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온 후 급 정갈한 미역국 한상
회사 컴퓨터 배경화면이
랜덤하게 뜨는 걸로 자동설정되었는데
급 원숭이 나와서 웃겼다
누가 보면 내가 설정해놨다고
오해할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완전 꽂혀버려서 한동안
처갓집 양념치킨만 먹었더라죠
올만에 집청소하고
초록초록 식물들 사진 찍어줌
어느새 새 잎사귀가 자라남
인스타 갬성
세개의 반려식물
난 수경재배 체질인가봄
이 날 동료한테 막창 저녁으로 처음
영접시켜줬는데 완전 홀딱 반해서
계속 다음에 또 가자고 ㅋㅋㅋㅋㅋ
막창을 아직 안먹어봄 사람이 있었다니 ㅠ
막창 먹으면 무조건 후식으로 빙수가 생각나
남은 오리훈제 고기에
양배추랑 파스타면 넣고 먹기
열무김치의 역할이 일당백
화야스시 라는 곳인데
난 스시는 엄청난 맛집이라거나
그런 차이를 잘 못느끼겠음 ㅠ
토스 어플에 공동구매로
사본 사과 1만원인데
이정도면 요즘 가격에
나쁘지 않게 산것 같기도
하나당 천원 꼴이긴 하군
늘 냉장고에 쟁여둬야 하는
양배추 채썰어서 보관하고
깐마늘도 깔끔하게 냉동마늘행
흔들려버린 대파…점심시간에
급 마트 장보고 재료 정리해버리기
완전 귀욤뽀짝한 미니사과
손가락 세개정도 사이즈
맛은 딱 사과 맛인데 좀더 상큼
진웨이성 돌판짜장
고추버전으로 시켰는데 너무 맛이
자극적이라서 그냥 오리지널이 더 나은듯 ㅠ
의외로 짬뽕이 아주 맛있었음
또 빙수…ㅎ
연봉 얘기하다가 급침울해짐
그래도 우리 회사가 이거는 좋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래도…이렇게
하고 3분 정적ㅋㅋㅋㅋㅋㅋㅋ
반찬 버리는게 제일 아까운 나
급하게 냉장고 털이…고기가 맛있을줄
알았는데 육향이 너무 세서 별로였다
그냥 비빔밥 처럼 해먹을걸
뚜레쥬르에 15000원짜리 랜덤 빵 박스
있길래 쿠폰 주소 12000원에 먹어봄
구성이 나쁘지 않은것 같다
빵 몇개만 담아도 만원이 훌쩍 넘으니
성심당이 집 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흑
포케 먹기
8천원대만 돼도
매일 먹을텐데
만원대라니 살짝 주춤해짐
계란에 미쳐버린 근황
삶은 계란을 거의 무한대 흡입
국내 장기출장이 있어서
먹을 식량을 같이 싸갔는데
저거 하루에 다먹어버림 ㅋㅋㅋㅎ
처음 가본 킨텍스
교통이 너무 극악 ㅠ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총 2시간은 넘게 걸린듯
행사장 부스 미리 꾸며놓고
아주 지쳐버린 첫날 끝
그래도 나름 준비한만큼
잘 된것 같아서 뿌듯했다
숙소 근처에 뭐 맛있는데가 있나
보다 닭한마리 파는 것이 있길래 가봄
사실 닭한마리 한반더 먹어본적없어서
처음 먹어본건데 음 ㅎㅎㅎㅎ 맛있긴한데
굳이 이걸 먹어야할 이유가 있나 싶음
육수가 닭 사골 같은데
가격대비 닭이 너무 부실하고
들어있는게 너무 별거 없다
단품으로 닭칼국수를 먹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 ㅎㅎ
동료 중에 저렇게 밑창 높은
실내화 신는 사람한테 보여주려고
찍음 ㅋㅋㅋㅋㅋㅋ
굴뚝빵 안녕…헝가리의 기운
헝가리에서 온 파트너들과 행사참여도 잘 끝남
킨텍스 근처에 한식당에 왔는데
여기 완전 맛남…추천…옆에 테이블 너무 남겨서
집에 싸가고 싶었으나 참았음 ㅎ
윤세원의 일송정
여기는 그냥 쏘쏘
몸을 엄청 쓰는 것도 아닌데
너무 피곤한 ㅠㅠㅠㅠㅠ
코스트코 고양점 바로
숙소 근차에 있길래 샐러드랑 피자 사먹으러 가봄
근데 여긴 좀 이상하게 무조건 지하로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푸드코트로 들어갈수 있음 흠
몰랐는데 코스트코 지점마다
푸드커트 메뉴도 다르고 가격도 좀 다른듯
샐러드랑 피자한조각
일산 호수공원까지 산책
다음날 출장 마무리하고
금요일이라서 기차 하나도 없길래
고속버스터미널 가서 버스 탓더니
너무 오래 걸림 … ㅠ
어쨌든 출장은 끝났다~~~하
올리부스 꼼파뇨 라는 식당
주변에 후기가 좋았음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맛이 다 괜찮은 편인어서 만족
근데 양이 살짝 아쉬운 느낌
딱 적당한 느낌이긴한데
배부른 느낌까지는 아닌듯!
그래도 담에 또 갈것 같긴 함
타코야끼 장인께서 집 이사를
하셔서 타코야끼를 끊임없이 제공해줌 ㅋㅋ
진짜 타코야끼만 계속 먹을 줄이야
이것만 먹으면 배가 부를까 했는데
은근 배가 불러서 신기했다
아낌없는 속재료를 넣어준
타코야끼 장인에게 감사를 ㅎ
요아정으로 마무리
타코야끼든 요아정이든
혼자 먹으면 먹을일 없는 것들인데
같이 여럿이 먹으니 또 맛나다
헝가리에서 사온 스위트 와인
토카이도 처음 마셔봤는데 엄청 달달
그리고 이제 나는 필리핀으로 휴가를 떠나는데…ㅎ
회사에 할게 너무 많아서 휴가 괜히 항공권 때문에
길게 쓴것 같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ㅠ
필리핀 친구 결혼식 때문에 가는 휴가지만
그래도 잘 다냐오길…(스스로에게) ㅎㅎㅎㅎ
회사일은 돌아와서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