맛남
곱창커리쌀국수 내 원픽
사진찍으라고 곱창 들어올려주는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요게 제일 특색 있어서 추천
감자탕 쌀국수 고기양이 ㄷㄷ
이거랑 같이 시켜서 나눠 눠먹어도 될듯
팟타이는 평타
소고기 쌀국숙까지 야뮤지게 완료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추석선물로 받은 상품권과
회사 단체 산행용 가방으로 받은 노페 보스턴백
아주 마음에 듬....ㅎ 딱 저정도 사이즈
가방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눈데 합격!
(그리고 다음날 당근에 엄청올라왔다는 소문 ㅎ)
하아 이걸 단독으로 한번 포스팅 해야 할 것 같은데
진짜 기술의 악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부터 준비를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걸 예상하지 못했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이렇게 까지 성범죄를
가볍게 장난으로 치부할 수 있게 만든 사회와 그것을 허용해준
법제도 그리고 절반이상이 미성년 남성 가해자라는 사실에
지금 이 나라는 저출생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하지 않나
심각한 얘기하다가 갱얼쥐 보고
다시 좀 차분하게 후....
추석인데 아직 너무 덥다....갱얼쥐들 시원한
바닥에 계속 엎드려 있는 중 ㅋㅋㅋㅋ
그래도 본가오면 날 가장 맞이해주는
갱얼쥐들 밖에 없다....쥬룩
귀엽다....힐링이다....
추석 차례를 안지낸지 몇년 되어서
이제 집에다고 딱히 어머니가 특별히
맛있게 만든 요리는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ㅎ
그래서 집에서 뒤적거리며 평소에 세종에서
잘 안먹는 짜왕와 소시지로 첫 식사 ㅎ
음식을 손에 들고 있으면 자동차렷하는 녀석
아부지가 야식으로 사온
통닭으로 냠냠쓰
이번 추석 레전드로 덥다.....처서매직 실패
무침회와 납작만두를 산처럼 쌓고
LA 갈비로 명절 느낌 내보기 ㅎㅎㅎㅎㅎ
철푸덕
애교맛집
운동하는데 옆에서 철푸덕
오랜만에 대구 동성로 구경
진짜 갈수록 분위기가 ㅠ
촌 동네 시내 분위기 같아짐
빵집은 엄청 늘어난게 느껴지는데
사람들도 그렇고 시내도 그렇고
뭔가 히마리가 없는 느낌?
시내 코압 아파트....공실 얼마유
대학친구가 만나서 저녁
동성로에 과정이라는 식당
연어덮밥과 새우
맛은 평범쓰
사람이 좋다? 맥주집인데
안주랑 가볍게 2차하기 괜츈~
다시 찾아보니 사람들은 즐겁다였음 ㅋ
멕시카나 오리진치킨
옛날 통닭 느낌쓰
쿠폰주길래 한번 먹어본것으로 만족
보름달이 뜬걸 보니 추석은 추석이로군~
블로그 포스팅은 때를 놓치면 구분이 애매해지는 ㅎ
어느순간부터 모든 자기계발 루틴을 미루게 됨 ㅠ
출장준비하느라 급 바빠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핑계)
일단 다시 루틴 찾기는 10월달부터 하는 것으로 ^^
#일상블로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