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With Me

한국으로 돌아가기 한달 전

요르단에 와서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암만에서 해외가는 비행기표가 너무

싸서 안갈수도 없는 그런 느낌 ㅎ

(유럽권도 왕복 5만원)

​

10개월만에 다시 들린

#암만퀸알리아공항 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체크인 줄도

엄청 길게 서 있었다

​

백신접종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 규제가 완화되었고

무엇보다 요르단에 대부분 국가에서

코로나19 안전국가로 Green 카테고리에

분류된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라이언에어 처음 이용해보는데

와 저가항공이라서 그냥 엄청 싸구나

이러고 생각했는데 와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게

너무 많았고 후기도 쓰레기 같다는 내용이

많아서 엄청 걱정했다 ㅠㅠㅠㅠ

#라이언에어체크인후기

​

위에 사진처럼 라이언에어는

체크인을 무조건 미리 해가야한다

공항에서 하려고 하면 50유로인가?

막 그정도 내야한다고 하며 심지어 이것도

랜덤좌석 선택하면 24시간 전에만 체크인

가능해서 살짝 스트레스 ㅠ

​

무엇보다 하드카피 즉 프린트를 해서

가야만 한다고 하는데 그게 좀 달라진건지

내 앞에 승객들은 그냥 스마트폰 PDF로

다운 받은걸 보여주고 아무런 요금 납부 없이

비행기 티켓을 발권 받았자

​

내가 직원에서 물어보니 꼭

프린트해서 가져올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이게 규정에 바뀐건지 아니면

여기서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ㅠ

​

대충 내용을 찾아보니

일단 무조건 프린트를 해가는게

가장 안전한것 같고

프린트를 안할 경우는

라이언에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 한걸 보여주면 된다는데

지금 내 아이폰에서 앱스토어에

라이언에어가 안뜸 ^^

​

결론적으로 암만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은

사이프러스에서 프린트해야되네 ㅠ

차라리 돈 더 주고 지정좌석 선택해서

얼리 체크인 가능하게 해서 프린트

해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ㅎ

면세점도 전부 다 오픈해 있었고

주류가 이렇게 싸다니 하며 인천공항보다

여기가 더 저렴하려나 싶어서 나중에

한국 갈때 고민될것 같다

기념품 가격은 다운타운에

비해 적어도 4배는 비싼듯 ㅎ

중동 디저트

면세점도 사람들로 가득

여행자의 셀피

넉넉하게 도착해서

공항구경하며 시간 보내기

몇개월만에 다시 본 비행기

맑은 하늘

진짜 암만에서 사이프러스

가는 사람들 겁나 많았음 ㅋㅋㅋㅋ

대부분 암만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 같아보였고 한국인 가족분들도

세팀인가 보였다 ㅎ

이건 뭐 단체 패키지 여행 ㅋㅋ큐ㅠ

내가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이나 줄서서 들어오는 사람들

비행기 출발

창문이 너무 더러워서

밖이 잘 안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비행기 탈때 하늘 바라보는

순간만큼 설레는건 없는듯

#사이프러스Pafos공항 도착

​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던

검색대를 지나치고

공항을 나오는데

출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이 장난 아니었다…진심

건물 반바퀴를 휘감아 줄 서 있는

모습보고 와 출국날에 무조건

안전빵으로 미리 가 있어야겠다

이 생각 뿐이었음 ㅠ

공항에서 나오면 횡단보도

건너 바로 맞은 편에 시티센터나

호텔과 바닷가로 이어지는 버스탑승장소가 있음

난 버스 612를 타고 Harbour 정류장에

내려서 갈아탈 예정

여렇게 생긴 버스가 온다

요금은 오후 9시 이전까지는

1.5유로이고 이후는 2.5유로

618번 버스로 갈아타고

케네디 스퀘어에 도착해서

Old town of Pafos

예약한 에어비엔비 도착

이 때가 밤 9시정도였는데

진짜 동네가 쥐죽은듯이 조용했다 ㅎ

관광지 부근이 아닌 주거단지는

다 이런 분위기인듯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에어비엔비 내부

간단하게 요리할수 있는 공간

냉장고에 식재료를

넣어 둘수도 있다!

조식이 제공되는데

셀프로 알아서 해먹으면 되는 구조

늦은 밤 배고파서 마트도 안열고

(여기는 대부분 밤8시 되면 문 닫고 음식점이나

술집도 10시 반쯤 되면 다 문 닫는다고 ㅎ)

​

출국 안전하게 완료!

아 참고로 나는

현지유심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요르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인 Zain에서 데이터로밍을

신청해서 요르단에서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그대로 끌고와 사용중

(하나도 안끊기고 잘됨)

밤에 동네 구경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다 닫혀있고 어두컴컴

비어있는 가게도 많이 보였음 ㅠ

내 에어비엔비 방 위에

달리 대형팬 ㅎㅎㅎ

첫날 도착인데도

이미 며칠 산것 같이

너브러진 옷가지들 ㅋㅋ

​

사이프러 갈때 중요한점

#백신접종증명서 #Flightcyprus등록

백신접종 안했으면 PCR검사지

본인이 출국하는 나라별로 규제가

다를수 있으니 꼭 Cyprus Entry Regulation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

사이프러스는 EU회원국이라서

비자발급은 따로 필요없은

사이프러스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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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기로 했던 이태리식당이

아직 문을 안열어서 근처 까페에 가서

오븐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우연히

방문 했던 까페인데 내부가 이렇게

잘 꾸며져 있을줄 몰랐다 ㅎㅎㅎ

​

Salam Kanaan Gallery

https://goo.gl/maps/fT8MADKv58Vs257w9

갤러리 겸 까페로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소품이나 그림이나 가구들이 각자

개성 있으면서도 잘 어울려 보인다

사진 찍기에도 엄청 좋은곳 ㅎ

음료는 3.5디나르로 싼편은

아니고 맛도 음 딱히지만 내부

구경하고 사진찍으러만 와도 좋을듯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안에가 이렇게

잘 되어 있을줄은 몰랐음 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요즘 인스타에 올리면

매일 이 옷 입은 사진들 밖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한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야 방문!

입구부터 엄청 마음에 들어거

입구에서 사진만 몇백장 찍음 ㅋㅋ

​

Da Esmat

https://goo.gl/maps/tueeMwBrAh4mnDx38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그늘 아래에 암만의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테라스!

햇볕과 그늘의 완벽한 조화 조하(?)

처음 먹은 루꼴라 샐러드

샐러드가 완전 수북

식전 빵 겁나 맛있어서

리필하고 싶었다 ㅠ

발사믹이랑 빵 그리고 샐러드

이렇게만 먹어도 살짝 배차는 느낌

(물론 느낌만)

두번째 에피타이저 메뉴

새콤하고 살짝 매콤한 주황소스에

얇게 슬라이스된 생소고기

맛은 음 ㅎㅎ 나쁘지 않았다!

다만 소스를 아예 따로 줬으면 좋았을듯

해산물 로제파스타랑 가지버섯치즈그라탕

메인 메뉴는 매우 만족!!

배불러서 다운타운까지 걸어가서

좀 쉬다가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 둘러보다

The Duke's Diwan

https://goo.gl/maps/FJPxEKDER6h8e4Qw6

BRT 타고 집으로 고고

​

#요르단암만여행

#요르단암만식당

#요르단암만가볼한곳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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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에서 국제북페어가

열린다고 해서 방문했던 날

생각보다 현지인들이 엄청 많아서

놀라웠는데 그 이유가 바로 책값때문

​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높은 암만은 책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으로 북페어 행사때

책을 저렴하게 팔아서 사람이 많다고

제일 신기했던 것은

이집트 시리아 등의 아랍권

국가들의 부스밖에 없는 와중에도

중국부스가 있었다는 점

​

그리고 아랍어로 번역해서

출간된 시진핑 자선전이

일렬로 메인에 쭈욱

진열되어 있음 ㅋㅋ

​

요르단 내에서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을 방증하는 것 같기도

부스 운영자는 중국에서

유학했던 분이라고 하고

주위에 중국어 배우려는 사람도 많다고 ㅎ

표지가 멋있어서 한 컷

꾸란도 엄청 많고

커버가 화려해서 꾸란코너마다

계속 사진 찍었다 ㅎㅎ

아랍어알파벳 공부

0123456789

이것부터 다름 ㅎㅎ

종교의 자유기 보장되는

요르단이라서 그런지

성경책 코너도 있었다

아랍어로 되어 있는 성경이

괜히 신기하게 느껴짐

빠나나빠빠나나

포스터

명화

예루살렘

저녁으로 양고기와 케밥

화려한 멋이 있는

꾸란으로 마무리 ㅎ

-

요르단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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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sr al-Mushatta

https://goo.gl/maps/W7DeEJHEckRzk5qP6

처음 갔던 건축물

요르단 퀸 알리아 공항 근처에

있는 건축물이었는데 온전히 남아있는

건축물은 아니었고 터랑 입구정도만

남아 있는 곳이었다

아치형 입구와 기둥의

섬세한 조각이 마음에 들었고

아치를 벽돌만으로 한게 아니라

원기둥으로 하나하나 꾸민게 마음에 들었다

여긴 입장료도 없었음 ㅎ

(입장료를 받을 그정도가 아니기도 하고)

그래도 이전까지

봤던 로마시대 건축물이랑

다른 느낌의 아치형 입구와

무궁화로 보이는

꽃모양 조각이 인상적이었다

이걸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했을 생각을 하니 새삼 대단

크루와상 먹으며 다음 장소로

Qasr Al-Kharranah

https://goo.gl/maps/yMaBo7cDbVnfx4zh8

내부가 온전히 남아있는 곳

이곳은 성은 아니고 과거에

현재로 치면 모텔? 여관?

같은 숙박시설이었다고 한자

밖에서는 엄청 단순한

구조같아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진짜

방도 있고 방끼리 연결되어있는

통로 환풍을 위한 창문 등도 있었다

심지어 좀 비싼 방에는

건물 중간의 방향으로

나갈수 있는 테라스도 있었다고

건축물이 너무 덩그러니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오긴 힘들어보였지만

우리말고도 다른 외국 관광객들도

왔었다! 자동차 있고 운전가능하면 추천ㅎ

외부가 완벽하게 보존

이렇게 사진 찍어보니

오래된 도서관에 책들이

이렇게 저렇게 꽂혀 있는 느낌

엄청 넓은 땅에 저 건물만 덩그러니 있음 ㅎ

아 물론 첫번째 장소와 달리 입장료도 받는

관리사무소 같은 곳도 있는데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 의사와 상관없이 문 열어주며

가이드도 해주신다 ㅋㅋㅋㅋ

그래서 금액을 좀 더 받는듯

좀 어이없긴 했지만

설명을 엄청 잘해주셔서 나쁘진 않았다 ㅎ

인증샷 남기기

Quseir 'Amra

https://goo.gl/maps/eSXrWJbHVXEJJ55M9

스타워즈 둥근지붕 건물 같았던

건축물인데 여기는 원래 마을이었다고 한다

인증샷 남기기 ㅎ

Azraq Wetlands Reserve

https://goo.gl/maps/P7Cnj7gQMBaCXJgW9

유일하게 물과 관련된

관광지인 아즈락은 예전에 엄청 큰

호수였는데 지금은 말라서

이렇게 보이는 것처럼

바닥이 훤히 드러나있다 ㅠ

마음아픈 나무 ㅠ

그래도 이렇게 초록빛

가득한 들판을 보는게 요르단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라서 만족

짧은 트래킹 코스는

정말 30분 정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기에 적당하다

메인 장소로 가는 길

피라냐 같은

생선들이 가득했던 호수 ㅎ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야생동물들을 관찰할수 있는

작은 건물에 있는데 그 안에

나있는 창을 통해 새들을 구경할수 있다

​

마음이 차분해져서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듯 ㅎ

새들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빙빙 돌거나

물거기를 잡아먹거나 하는 장면을

포착할수 있었다

야자수열매 가득

혼자서 한번더 걸어보기

아침에 샀던 맥모닝으로 점심해결

마지막으로 갔던 곳은

어딘지 기억이 안남 ㅠ

이 곳은 예전에 지역유지?

관리자 직급의 사람이

높은 땅 위에 건물을 지어

그 아래에 일하는 인부들을

감시하는 역할의 장소이었다고

내부 구경

해리포터 그 순간이동

포탈 처럼 보이는 곳 ㅋㅋㅋㅋ

요르단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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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토마토

​

한국 가기 전까지 배고프다

카테고리는 주로 인스턴트위주로

올라갈 예정이다 ㅎㅎㅎㅎㅎ

​

왜냐면 요리하는게 귀찮아서

견과류랄 시리얼 라면

냉동피자 감자튀김 등등만

구매했기 때문

​

요르단 대형 쇼핑몰 마트에

가면 불닭볶음면은 종류별로

쫙 깔려 있고 ㅋㅋㅋㅋ

한국보다 더 다양한 불닭맛 시식 가능

나도 불닭토마토페이스트 맛을

먹었는데 기본 불닭맛에 토마토케챱

가미된 맛에 치즈가루 들어가니

​

그 스파게티 컵라면 맛이랑

불닭 합친맛이 난다

​

불닭에 케챱 넣고 파마산 치즈가루

하나 넣어주면 비슷한 맛일듯

냉동새우랑 마늘 넣어서 감튀랑 냠

조명이 어두워서 인지 짜파게티처럼

찍혔네 ㅋㅋㅋㅋㅋㅋ큐ㅠ

#치즈후라이

​

감자튀김에 슬라이스치즈랑

새우를 튀겨서 올려둔 맥주안주

(참고로 맥주는 없었음 ㅎㅎ)

세가지 다른

스타일의 #시리얼 을

섞어서 먹음

한국처럼 시리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건강한 맛에

적당한 초코맛 ㅎ

​

그 시리얼 먹다가 남은

우유 마시면 달달해야하는데

그런게 없음 ㅠ

뭔가 배가 안차서

오븐에 넣어서

#냉동피자 먹었는데

녹기만하고 그 갈색이 안나고

타는 냄새가 나길래 뭐지…?했더니

오븐 아래에만 불을 켜서

밑에는 다 타버리고 내가 원했던

치즈가 살짝 그을린 갈색은

나오지 않았음 ㅠ

​

심지어 시리얼 먹은게

나중에 배에서 불었는지

배불러서 피자 먹은게 후회됐다

인스턴트에만 의지 하는것 같아서

양심상 양배추를 살짝 볶아서

감튀랑 치킨텐더 아래에 깔아줌 ㅎ

마늘 다진거랑 양배추를

기름에 볶고 후추랑 소금간

​

아이스크림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못먹을 식감이 된 아이스크림이랑

슬라이스치즈 그리고 핵불닭볶음면

넣어서 만든 #아이스크림로제파스타

​

아이스크림 자체에 유지방이

많고 달달하다보니 단짠단짠

치즈 꾸덕 불닭 매운 맛 조화가 굳

#라이스페이퍼떡볶이

​

남은 소스에 라이스페이퍼떡

만들어서 먹었는데 아 라이스페이퍼

그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서 얼마

못먹고 떡은 다 버렸다 ㅠ

​

다른 분한테 말해보니

라이스페이퍼를 말때 슬라이스치즈를

중간에 넣어서 말면 그 특유의 맛이

안느껴진다는 꿀팁을 다 먹고나서야

알게됨 ㅋㅋㅋㅋㅋ 후

그냥 떡볶이 떡 사먹는게

제일 좋을것 같다 ㅎㅎ

오랜만에 외식

암만에 있는 이태리식당

식전빵이 꿀맛

#루꼴라샐러드

발사믹소스랑 빵이랑

샐러드 이렇게만 먹어도 꿀맛

빵 리필 되는지 물어보고 싶은 맛 ㅠ

얇게 슬라이스 된

날 소고기가 메인인

샐러드인데 하몽이었으면

훨씬 더 맛있었을듯 ㅠ

그래도 오랜만에 육회식감 만족

#해산물로제파스타

#가지치즈그라탕

​

해산물이 큼지막해서

바다향 가득한 로제파스타 대만족

비쥬얼은 피자헛 치즈파스타같지만

밑에 가지랑 버섯 토마토소스

두툼한 치즈에 대만족!

배고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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