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에서 요르단의 북부로
가다보면 고속도로에 유일하게
있는 까페에 들러 커피 픽업
도로 옆에 슈퍼마켓이랑
같이 있는데 생각보다 안에
인테리어가 엄청 괜찮게
되어 있어서 테이크 아웃만
할것 같은데 안에서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꽤 있나보다
가격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디나르 정도
처음 간 곳은 Ajloun 아즐룬
이라는 곳으로 황량한 요르단에
Ajloun Forest가 유명하다
포레스트라는 이름만 듣고
엄청 기대했다가 아 그래 여긴
요르단이지 이게 최선인거야 생각함
한국의 피톤치드 뿜뿜하는
그럼 숲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나무가 많이 밀집 되어 있는 산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다 ㅎ
고도가 높아서
시원하고 뻥 뚫린
뷰를 바라보면 올라가는 중에
쉬어가는 공간도 있다
여기는 아즐룬 레스토랑과
체험프로그램 안내센터가 있는 곳
RSCN이라고 요르단의
왕립자연보존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요르단 내
자연경관이나 관광지로써
보존해야할 곳에는 항상 RSCN이
숙박이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뷰가 엄청 좋아서 여기서
밥 먹었으면 진짜 좋았을듯
Ajloun Forest Reserve Restaurant
+962 7 9510 6049
https://goo.gl/maps/7bTkxHi55XYckiih8
차타고 5분만 이동하면
위 사진처럼 보니는
통나무집들이 쭈욱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펜션 촌
같은 느낌이랄까?
MT나 가족여행으로
자주오는 나무집 같은 느낌
내부도 꽤 괜찮아 보였다
Ajloun Forest Reserve Visitor Center
+962 7 9906 2210
https://goo.gl/maps/oK6Vejfe13f7LP558
그 다음에 간 곳은
Umm Qais 움 까이스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움 까이스는 과거에
사람들이 살았던 동네
Umm Qays
https://goo.gl/maps/1RXWzLu1Deghhv498
원형극장도 있고
신전기둥도 남아있음
요르단 내 다른 유적지와
차이점은 동의 색깔이
짙은 회색빛이라는 점
생각보다 꽤 넓어서
제대로 둘러보면 2시간이
넘게 걸릴 듯 ㅎ
갈릴레이 호수를
볼 수 있는 공간
그늘이 져서 아래 있으면
바람이 솔솔 불어와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이스라엘이
독차지하고 있는
갈릴레이 호수
시리아랑 이스라엘이
이렇게 가까운데도
팔레스타인과 난민으로
인한 불안정한 관계로
이동할수 없는 안타까움 ㅠ
제라시에 있는
유적지랑 비슷한
로마시대지만 훨씬 더
촘촘하게 바닥이 구성돼 있다
볼때마다 이런
섬세한 조각실력에
감탄하고 지금 봐도
너무 아름다움
일정한 너비와
크기를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유일한 식당
갈릴레이 호수
바라보면 간단하게
후무스랑 샐러드 먹고
재충전 후 출발
돌로 입구를 만들 때
안에 다시 보이는 구조물까지
계산해서 만들었을게 분명하다
요르단 내 유적지를 방문하면
입구 혹은 뚫려 있는 공간
너머의 구조물이 담기게 찍으면
와 진짜 감탄만 나온다
박물관 방문으로 마무리
여기는 어디였더라
예전 신전터(?)가 남아있는
아 찾았다! 아래 링크 참고 ㅎ
Pella
https://goo.gl/maps/YUbFzypDSp2zk5Gv7
사해 해수면과 동일
Sea level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여행 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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