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듬뿍 주말 전
홀로 보내는 퇴근 후 평화로운 불목
퇴근 후 타코 먹으러
Weibdeh에 있는 중남미식당으로
향하는 길 ㅎㅎㅎㅎ 자막 귀찮아서
최대한 영어로 간결한 문장만 ㅋㅋㅋ
아주 쪼매난 식당인데
웹데에서 항사 지나치다가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드디어 방문
Lolita Cafe & Restaurant
+962 7 9703 8358
https://goo.gl/maps/4xGpsrBhUYuLE2Hi9
가격은 쫌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많이 비싼건 아닌것 같고
나중에 양을 보니 좀 비싼듯싶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 평온한 느낌
남미 특유의 인테리어라기 보다는
차분한 까페 같은 느낌이다
내가 주문한 베지타코
고기류는 없이 파프리카 양상추
강낭콩 아보카도 양파 치즈 등
사이즈는 내 손바닥보다 작음 ㅎ
사실 난 두개는 나올줄 알았는데
자그마한 사이즈 딱 하나 나와서 좀
실망스러웠다 (쥬륵) 5디나르에
2개였으면 차라리 나았을듯
결국 나초칩이랑 과카몰리 주문했는데
과카몰리는 왜 이렇게 묽은건지
내가 생각한 과카몰리가 아니라
레몬민트 쥬스 같았다 ㅋㅋㅋ큐ㅠ
주문서까지 이 가게에
갬성은 확실히 있는듯 ㅎ
혼자 가긴 그렇고 여러명이서
함께 가보면 괜찮을듯!
교회 종소리랑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까지
걸어가다 홀리듯이 차분하게
감상하고 이동함 ㅋㅋㅋㅋ
내 유튜브에 너무 자주 나오는
까페 ㅋㅋㅋ큐ㅠㅠ 다른 곳 좀 가고
싶은데 여기를 대체할만한 곳이 없다
Manara - Arts & Culture
+962 7 9021 3366
https://goo.gl/maps/RnSzWfVFhZU4rugY9
뷰가 너무 좋고 넓고
오래 있어도 눈치 안보임
가격도 뭐 낫배드
이젠 너무 익숙하지만
그래도 왔으니 뷰 한번 단아주고
예전보다 양이 많아진듯한
레몬민트 스무디
와이파이가 원래 없는 줄 알았는데
주문할때 요청하면 패스워드 줌
근데 500MB…? ㅎ 충분할 것 같으면서도
뭔가 아쉬운 느낌 / 귀찮아서 걍 데이터 씀
해가 저물고 날씨가 시원해지니
테라스 쪽에 사람들오 바글바글
사람들은 거의 테라스에서
대화하기 때문에 안쪽은 오히려
더 차분하게 혼자 시간을 보낼수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로 영상편집후
스페인어공부까지 완료하고 집으로
걸어가던 중 만난 애기 고양이 ㅠ
경계심이 많은데 가만히 손
내밀며 기다리니 먼저 친히 다가오심 ㅠㅠㅠ
아 너무 귀여워 다시봐도 힐링
길거리에 뿌구려 앉아서 30분 동안
애기 고양이랑 놀았는데 줄게 없어서
마시던 물이라도 주니 잘 마신다 ㅎㅎㅎ
아시아인이 길거리에 쭈구려서
있으니 지나가는 차들마다 천천히
가면서 쓰윽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이 애기 고양이 특집영상은
곧 업로드 할 예정 ㅎㅎㅎ
외국에서 집사로 간택된
지인들이 왜 한국까지 데리고
오는지 알것 같은 고양이들 매력 ㅠ
로얄 호텔의 조명 쇼를
짧게 구경하면서 집으로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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