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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헝가리에 오면서 저번에 찾지 못한

맛집을 찾아보고자 조사를 해갔고 그중 한 곳으로

고른 헝가리 식당! 예약 안하면 못먹는곳이라는데

다행히 오픈하자마자 가서인지 자리는 있었다

야외석은 다 예약표시가 되어 있었음 ㅎㅎ

내부는 약간 산 아래에 도토리묵무침이랑

파전 팔 것 같은 비쥬얼 ㅋㅋㅋㅋㅋㅋ 별칭이

통나무집이라는데 소품들도 뭔가 정감있다

특히 위에 볒짚 같은 걸로 꾸며놔서인지

더욱 한국적인 느낌 저기 음료수 박스에

카스랑 참소주 적혀 있으면 완존 한국주막갬성

가장 유명한 마늘스프 위에

쿠루통이 올라가고 양이 많아서 든든

근데 헝가리 음식이 전반적으로 짠맛이

강해서 이 수프도 짠편이었다…뜨거운물 좀만

넣었으면 좋았을듯! 그래도 마늘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스타터로 추천할만함 :)

파프리카 식당이라는 이름답게

훈연된 파프리카와 마늘고추를 넣어서

짜고 매운맛이 있는 한국국밥집 양념다데기 느낌

생각보다 매워서 놀랐고 짜서 또 놀람 ㅎ

집시스타일의 돼지고기 스테이크

위에는 살짝 말림 비계를 튀긴걸 올려놓았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이라서 약간 베이컨같이

고기랑 먹으니 꽤 괜찮았다. 옆에 양배추절임이랑

감자랑 무조건 같이 먹어야 함 ㅎㅎㅎ

송아지 고기와 아래는 올챙이국수같은 반죽인데

이 메뉴랑 위에 파프리카 소스랑 섞어 먹으니

다소 삼삼한 맛이랑 간을 딱 맞춰주는듯!

기대했던것 보다 엄청 미친 맛집은 아니었으나

한번쯤 와보는 건 추천할만함

Paprika Vendéglő

식사하고 날씨가 좋아서 짧은 산책

구름이 좀 끼어 있었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오히려 기분 좋게 걸을수 있었다

여러 나라의 도시를 다니면서

나의 취향이 좋은 날씨와 초록식물과

강이 있은 곳이라는 걸 자주 느낀다

식당에사 곧바로 부다페스트에 유명한 관광지가

가까이 붙어 있어서 버이더후녀드 성을 도착지로 찍어서 걸어감

루트가 완전 딱 좋은듯 :)

엄청 큰 공원같이 되어 있고

박물관으로 쓰이는 옛 건물들

담쟁이 덩쿨이 멋스러운

서양 관광객들이 엄청 찍던데 ㅎ

이런 감성을 젛아하시나봄

나도 그냥 일단 따로 찍어봤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면

별도 입장료도 없어서 슬슬 걸으면 적당히 구경하고

사진찍기 좋은 것 같아서 매우 추천함

헝가리 부다페스트 내 대부분 건물외곽에

조형장식물이 많아서 그런걸 구경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와볼만한 곳이겠구나 싶었다

그전에 무시해서 미안…ㅎ

 

날씨 미챠버리자나

Budapest, Vajdahunyad stny., 1146 헝가리

미스테리한 사제동상

깐지나

그레이블루의 지붕이 맘에 들었던

 

헝가리 국회의사당 미니버전

성 인증하는 입구

작은 호수

옹졸해진 입표정을 할때 동행분이 찍어주신 ㅎ

전체 30분 안되게 걸었던듯!

 

영웅광장으로 쭉 이어서 내려옴

Millennium Monument

신전입구 같았던

바로 옆에 부다페스트 미술관

회사동료분이 헝가리 갔는데

굴뚝빵을 안먹었냐고 그러길래 급찾아본

굴뚝빵 맛집 ㅋㅋㅋㅋㅋ 부다쪽 시내 곳곳에

굴뚝빵 파는 곳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골라봄! 기본 플레인에 겉부분 토핑 선택가능

Molnár's kürtőskalács

난 아몬드로 골라봄

굴뚝빵 반개랑 아이스크림 같이 5유로라서

나쁘지 않은 가격인것 같음, 하나통째는 좀 많을듯

굴뚝빵도 맛있었는데

바닐라아이스크림에 꽤 놀람

 

굴뚝빵도 맛있었는데

바닐라아이스크림에 꽤 놀람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있어서

바닐라의 풍미도 좋고 원유 아이스크림의

시원함도 함께 느낄수 있어서 대만졷

 

까페 몰나르스

 

원래도 유명했던 곳인듯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실내말고 밖에서 먹어도 좋았을듯

다시 가볼만한 곳!!

위치도 페스트 시내랑 가까움

헐 나 지금까지 반대로 알았네 ㅋㅋㅋ큐ㅠㅠ

이번 헝가리 기록은 다 페스트 쪽의 이야기임다

죄송…부다->페스트로 이해해주시고 담부터는

페스트라거 할게여 ㅎㅎㅎㅎㅎㅎ

부다페스트 관람차 다시 구경

센스있다거 생각한 식당이름 ㅋㅋㅋㅋㅋㅋ

말레이친구가 헝가리인걸 알더니 헝가리에서는

항상 배고프냐는 드립을 치는 걸 보던 중에

발견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 ㅎㅎㅎ

 

성 이슈반트 대성당

다시 돌아온 호텔방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나가 걸어야하는

병에 걸린 나…부다페스트야 좋구나…

나는 페스트 쪽이랑 잘 맞는거였어…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것일깧ㅎㅎㅎㅎ

트램감성 넘 좋고요

 

세체니다리

유람선 굳이 안타도 좋기만 하다

혼자만의 시간 즐기기

관광객들이 엄청 많은걸 싫어하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음

저번 호텔숙소는 거의 한국인줄 ㅋㅋㅋ큐ㅠㅠ

강물에 햇빛 비치는거 좋아

핑크 원숭이 인형으로

길막하는 모녀였지만 귀여워서

호다닥 옆으로 비켜서 지나감

 

János Étterem

이 식당은 부다 쪽에 있는 식당이라

관광객들은 거의 안갈것 같은데 손님도 없어서

조용한데 가격이 저렴해서 나름 괜츈한 느낌임

뇨끼랑 찹스테이크 버섯 이런 메뉴였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남겼음 ㅋㅋㅋ 뇨끼가 완전 쫜득

밤 8시가 넘고 밤 9시가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노을이 진다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이슈반트 대성당

관람차 밤에 보니 한번 타버고싶기도

밤산책을 마치고 하루 끝!

#헝가리동유럽 #헝가리여행 #헝가리굴뚝빵

#부다페스트추천 #유럽여행 #헝가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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