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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간다는

방콕야시장 딸롯 라파이! 실제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못봤고 사람들의

거의 90%는 현지인이었다

가장 유명하다는 태국식 등갈비 랭쌥

난 고수 못먹어 관광객이어서 먹지는

않고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는것만 찍어봄 ㅎ

근데 실제로 현지인들도 많이 시켜먹는걸 보니

여러명이서 가면 한번 츄라이해볼만한 듯

음식들은 길거리 음식과 같이 간식거리도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도 무진장 많다

난 처음에 오징어알 구이를 먹었는데 처음 먹어본

메뉴였지만 맛있었닿ㅎㅎㅎ 소스가 좀 쎄서 ㅠ

나는 역시 강한 소스맛은 좀 별로인가보다

뭐 이상 주사기에 젤리 같은건데

친구가 한번 사먹어봄....이걸 굳이 왜...ㅎ

킹한민국의 치킨....10조각 사면 4천원 안되는 금액

한번 사먹어볼걸 그랬나....뭔가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긴함

이런식으로 쭈욱 음식들을 파는

가판대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하나씩 사먹어봐도 됨! 다음에 올때는

엄청 배고픈 상태로 와서 조금씩 다

사먹어봐야지....이 때 뭔가 배부른 상태였다 ㅠ

 

친구가 코코넛으로 만든 뭐랄까

젤리같은 식감이라고 해야되나?

난 별로였고 이 친구는 두리안을 좋아한다고해서

그 입맛의 차이를 알게 됐다 ㅋㅋㅋㅋ

한국의 게장 새우장 연어장 같은 메뉴

근데 날씨가 더운데 저렇게 둬도 괜찮나 싶음 ㅠ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긴하다

역시나 가장 내 입맛에

맛있었던 것 과일스무디!! ㅋㅋㅋ

이거랑 아주 작은 게를 튀긴 튀김

그리고 팟타이를 시켰고 꼬치구이도

몇개 사서 먹음 ㅎㅎㅎㅎ 시장 팟타이는

뭔가 더 맛있을까 했는데 그냥 비슷

시장에 음식들 말고도 여러가지 구제옷이나

신발을 구경할 수 있고 쇼핑 같은 것도 할 수 있음

난 코끼리 바지와 옷을 굳이 안살줄 알았는데 ㅎ

또 보니까 관심이 가더라고.....과연 나는 샀을 것인가?

그 결과는 아래에서 두둥

음 친구들아!!! ^^ 아무리 일본이랑

친하다지만 조금 보기 불편하구나

친구의 밤 출근을 위해서 간략히 둘러봤지만

꽤 괜찮은 시장이었다~만약에 다음 방콕을 또

놀러오면 이런 야시장만 매일 돌아다니며 저녁

해결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워낙저렴)

나가는 길에 젤라또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 아주 맛남...가격은 한스쿱에 3천원이라

현지가격치고는 좀 비싸지만 그래도 만족 ㅎㅎㅎ

역시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이여

 

출근하는 친구의 뒷모습....돈을 벌러가는자....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빠이팅....ㅠ

따란 위아래 세트로 코끼리 옷을 샀지 ㅎㅎㅎㅎ

파랑색이 너무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인겨, 눈으로만봐도

엄청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사실 바지보다 위에 셔츠가

더 마음에 듬....(사실 난 h&m에서 얼룩말 검은색 셔츠랑

보드타는 호랑이 셔츠도 샀다죠 ㅎ) 좀 특이취향일지도

가격은 사장님 300바트 불렀는데 소심하게

280바트로 깎았음ㅋㅋㅋㅋ큐 250바트까지 해볼걸

근데 또 가격표시는 350바트로 되어 있길래

그래 뭐 만원에서 천얼마 깎아봤자~이러고 만족

퀄리티도 완전 만족스럽고, 바지는

내 궁뎅이가 좀 커서 불편하지만 뭐 불편하진 않음

생각 못했는데 친구가 무조건 메이드인타일랜드로

꼬끼리 옷을 사야한다고 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확인도 안하고 구매 ㅋㅋㅋㅋㅋ 다음날 확인

메이드인차이나랑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방콕에서의 마지막날 혼자서 처음으로

BRT를 타고 룸피니공원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사원을 둘러볼까하다가

너무 더울 것 같고 내 취향이 아닐 것 같아

초록초록식물이 보고싶었다

아침 9시부터 출발 오후에는

절대 밖에 안다니겠다는 의지 ㅎ

친구 집이 BRT라인이여서 항상

전철이 있어 뭔가 초록초록한 세상?

걷고 싶은 느낌은 별로 안들었는데

전철 라인을 벗어나니 나무들도 엄청 많고

나무그늘이 있어서 걸어다닐맛이 났다

 

아 이건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프로젝트를

하려는 회사 분이 계셔서 살짝 킹받게 하려고

찍은.....ㅎ 언제쯤 전쟁이 완전히 끝날지 ㅠ

아무런 기대 없이 와서 그런가 너무 내 취향

 

난 사실 초록초록 취향 인간이었나보다

각기 다른 나무잇의 모양으로

초록초록함을 푸른 하늘을 도화지 삼아

그려진 느낌....취향저격 당함

이런 화사한 꽃들도 구경하고

나 자연 친화적인 사람이었나....?

근데 너무 대자연말고 어느 정도

사람의 손길이 닿은 자연을 좋아하나봄 ㅎ

친구는 룸피니공원 재미없었다고

볼것도 없다고 했는데 내 취향으로는

충분히 와볼만한 느낌의 공원임!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근데 무조건 아침에 오긴해야할 듯

낮에 오면 땀 주륵주륵 무조건 ㅎㅎㅎ

잔디 위에서 나무그늘 아래에 잠을

청하는 분.....보기만 하는데도 대리만족

이런 고앵이들도 볼 수 있고

 

방콕의 느낌은 색이 없는 그런 느낌이라

이런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갑다

방콕에서 보기 쉽지 않은 다채로움과 색감들이랄까

의자아래에서 잠자는 애옹이

핑크젤리를 간직하고 있는 걸 보니

아직 아기 애옹인가봄

내가 찾은 최고의 스팟

여기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ㅠ

사진 찍어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두분한테 다 거절당함....ㅎ 어르신들이라

그런 것으로....아숩다 아수워

이 노랑꽃에 꽂혀서 한 10분정도 계속 구경

아침이라 그런지 적당한 바람도 불고

새 지저귀는 소리도 들리니 힐링됨

안으로 더 들어가면 살짝 밀림 느낌도

 

예상치 못한 동물구경

심지어 생선 사냥한걸

나눠 먹는 것도 구경함!

 

뜻밖의 구경이라 짱신기....사람들을

먼저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듯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나오지는 않고 흙이

있는 곳에만 다니니 괜츈할듯

왕도마뱀이라고 함

룸피니 공원 재밌네~~~~

이거슨 왜 찍읏냐 하믄

군대 시절 제초했던게 떠올랐다

이말이야~~아저씨 같은 추억회상~~~ㅎ

화창한 날씨가 한몫

분수쇼(?) 구경

잠자는 도마뱀

 

 

까마귀...무샤와요....저 부리로 쪼으면

두개골도 뚫릴 것 같네여...아 참고로

여기와서 한국 사람 제일 많이 본 듯 ㅎㅎ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누가봐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들 ㅋㅋㅋㅋ

너무 목 말라서 지나가다 본 구아바 주스

파는 곳! 슈가프리인데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약간 풋사과랑 코코넛워터 섞은 맛? 사먹을만함

이제 점심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주변에 한국인들한테 엄청 유명한 곳이

있다는데 웨이팅도 있고 해외와서

한국사람 많은 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ㅠ

통통한 조각상을 마지막으로 룸피니공원은 끝

크루아 나이반이라는 식당에 왔는데

여기도 한국 관광객들 리뷰가 좀 있었고

난 푸팟퐁커리를 한번더 먹기위해 옴

땡모반 먼저 시켜주고, 평일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국인 관광객도 없음

솜땀 먼저시켜주고~~~나쁘지 않았는데

소스 맛이 너무 강하고 건새우가 비린맛이

좀 많이 났음....ㅠ 아모로사가 더 맛있...ㅎ

푸팟퐁커리는 껍데기 없는 걸로 주문했는데

맛은 부드러운 커리크림에 고소한 맛 그리고

게살이 들어 있는....?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그럼 ㅠ

난 통째로 게를 튀겨서 나오는게 더 좋나보다

근데 가격보고 댕놀람....푸팟퐁커리 이렇게 비싸다고...? ㅠ

노스이스트 가는게 가격 측면에서는 더 나을듯...심지어 여기 세금별도

맛은 나쁘지 않은데 다시 방문할 집은 아닌 것으로

 

다시 전철타러가기 전에 파인애플 먹어주기

방콕에 살면 이런 과일을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좋을듯

그리고 이 날 나의 패션 ㅋㅋㅋㅋㅋ

멋부린 방콕 관광객 그잡채 ㅎㅎㅎㅎ

젠틀몬스터에서 못산 비싼 선글라스랑

비슷한 선글 구매하고 옷도 마음에 들고

난 매우 만족스러웠던 패션ㅋㅋㅋㅋ

친구랑 타이 마사지 받으러 옴!

원래 전신 마사지 받으려다

발 마사지를 받고싶어서 처음받아봄

두근....가격은 1인당 280바트 정도

on nut 역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이었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느낌?

먼저 소파같은데 앉아서 뭐 받을지 고르고

기다리면 따듯한 물대야 주면서 발 담그라고 하고

마시자사 분들이 발부터 닦아주심 (뭔가 민망?ㅎ)

누가 내 발을 만져준적이 언제였죠....?

마사지는 거의 1시간이었는데 확실히 시원

근데 나 간지럼 많이 타는 몸이라 참으려고

입술 꽉 깨물었음ㅋㅋㅋㅋ마시지사분이 긴장풀라고 ㅎ

긴장한게 아니라 발로 제가 마시자님 걷어찰까봐

참은 거에여....ㅠ 서비스인지 두피마사지 할때는

약간 날 괴롭히는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발가락을 손가락 으로 딱딱 하는데 발톱 빠지는줄

어쨌든 만족스러운 마사지였고 팁은 기본적으로

주는 분위기인듯? 1인당 50바트 씩이라 약 340바트 정도

태국 살았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받으러 갈듯!

그리고 저녁은 그냥 쇼핑몰에서 튀김 덮밥 사먹음

태국은 일본음식 식당이 엄청 많고 인가도 많은듯

한식당은 10개중에 하나 있는 정도? 인기도 그닥으로 보임 ㅠ

야시장에서도 한식 파는 곳만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왠지 미안

나쁘지 않았던 튀김덮밥 마지막 저녁으로 냠

 

대구 3호선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 빠잇

새벽4시 비행기여서 1시쯤 볼트 불러서

아주 느긋하게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했다

새벽이라 그런지 300바트 조금 넘게 나옴!

공항 도착해서 목말랐는데 게이트에 이미

도착한터라 어쩌지 했는데 화장실 입구 쪽에 마시는 물 탭이

있어서 물 좀 마셔주고 에어아시아가 좀 연착 됨 ㅠ

1시간 가량 늦어져서

원래 타려던 공항버스 못타고

2시간 반 더 기다리고 다음버스 탔던

이야기는 다음 일상기록 포스팅으로 ㅎㅎ

길었던 듯 짧았던 듯

여행과 일상이 함께 공존했던

방콕여행! 친구덕분에 아주

현지인 삶을 살짝이나마

누려본듯!! 제이콥 고마우이 :)

아 그리고 저는 2주 뒤에

방콕 출장을 갑니다 ^^!!

그때는 출장기로 돌아올게요 허허

#태국여행 #방콕여행 #방콕야시장

#태국코끼리바지 #타이마사지 #룸피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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