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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동기였던 태국 친구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방콕의 센트럴인

관광지역으로 이동 ㅎ 와아룬 사원이

보이는 식당을 예약을 해둠!

BTS에서 MRT로 환승(은 아니고 그냥 완전히 새로 갈아타는개념)

해야하는데 Si lom 역에 완전 사람들이 바글바글

MRT에서는 표를 따로 안끊어도 트레블월렛 카드

바로 찍으면 된다길래 왠지 모를 긴장감을 안고 줄서봄

처음에 어랏 안되네? 하고

땀 삐질 흘리려는데 ㅋㅋㅋㅋ 사진에서 보듯이

Tap here에 안대고 아래에 찍어놓고선 ㅎ

다행히 재빨리 위치를 찾고 찍으니

바로 인식이 됐음 ㅎㅎㅎㅎ

처음으로 방콕에서 트레블월렛 카드의

쓸모를 느꼈음 (아 그리고 볼트나 그랩 탈때!)

와아룬 사원이 보이는 식당은

아모로사라는 식당인데 관광객들에게

엄청 유명한 식당 Sanama Chai 역에서

내려서 10분 안되게 걸어 감

서울 못지 않은 퇴근시간대에 전철

역시 수도들은 다 빡센것일까…?

계속 친구집 근처에서

로컬여행 하듯이 돌아다녀서인지

뭔가 새로운 동네에 낯선 새로움을 느낌

 

원래 동네 구경하며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이런 곳들을 좀 더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을 나가고싶지 않았다 ㅋㅋㅋㅋ큐

골목풍경

따란 해질녁쯤 가서 불빛이 켜진 왓아룬 사원 영접

오 역시 낮보다는 불이 켜지니까

훨씬 더 멋져 보인다…(물론 낮에 안가봄)

퇴근을 하고 바로 와준 친구와 같이 기념사진(?)

좌측부터 대학원 교직원 출신, 대학원 졸업생 2인 ㅋㅋ

한국친구와 태국친구는 이번에 처음본 사이

아모로사 /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오히려 예약 안하고 7시 반쯤 넘어가니

사람들 빠지고 강변 쪽에 자리가 걍 생김 ㅎ

확실히 뷰는 좋고 음식 가격댜는 한메뉴당

거의 1-2만원 대여허 관광니 물가

한국이랑 비교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다

 

리치스무디랑 라부탄 스무디 그리고

푸팟퐁커리! 소프트크랩을 튀겨서

소스랑 같이 버무려져 있는데 완전 내취향

부드럽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 :)

나중에 혼자서 푸팟퐁커리를 먹었는데

여기가 더 내 취향

심지어 솜땀도 여기가 훨씬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에게 유명한

로컬식당에서 먹은 솜땀은 소스가 너무 강했는데

여기는 건새우도 비린말 없고 땅콩도 듬뿍

무엇보더 소스맛도 적절함 (난 철저히 관광객 입맛인가)

 

피자랑 볶음밥은 그냥 무난무난

하아 여기서 문제가 생김 ㅠ

친구가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해서

내가 자리를 옮겨 찍었는데 옆테이블과

간격이 좁은 곳에 의자를 뒀던터라

내가 조심히 앉았어야 했는데 앉으면서

의자가 뒤로 밀리더니 뒷 테이블을 건드려서

음식그릇이 출렁이며 조금 쏟아짐 😭

혼자 오신 한국인 관광객 분이셨는데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고 다행히 옷에는

묻지 않으셔서, 식사값을 대신 내드리겠다고 함

후…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기분 좋게 대화하다

해프닝이 생겨서 당황스러웧다

친구들과 같이 먹은 식사와 내가 실수를 범한

손님식사까지 결제하니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가 나옴

1인당 25000원 정도인데 나쁘지않은 음식맛과

뷰값을 고려하면 여행 중 한번은 가볼만함!

식당 위에 바로 펍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야경을 즐겼다

인증사진 ㅎㅎㅎㅎㅎ

식사가격이 부담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여기 펍만

오셔도 야경은 충분히 즐길만할둣

나는 수요일에 갔던터라 손님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야경은 왓아룬 말고는

딱히 볼만한 느낌은 없는 것 같고

보트투어를 할까 고민했는데 음..나중에

아이콘시암이라는 쇼핑몰 이동할 때

보트가 제공되낟고 하니 그때 이용해봐여지

오랜만에 만넌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세명이서는 처음보는 사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엄청 웃으면서 한국와 태국의 슬픈현실(?)들에

대햐 어른다운 대화(?)와 조금 Nauhty한 대화를

나누며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태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인증샷 ㅋㅋㅋㅋㅋㅋ

방콕왕궁이랑 다른 사원 내부를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어서

이번 여행동안은 이게 끝ㅋㅋㅋㅋㅋㅋ

다음 출장 때 기회가 된다면 가보는걸로 ㅎ

다음날 아침 친구가 사온

아침식사! 두유와 같이 요우티아오!

대구의 콩국과 찹쌀튀김을 같이 먹는거랑

거의 똑같은듯(사실 대구 고향이지만 안먹어봄)

두유는 우리가 흔히 먹는 두유보다는

콩물 그 자체임~~쫄깃한 튀긴빵이랑 먹으니

맛있다!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

 

아침 출근 BTS는 사람들로 가득참

친구가 사는 콘도의 수영장이

하필 내가 있는 기간 동안 급 수리여서 ㅠ

친구가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가자고 제안하여

엠쿼티어라는 쇼핑몰로 이동

phrom phong역에 내렸다

오 헬스장 시설 미쳤다

Virgin Active라는 헬스장 프렌차이즈인데

회원등록을 하면 전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고

나는 친구의 초대로 1일 무료 이용권을 입장

따뜻한 온도의 온수풀? 시설도 있어서

운동 끝나고 따뜻하게 몸 지지기도 좋다 ㅠ

 

마무리로 수영까지 완료 ㅎㅎㅎ

야외수영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물에서 둥둥 떠다니며 배영과

수영을 즐겼음 ㅋㅋㅋㅋㅋㅋ

아 천국의 계단? 이거 공식이름을 모르겠네

여튼 10분 했는데 처음에는 뭐야 할만허네 했는데

정확히 5분 뒤부터 속도올리니 내려가고 싶어짐 ㅎ

방콕에 사시면 한번 츄라이해보시라!

 

점심 먹으러 나가는 길

젠틀몬스터…처음 들러봄 ㅎ

눈알 모형이 있는데 눈꺼풀이 움직임

눈을 왜 그렇게 떠…?

우스운 선글라스도 써보고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도 써봄

물론 가격은 안우습고 안예쁨 ㅎ

선글라스에서 40쓰는 삶 어떨까

캐릭터 귀욥

이름 모를 공원 지나가고

근디 나주에 필리핀 친구가

자기 저기 공원 근처에서

인턴 했다면 엄청 반갑다고 ㅎ

방콕 인기 마이 좋네

쇼핑몰 내부에 이름 모를 장식들

 

고든램지 영문명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뭔가 어색해 ㅋㅋㅋㅋㅋ 고르돈 람세이로 읽힌달까

그래서 고르돈 람세이 아 아니

고든 램지 피자집에 가봄

서울에도 있다는데 서울에서

가본적이 없으므로 ㅎ 첫 램지씨네 식당

뭔말인교

직원들 엄청 친절함

처음에 콜라 하나 시켰는데

헐 설마 이걸 지금 2천원인가 3천원 받는겨?

이랬는데 계속 무한으로 리필되는거였음ㅋㅋㅋ

내가 요청 안해도 거의 5분 1 비워져 있으면 점원이

보고 바로 바로 리필해주심 ㅎ 뭔가 콜라배 채우느낌

램지아저씨 나무스푼

한국은 이걸로 피자 무한리필 메뉴

시키면 계속 받는다 안받는다 구분하는거라는디

여기는 무한리필 메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화덕피자

한국 지점에는 없다는 피자 종류를 시켰는데

위에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고

매운 소시지를 다진 쵸리죠가 올라가는게

특징인듯! 피자는 딱 보이는 대로 맛있음

미쳤가 여기 이런 생각은 안들고요

 

왜 뒤늦게 나왔는지 모를

감튀 위에 올라간 바삭부드러운 치킨텐터

소스가 뭔가 치폴레 소스 느낌

한번쯤 먹어볼만 한듯? 메뉴들 다 포함해서 1인당

2만원 정도 나온것 같다! 태국물가치고는 비쌰

그 위에 이케아 있다길래

아이스크림 먹기전에 이케아 구경

한국에서믄 이케아 한번도 안가봤는데

터키 요르단 태국 이케아는 가본 나

딱히 볼거는 없었고 아이스크림은

소이빈 아이스크림이었는 오 꿀맛

역시 이케아는 아이스크림 맛집

다음 마지막 포스팅은 야시장과

룸피니 공원에서 코키리 세트입고

돌아디닌 썰로 돌아오겠슴다 😉

#태국여행 #왓아룬야경레스토랑 #방콕여행

#젠틀몬스터 #방콕헬스장 #고든램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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