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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ODA도서관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 : KOICA 개발협력 프로젝트 데이터 중심으로 2021.12 / 윤유리, 안미선, 이새물 - 목차 - 국문 요약 Executive Summary Ⅰ. 서론 Ⅱ. 데이터 거버넌스 Ⅲ. KOICA의 데이터 거버

lib.koica.go.kr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의 가치는 빠르게 증대되고, 더욱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전 세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데이터 활용 역량은 개인 및 기관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KOICA는 데이터의 원활한 수집·관리·활용을 위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인프라 최신화로 디지털 KOICA로 도약하고자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였다.

현재 KOICA에서 수집·생산되는 다양한 자료에 비해 데이터 관리체계는 다소 미흡하다. 데이터를 통해 개발협력 사업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 및 전략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표준과 규정으로 관리되는 양질의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정립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의 정의 및 핵심 요소를 살펴보고, 나아가 KOICA 개발협력 사업의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그 가치로 인해 많은 기관에서 데이터 거버넌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나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정의는 상이하나,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여 조직에서의 다양한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를 데이터의 생성부터 활용까지의 전체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 정책, 기준, 역할, 책임 등에 관한 체계라고 정의하고자 한다.

 

 

데이터의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나, 기관에서의 데이터 가치는 아직까지는 저평가되거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조직 내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데이터의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체 사슬의 참여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그리고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동시에 위험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 및 수집되는 데이터를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활용하기까지 여러 제약조건들이 존재한다. 또한 데이터는 많으나, 정작 필요한 데이터는 찾기 어렵거나 가공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데이터의 공급과 수요(혹은 생성과 활용)가 원활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데이터 거버넌스는데이터 사슬체계 안에서의 각각의 역할자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프레임워크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하나의 운영 체계인 바, 기관의 성격에 따라 사업전략과 목표에 부합하도록 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떤 데이터가 어디서 생성되어 누가 권한을 갖는지, 누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 거버넌스의 구축에 정해진 순서는 없다. 다만, 기관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의하여 작은 부분부터 구축하여 확대해 나아갈 것을 제시한다.

 

 

데이터 거버넌스의 주요 요소로 표준화, 품질, 생애주기를 들 수 있다.

데이터 표준화는 다양하게 존재하는 데이터를 특정 기준에 따라 정리하는 것으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들 간의 또는 기관 내 공통의 언어 및 규칙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준은 기존의 데이터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도, 나아가 일관성 있는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기도 하다. 또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데이터의 잘못된 활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의 품질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정확히 입력이 되어 있는지, 입력된 데이터 값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세부적인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품질 관리 전담 조직 구성이 필요하며, 표준화를 포함하여 데이터 저장 시 고려사항, 품질 진단 및 개선, 피드백을 통한 오류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성과 평가 등의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생성되는 데이터는 무한히 수집관리하여 저장하고 보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개인정보 등의 민감함 데이터에 대해서는 일정 기한이 지나면 오히려 폐기하고 장기간 저장을 방지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관의 데이터는 일련의 기준에 따라 저장 및 관리하고, 그 활용도가 다하면 폐기하거나 별도의 보관장소로의 이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되고 활용되는지,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 시점은 언제인지 등의 데이터 생성부터 폐기까지의 기준, 그리고 데이터의 성격에 따른 등급체계를 마련하여야 한다.

KOICA에서 주로 생성되는 데이터는 개발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얻게 되는 자료, 사업수행과정의 기록, 사업결과 및 평가결과 등을 중심으로 기관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료 및 정보라고 볼 수 있다. KOICA의 문서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고려했을 때 비정형 데이터가 상당 부분 차지하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데이터의 디지털화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이상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각 데이터의 생애주기 및 단계별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업무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이 그렇듯, 각 업무 분야별 관리시스템은 각기 다른 시기에 개별 구축되어 결과적으로 여러 시스템에 분산 관리되고 있다.

 

 

현재 KOICA의 상당 부분의 업무영역은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각 업무는 다수의 시스템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의 연계가 제한적이고,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가 미흡하여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KOICA의 핵심이기도 한 프로젝트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한 표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다. 통합사업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는 프로젝트 단계별 다양한 문서 및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데이터는 상당하지만 효율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특히 수집 및 관리할 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미흡한 바, 각 담당자별 통일되지 않은 기준에 따라 입력 및 수집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활용관점에서는 가치 있는 데이터가 거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각 단계별, 업무별 입력 데이터의 정의 및 입력방식에 대한 규칙을 수립하는 것부터, 품질 기준 수립 등 전사적으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해가며 디지털환경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개발도상국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 언어 장벽 및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질의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은 훨씬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KOICA의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개발협력 데이터는 특수한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또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KOICA의 데이터는 내부적으로는 사업 방향성 및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하며, 대외적으로는 개발도상국으로의 접근성 확대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단기간에 기관의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은 불가능에 가깝다. 데이터 거버넌스 수립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유동적으로 개선해 나아가야 하는 프레임워크다. 또한 전사적 확대를 위해서는 충분한 재원과 인력의 투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현재 KOICA의 국별협력 프로젝트 데이터의 표준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품질 및 생애주기 관리에 대한 전사적인 합의 및 내재화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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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 ODA사업수행기관 YP(영프로페셔널) THE END


 

졸업 후, 첫 직장 ; 7개월간의 인턴

 

 

첫 출근날 찍은 사진

 

1월달 나뭇가지가 앙상한

날 부터 날씨가 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된 7월까지 길기도 짧기도 했던

인턴기간이 종료됐다

 

졸업하고 나서 칼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인턴으로 계약직으로 취업했으니

취업했다고 할 수는 있을까 ㅎ

 

어쨌든 칼졸업 후 바로

KOICA YP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내 인생 처음으로 장기간 9to6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휴학없이

방학동안 한두달 해본 인턴이

전부였으니 7개월이란 기간동안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내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점점 익숙해져 갔다

 

 

7개월간 함께 해준 내 자리

 

내가 생각했던 일들만

하게 됐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는 내가 목적으로

했던 일들이 아니어서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이곳을 선택했던

이유가 내가 여태까지 해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새로운 일들을 경험해보고

싶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업무경험이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내가

특별한 경력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교수님, 공무원, 대학교 직원, 학생

시민들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업무적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사업을 전담으로 맡아서

각 기한에 맞춰 업무를 처리하면서

내가 느껴보지 못한 스트레스 혹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퇴근 후 사진

 

KOICA 라는 기관을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던만큼 사실 해외사무소

YP 탈락 후 사업수행기관 YP 말고는

생각해 놓은 PLAN B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휴학을 하고 다른 공공기관의

인턴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큰 규모의 현실적인

직장생활과 사람들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

 

하지만 소수의 인원의 기관인만큼

내가 인턴임에도 다양한 업무를

스스로 경험할 수 있고 또 나름의

독립성을 인정 받는 점은 큰 장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사업이나

새로운 사업을 수주하는 것에는

한계가 많아서 아쉬웠다

 

 

퇴근 10분 전 사무실 창밖 풍경

 

인턴이 끝나면서 내가 느낀건

내가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포함하며서

해왔던 경험들이 어느 곳에서나

작든 크든 활용된다는 점이다

 

누군가가 인정해주고 뛰어난

스펙이라고 평가해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도 전공수업, 교내외활동, 짧은 인턴십,

아르바이트 등등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적응속도를 높이고 효율적 일처리를

할 수 있었고 그만큼의 지적상황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7개월 인턴인 평균적으로 보면 길고

긴축으로 보면 짧은 편이지만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급여에 관한 부분은

KOICA에서 공시한 그대로이지만

나는 연구원과 교수님이 담당하는

다른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추가급여를 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출퇴근을 운동삼아 왕복 2시간

걸어다니면서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도 자연스레 하게 되었는데

 

정말 내가 행복한 일을 해야겠구나

이런 쳇바퀴 같은 삶은 몇십년이고

해야 한다니.....그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도 직장인이 되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ㅎ


KOICA ; ODA사업수행기관 YP(영프로페셔널) 인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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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영작)  #GenderEquality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KOICA-WB, Meeting of Two Female Leaders for Global Gender Equality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캐런 그로운(Caren Grown) 세계은행(WB) 선임국장과 면담을 하고 젠더 분야의 개발협력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Lee Mi-kyung, chairman of the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the representative organization of development cooper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met with Karen Grown, senior director of the World Bank, at the KOICA headquarters in Seongnam, Gyeonggi Province on the afternoon of June 6 and discussed ways to collaborate on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in the Gender sector.

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의 ‘SDG5 Fill the GAP’이니셔티브를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세계은행과 코이카의 접점을 찾고 젠더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KOICA Chairman Lee Mi-kyung explained KOICA's 'SDG5 Fill the GAP' initiative on the same day, giving a great deal of meaning to finding a connection between the World Bank and the KOICA and coming up with new ways to cooperate in the Gender sector.

※ SDG5 Fill the GAP(Gender Advocacy Partnerships) 이니셔티브 (2020~2026/1억불) : 코이카의 SDG5 Fill the Gap은 소외된 여성·여아의 참여와 목소리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도록 코이카가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는 중의적 의미가 있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코이카와 세계은행은 동티모르에서 공동기획중인 젠더기반 폭력예방 및 대응사업과 연계하여 젠더에 기반한 폭력 근절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피해자 대상 보건․법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서 공동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KOICA and World Bank pledged efforts to establish a legal and institutional basis for the eradication of violence based on Gender in conjunction with the Gender-based Violence Prevention and Countermeasures Project co-planned in East Timor and to derive common results from projects that provide health and legal support services for victims.

또한, 이 자리에서는 △여성 리더로서 성평등을 위해 일해온 경험과 사례 △성평등을 위한 법 제도 마련 및 경제적 효과 △성평등 관련 법 제도의 허점과 올바른 실행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We also exchanged opinions on the experiences and cases of working for gender equality as a female leader, the legal system for gender equality and economic effects, the loopholes(허점) in the legal system related to gender equality and efforts for the proper implementation.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동아시아의 성평등이 아프리카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한국은 여성들의 지위를 위해 많은 법적 보장을 하고 있고 여성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나라다. 주변국인 아시아의 성평등 달성을 위해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을 느끼며 임해야겠다”며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협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자”라고 밝혔다.

KOICA Chairman Lee Mi-kyung said, "I was surprised to hear that gender equality in East Asia is lower than in Africa. Korea provides many legal guarantees for women's status and women's movements are also actively taking place. "We should be more responsible for achieving gender equality in neighboring Asia," She said. "Let's continue to work toward promoting friendship and cooperation between the two organizations."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나라마다 각각 배울 점이 있지만, 모두가 한국만큼 좋은 제도를 가진 것은 아니기에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은행과 코이카가 개발협력 분야에서 더 많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re is something to learn from each country, but I think Korea's role is important because not everyone has a system as good as Korea," said Karen Grow, senior director of the World Bank, adding, "I hope that the World Bank and the KOICA cooperate more in the development cooperation field."

특히 두 사람은 여성들의 교통 이용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에서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추행, 대중교통 이용 시간의 제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 계획 시점부터 여성들의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In particular, they said women have difficulty using public transportation in many countries with regard to women's use of transportation. They agreed that women's views should be reflected from the date of the policy-making plan to address issues such as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harassment in public transportation and restrictions on the time spent on public transportation.

 

© theunsteady5, 출처 Unsplash


이날 면담 이후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코이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개발협력사업은 어떻게 만들어가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캐런 선임국장은 “오늘 강연이 실제로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성평등에 관한 마음자세로 사업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fter the meeting, Karen Gronn, senior director gave a lecture to KOICA employees on how to create gender-equal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which also garnered a lot of positive responses from participants. "I hope today's lecture will help those of you who are actually carrying out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in a mind set about gender equality," said Karen, senior director.

캐런 그로운 선임국장은 세계은행 젠더 관련 보고서*를 인용하며 전세계 여성 3명 중 한 명이 폭력을 경험했으며 이는 국가 GDP의 2~3%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결근이 기업의 생산성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P&G와 함께 연구·평가 중이라 소개했다.

※ Unrealized Potential: The High Cost of Gender Inequality in Earnings(2018)

Senior Director Karen Growan cited the World Bank Gender report*, explaining that one in three women around the world has experienced violence, which reduces the nation's GDP by two to three percent. She also said she is studying and evaluating absenteeism of women who experienced violence effects on corporate productivity.



© joaosilas, 출처 Unsplash


한편, 코이카는 세계은행과 2019년 첫 실무면담 이후 세계은행 젠더 팀 면담, 인프라 사업의 성주류화 적용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꾸준하게 협업 방식을 논의해 왔다. 현재는 세계은행이 시행하는 젠더영향평가*를 코이카의 개발협력사업에 도입하여 더 효과적으로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Meanwhile, since first working-level meeting with the World Bank in 2019, KOICA has steadily discussed ways to cooperate through meetings with the World Bank's Gender Team and workshops on how to apply gender-mainstreaming of infrastructure projects. Currently, the Gender Impact Assessment*, which is implemented by the World Bank, is being discussed to bridge the gender gap more effectively by introducing it into KOICA's development cooperation projects.

※ 세계은행 젠더혁신연구소(Gender Innovation Lab)는 효과적인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협력사업이 젠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젠더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음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외교부

#세계은행 #젠더 #성평등 #개발협력



[KOICA] 코이카와 세계은행, 세계 성평등을 위한 두 여성 리더의 만남 (영작) #Gender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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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YP 영프로페셔널] 2020년 1월 둘째주 인턴근무 기록하기 ep.02

기존에 일하던 인턴

선생님들이 마지막 휴가를

즐기러 한두명씩 떠나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네명이서 하던 일을

두명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지만

뭐 못할 것은 또 없다고 생각한다

파워긍정 ㅎ

1월 17일은 서울에

#코이카영프로페셔널

공통교육을 받으러 갔다

교통비는 당연히 지원해주지만

이해가 안가는 것이

지방에서 올라가야 하는

#인턴 들은 새벽기차를 타고

밤 기차를 타야 하는데

근무시간 위반 아닌가요 ㅎ (억울)

이렇게 따지고 들면

끝도 없는 것일까? ㅠ

새벽 6시 50분 기차타고

올라와서 저녁 6시 30분

기차를 타고 내려갔는데

아무리 교통시간이 근무시간

안에 포함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뭔가 서글펐다..그래서 설문조사

솔직한 심경고백을 남겼다 ㅋㅋ

교육 일정은

ODA 사업수행기관

영프로페셔널 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질문

그리고 그 뒤에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노동법교육 , 마지막으로

성평등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내가 이걸 듣기

위해 왕복 네시간을 투자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뭐 한번쯤은

받는 것이니까...끄덕

내가 생각보다 몰랐던

내용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기관의 많은 YP분들은

만족스럽게 강의를 들으시는 것 같았다

난 차라리 할것도 많은데

근무를 하는게 더 나았겠다는

생각을 떨칠순 없었다 ㅎㅎㅎㅎ

한양대 학생식당 밥은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간식은 정말 끊임없이

제공해주셨다 ㅋㅋㅋㅋ

저거 저 혼자 먹은 것

아닙니다 ㅠ 같이 간 쌤이

다 가지고 오신 것.

그래서 교육하는동안

배고플 일은 하나도 없었다

아참! 혹시 수서역에서

한양대 가시는 분은

무조건 한양대역으로

환승하세요...ㅎ 왕십리역에서

내려서 한양대병원으로 가다

폭풍등산 해버렸네여

공통교육 뒤에 선택교육이

있는데 갈일은 없을듯!



MAKE BETTER LIFE 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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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YP 영프로페셔널] 2020년 1월 첫째 주 : 인턴근무 기록하기 ep.1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인턴 (인생도 업무도 셀프야)

#인턴 근무 일주일이 지나

거의 이주가 다 되었다.

이제는 분위기도 조금 알겠고

구성원 분들의 성향도 알겠다.

아직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인턴이 뭐하겠냐 싶겠지만

나는 벌써 사업담당자가 되었다.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정리하고

요청하고 받고 수정하고

예산을 짜는 것까지 ㅎ

인턴치고 나에게 주어지는

임무들이 꽤 많다. 구체적인

지시 없이 내가 스스로 알아봐야

하는 것들 천지다 ㅋㅋㅋ

내가 못해본 경험들을 해보는 것이

목표였기에 이런 점들은 어쩌면

새롭고 흥미롭다.

그와 동시에 이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나의 역할 나의 권리 as an intern

아직 그 전에 일하던

선생님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서

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사실 큰 공간을 혼자쓰니까

좀 더 편한것 같기도 하지만 ㅋㅋ

교수님과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왔다갔다하는건

좀 귀찮기도....ㅎ

아직도 내가 이 선택을

잘한 것인지는 확신이 없다

그래도 늘 그래왔듯이

내가 선택한 것에 후회없이

나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권리를 주장할 것.

나의 기본적인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망치지않고

정면돌파해서 또 무언가를 이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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