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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10] 해외 자급제 가성비 스마트폰 A1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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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스마트폰 을 바꾸고 싶어하셔서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갤럭시A10 최대한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걸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으로 갤럭시 메인시리즈들도 찾아봤는데 중고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가격대가 있었다.

 

A10은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 되지는 않아서 인터넷에서 해외제품을 구매해야 했는데, 다행히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직구 대행판매를 하고 있어서 편하게 구매할수 있었다.

 

가격은 20만원이하로 형성되어 있다. 홍콩에서 발매된 제품을 구매해서 유심만 바꿔서 사용할 계획이라, 그게 가능한지 제일 먼저 살펴봤다. 유심은 듀얼유심이라서 오히려 해외를 갈때 번호를 두개 쓰려는 분들에게 편리해 보인다. 어쨌든 SKT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자급제로 사용가능하다.

 

 

 

배송은 약 2주 정도 걸렸고 세관에 신고를 해야해서 통관번호도 함께 알려줘야 했다. 첫인상은 화면이 정말 넓다는것 그리고 전면 물방울 노치가 오히려 디자인적으로 괜찮아 보였다는 점이다. 충전단자 일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5핀 (타입c 이전에 가장 대중적으로 쓰던)이다. 아쉽게도 무선충전과 삼성페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레드컬러를 선택했는데, 쨍한 레드라기보다는 찐한 다홍색에 가까운 레드였다.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어머니가 쓰시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싶었다

 

 

 

 

색감은 사진보다는 덜 쨍쨍하다.

전원 켜고 본격적으로 유심변경 시작!

 

 

두께는 꽤 얇은편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립감이

나쁘지도 않다.

 

아주 살짝 카툭튀가

있지만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라서 얇고 큰 화면이

매력적이다

 

홍콩에서 온 직구폰이지만

한국어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것도 문제 없이 바로 세팅 시작

 

#갤럭시A10 은 듀얼유심을

지원한다. 해외에 가보니 한국에서

쓰는 유심 빼고 잃어버릴까봐 불안불안

 

듀얼유심의 장점은 해외를 가면

느낄수 있을듯

 

 

 

 

어머니가 기존에 갤럭시s6를

사용하고 계셨는데

 

같은 갤럭시 시리즈라서

그런지 동기화가 가능했다.

 

연락처뿐만 아니라 배경화면

어플리케이션까지 자동으로

다운이 받아진다.

 

근데 앨범 속 사진은

안되는듯 ㅎ

 

화면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약간 쨍한 느낌보다는

파스텔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사진찍기

영상보기 서핑하기등

기본적인 것들을 하는데 매우 준수

 

유심도 끼우고 다시 끄고 켜니

바로 사용가능했다. 통화나 문자도

데이터도 무리없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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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의 끝] 빈곤과 혐오, 수컷다움과 여성스러움 #책후기


랜만에 읽은 소설책. 소설로 분류되었지만 사실은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자 회고록에 가깝다. 에디의 끝이라는 제목 속 에디는 실제 작가이며 현재 나이는 20대로 내 또래라고 할 수 있다. 에디는 프랑스의 작은마을에 살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무슨 60년대를 살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80년대 후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흔히 선진국이라고 일컫는 프랑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이었다.

에디는 빈곤한 하류층들이 모인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다. 그의 부모는 그 마을에 여느 여자와 남자처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데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가정이다. 그 마을 자체에서 현재 우리의 시선으로 도저히 정상적으로 느껴질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에디는 소년이지만 여성스러운 몸짓과 목소리 때문에 일상 속에서 혐오의 눈길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폭력을 마주한다. 에디는 거부하거나 도망치지 못하고 순응하며, 여성성과 호모(동성애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자신의 특징을 지우려고 노력한다. 이는 당시 사회 (현재 사회에서도 아마 적용되는) 남성성과 여성성 그 중에서 남성다움 (책에서는 수컷다움이라고 표현되는)을 갖추지 못했을 때 겪게 되는 수많은 고초들이다.

 

 

가 이 책을 읽으면서 헷갈렸던 것은, 에디의 성적지향 보다는 성 정체성이었다. 에디는 스스로 남성에 성적으로 끌린다고 표현하면서, 본인이 여성의 성기를 가졌으면 상상한다. 그러나 에디가 여성이 되고 싶다고 선언하는 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나는 에디가 본인을 어떠한 성별로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빈곤은 혐오를 혐오는 폭력을 만든다는 것을 에디의 성장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며 과연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은 어떠한 기준으로 만들어지는지 의문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나는 성별에 따라 부여되는 특징인 여성성과 남성성이 어떤 식으로 폭력이 될 수 있는지 목격했다.

책에서 에디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여성스럽다는 말을 계속 들어왔고, 그것이 하나의 폭력이면서도 세뇌에 가깝다고 느꼈다. 남성의 성기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사회적 기존의 관념에서 만들어진 여성성에 부합된다며,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여성성이라는 프레임에 가둬놓는 것이 에디가 남성을 좋아하게 되고 스스로 여성이 되고 싶다고 느낀 시작이 아니였을까 생각했다.

 

 

더이슈에 관심을 가진다면 트랜스젠더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 이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항상 왜 그들은 본인의 성별을 바꾸고 싶어할까?에 대해 무척 궁금해했다. 영화 대니쉬걸을 보면서도 들었던 것이 그 문제였다. 친구 중 한명은 트랜스젠더들은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몸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가령 나는 손가락이 네개여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다섯개를 가진 손을 보고 이상하고 느끼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나는 애초에 질환의 문제가 아니며 그 예시도 틀렸다고 생각했다)

에디를 보면서 동성애와 성불일치도 사회가 만들어 낸 하나의 혼란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너는 여성스럽구나, 남자답게 행동하렴 혹은 너는 남성스럽구나 여자답게 행동하렴이라고 계속 주위에서 세뇌당할 때. 어린 그들은 아 나는 남성/여성 이지만 남자/여자 스럽게 행동하는 구나, 그렇다면 나는 여성/남성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나는 반대의 성별을 가지고 태어나야 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물론 위의 예시는 나의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지만, 어는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과 별개의 문제로 성별에 따라 특징을 규정짓는 것 자체에 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별은 생물학적 염색체로 구분되는 단순한 사실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니다. 누군가의 몸짓과 행동 그리고 목소리 등은 그 누군가만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특징일 뿐 어떠한 것들로 분류되거나 낙인 찍힐 수 없다.

 

 

개인이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개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것은 소수자만을 위한 가치도 아니고 기득권을 위한 것도 아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태어나서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인 것이다. 세상에서 홀로 외롭게 방치되는 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

 

 

Mr.Assay

by anyoung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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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스윗 아이스크림] SNS에서 맨날 광고하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후기 #아이스크림


구매동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항상 양심상 칼로리 걱정은 하던 나, 인터넷 쇼핑으로 아이스크림 광고까지 검색하게 되는데....빅데이터라는 놈이 이걸 알라차리고 페북과 인스타에 #라라스윗 이라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광고로 나를 공략했다. 하나의 300칼로리도 안되고 4분의 1이고 인공재료를 쓰지 않는 착한 어쩌구저쩌구 고민하다가 #세븐일레븐 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기에 구매해봤다.

구매처 및 가격 정보

 

하나당 7900원으로 양에 비하면 매우 비싸게 느껴진다, 저거 네개 사면 거의 베스킨라빈스 가장 큰 사이즈를 먹을 수 있기 때문 ㅎㅎㅎㅎㅎ 오프라인에서는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도 전 매장이 아니라 라라스윗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집 주위에 있는지 확인하고 나서 살 수 있었다, 사실은 홍차, 녹차, 딸기 이런거 먹고 싶었는데 남은게 초콜릿이랑 바닐라 밖에 없었다 ㅠㅠ 편의점에서 사용가능한 문화상품권이 있어서 15800원에 두개를 구매

사이즈는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랑 비슷한 정도

 

영양정보 및 원재료

 

뚜껑을 열었는데 엄청 딱딱하길래 봤더니, 설탕과 지방이 적어서 그렇단다. 그렇다고 해서 녹는데 엄청 오래 걸리는 건 아니였고 적당히 파먹을만한 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는 건 싫어하는데 그런면에서는 좋은 듯

 

다른 슈퍼마켓에 파는 아이스크림 보다는 훨씬 들어가는 재료가 적은 것 같다.

맛은 처음에는 이게 뭐지....싶다가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좀 낯설고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어색했는데, 먹다보니 맛있었다. 처음엔 약간 단백질쉐이크를 얼린 느낌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자극적이지는 않고 은은한 바닐라 빈이 박혀 있어서 그 맛이 느껴졌다.

 

 

초콜릿 맛은 더욱 어색 ㅋㅋㅋㅋ 초코긴 한데 건강한 초코 맛....ㅎ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베스킨 라빈스 같은 경우는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더 먹고 싶은데, 이거는 몇번 맛있게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냉동실에 다시 넣어두게 된다는 점. 다시 돈주고 사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녹차랑 홍차 그리고 딸기맛을 먹어보고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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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미니멀리즘] 나는 무엇을 위해 먹는가에 대한 반성과 깨달음: 당신이 먹는 고기는 원래 고기가 아니다 #책후기


 

채식주의와 비건 그리고 미니멀리즘. 현 사회에서 위 세가지는 하나의 트렌드이자 세트 같은 느낌이다. 채식주의를 지향하면서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이 대단히 많다거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 냉장고에 식료품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은 쉽게 상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고 목표로하는 나의 삶의 가치와는 달리 사실 나의 생활은 늘 무엇인가로 가득 차 있고 물질적인 것들을 집착하고 찰나같은 기쁨에 휘둘리고 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해야겠다고 내 삶과 일을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늘 자기소개서에 썼던 내용은 죄다 좋은 단어들뿐이다. 지속가능성, 평화, 인도주의, 환경, 기후변화 대응 등 말이다. 그러나 내 일상에서 나는 이것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어떤 국가가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것들이고, 국제기관이나 정부기관에 소속되어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에도 미니멀리즘 책은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보고 싶은 삶을 담은 저자의 에세이다. 저자는 자연주의식단을 통해 자기 몸에 대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그에 대한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삶과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가 없으면 밥을 못먹는 사람 중에 한명이고, 무엇이든 배부르게 먹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맛있는 것을 마음껏 먹어야 하는 사람이였다. 특히 큰 덩치에 걸맞게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주위에서 대단하는 말이 칭찬처럼 들렸고, 그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서 나의 식단의 습관화되고 중독된 것이라고 객관화하여 말할 수 있다.

 

 

 

책에서 저자는 비건과 채식주의라는 용어대신 자연주의 식단이라고 칭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좋았다. 막연하게 풀만 먹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나온 것들을 자연스럽게 섭취하고 내 몸은 자연의 상태로 돌린다는 것이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채식주의가 몸에 좋다, 비건이 도덕적으로 더 우월하다는 식이 아니라 개인의 이기적인 목적 (그것이 다이어트라던가 피부 트러블 때문이라던가)에서 시작한 것이 내 삶을 변화시키고 그 삶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난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의 글은 단순히 개인적인 체험의 글이 아니라 생각보다 탄탄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자들에게 우월함을 뽐내거나 이것이 정답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나는 저자의 변화된 삶을 더욱 선망하게 되었다. 내가 언제부터 당장 난 자연주의식단을 하겠다라고 선언을 하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항상 내 마음에 담아두고 그런 것들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연히 계란찜에 들어간 스팸이 씹히면서 나는 공장에서 도축되는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떠올랐고 그 순간 거북했다. 물론 이후에 삼겹살과 목살을 아주 맛있게 먹음으로써 난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예전과 다르게 어색하고 불편했다. 아마 이게 시작이지 않을까,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내일부터 눈을 떴을 때 나의 식단이 기적처럼 변화되지는 않을지라도,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를 나의 삶을 나의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나의 먹는행위가 생명을 무자비하게 헤치우는 탐욕적인 모습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생각하고 신경쓰고 마음을 가다듬어야겠다.

 

 

Mr.Assay

by anyoung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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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영작)  #GenderEquality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KOICA-WB, Meeting of Two Female Leaders for Global Gender Equality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캐런 그로운(Caren Grown) 세계은행(WB) 선임국장과 면담을 하고 젠더 분야의 개발협력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Lee Mi-kyung, chairman of the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the representative organization of development cooper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met with Karen Grown, senior director of the World Bank, at the KOICA headquarters in Seongnam, Gyeonggi Province on the afternoon of June 6 and discussed ways to collaborate on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in the Gender sector.

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의 ‘SDG5 Fill the GAP’이니셔티브를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세계은행과 코이카의 접점을 찾고 젠더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KOICA Chairman Lee Mi-kyung explained KOICA's 'SDG5 Fill the GAP' initiative on the same day, giving a great deal of meaning to finding a connection between the World Bank and the KOICA and coming up with new ways to cooperate in the Gender sector.

※ SDG5 Fill the GAP(Gender Advocacy Partnerships) 이니셔티브 (2020~2026/1억불) : 코이카의 SDG5 Fill the Gap은 소외된 여성·여아의 참여와 목소리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도록 코이카가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는 중의적 의미가 있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코이카와 세계은행은 동티모르에서 공동기획중인 젠더기반 폭력예방 및 대응사업과 연계하여 젠더에 기반한 폭력 근절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피해자 대상 보건․법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서 공동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KOICA and World Bank pledged efforts to establish a legal and institutional basis for the eradication of violence based on Gender in conjunction with the Gender-based Violence Prevention and Countermeasures Project co-planned in East Timor and to derive common results from projects that provide health and legal support services for victims.

또한, 이 자리에서는 △여성 리더로서 성평등을 위해 일해온 경험과 사례 △성평등을 위한 법 제도 마련 및 경제적 효과 △성평등 관련 법 제도의 허점과 올바른 실행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We also exchanged opinions on the experiences and cases of working for gender equality as a female leader, the legal system for gender equality and economic effects, the loopholes(허점) in the legal system related to gender equality and efforts for the proper implementation.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동아시아의 성평등이 아프리카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한국은 여성들의 지위를 위해 많은 법적 보장을 하고 있고 여성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나라다. 주변국인 아시아의 성평등 달성을 위해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을 느끼며 임해야겠다”며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협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자”라고 밝혔다.

KOICA Chairman Lee Mi-kyung said, "I was surprised to hear that gender equality in East Asia is lower than in Africa. Korea provides many legal guarantees for women's status and women's movements are also actively taking place. "We should be more responsible for achieving gender equality in neighboring Asia," She said. "Let's continue to work toward promoting friendship and cooperation between the two organizations."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나라마다 각각 배울 점이 있지만, 모두가 한국만큼 좋은 제도를 가진 것은 아니기에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은행과 코이카가 개발협력 분야에서 더 많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re is something to learn from each country, but I think Korea's role is important because not everyone has a system as good as Korea," said Karen Grow, senior director of the World Bank, adding, "I hope that the World Bank and the KOICA cooperate more in the development cooperation field."

특히 두 사람은 여성들의 교통 이용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에서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추행, 대중교통 이용 시간의 제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 계획 시점부터 여성들의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In particular, they said women have difficulty using public transportation in many countries with regard to women's use of transportation. They agreed that women's views should be reflected from the date of the policy-making plan to address issues such as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harassment in public transportation and restrictions on the time spent on public transportation.

 

© theunsteady5, 출처 Unsplash


이날 면담 이후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코이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개발협력사업은 어떻게 만들어가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캐런 선임국장은 “오늘 강연이 실제로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성평등에 관한 마음자세로 사업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fter the meeting, Karen Gronn, senior director gave a lecture to KOICA employees on how to create gender-equal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which also garnered a lot of positive responses from participants. "I hope today's lecture will help those of you who are actually carrying out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in a mind set about gender equality," said Karen, senior director.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세계은행 젠더 관련 보고서*를 인용하며 전세계 여성 3명 중 한 명이 폭력을 경험했으며 이는 국가 GDP의 2~3%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결근이 기업의 생산성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P&G와 함께 연구·평가 중이라 소개했다.

※ Unrealized Potential: The High Cost of Gender Inequality in Earnings(2018)

Senior Director Karen Growan cited the World Bank Gender report*, explaining that one in three women around the world has experienced violence, which reduces the nation's GDP by two to three percent. She also said she is studying and evaluating absenteeism of women who experienced violence effects on corporate productivity.



© joaosilas, 출처 Unsplash


한편, 코이카는 세계은행과 2019년 첫 실무면담 이후 세계은행 젠더 팀 면담, 인프라 사업의 성주류화 적용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꾸준하게 협업 방식을 논의해 왔다. 현재는 세계은행이 시행하는 젠더영향평가*를 코이카의 개발협력사업에 도입하여 더 효과적으로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Meanwhile, since first working-level meeting with the World Bank in 2019, KOICA has steadily discussed ways to cooperate through meetings with the World Bank's Gender Team and workshops on how to apply gender-mainstreaming of infrastructure projects. Currently, the Gender Impact Assessment*, which is implemented by the World Bank, is being discussed to bridge the gender gap more effectively by introducing it into KOICA's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 세계은행 젠더혁신연구소(Gender Innovation Lab)는 효과적인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협력사업이 젠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젠더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음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외교부

#세계은행 #젠더 #성평등 #개발협력



[KOICA]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영작) #Gender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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