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서울 출장으로 인해
뒤늦게 받아본 선물 from 리투아니아
이미 내 사업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나를 챙겨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이었고 나도 따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ㅎㅎㅎㅎ
위에 동그란 모양의 핑크수프 재료들은
리투아니아에서 여름에 자주 먹는다는
pink soup에 들어가야 하는 재료를
표현 한 것, 사실 저것만 보고 마그넷인줄
알았는데 생강쿠키였따 ㅋㅋㅋㅋㅋ
팀원들과 나눠먹음...ㅎ
개인적으로 리투아니아 음식이
엄청 입맛에 맞지는 않았던 ㅋㅋㅋ
밤에 갑자기 입터지거나 아이스크림이
가끔씩 미친듯이 떙기는 나에게 자중하라는
의미로 냉동과일을 한가득 샀다
그리고 냉동고기를 사는 대신 냉동해산물
할인하길래 2봉지 샀는데 꽤 나쁘지 않을지도
냉동딸기와 냉동망고로 인해서 원래도
작았던 냉동고를 테트리스하느라 고생 ㅎ
그래도 냉딸 있으니 뭔가 항상
식사하고 마무리하는 기분이라 상쾌
오랜만에 먹은 코스트코 피자
내가 배가 꽤 줄었구나 싶었던
안그래도 소식좌들이랑 함께했는데
1인당 1조각 반이 딱 적당했을 듯
그래도 코스트코 피자가 가성비는 압도적
차가 없어서 못사먹는 나...주륵
양배추볶음과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닭다리살구이 그리고 당근샐러드!
당근라페보다 오히려 당근샐러드가
더 맛있군...소금 후추 올리브유 레몬즙
그리고 마지막으로 꿀까지 넣어줌
급 점심초대 받아서 먹게된 냉면
저번에도 왔었던 대평시장 쪽 인생냉면인데
처음에는 엄청 맛있더니 두번째 먹으니 그져그렇네 싶음 ㅎ
너무 그 텀이 짧았나 싶기도 하다
지난번에 오리지널 물냉만 먹었는데
이번에 양념소스가 있는 버전으로 먹었더니
오히려 내가 좋아했던 육수의 고유의 맛이
더 떨어진 것 같기도 함...ㅎㅎㅎ
근데 이집은 오히려 열무가 진짜 맛도리
최근들어 가장 많이 먹게되는 포케
예전에는 포케 돈주고 사먹기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었는데,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
포케153이라고 엄청 유명하다는데
난 혼자 있을 때 포케를 사먹을 생각을
안해봐서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가봄
오늘의 집에서 봤던 인테리어 소품들이 스쳐지나감
안락한 원룸형이었으면 저렇게 꾸며봤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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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으려다 급 집에서 먹었다
연어 포케 먹었는데 뭐 당연히 아는 맛
포케가 엄청 맛집이라거나 그런게 있나
양을 넉넉히 주고 가격이 얼마이냐가
오히려 더 경쟁력일 듯 함 ㅎㅎㅎㅎ
코스트코 피자 먹고 냉동시켜둔
피자 데우고 위에 꿀이랑 파슬리
뿌려서 마무리...피자를 데울 때는
위에 물을 촥촥 뿌려주면 촉촉
베이크 라는 이름의 까페에서 사온 조각케이크
호박케이크랑 흑임자 맛있었다 원재료의 맛이
딱 느껴진달까, 이 곳도 엄청 유명하다는데
처음 먹어봄...난 세종에 정말 살기만 좋아하는
사람이었을지도 ㅋㅋㅋ큐ㅠㅠ
냉동딸기와 냉동망고를
후식으로 내놓는 집주인
생과일보다 시원한 냉동이
더 좋아서 그런겁니다ㅏㅏㅏ
식사를 연달아서 헤비하게 먹은 것 같아
한 가득 끓여본 미역국! 해산물 넣어서 먹으니
국물이 시원한(것까지는 모르겠고)어쩄든
맛있었다! 미역국은 역시 오래 끓이는 게 짱
들깨가루도 넉넉히 넣었더니 고소하이 좋아
내가 회사에 만족하는 이유중 하나가
매달 책의 신간이 도서관으로 들어오는데
다 너무 흥미로운 책들이라는 점!
심지어 없는 책은 개인이 신청하면
대부분 도서관에서 구매해줌 ㅎㅎㅎㅎ
도서팀 감사요....전자책으로 최근
독서량 채웠는데 이게 책 읽는 맛이 잘 안남 ㅠ
뭔가 몰입이 확실히 덜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필치 못할 사정이 아니면
종이책으로 매일 30분씩 읽으려고함
지금은 프로젝트 설계자라는 책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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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7월이 작년 대비 오른 연봉
소급분과 연봉계약을 하는 날이라서 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는데.....이게 미뤄짐 ㅠ
심지어 월급은 그대로인데 각종 공제되는
보험들은 일제히 다 올라서 실질월급은
더 줄어들었다....이게 말이 되냐고 ㅠㅠ!!!
물론 다음달 소급분 줄때 포함되겠지만
기분이 몹시 언짢았다....하.....월급인상률이
물가상승률 따라가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각종 국가에 내야하는 공제액 인상에는
맞춰서 더 줘라.....다음달 기다려본다 ㅂㄷㅂㄷ
순한양꼬치....회사다니면서 내가 그전까지는
전혀 먹어볼일 없는 음식메뉴를 먹는 듯 ㅎ
그 중 하나가 양꼬치 ㅋㅋㅋㅋㅋㅋㅋ
세종와서 평소 새롭게 많이 먹게된 음식리스트
마라탕, 감자탕, 양꼬치 그리고 와인(주로 회식).....ㅎ
양꼬치집 중에서 내가 많은 곳을 가본 건 아니지만
여기 아주 마음에 듬! 양고기 냄새도 거의 안나고
다른 요리류들도 다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
어향가지 마이 페이보릿
누가봐도 많이 시킬 것 같아보였나...? ㅎ
오이 탕탕이를 사장님 서비스로 주심
예이 감사감사합니다~~~~사진은 못찍었찌만
여기 마파두부도 쫀맛....사실 마파두부 맛없게
하는 곳은 잘 본적 없는 듯(구내식당 제외 ^^)
2차로 자리 옮기는 대신에 꿔바로우까지
시켜서 3시간 넘게 떠들고 놀았다
주말에 생일인 사람이 있어서
케이크와 화이트와인도 함께
아주 저돌적이었던 저녁식사자리
설거지가 쌓여 있으니 뭔가 하기 싫고
생산적인 에너지가 쭈욱 떨어져버림 ㅎ
난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뭔가 의욕이 상실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듯
(그래서 늘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하는 편)
전날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서 저녁만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몸뚱아리는 신기하게 자고 일어나면
그 위 사이즈만 늘어나서 더 배고픈 듯 ㅠ
일어나자마자 해산물과 마늘 볶은 알리오올리오와
남은 코코 불고기 피자를 먹어줬다
파스타 너무 맛있다....내가 했지만...그뤠잇
88888888888
음 ㅎㅎㅎㅎㅎㅎ
주말은 잠에 빨리 들지 않으면
야식의 유혹에 빠져 버리는 나 ㅠ
보통은 먹고는 후회하는데
이 날은 전혀 후회되지 않았다
처갓지양념치킨 사실 맛있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 날 깨달았다
아 이런 전통적 양념치킨의 근본은
이곳이구나....! 양념이 달달한데
덜 물리고 닭이 엄청 촉촉해서 양념이라
매우 조화로움...특히 떡튀김과의 조합이 미쳐
요즘 넷플에서 꽂혀 버리 영쉘든 보면서
기분좋게 냠냠 쩝쩝했다 ㅎㅎㅎ
그리고 급 뜬금없는 인바디밍아웃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름 운동이랑 식사를 관리하고 있어서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정작 지금 어느정도 수준인지 몰라서 회사에서
인바디를 재봤다...ㅎ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회사 다닐 떄 입사 초 건강검진 결과를 떠올리면
과체중이었던 것으로 기억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대학원 다닐때 빡세게 관리한 시절로
돌아왔군....체지방 비율을 더 낮추고 근육량
늘리는 걸 이제 목표로 해야겠다
체중이랑 지방을 표준에서 절반으로
낮추고 근육량을 표준이상으로 만들어보게쓰
최근 들어서 가장 목표를 잘 달성했던 한주!
다음주도 계속 이렇게 가볼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