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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간다는

방콕야시장 딸롯 라파이! 실제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못봤고 사람들의

거의 90%는 현지인이었다

가장 유명하다는 태국식 등갈비 랭쌥

난 고수 못먹어 관광객이어서 먹지는

않고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는것만 찍어봄 ㅎ

근데 실제로 현지인들도 많이 시켜먹는걸 보니

여러명이서 가면 한번 츄라이해볼만한 듯

음식들은 길거리 음식과 같이 간식거리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도 무진장 많다

난 처음에 오징어알 구이를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메뉴였지만 맛있었닿ㅎㅎㅎ 소스가 좀 쎄서 ㅠ

나는 역시 강한 소스맛은 좀 별로인가보다

뭐 이상 주사기에 젤리 같은건데

친구가 한번 사먹어봄....이걸 굳이 왜...ㅎ

킹한민국의 치킨....10조각 사면 4천원 안되는 금액

한번 사먹어볼걸 그랬나....뭔가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긴함

이런식으로 쭈욱 음식들을 파는

가판대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하나씩 사먹어봐도 됨! 다음에 올때는

엄청 배고픈 상태로 와서 조금씩 다

사먹어봐야지....이 때 뭔가 배부른 상태였다 ㅠ

 

친구가 코코넛으로 만든 뭐랄까

젤리같은 식감이라고 해야되나?

난 별로였고 이 친구는 두리안을 좋아한다고해서

그 입맛의 차이를 알게 됐다 ㅋㅋㅋㅋ

한국의 게장 새우장 연어장 같은 메뉴

근데 날씨가 더운데 저렇게 둬도 괜찮나 싶음 ㅠ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긴하다

역시나 가장 내 입맛에

맛있었던 것 과일스무디!! ㅋㅋㅋ

이거랑 아주 작은 게를 튀긴 튀김

그리고 팟타이를 시켰고 꼬치구이도

몇개 사서 먹음 ㅎㅎㅎㅎ 시장 팟타이는

뭔가 더 맛있을까 했는데 그냥 비슷

시장에 음식들 말고도 여러가지 구제옷이나

신발을 구경할 수 있고 쇼핑 같은 것도 할 수 있음

난 코끼리 바지와 옷을 굳이 안살줄 알았는데 ㅎ

또 보니까 관심이 가더라고.....과연 나는 샀을 것인가?

그 결과는 아래에서 두둥

음 친구들아!!! ^^ 아무리 일본이랑

친하다지만 조금 보기 불편하구나

친구의 밤 출근을 위해서 간략히 둘러봤지만

꽤 괜찮은 시장이었다~만약에 다음 방콕을 또

놀러오면 이런 야시장만 매일 돌아다니며 저녁

해결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워낙저렴)

나가는 길에 젤라또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 아주 맛남...가격은 한스쿱에 3천원이라

현지가격치고는 좀 비싸지만 그래도 만족 ㅎㅎㅎ

역시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이여

 

출근하는 친구의 뒷모습....돈을 벌러가는자....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빠이팅....ㅠ

따란 위아래 세트로 코끼리 옷을 샀지 ㅎㅎㅎㅎ

파랑색이 너무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인겨, 눈으로만봐도

엄청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사실 바지보다 위에 셔츠가

더 마음에 듬....(사실 난 h&m에서 얼룩말 검은색 셔츠랑

보드타는 호랑이 셔츠도 샀다죠 ㅎ) 좀 특이취향일지도

가격은 사장님 300바트 불렀는데 소심하게

280바트로 깎았음ㅋㅋㅋㅋ큐 250바트까지 해볼걸

근데 또 가격표시는 350바트로 되어 있길래

그래 뭐 만원에서 천얼마 깎아봤자~이러고 만족

퀄리티도 완전 만족스럽고, 바지는

내 궁뎅이가 좀 커서 불편하지만 뭐 불편하진 않음

생각 못했는데 친구가 무조건 메이드인타일랜드로

꼬끼리 옷을 사야한다고 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확인도 안하고 구매 ㅋㅋㅋㅋㅋ 다음날 확인

메이드인차이나랑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방콕에서의 마지막날 혼자서 처음으로

BRT를 타고 룸피니공원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사원을 둘러볼까하다가

너무 더울 것 같고 내 취향이 아닐 것 같아

초록초록식물이 보고싶었다

아침 9시부터 출발 오후에는

절대 밖에 안다니겠다는 의지 ㅎ

친구 집이 BRT라인이여서 항상

전철이 있어 뭔가 초록초록한 세상?

걷고 싶은 느낌은 별로 안들었는데

전철 라인을 벗어나니 나무들도 엄청 많고

나무그늘이 있어서 걸어다닐맛이 났다

 

아 이건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프로젝트를

하려는 회사 분이 계셔서 살짝 킹받게 하려고

찍은.....ㅎ 언제쯤 전쟁이 완전히 끝날지 ㅠ

아무런 기대 없이 와서 그런가 너무 내 취향

 

난 사실 초록초록 취향 인간이었나보다

각기 다른 나무잇의 모양으로

초록초록함을 푸른 하늘을 도화지 삼아

그려진 느낌....취향저격 당함

이런 화사한 꽃들도 구경하고

나 자연 친화적인 사람이었나....?

근데 너무 대자연말고 어느 정도

사람의 손길이 닿은 자연을 좋아하나봄 ㅎ

친구는 룸피니공원 재미없었다고

볼것도 없다고 했는데 내 취향으로는

충분히 와볼만한 느낌의 공원임!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근데 무조건 아침에 오긴해야할 듯

낮에 오면 땀 주륵주륵 무조건 ㅎㅎㅎ

잔디 위에서 나무그늘 아래에 잠을

청하는 분.....보기만 하는데도 대리만족

이런 고앵이들도 볼 수 있고

 

방콕의 느낌은 색이 없는 그런 느낌이라

이런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갑다

방콕에서 보기 쉽지 않은 다채로움과 색감들이랄까

의자아래에서 잠자는 애옹이

핑크젤리를 간직하고 있는 걸 보니

아직 아기 애옹인가봄

내가 찾은 최고의 스팟

여기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ㅠ

사진 찍어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두분한테 다 거절당함....ㅎ 어르신들이라

그런 것으로....아숩다 아수워

이 노랑꽃에 꽂혀서 한 10분정도 계속 구경

아침이라 그런지 적당한 바람도 불고

새 지저귀는 소리도 들리니 힐링됨

안으로 더 들어가면 살짝 밀림 느낌도

 

예상치 못한 동물구경

심지어 생선 사냥한걸

나눠 먹는 것도 구경함!

 

뜻밖의 구경이라 짱신기....사람들을

먼저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듯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나오지는 않고 흙이

있는 곳에만 다니니 괜츈할듯

왕도마뱀이라고 함

룸피니 공원 재밌네~~~~

이거슨 왜 찍읏냐 하믄

군대 시절 제초했던게 떠올랐다

이말이야~~아저씨 같은 추억회상~~~ㅎ

화창한 날씨가 한몫

분수쇼(?) 구경

잠자는 도마뱀

 

 

까마귀...무샤와요....저 부리로 쪼으면

두개골도 뚫릴 것 같네여...아 참고로

여기와서 한국 사람 제일 많이 본 듯 ㅎㅎ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누가봐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들 ㅋㅋㅋㅋ

너무 목 말라서 지나가다 본 구아바 주스

파는 곳! 슈가프리인데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약간 풋사과랑 코코넛워터 섞은 맛? 사먹을만함

이제 점심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주변에 한국인들한테 엄청 유명한 곳이

있다는데 웨이팅도 있고 해외와서

한국사람 많은 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ㅠ

통통한 조각상을 마지막으로 룸피니공원은 끝

크루아 나이반이라는 식당에 왔는데

여기도 한국 관광객들 리뷰가 좀 있었고

난 푸팟퐁커리를 한번더 먹기위해 옴

땡모반 먼저 시켜주고, 평일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국인 관광객도 없음

솜땀 먼저시켜주고~~~나쁘지 않았는데

소스 맛이 너무 강하고 건새우가 비린맛이

좀 많이 났음....ㅠ 아모로사가 더 맛있...ㅎ

푸팟퐁커리는 껍데기 없는 걸로 주문했는데

맛은 부드러운 커리크림에 고소한 맛 그리고

게살이 들어 있는....?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그럼 ㅠ

난 통째로 게를 튀겨서 나오는게 더 좋나보다

근데 가격보고 댕놀람....푸팟퐁커리 이렇게 비싸다고...? ㅠ

노스이스트 가는게 가격 측면에서는 더 나을듯...심지어 여기 세금별도

맛은 나쁘지 않은데 다시 방문할 집은 아닌 것으로

 

다시 전철타러가기 전에 파인애플 먹어주기

방콕에 살면 이런 과일을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좋을듯

그리고 이 날 나의 패션 ㅋㅋㅋㅋㅋ

멋부린 방콕 관광객 그잡채 ㅎㅎㅎㅎ

젠틀몬스터에서 못산 비싼 선글라스랑

비슷한 선글 구매하고 옷도 마음에 들고

난 매우 만족스러웠던 패션ㅋㅋㅋㅋ

친구랑 타이 마사지 받으러 옴!

원래 전신 마사지 받으려다

발 마사지를 받고싶어서 처음받아봄

두근....가격은 1인당 280바트 정도

on nut 역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이었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느낌?

먼저 소파같은데 앉아서 뭐 받을지 고르고

기다리면 따듯한 물대야 주면서 발 담그라고 하고

마시자사 분들이 발부터 닦아주심 (뭔가 민망?ㅎ)

누가 내 발을 만져준적이 언제였죠....?

마사지는 거의 1시간이었는데 확실히 시원

근데 나 간지럼 많이 타는 몸이라 참으려고

입술 꽉 깨물었음ㅋㅋㅋㅋ마시지사분이 긴장풀라고 ㅎ

긴장한게 아니라 발로 제가 마시자님 걷어찰까봐

참은 거에여....ㅠ 서비스인지 두피마사지 할때는

약간 날 괴롭히는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을 손가락 으로 딱딱 하는데 발톱 빠지는줄

어쨌든 만족스러운 마사지였고 팁은 기본적으로

주는 분위기인듯? 1인당 50바트 씩이라 약 340바트 정도

태국 살았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받으러 갈듯!

그리고 저녁은 그냥 쇼핑몰에서 튀김 덮밥 사먹음

태국은 일본음식 식당이 엄청 많고 인가도 많은듯

한식당은 10개중에 하나 있는 정도? 인기도 그닥으로 보임 ㅠ

야시장에서도 한식 파는 곳만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왠지 미안

나쁘지 않았던 튀김덮밥 마지막 저녁으로 냠

 

대구 3호선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 빠잇

새벽4시 비행기여서 1시쯤 볼트 불러서

아주 느긋하게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했다

새벽이라 그런지 300바트 조금 넘게 나옴!

공항 도착해서 목말랐는데 게이트에 이미

도착한터라 어쩌지 했는데 화장실 입구 쪽에 마시는 물 탭이

있어서 물 좀 마셔주고 에어아시아가 좀 연착 됨 ㅠ

1시간 가량 늦어져서

원래 타려던 공항버스 못타고

2시간 반 더 기다리고 다음버스 탔던

이야기는 다음 일상기록 포스팅으로 ㅎㅎ

길었던 듯 짧았던 듯

여행과 일상이 함께 공존했던

방콕여행! 친구덕분에 아주

현지인 삶을 살짝이나마

누려본듯!! 제이콥 고마우이 :)

아 그리고 저는 2주 뒤에

방콕 출장을 갑니다 ^^!!

그때는 출장기로 돌아올게요 허허

#태국여행 #방콕여행 #방콕야시장

#태국코끼리바지 #타이마사지 #룸피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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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동기였던 태국 친구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방콕의 센트럴인

관광지역으로 이동 ㅎ 와아룬 사원이

보이는 식당을 예약을 해둠!

BTS에서 MRT로 환승(은 아니고 그냥 완전히 새로 갈아타는개념)

해야하는데 Si lom 역에 완전 사람들이 바글바글

MRT에서는 표를 따로 안끊어도 트레블월렛 카드

바로 찍으면 된다길래 왠지 모를 긴장감을 안고 줄서봄

처음에 어랏 안되네? 하고

땀 삐질 흘리려는데 ㅋㅋㅋㅋ 사진에서 보듯이

Tap here에 안대고 아래에 찍어놓고선 ㅎ

다행히 재빨리 위치를 찾고 찍으니

바로 인식이 됐음 ㅎㅎㅎㅎ

처음으로 방콕에서 트레블월렛 카드의

쓸모를 느꼈음 (아 그리고 볼트나 그랩 탈때!)

와아룬 사원이 보이는 식당은

아모로사라는 식당인데 관광객들에게

엄청 유명한 식당 Sanama Chai 역에서

내려서 10분 안되게 걸어 감

서울 못지 않은 퇴근시간대에 전철

역시 수도들은 다 빡센것일까…?

계속 친구집 근처에서

로컬여행 하듯이 돌아다녀서인지

뭔가 새로운 동네에 낯선 새로움을 느낌

 

원래 동네 구경하며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이런 곳들을 좀 더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을 나가고싶지 않았다 ㅋㅋㅋㅋ큐

골목풍경

따란 해질녁쯤 가서 불빛이 켜진 왓아룬 사원 영접

오 역시 낮보다는 불이 켜지니까

훨씬 더 멋져 보인다…(물론 낮에 안가봄)

퇴근을 하고 바로 와준 친구와 같이 기념사진(?)

좌측부터 대학원 교직원 출신, 대학원 졸업생 2인 ㅋㅋ

한국친구와 태국친구는 이번에 처음본 사이

아모로사 /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오히려 예약 안하고 7시 반쯤 넘어가니

사람들 빠지고 강변 쪽에 자리가 걍 생김 ㅎ

확실히 뷰는 좋고 음식 가격댜는 한메뉴당

거의 1-2만원 대여허 관광니 물가

한국이랑 비교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다

 

리치스무디랑 라부탄 스무디 그리고

푸팟퐁커리! 소프트크랩을 튀겨서

소스랑 같이 버무려져 있는데 완전 내취향

부드럽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 :)

나중에 혼자서 푸팟퐁커리를 먹었는데

여기가 더 내 취향

심지어 솜땀도 여기가 훨씬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에게 유명한

로컬식당에서 먹은 솜땀은 소스가 너무 강했는데

여기는 건새우도 비린말 없고 땅콩도 듬뿍

무엇보더 소스맛도 적절함 (난 철저히 관광객 입맛인가)

 

피자랑 볶음밥은 그냥 무난무난

하아 여기서 문제가 생김 ㅠ

친구가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해서

내가 자리를 옮겨 찍었는데 옆테이블과

간격이 좁은 곳에 의자를 뒀던터라

내가 조심히 앉았어야 했는데 앉으면서

의자가 뒤로 밀리더니 뒷 테이블을 건드려서

음식그릇이 출렁이며 조금 쏟아짐 😭

혼자 오신 한국인 관광객 분이셨는데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고 다행히 옷에는

묻지 않으셔서, 식사값을 대신 내드리겠다고 함

후…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기분 좋게 대화하다

해프닝이 생겨서 당황스러웧다

친구들과 같이 먹은 식사와 내가 실수를 범한

손님식사까지 결제하니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가 나옴

1인당 25000원 정도인데 나쁘지않은 음식맛과

뷰값을 고려하면 여행 중 한번은 가볼만함!

식당 위에 바로 펍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야경을 즐겼다

인증사진 ㅎㅎㅎㅎㅎ

식사가격이 부담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여기 펍만

오셔도 야경은 충분히 즐길만할둣

나는 수요일에 갔던터라 손님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야경은 왓아룬 말고는

딱히 볼만한 느낌은 없는 것 같고

보트투어를 할까 고민했는데 음..나중에

아이콘시암이라는 쇼핑몰 이동할 때

보트가 제공되낟고 하니 그때 이용해봐여지

오랜만에 만넌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세명이서는 처음보는 사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엄청 웃으면서 한국와 태국의 슬픈현실(?)들에

대햐 어른다운 대화(?)와 조금 Nauhty한 대화를

나누며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태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인증샷 ㅋㅋㅋㅋㅋㅋ

방콕왕궁이랑 다른 사원 내부를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어서

이번 여행동안은 이게 끝ㅋㅋㅋㅋㅋㅋ

다음 출장 때 기회가 된다면 가보는걸로 ㅎ

다음날 아침 친구가 사온

아침식사! 두유와 같이 요우티아오!

대구의 콩국과 찹쌀튀김을 같이 먹는거랑

거의 똑같은듯(사실 대구 고향이지만 안먹어봄)

두유는 우리가 흔히 먹는 두유보다는

콩물 그 자체임~~쫄깃한 튀긴빵이랑 먹으니

맛있다!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

 

아침 출근 BTS는 사람들로 가득참

친구가 사는 콘도의 수영장이

하필 내가 있는 기간 동안 급 수리여서 ㅠ

친구가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가자고 제안하여

엠쿼티어라는 쇼핑몰로 이동

phrom phong역에 내렸다

오 헬스장 시설 미쳤다

Virgin Active라는 헬스장 프렌차이즈인데

회원등록을 하면 전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고

나는 친구의 초대로 1일 무료 이용권을 입장

따뜻한 온도의 온수풀? 시설도 있어서

운동 끝나고 따뜻하게 몸 지지기도 좋다 ㅠ

 

마무리로 수영까지 완료 ㅎㅎㅎ

야외수영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물에서 둥둥 떠다니며 배영과

수영을 즐겼음 ㅋㅋㅋㅋㅋㅋ

아 천국의 계단? 이거 공식이름을 모르겠네

여튼 10분 했는데 처음에는 뭐야 할만허네 했는데

정확히 5분 뒤부터 속도올리니 내려가고 싶어짐 ㅎ

방콕에 사시면 한번 츄라이해보시라!

 

점심 먹으러 나가는 길

젠틀몬스터…처음 들러봄 ㅎ

눈알 모형이 있는데 눈꺼풀이 움직임

눈을 왜 그렇게 떠…?

우스운 선글라스도 써보고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도 써봄

물론 가격은 안우습고 안예쁨 ㅎ

선글라스에서 40쓰는 삶 어떨까

캐릭터 귀욥

이름 모를 공원 지나가고

근디 나주에 필리핀 친구가

자기 저기 공원 근처에서

인턴 했다면 엄청 반갑다고 ㅎ

방콕 인기 마이 좋네

쇼핑몰 내부에 이름 모를 장식들

 

고든램지 영문명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뭔가 어색해 ㅋㅋㅋㅋㅋ 고르돈 람세이로 읽힌달까

그래서 고르돈 람세이 아 아니

고든 램지 피자집에 가봄

서울에도 있다는데 서울에서

가본적이 없으므로 ㅎ 첫 램지씨네 식당

뭔말인교

직원들 엄청 친절함

처음에 콜라 하나 시켰는데

헐 설마 이걸 지금 2천원인가 3천원 받는겨?

이랬는데 계속 무한으로 리필되는거였음ㅋㅋㅋ

내가 요청 안해도 거의 5분 1 비워져 있으면 점원이

보고 바로 바로 리필해주심 ㅎ 뭔가 콜라배 채우느낌

램지아저씨 나무스푼

한국은 이걸로 피자 무한리필 메뉴

시키면 계속 받는다 안받는다 구분하는거라는디

여기는 무한리필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화덕피자

한국 지점에는 없다는 피자 종류를 시켰는데

위에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고

매운 소시지를 다진 쵸리죠가 올라가는게

특징인듯! 피자는 딱 보이는 대로 맛있음

미쳤가 여기 이런 생각은 안들고요

 

왜 뒤늦게 나왔는지 모를

감튀 위에 올라간 바삭부드러운 치킨텐터

소스가 뭔가 치폴레 소스 느낌

한번쯤 먹어볼만 한듯? 메뉴들 다 포함해서 1인당

2만원 정도 나온것 같다! 태국물가치고는 비쌰

그 위에 이케아 있다길래

아이스크림 먹기전에 이케아 구경

한국에서믄 이케아 한번도 안가봤는데

터키 요르단 태국 이케아는 가본 나

딱히 볼거는 없었고 아이스크림은

소이빈 아이스크림이었는 오 꿀맛

역시 이케아는 아이스크림 맛집

다음 마지막 포스팅은 야시장과

룸피니 공원에서 코키리 세트입고

돌아디닌 썰로 돌아오겠슴다 😉

#태국여행 #왓아룬야경레스토랑 #방콕여행

#젠틀몬스터 #방콕헬스장 #고든램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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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찾은 차이나타운, 한국에서도 안가본

차이나타운을 여기서 처음가보네 그려

한국의 누룽지탕과 비슷한 메뉴

차이나타운 사인 바로 맞은편에 있음

크루아 폰 라마이 ครัวพรละมัย

백종원의 스프파에 나와서 유명해진

메뉴인데 튀긴 계란후라이 위에 녹말로

만든 소스를 부어줌!

맛은 뭐 나쁘지 않은데 이걸 먹기 위해

굳이 여기와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ㅎ

똠양꿍은 완전 오리지날 그 자체인듯

(왜냐면 내 입맛에 안맞았기 때문 ㅎ)

레몬그라스와 고수 듬뿍 들어갔고

해산물이 그래도 꽤 넉넉하게 있다

친구는 매우 잘 먹더이다

내 이맛에는 공심채가 최고 ㅋㅋ큐ㅠㅠ

모닝글로리가 약간 김치 같은 느낌

이 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건

이 코코넛 스무디…양도 짱 많고 시원달달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로 들어가다 보니

한국 십원빵과 정확히 똑같은 컨셉으로

팔고 있는 간식 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호두과자까지 있다…완전 차용한듯

 

사람들로 바글바글

와우…이미 사람들 보고서

기운이 쫙 빠짐 ㅎ 아니면

내가 처음부터 너무 배부른 상태였나

그래도 차이나타운만의

화려한 네온조명과 툭툭이들과

가득찬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진짜 생쥐와 도롱뇽을

말린걸까…?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그치만 사람들이 매우매우

많으니 눈치껏 포토스팟 잘 찾으시길 ㅎ

우리가 처음 먹은건 마신건

귤 주스인데 일반 귤보다는

금귤 같은 맛이라서 특색있는 맛

이쪽보다는 반대편 간판들 보이는게

더 사진찍기에는 멋있는듯

 

 

곤충 단백질 냠냠

번데기를 먹는 나로써는

크게 거부감 없지만

내돈내산은 좀 힘들지

한국에서 굳이 먹어본 생각못한 탕후르 ㅎ

한국보다 딸기 크기랑 개수가 많길래

사먹어봄…! 가격은 3500원 정도였나

딱 생각하는 그맛이었다 ㅋㅋㅋㅋ

이미 배불러서 튀김 같은거

간단히 먹을까 해서 주문

그러나 이미 튀겨놓은지 한참지나서

차갑고 퍽퍽함 ㅠㅠㅠㅠㅠ 비추

싱하맥주는 창비어에 비해 ㅂㄹ

원래 이런 해산물 구이를

먹었어여 할까…? 백인 관광객들

열심히 창비어랑 먹고 있더이다

롱간주스는 약간 달달한 보리차 느낌?

갈증 났는데 확실히 시원해서 좋았다

두명이서 나눠 먹을만한 양

넘나 잘 찍었쥬

약간 홍콩같쥬(안가봄)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탑투 맛난 것

코코넛 스무디와 망고…최고다!

은근 완전히 익은 잘린 망고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넘나 맛나더이다

 

편의점에 한국 라면 정도는 엄청 많음

요즘 한글만 갖다 붙힌 짝퉁이라고 해야되나

묘하게 킹받는단 말이지 ㅎ

그렇게 차이나타운의

바글거림에 지친 나는

카오산로드로 오게되는데

이때만 해도 그래 취해보자!!!

오늘 끝까지 가보는거야!!! ㅋ

그치만 위에 사진에 강아지같은

상태가 되었다죠…아엠올드

카오산로드에 이렇게 좀 조용한 거리가

있는데 이정도가 나에게는 딱 적당한 느낌인듯

 

팟타이 먹어볼걸 그랬나

이쁜 팟타이는 뭔가 노맛느낌

대마가게 해볼 생각 전혀없는데

뭔라 컬러가 슬리데린 생각나서 찍어봄

약간 금지된 약초로 만든 약물파는 가게

카오산로드 메인거리를 지나는데

와…이렇게 모든 가게들이 오픈되어 있고

노래도 완전 쿵짝쿵짝 비피엠이랑

베이스 엄청 크게 울리는 그런 느낌 ㅠ

나는 이런 바이브랑 안맞는다고…EDM 내취향 아님

ㅎ 아마 여기는 이미 만취상태로 가야 내가 겨우

놀수 있을듯…절레절레…거의 도망치듯이 나옴

 

 

차이나타운과 카오산로드에서

실시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가 빨린 뒤

친구집 동네 루프탑 펍에 가서

여유를 즐겼다…! 그래 딱 이거지

노래만 좀 더 그루비한게 틀어줬으면

더 좋았을듯 ㅋㅋㅋㅋ난 역시 놀줄아는 놈은 못됨 ㅠ

싱하맥주 로고 참 예쁘단 말이지

창비어랑 같이 콜라보 해보란 말야

물론 맥주맛은 창비어야 함

다음날 아침

친구가 추천해준

로컬시장으로 가서

아침을 먹으러 이동

위치는 Udom Suk역인데

아마 일반 관광객이 올만한

위치는 전혀 아닐듯 ㅎ

첫번째 메뉴(그렇다 아침으로 두끼 먹을 예정이다)

ร้านกินเส้น ซดซุป (แม็ก) 이라는 식당이고

태국식 튀긴 삼겹살 무껍을 고명으로 올려주는

비빔 에그누들집이다, 각자 하나씩 주문

웃긴건 여기 식당 구글 리뷰보면

제 친구가 찍힌 사진(본인이 찍은 거아님)

가게 전망 리뷰로 올라가있음 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먹기 딱 좋음!

완탕도 괜찮았곡 무껍고

생각보다 부드럽고 겉은 바삭

무엇보다 채소가 있어서 합격

저기 뒤에 국물은 깔끔한 고기육수맛

기본적으로 비빔소스가 달달해서

난 짭쪼름한 육수를 살짝 섞어 먹었다

한 그릇에 1700원 정도? 싸다싸

 

두번째 집은 여기인데요

태국식 우육면을 먹으러 왔습니다

위에 집 바로 맞은편에 있음

เขี้ยว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KYO NOODLES)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

튀긴듯 구운 생선과 넓적치킨다리가

맛나보였는데 한번도 시도 해보지는 못했네여

애옹이님 구경하다보니

우육면 등장 두둥

소고기도 듬직하니 많고

천엽과 도가니도 꽤 들어있음

노고수인 나는 고수는

빼달라고 함 ㅎ 간장베이스의

소고기 육수인데 짭쪼름하면서 살짝 달달

한국인한테 크게 호불호 없을 맛

지금 생각해보니 내 입맛

그냥 외국음식 잘 못먹는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 입맛이었나봄 ㅠ

후식으로는 와플!

완전 두툼하고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 촉촉…태국 살찌기 쉽겠다

(실제로 운동을 거의 매일 했는데 더 찜 ㅋ)

근처에 투르라는 통신사회사에서

만든 쇼핑몰? 디지털파크? 어쨌든 있길래 가봄

 

방콕 쇼핑몰은 대부분

대따 큰 건물에 초록초록감성인듯

True Digital Park

 

태국에서 밀크티 로컬체인으로

유명하다는 차트라뮤, 타이밀크티 먹음

일회용컵 말고 리유저블 컵 주는 것부터

마음에 든다 ㅎㅎㅎㅎㅎ 기념품으로

챙겨감 (지금 공항 물컵으로 쓰는 중)

타이밀크티 맛은 뭐랄까 홍차인듯 아닌듯

약간 건강한 약재맛인데 좀 더 부드럽고

근데 달달하고 일반 밀크티보다는 더 진하고

자기주장 있는 맛! 난 당도 70으로 했는데

이미 충분히 달달, 추천할만함

갑자기 비와서 좀 있어보기로

디지털테크기업들이

입주해 있어서 디지털 파크인듯

세종에서는 못보는

신문물(?)도 구경해주고

 

친구집에 돌아와서

싱하 맥주잔에 베트남 커피를

마시면서 일단 오전 일과 마무리 ㅎ

이번 여행 내내 오후일과는 더워서

절대 못나간다는 생각으로 오전과

저녁시간에만 일정이 ㅋㅋㅋㅋㅋ

다음 포스팅은 관광객에게 유명한 식당에서

의자에 앉으려다 뒤로 자빠질뻔해서

뒷자리 손님 음식 쏟은 썰 풉니다…(하아)

#태국방콕여행 #방콕로컬시장 #차트라뮤

#타이밀크티 #태국우육면 #무껍비빔면

#방콕차이나타운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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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항구 쪽으로 가는 길

서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인데

공룡옷을 입고 아이스크림 카트를

끌고 다니시는 분....리스펙 ㅠ

바다가 보이기 시작

파타야 항구 초입

따란 파파야 색깔과 일부로

통일한듯한 파타야 시티 사인 간판

관광버스 수십대가 이미 가득

위 사진의 배들은 약간 작은 배들이고

대부분 이곳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

 

관광객이 진짜 많았는데

3월달이라 그런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좋아)

친구가 배 앞자리가 재밌다며

앞에 탔는데 파도와 부딪히며

엉덩방아를 찧고 그 진동이

배속까지 전해짐 ㅎ ㅋㅋㅋㅋㅋㅋ

영상 찍으면 폰 날라갈것 같아서

쫄려서 못찍었따...ㅎㅎㅎㅎ

디스코 팡팡의 3배 정도 느낌이랄까

그래도 재밌었음!

한 15분 정도 배를 타고

The Coral Islands, Koh Laan, Pattaya 도착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거나 (대부분 현지인)

미니 트럭에 뒷자리 개조해서 만든 버스를

타고 어느 해변을 갈지 정하면 거기로 이동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최대한 사람들이

안가는 곳으로 가면 좋음 ㅎ 특히 중국인과 인도인이

많은 해변이 어디라고 현지 분이 말해줬는데 기억이 ㅠ

사원구경

내가 갔던 해변으로 가는 트럭은

파란색이었는데 배 타고 내리는 곳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됨

사람들이 다 차면 출발

결제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

 

해변가 도착! 사실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걍 더 들어가기

귀찮아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에 내렸따

대부분의 여행이 그냥 초기 계획한대로

잘 안풀렸는데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따

왜 도야지가 우릴 먼저 반겨주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투명하고 적당한 수온의 해변가

크으 그래 이게 해변이지....대부분 백인 관광객이었는데

특이하게 러시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아기 돼지..처음보는데...미친 귀여움 ㅠ

근데 모래 안에 도대체 뭐가 있는건지 계속

모래에 코를 박고 있음 ㅋㅋㅋㅋㅋ

아 미쳤다....그래 이게 휴양이구나....

사실 난 휴양지를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파라솔 그늘 아래 적당히 시원한 바람과

따듯한 기온 그리고 시원한 수박주스와 망고주스

갑자기 행복해짐...! 이렇게 내 취향을 찾아가는군

거의 2시간 동안 바다수영도 하고 멍도 때리고

바다 수온도 딱 좋고 파도도 적당해서 놀기 좋았음

심지어 딱 적당한 깊이여서 무섭지도 않음

선베드 자리값 내야하고 샤워시설도 열악하지만

그래도 돈 내면 간단히 씻을만한 곳도 있다.

다음에는 다른 해변가도 가보고 싶군

 

다시 배 타고 항구로 돌아가기

뒷자리가 오히려 나는 더 뷰도 좋고

궁디가 덜 아파서 괜츈했다 ㅋㅋㅋ

나 생각보다 바다를 좋아했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야외 수영장이랑

바닷가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한국에서 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지

실내수영장은 별로....사실 수영 말고

물놀이가 하고 싶은 것으로 ㅎ

당일치기 파타야 여행

운전해준 친구가 힘들었겠지만 ㅠㅠ

그래도 충분히 방콕에서 해볼만한듯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BYD 바이두 처음봄

물론 도로에서 전기차를 한번도 못봤음 ㅎ

아 이게 방콕의 교통체증이구나 ㅠㅠ

3키로미터 밖에 안되는데 거의 40분 걸렸다

답답한 느낌보다는 뭔가 갇히 느낌이라

알지 못하게 스트레스 받는...출퇴근시간은

최대한 피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친구는

보통 그랩 오토바이를 탄다고 함!

 

친구집에서 바라 본 밤 뷰

친구가 아침에 퇴근하고 곧바로 같이

파타야를 간거고 장거리 운전으로

거의 쓰러져서 잠들어...ㅠ 혼자 동네근처에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새우 팟타이!

근데 난 팟타이가 뭔가 불맛 나는걸 기대했는데

그냥 소스 볶음면 느낌...맛있긴 한데

말레이에서 먹은 불맛 확나는 볶음면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슬펐따...기본적으로 태국음식이 나랑 엄청

잘 맞는건 아닌 것 같음 ㅎㅎㅎㅎㅎ

오히려 간 돼지고기와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는 확실히 맛나다 ㅎㅎㅎㅎ

메뉴 두개랑 콜라 하나 합해서 9천원대

혼자서 먹어서 완전 배부르게 먹음!

시장에서 사먹었으면 두 메뉴 5-6천원에

먹을 수 있었을 듯? 동네식당 낫배드

배불러서 밤 산책

on nut 역으로 가보니

쇼핑몰과 입구 앞에 또 작은

가판대 시장이 만들어져 있다

 

뭔가 무사와요.....

동네 작은 쇼핑몰 느낌

이번 방콕에서의 휴가는

찐 현지인의 삶과 가깝다 ㅋㅋㅋㅋ

여행 갈 떄 무조건 유명한 곳을

가야한다는 그런 강박은 없어서

오히려 이런 현지인의 삶과 가까운 생활을

경험해보는게 좋다

쇼핑몰 같은 곳에는 한국 음식점들이 적어도 한두개씩은

무조건 있는 것 같다. 여기는 한국인도 거의 없는 동네인데도

한식당이 있는 걸 보니 수요가 있긴하나봄

근데 대부분 다 일본음식 시당 혹은 중국식당

일본의 자본이 초기에 태국 도시화 시절에

엄청 흘러들어와서 그런 듯....편의점도 무조건

98%는 세븐일레븐! 식당도 일식이 대부분

태국이 스트렙실(목캔디)이 싸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게 유명한가...? 선물을 뭐 사가야하나

다음 출장 때 많이 사가봐여지

그래도 태국하면 망고....? 건망고를 사갈까

 

팟타이 소스를 따로 파는구나....뭔가 배신감(?)

집집마다 특제 소스와 볶는 기술이 아니었따니

내가 생각한 불맛나는 볶음면은 팟타이가 아니라

말레이시아 볶음면이었던 것인가 ㅠ

태국에서 음식은 이런 시장 바이브에서

사먹어야지 싶다가도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먹는 건 좀 힘듬 ㅎ 그래서 대부분

포장을 해가는 분위기....비닐과 일회용 사용 대박임 ㅠ

무조건 다 비닐봉지에 싸주는게 디폴트

 

태국에서 밀크티로 유명하다는 로컬체인

차트라무 이후에 타이밀크티 먹어봤는데

처음먹어보는 맛! 홍차도 아니고 약간 더 건강한

달달구리 건강차맛의 밀크티 ㅎ

엄청 조그만 음식을 파는 가판대에서

다 큐알코드 스캔해서 지불할 수 있음

현금 사용한적은 손에 꼽는 듯..?

심지어 카드는 한번도 안꺼내봤다

친구의 동네 최애 국수집

딱 로컬느낌 그 자체

맑은 돼지고기 육수에 간단한 고명과 쌀국수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 ㅎ 한그릇에 30바트였나

한국돈으로 1500원도 안하는 가격!

 

비쥬얼이 압도적이어서 바로 겟

집에서 후식으로 먹어야지

나는 초록인간인가 보다....내가 사는 곳 주변에

무조건 초록이 있어야 하는....!

태국사는 친구와 함께 보는 태국먹방투어 ㅋㅋㅋ

헬스장에서 간단히 운동도 해주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가기 전에

아까 사둔 과일을 점심으로 먹었따

맛은 적당히 달달시원한 귤맛?

근데 새콤함은 거의 없는? 꽤 괜츈

 

콘도 수영장에서 바로 옆 모습

이것은 빈부격차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삶의 방식이 다른 것일까

수영장에서 바라 본 아래 콘도입구의 작은 사당이

완벽한 날씨와 초록 나무에 엄청 예뻐보였던

해는 쨍쩅하고 적당히 바람불고 야외수영장 짱.....행복

음 근데 비둘기가 식수로 활용한다....?ㅎ ㅋㅋㅋㅋㅋ

금방 떠나긴 했지만 뭔가 찜찜쓰

혼자 수영장에서 놀다가

잠깐 누워 있었는데 와....10분은 누워있었나?

그 짧은 시간에 어깨쪽에 약한 화상을 입음 ㅠ

선크림을 안바른 나의 잘못....하아 무조건 선크림

바르거나 그늘 아래에 누워 있자....방콕햇빛을 무시하지 말자

 

휴게실에서 잠시 시간 보내다가

 

혼자 밖에 나가서 와플 사먹기!

700원 정도의 와플인데....아 너무 맛나...최고야 초코 바나나

그리고 늦점으로 볶음면 포장

나는 강한 자극적 맛나 소스가 강하지 않은

이런 류를 좋아하는 것 같음....ㅎ 다음 포스팅은

기가 쭉쭉 빨려버린 차이나타운과 카오산로드 내용으로

돌아오겠씁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태국여행 #방콕여행 #파타야해변 #태국음식

#태국로컬 #팟타이 #모니글로리 #해외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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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이후 오랜만의 에어아시아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아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생각보다 긴 느낌...ㅎ 영어단어 공부도 하고 미리 다운받은

연구보고서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니 그래도 꽤 빨리 도착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유심을 찾기위해

클룩 klook 카운터를 찾았는데, 수완나품 공항 도착하고

완전히 나오고 나서 4층으로 올라가야 있음

난 출국장이라고 해서 순간 헷갈려

다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이랬는데 ㅎ

도착층이 2층이니 곧바로 올라가시면 될듯

근데 클룩에서 굳이 물리적 유심말고

esim지원되는 스마트폰이면 그냥 이심으로

하는게 더 편하고 좋을 것 같다 (은근 왔다리 갔다리 귀찮)

방콕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고 일단 종착역으로 이동

현금만 결제 가능하고 100바트 지폐도 가능

공항철도는 가장 아래층에 있음

이렇게 생긴 토큰을 주고 처음에는

삑 찍고 마지막에 나갈떄는 투입구에 넣으면 됨

 

방콕 세상 밖

공항철도 종착역인 파야타이 역에서 내려서

초록색 라인인 BTS 노선으로 갈아타면 되는데

바로 환승하는게 아니고 아예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항철도에서 표를 산것처럼

자기가 이동하려는 역을 선택하고 금액 지불하면됨

결제는 토스뱅크 어플에 있는 GLN을 이용했는데

어딜가나 다 큐알코드 스캔으로 결제 가능함!

다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현금만 됨 ㅠ

(카드결제는 300바트 이상부터만 받음)

방탄소년단 이전에 방콕에 BTS가 있었다지요

친구 집에 잠시 짐만 내려두고 다시 BTS 타고

태국식 바베큐집인 무카타를 먹으러 갔따.

 

한국을 치면 무한리필 고기 바베큐 식당?

사이드메뉴도 있고

각종 고기와 해산물류도 많음

창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내 취향

알코올맛이 별로 안나고 보리의 시원함과

적당한 탄산! 싱하도 먹어봤찌만 이게 내 입맛에는 찐

 

각종 소스도 가득

하지만 뼛속부터 한국인인 나는

쌈장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ㅠ

 

재료들이 퀄리티가 엄청 좋다 이런건 아니고

그래도 먹을만한? 다행히 지금 방콕에 있는지 5일째이지만

어디 식당을 가서 탈이 난적은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음...ㅎ (나만 그럴수도 있음주의)

 

채소가 많은 것도 좋아

돼지고기랑 소고기 종류별로 잇음

특징이라고 하면 엄청 얇게 썰려 있다는 건데

오히려 그게 더 좋은듯....생각보다 숯이 빨리 안익음 ㅠ

본인이 원하는 철판을 고르면 되는데

우리는 가장자리에 육수 있는 걸로 골랐다

음료수도 무한리필이고 가격은 2인에 22000원정도 나옴

경험삼아 한번쯤 가는건 괜츈할듯

근데 에어컨은 없닿ㅎㅎㅎㅎ

가게이름은 Tidmunz BBQ BUFFET

아마 방콕 시내랑 거리가 있어서 가실분이 계실까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친구집은 Bangchak 역 근처였따

말레이시아에서 먹고 맨날 사먹었떤

밀크티집인 MIXUE 방콕에도 있는데

말레이시아보다도 쌈! 매일 사먹을수도 있을 듯ㅎ

과연 한국에 들어올 때 이 가격을 유지하 수 있을지

 

친구가 거주하는 집은 콘도인데

보통 중산층 이상 부터는 이런 콘도형태에

주로 산다고 하는 것 같다. 보안이 심해서 무조건

지문으로 인식해야만 들어갈 수 있고

공용층이랑 본인층 제외하면 다른 층 이동도 불가

배달도 이렇게 내려와서 밖에 있는 문앞에서 픽업

수영장 딸린 집....좋네...ㅎ

한달에 한국돈으로 관리비 포함 60만원이라는데

헬스장이랑 수영시설 그리고 보안 생각하면

꽤 괜찮은 것 같다....세종이랑 비교하면 눈물만 ㅠ

제법 웃긴점은 친구는 지금 교대근무라서

밤 10시에 출근해야하는 것 ㅠㅠㅠㅠ

엄청 피곤할텐데 후....넘나 고마움

다음날 아침

부자집(?)은 길고양이도

예쁘게 생겼다

 

작은 사당?이라고 해야하나, 늘 상큼한 색깔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서 지날갈떄마다 괜시리 기분이 좋다

친구가 사는 곳은 거의 로컬들만 있는 곳이라

이렇게 바로 옆에 작은 가게들이 모은 시장이 있다

이런 시장에서 식사는

3천원대로 거의 다 사먹을 수 있음!

거의 가장 비싼 메뉴가 3천원대 인듯

 

친구가 휴무일이라서 이 날

방센 비치를 가기 전에 태국식 커피인

타이커피를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연유가 미친듯이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덜 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거의 믹스커피

2배 맛으로 달았따....ㅎ 혈당스파이크 관리는

방콕에서는 잠시 접어둬야 할 듯...그래도 커피맛은

좋았음~~근데 역시 난 아아가 최고야

거리에 도시락으로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음

이런 곳에서 매끼 사먹으면 한달에 15만원 정도면

충분히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엄청 두툼한 와플이 천원도 안함.....너무 좋아....

화려한 사당 (이걸 사당이라고 하나? 아시는 분 댓글좀 ㅠ)

방콕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

전철이 다니고 그 아래에 도로에

오토바이와 차가 버스가 섞여다님

차를 렌트해서 이동! 운전할 줄 아는 친구를 두니

이런게 참으로 좋구만....친구복이 많은 나....코쿤카압이다 친구야

아침에도 더운 방콕....그래도 가끔씩

바람이 불 때는 꽤 걸어다닐만 하다

이 풍경을 보자니

대구 지하철 3호선이 생각남ㅋㅋㅋㅋㅋ

대구인들이 있다면 분명 공감하실거라 생각함 ㅎ

 

 

송전탑이 신기루처럼 계속 보임

되게 걷기 좋은 날씨 같아 보이지만

문 열면 떠죽 더위 ..... 에어컨 필수

왕실 사진들이 도로 지나갈 때마다 계속 있음

손가락질 하면 안된다고 해서 손바닥으로 ㅎ

태국에서는 사원, 승려, 왕실사진 이렇게

손가락질 하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소서

전기줄 미쳤따.....최근에 지하화 작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과연 방콕의 전선을 다 지하화 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최소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짧게 봤을 떄 이정도)

방센비치 도착

유튜브에서 본

식당에서 점심먼저

따뜻한 솜땀 국물맛에 담긴 고기 고명과 국수

그리고 가장자리는 식감은 어묵인데 맛은

고기인 ㅎㅎㅎㅎㅎ 내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 ㅠ

상큼해야하는 솜땀 국물이 고기육수맛이랑

섞이니 약간 힘들었다....근데 친구는 맛나게

먹더이다...나 생각보다 향신료에 약한 편 ㅠ

완탕면을 튀기고 안에 고기완작 들어 있는데

소스는 칠리소스 맛에 고기 다진게 들어간듯

약간 나초식감이랑 비슷함! 내 입맛에는 둘다 쏘쏘

친구는 바다수영을 생각하며

방센비치로 왔는데...ㅎ 바다수영을

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니었다....약간 야자수

그늘아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쉬는 분위기?

모래사장도 거의 없어서

해수욕을 즐길만한 곳은 아니었던 ㅎ

 

사실 나는 그냥 야자수 가득한 바닷가

분위기도 좋았는데 바다수영을 엄청 기대했던 친구는

좌절에 빠지고(?) 결국에 급 계획에 없던

파타야로 이동하기로함 ㅋㅋㅋㅋㅋ!

거의 1시간 반 정도는 더 가야하는 거리

친구의 열정과 나에게 좀 더 나은 뷰를 보여주고싶어하는

열의를 생각하며 파타야 이동 ㅎ

파타야 이야기 투비껀띠뉴.....ㅎ

#해외휴가 #방콕여행 #태국여행

#방센비치 #무카타 #태국음식 #로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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