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타고 다운타운까지 감 김에
저번에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못들어가봤던 다운타운 시장안에
구경도 하고 다운타운 중심가 구경과
까페에서 시간 보냈던 영상 공개 ㅎㅎ
퇴근하자마자 BRT 타고 갔던 터라
햇볕짱짱 여름 오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조류 공포증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극악인 환경 ㅎㅎㅎㅎㅎㅎㅎ
닭뿐만 아니라 비둘기도 케이지
안에서 판매되고 있었음 ㅠㅠ
올리브 절임 반찬들도 가득
신선해 보이는 과일과
채소들도 엄청 다양하게 많다
가격대를 한번 확인해보려고 물어보니
와 진짜 마트보다 훨씬 싸다.
물론 택시타고 왕복으로 갔다오면 뭐
비슷하겠지만....ㅎ
누군가 차가 있거나 BRT 타고
장 보러 가는 거면 정말 괜찮다
현지인들은 이런 곳에서 장을 보니까
살 수 있는 구나 싶었다
마트에서 파는 위 사진 같은
물건들도 팔았는데 가격이 거의
2배정도는 저렴했던 기억!
닭고기와 같은 육류
냉동상태의 물고기들도 있는데
뭔가 위생상 사고 싶지는 않은 ㅎ
시장 밖으로 나오니 누가봐도
현지식당 같은 아랍어 가득
메뉴판과 ㅋㅋㅋㅋㅋㅋㅋ
내 시선을 뺏어간 전기통닭구이
한마리가 4800원 정도 됐었던 것 같다
과일 엄청 저렴해서 그런지
다운타운에는 생과일 쥬스 가게들이
엄청 많고 가격도 한 컵에 1600원 정도
젤리 종류 별로 선택해서
담을 수 있는 가판대 장사
젤리 킬러지만 잘 참았다 후 ㅎ
다운타운 시장이랑은
좀 거리가 떨어져 있는
다운타운 중심가
여기는 음식점, 까페, 상점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인데
차랑 사람들로 바글바글
해 지고 나면 정말 차들이
미친 듯이 클락션 누르고
시끄럽고 장난아님...ㅎ
저번에 가려다가 현금 없어서
못갔던 까페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중ㅎㅎㅎㅎㅎㅎ
이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Weibdeh로 갈 수 있다
직접 빵을 굽는 모습 구경
아기자기한 까페
내부도 여러 아이템으로
꾸며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안에서 장신구류들을 구매할 수도 있고
인테리어처럼 걸려있는 것들도
물어보면 다 판매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키치한 벽화와 외부에서
거의 방치되서 사진 컨셉용으로만
활용되는 책들ㅋㅋㅋㅋ
진짜 요르단에서 벽화
그리는 사람들한테 상 줘야 해
내가 몇번이나 말히지만
국가차원에서 관광컨셉
도시컨셉으로 추진해야 한다고본다
계단골목길이다 보니 해가
잘 안들어와서 여름이지만
시원하고 바람도 잘 통했다
블로그 포스팅 하며 시간 보내다
옆에 다른 가게는 뭔가 구경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오 주문했는데
이게 뭐지....충격과 공포의 맛이었디
아메리카노와 믹스커피와 터키식 커피가
혼존하는데 너무 끔찍한 맛이었다 ㅠ
사진만 찍으러도 엄청 많이 오는 듯
DSLR로 서로 사진 찍어주는 사람들 ㅎ
위에 좀만 더 가보면
벽화로 꾸며져 있는 곳 발견
내 파란 배경에 분홍 코끼리가
마음에 들어서 셀프 촬영 ㅋㅋㅋ
사진 보고 어머니가 저런 느낌의
작품 하나 사오라고 하심
저녁 시간대가 되니까 정말 사람들
바글바글 차들은 너무 시끌 ㅎㅎㅎㅎ
하비바 라는 디저트 가게 퀘네페
먹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건물 벽
따라서 쭈욱 서 있다!
암만 다운타운 밤 풍경
선인장에 꽃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열매가 있는것까지는 몰랐다
나중에 지인 집에서 선인장 열매
먹어봤는데 엄청 오묘한 참외메론맛
근데 물이 엄청 많이 탄 그리고 단단한
씨앗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ㅋㅋㅋ
밤이 되었습니다. 암더마피아아야야야
유튜브에서 드립하려다 참음 ㅎ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로마원형극장 광장 쪽
좀 더 구경하다가 돌아감
여름밤에는 항상 사람들
가득한 로마원형극장 광장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나온
사람들 사이에 유일한 외국인이자
동양인으로써 받는 시선을 유유히
즐기며 구경함 ㅋㅋㅋㅋㅋ
예전에 초등학생 때
야외음악당이나 공원에서
느꼈던 여름밤 바이브를 느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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