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시타델은 요르단 암만에서
얼마 안되는 관광지 중에 가장
가볼망한 곳 중 한곳
처음 갔을 때는 낮에 갔어서
암만을 가장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낮보다 오히려 저녁시간대나
밤에 뷰를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는 오픈 시간이 오후 6시까지여서
저녁과 야간에는 입장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아쉬웠는데
이게 입장종료 되기 직전에
들어가면 입장 종료가 되어도
내부에 있는 사람들한테 나가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걸 발견했다 ㅎ
그래서 저녁시간 직전대에
입장하면 저녁노을과 야경을
관람할수 있다는 꿀팁 드립니다 :)
헤라클레스 신전 기둥은
현지인들에게도 사진스팟으로
엄청 유명하고 웨딩사진을
여기서 찍는 경우도 많다
졸업사진 같은 기념사진으로
암만 시타델을 찾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암만의 가장 상징적인 곳
그래서 관광지지만
항상 현지인들이 더 많은 ㅎ
로마원형극장도 똑같음
시타델에 있으면
요르단 수도인 암만을
한눈에 360도 방향으로 구경할수 있다
위 사진 왼쪽아래가 로마원형극장
유적지이지만 ㅎㅎㅎㅎ
동네 아이들이 축구도 하는
현지인 친화적인 관광장소 ㅋㅋㅋㅋ
심지어 어떤 집은 암만 시타델과
그냥 바로 붙어 있음
암만은 수많은 언덕위에 집이
지어져서 뒷마당이 유적지가 될 수 있음 ㅎ
해가 점점 가라앉는 중
깨끗한 하늘과
투박하지만 아기자기한 건물
늘 말했듯이 요르단에서
안전은 셀프임 ㅎㅎ
낭떠러지인
담벽락 주변에 펜스 따윈 없다
그래서 위에 그냥 알아서
안전조심하면 매우 자유로움
요르단에서 가장 큰 국기를
바라볼수 있는 장소
고층건물
비둘기 떼들이 몰려다니며
하늘 위를 빙빙 맴돈다
저걸 키우는건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높은 확률로
비둘기를 키우고 시장에서
판매할 것 같음 ㅎ
저녁노을감상
요르단 하늘은 정말 최고
은은한 그라데이션 하늘
흐린 날리 365일 중에
정말 손에 꼽힌다
(이 말은 비가 더럽게 안온다는 ㅠㅠㅠ)
하루에 다섯번 무슬림들의
기도시간을 알리는 아잔소리가
동시에 도시 전체에 퍼진다
이것 때문에 모든 무슬림들이
일하다가 갑자기 뭐 예배를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있지만 일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음
우리 회사 사무실
현지직원들만 해도 절대 그렇지 않다
기도시간을 알려주는 것일뿐
혼자서 사색하기 좋은 뷰
관광객은 한명도 없고
전부 현지인 ㅋㅋㅋㅋㅋ
비둘기 키우는 것도 감상 가능
나랑 같은 위치에서
아잔소리들으며 뷰를 감상하는
사랑스러운 가족 ㅋㅋㅋㅋ
조명 켜지니까 확실히 더 멋있다
두번째 방문에서야 발견한
헤라클레스 동상의 손가락 파편
와 손가락 세개 사이즈가 성인 남성
웅크린 정도의 크기다
고고학에 전혀 관심없는 나 ㅎ
결국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음
요르단 여행 브이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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