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에서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샀던 모자를 처음 썼던날
낚시터 아저씨 같다는 놀림을 받고
무릎 위에 걸쳐놓았다 ㅎ
암만에서 마다바까지는
우버를 타고 40분 정도 걸린다
마다바는 크리스찬들이
모여있는 동네로 모자이크 기념품이
유명하고 작지만 평화로운 느낌 지역
크리스찬들이 많이 살고 있을뿐
무슬림들도 함께 살고 있고
교회랑 모스크도 함께 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 보다
관광객들이 훨씬 많아서
신기했는데 특히 유럽권 국가의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다
마다바에 특별하게
볼게 많다기 보다는 동네지체가
아기자기한 느낌에 그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다
차 경적소리에 매순간
시달려야 하는 암만에서
벗어나서 고즈넉한 느낌을 받는 곳
마다바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던 유일한 이유는 이 서점 겸
까페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감가적인 인테리어 센스와
주인장의 미쳐버린 감성을 느낄수 있는 곳
여기저기서 사진 찍으면 시간 순삭 ㅎ
Kawon once upon a time
+962 7 9793 1912
https://goo.gl/maps/RyWmawt2brfb2ZGq5
구석구석 살펴보면
와 진짜 센스 미쳐버린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마다바에도 흥미로운
유적지가 있지만 난 마다바에
가봐야 할 이유로 이 까페를
꼭 포함시키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ㅎㅎㅎㅎ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다만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건 아쉽 ㅎ)
책을 좋아하다면
영어로 된 서적을 이렇게 한번에
볼수 있는 곳도 여기가 처음인듯
책 상태도 전부 준수한 편
힐링까페
아래로 내려가면
까페 공간에 있는데
안쪽에 베두인
동굴? 같은 느낌의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야외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해가 쨍쨍해서 나는
안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평온해짐 ㅎ
당당하게
처음보는 사람 무릎위에
안착하여 손길을 즐기는
고앵이도 만날수 있음 ㅋㅋㅋㅋ
나무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저 기둥이 포인트
오래된 빈티지 감성의
서적들도 많고
무엇보다 잡지에서
오려낸 사진들의
모자이크가 엄청 마음에 들었다
현대적인 모자이크 방식의
벽면 꾸미기를 의도한걸까 ㅎ
평화로운 야외좌석
까펫
해가 쨍쨍하니 좀 더웠지만
어디서 사진 찍어도 잘나옴
암만의 거리 표지판이
빈티지한 느낌이라면 마다바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한 고딕체
금요일 낮이라 그런지
문을 연 식당이 많지 않아서
유일하게 열려있던 수제버거집에서
점심 먹으며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
Firehouse burgers
+962 7 7617 9393
https://goo.gl/maps/HEF3U6M36EbLP12i8
요르단 life 끝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활동비를 쿠팡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