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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는 부추전을 해먹고 싶었는데 ㅎ 밀가루 양 조절 실패로 부추 팬케이크가 되어버리고 ㅋㅋㅋㅋㅋ 냉동식품으로 데코레이션 해주면서 치즈 넣은 불달 먹는 몸에 안좋음 밖에 없어보이지만 맛은 있는 요리 ㅠ

미국주식 시작한지 3년만에 첫 수익실현! 소수점 투자로 하다보니 여러 기업들을 많이 들고 있어서인지 플마를 합치면 그래도 항상 플러스에 가까웠다. 기업들을 좀 정리를 하려고 2024 새해계획으로 세워뒀는데 다행히 꽤 괜찮은 수익이 나왔다 ㅎ 메타는 진짜 존버의 승리인듯. 실현된 수익으로 다시 주식 재투자 예정 :)

어머니가 주신 미역무나물과 함께 비빔밥. 이렇게 먹는 비빔밥 은근 맛있다 ㅎㅎㅎ 계란은 무조건 두개여야 하는 먹보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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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참으로 왔다가 갔다가 왔다가 ㅋㅋㅋㅋ 춥다추워

야근 끝나고 야식으로 치킨 ㅎㅎㅎ 60계치킨 안가봤다는 분이 계셔서 왔는데 위에 사진 치킨윙 15조각이 13500원? 이렇게 파는지 몰랐는데 담에 혼자 먹을때 사먹어봐야겠다

야근을 해도 이렇게 마무리 하면 뭔가 고딩때 야자하고 야식먹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회사를 너무 학교처럼 다니나 ㅎ (근데 회사다니는것처럼 학교다녔으면 서울대 갔을듯)

 

분명 똑같은 치킨사진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과 현실인가! 심지어 둘다 아이폰인데 어째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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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비행기라 하루 일찍 인천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해야했다. 골든튤립 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인천공항 터미널과 무료셔틀을 운영해서 추천함.

영종도에 있는데 운서역? 근처라서 주위에 먹을곳도 많다. 딱 비즈니스 허텔정도인데 1박에 8만원 정도로 결제했다

오랜만에 신전떡볶이와 명랑핫도그 ㅎㅎㅎ 아니 근데 신전떡볶이 저거 치즈 떡볶이인데, 치즈가 저렇게 오는게 맞나? 요즘은 저렇게 주나? 진짜 충격 받았음 (근데 맛있긴 먹긴했는데 저럴줄 알았음 치츠주가 안했죠 ㅠ)

머리털 나고 아시아나 처음 타보는 나 ㅎㅎㅎㅎㅎ 뭔가 설렌다. 이스탄불에서 사라예보 가는 비행편이 터키항공이라서 분리발권이 됐는데 혹여 다시 체크인을 해야할까봐 걱정했더니, 둘다 스타얼라이언스라서 위탁수하물 연계도 돼고 발권도 두장 받았음!

진짜 다행이었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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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 먹어주고

 

아시아나 탑승

음 근데 딱히 별로이네여…ㅎ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모르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좌석도 어메니티도 기대이하 ㅠ 서비스는 진짜 친절하긴 한데 뭔가 고급스러운 서비스기 보다는 약간 관광버스 혹은 여행 서비스 느낌. 승무원 분들이 진짜 친절했는데 너무 한국느낌(?) 이렇게 다 한국인 탑승객은 처음봄.

기내식도 평범~~~쌈밥주는건 좋긴했다

쌈채소 있는건 짱

로제 닭고기 스테이크 낫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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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라운지에서 대기하다 사라예보 탑승, 터키식 베이글인 시밋이라는 빵 너무 맛있다…이스탄불 교환 같이했던 친구가 석사 교환을 이스탄불로 간다는데 엄청 부러웠음 ㅠ

아주 머나먼 비행편 피곤함에 실신 ㅠㅠㅠ 일주일동안 출장 빠이팅 하자…늘 그랬듯이 난 아주 잘해낼거야 (자기암시)

나름 열심히 살았던 한주…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ㅎㅎㅎㅎ 수고했다~~~출장기간에는 좀 쉬어갑세다 ㅎㅎㅎ 그래도 운동과 외국어공부는 최소한이라도 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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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기록 | 2024-Jan-3 팀원들과 포트럭파티(feat.타코야끼), 친구생일상, 가구조명, 난방비 폭탄,

꾸준히 매일 영어다큐를 보는 걸 새해 목표로 세운 만큼 아침에 출근전 다큐를 보는 중, 세르비아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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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기록 | 현실주의자를 위한 유토피아 Utopia for Realists: How We Can Build the Ideal World - 주15시간 근

내 인생 처음으로 완독한 영어원석 책, 현실주의를 위한 유토피아(UTOPIA FOR RE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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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기록 | 우리의 삶에서 돈이 만드는 이야기 All about the Money: 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돈이라는 단어 돈이라는 단어를 글자 그 자체로만 본적이 있었던가. 돈이라는 글자를 봤을 때 돼지 돈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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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매일 영어다큐를 보는 걸 새해 목표로 세운 만큼 아침에 출근전 다큐를 보는 중, 세르비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고 이것이 유럽연합 가입을 희망하는 세르비아로 인해 유럽 전반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에 대한 내용. 동일 국가를 가장 많이 방문해본 나라가 세르비아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던 주제. 실제로 세르비아 내 대부분의 아시아인은 중국이었고, 심지어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탄소배출권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됐던 계기였던 다큐. 특히 물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실제로 물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미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적지 않게 충격이었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것을 기업과 정부에게 요구하는 소비자이자 유권자가 되어야 할까 고민하게 됐던 다큐였다.

새로 생긴 마라탕집이 있어서 첫 방문했던 날. 샹츠마라라는 곳이었는데, 가장 한국화가 적당히 된 마라탕집 같다. 실제로 주인분도 한국분이셨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마라국물도 깔끔하면서 마라의 칼칼함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꿔바로우도 중자가 1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 다음에 마라탕 생각나면 또 방문할 의사 있음!

대만의 총통 선거결과에 대한 영상들이 내 유튜브 알고리즘을 지배했는데,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단순히 영토의 통합이냐 독립의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인 차원에서 대만이 어떤식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축소하려하는지 알 수 있었다. 대만이 TSMC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결정권을 가지게 하는지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거의 결과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대만 유권자들이 친미냐 친중이냐를 떠나서 대만 내부의 현실적인 삶과 경제적 여건에 대한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점.

강변 쪽에 하나샤브에서 먹은 편백찜. 건강해지는 느낌...ㅎ

 

1인 리클라이너 소파에 앉아서 공부도 하고 글쓰기 작업도 하고 싶어서 오늘의 집에서 사이드 테이블을 구매했따. 배송비 포함 단돈 9900원! 후기가 매우 호불호가 갈렸지만 다행히도 난 특별한 문제 없이 제품이 왔다. 조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음. 예전에 조립 안내도 안보고 맘대로 했다가 망친 경험이 있어서..ㅎ 이번에는 아주 성실하게 조립 안내를 보면서 완성 했다.

누가 걸터 앉는 순간 바로 부서질 느낌이지만 노트북 정도만 놔두고 쓰기에는 전혀 문제 없어보인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생각보다 알차하게 사용하는 중. 침대 옆에 두기도 하고 상판이 꽤 넓어서 활용도가 좋은듯.

아침에 운동하면서 밖을 봤는데 해가 엄청 찬란하게 떠올라서 바로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겁난 멋있는 일출의 하늘.

요즘 인도 관련 다큐가 자주 뜨는데, 인도는 뭐랄까 가보고 싶지는 않은데 나라 그 자체로 흥미롭다. 그리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빈곤과 격차의 문제를 가장 많이 느끼게 하는 곳이 인도이기도 하다. 인도의 신생아 수는 중국을 오래전 앞질렀고, 전체 인구 규모로도 인도가 가장 큰 나라가 되었는데,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궁금해진다. 그러면서 물과 관련된 위생시설과 관개시설 등의 문제가 서남아시아에서 획기적으로 해결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인도를 포함하여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세종에 최근 솥밥집이 여러 곳에서 인기를 끄는 것 같은데, 내가 가본 곳은 갓솥이라는 솥밥집이었다. 명란 솥밥은 가격이 16000원 정도.

내가 시키 옥수수는 14000원....내 기준에서는 꽤 비싼 가격인것 같다...ㅠ 각 메뉴 가격에서 2천원 정도만 저렴했어도 그래 세종이니까 생각했을 텐데. 지금 가격은 거의 서울에 직장인들 가득한 어딘가에 팔 것 같은 가격.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은 있는 편이고. 청국장 혹은 순두부찌개 포함. 그리고 밑반찬 6종이 제공된다. 나이가 있는 분들이 꽤 많이 찾으시는 듯.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 요즘은 후식 안먹으면 섭섭햐.

친구 생일상 차려주기 위해서 오랜만에 장보기

다음날 퇴근하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전날 퇴근하자마자 음식을 미리 만들어두기 시작. 닭갈비에 양배추랑 고구마 추가해서 익혀주기. 다음에는 그냥 닭고기나 고기만 따로 사서 양념은 내가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ㅠ

다음 날 점심에는 팀원들과 프트럭 파티가 있어서 잡채를 만들어 소분해놓고 챙겨두기.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소고기 미역국도 준비완료.

거의 세시간 동안 요리를 하고 엉망진창이 된 부엌을 깔끔하게 치우고 나면 뿌듯함 ㅎ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엌만 깨끗하면 집은 전체적으로 다 깔끔해 보이는 것 같다. 특히 가스레인지는 바로 안닦아주면 굳어지고 얼룩이 남아서 바로 닦아주는 편

각자가 요리를 해오거나 혹은 주문을 한 ㅋㅋㅋㅋㅋ 프트럭 파티 준비 완료. 나는 후무스랑 잡채 그리고 전을 준비해갔다.

당근 가득...거의 토끼...근데 초반에만 좀 먹고 다른 팀원들 곧바로 메인 메뉴들로 돌진 ㅋㅋㅋㅋㅋ 처음에 나한테 후무스 왜 이렇게 적게 가져왔냐고 해놓고 ㅠ 사실 남길줄 알고 좀 덜어서 가져왔는데...역시...난 촉이 좋아...ㅎ

그리고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타코야끼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집에서 타코야끼를 자주 해드신다는 팀원....ㅎ 우리가 해와서 들고오라고 하니까 바로 먹어야 맛있다며 기계랑 재료를 손수 들고 오신....올해 상반기 회사 다니면서 최고의 복지다...!

점점 늘어나는 음식들...김밥과 떡볶이까지...거의 뭐 출장뷔폐 수준이다 ㅎㅎㅎㅎㅎ

거의 장인의 손길....생각보다 재료는 간단해 보였는데, 돌리는게 기술인듯. 부침가루에 물 넣어서 반죽을 만드심.

손목과 손가락의 각도가 장인임을 증명한다

마요네즈 뿌려주고

돈까스 소스 추가

가쓰오부시와 파슬리로 완성....미쳤다....ㅠ

거의 파는 타코야끼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안에 문어랑 새우가 같이 들어가 있고 두번째 판에는 치즈큐브도 넣어주셨다....아주 맛났다....나도 한번 사봐?라고 하다가 팀장님이 노브랜드에서 타코야끼 냉동으로 잘 나온다고 하셔서 빠른 포기함 ㅎ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크로플을 후식으로 먹은 우리 팀....돼단한 사람들이 많은 우리 팀....자랑스럽다....!

킹 받는 근무시간....분명히 한번만 눌렀는데 어째서 출퇴근이 1분 간격으로 된 것인지....하하하 괜시리 찝집하지만 증거는 남겨뒀다.

퇴근하자마자 애들이 곧바로 와서 아주 정신없이 요리를 후다닥 시작했다. 참치주먹밥이랑 김치전은 즉석해서 바로 하고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에피타이저로 계란말이가 곧바로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었다.

먹태깡이 유행이었는데,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나에게 주던 선물....생각보다 겁나 맛있었다....팀간식으로 다음에 꼭 사야지 ㅎ

 

케이크로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부르면서 생축기념 생일파티 마무리~다음날 출근이라 매우 피곤했지만 그래도 알찼던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새벽기상 할 때 곧바로 램프를 켜고 싶다는 생각에 무선 램프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크리스탈 느낌의 램프. 사실 플라스틱임 ㅎ 가격은 배송비 포함 6천원이었는데 내구성이 아주 조잡 그 자체였다...ㅠ 결국 아래 하판에 있는 것 분리해서 다시 좀 만져주니 괜찮아짐...역시 싼게 비지쩍일 확률이 높지만 고쳐쓰니 생각보다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무엇인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나의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 중요한 점은 그저 묵묵히 그곳을 향해 가는 것. 그래서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으면서도 일단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과정에 얻는 교훈과 깨달음이 훨씬 많은 것 같다.

근 한달만에 영어원서 읽기 완료....거의 처음으로 영어원서 완독을 해본것 같은데,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도 사실 한글로 된 책을 읽을 때도 모든 내용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니니까 하는 생각에 위로 해본다. 그래도 책이 읽힌다는 것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중. 조만간 관련하여 포스팅을 할 예정!

오랜만에 먹는 교촌....확실히 교촌이 맛있긴 하구나 ㅎ 매장에서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새로 나온 신상 교촌 치킨, 블랙시크릿이었나? 맛은 약간 족발 소스 같은데 달콤한 간장에 아주 살짝 매콤한이 있는 고런 맛. 레드맛이 좀 더 나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다음에 또 먹어볼만도 한 듯.

 

2차로 온 곳, 애니콜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 담겨있군

사람들이 없어서 좋은 곳, 차분하게 있기 좋다. 다음에 혼자가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도 좋을 것 같군. 꼭 술을 마셔야 하는 건 아니니 ㅎㅎㅎㅎ

물론 난 모히또를 마셨음.....짱맛이다....!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니까 시간이 순삭이여.

재활용에 관한 다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비율은 9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ㅠ

그리고 재활용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은 사실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과 비닐을 동남아 국가에 수출하면서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두번째 충격이었다...한국의 쓰레기 비닐봉지가 끊임없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과 미안함이 함께 밀려왔다.

국내의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27퍼라면 나머지 73퍼센트는 결국 버려지는 수 밖에 없다.

재활용이라는 미명아래 기업들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에 대해 소비자들의 죄책감을 기만적으로 덜어내고 나와 같은 소비자들은 재활용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더욱 일회용품 사용을 쉽게 생각한다. 결과론적으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고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있을 뿐. 기업들은 획기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해야 하고 소비자는 이를 꾸준하게 요구하고 정부는 이에 대한 유인책과 규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내 스스로도 개인적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겠다....그래서 되도록이면 전통시장을 이용해서 구매를 하고 싶은데 차량이 없는 나는 선택지가 더욱 좁아지는 느낌이다. 프레인차이즈 마트에서도 대규모 상품을 별도의 포장없이 판매되는 방식이 도입되면 좋겠다.

처음으로 이사 온 현재 집에서 난방비가 포함된 관리비를 받았다.....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와서 놀랐다 ㅠ 그렇게 하루종일 튼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물론 평균보다 적게 썼다지만 난 1인 가구인걸요? 무엇보다 다른 전기, 수도, 온수는 압도적으로 평균보다 적게 쓰는 편인데 비슷하게 나왔다는 사실에 적지않게 충격. 평소보다 거의 8만원은 더 나온 것 같다.

11월에서부터 좀 많이 나온다 싶었는데, 12월에 아주 피크를 찍었구만....ㅎ 다시 한번 난방비의 무서움을 느끼며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12월에 휴가가 많아서 집에 있던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허허허허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까페에 왔다.

 

밀린 블로그 포스팅도하고 책도 읽으면서 마무리, 오후되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다음에는 주중에 가거나 그래야겠다 ㅎ

블로그 포스팅 4개 업로드 완료

 

주중에 약속이 많아서 못봤던 영어다큐도 봐주고

목적에 맞춰서 새로 구입한 물건을 활용할때 느껴지는 뿌듯함이란 ㅎ

요즘 너무 재밌는 시사프로그램…ㅎ

핑계가 맞지만 주중에 약속들이 많아서 놓친 것들 꽤 있지만 그래도 계획했던 것을 완수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했다! 곧 해외출장이라 그 때는 스스로에 면죄부를 좀 줄 예정이라 ㅎ 그 전까지 다시 한번 킵 고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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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비쥬얼이지만 불닭볶음면에 양배추와 고기추가한 것....요즘에 왜 이렇게 물 조절이 어려워지는 건지 ㅎ

집에서 만든 후무스랑 당근 들고 가서 다과타임 때 냠

엄청 맛있었던 호두파이....아주 맛이 난다요

숯불 닭구이를 파는 팔각도라는 식당에 왔는데

와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일을 못함 ㅠㅠㅠㅠ

친절은 한데 체계가 하나도 안잡혀 있는 느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지점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ㅠ 하이볼 맛나고 고기도 괜츈하고

반찬구성도 좋은디...너무 오래 걸리고 자리도 좀 좁았다

자영업을 처음 하시는 사장님이겠거니 하고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도 다 경험이

부족하겠거니 하고 참을인 백번 새김 ㅋㅋㅋㅋ큐

키조개 관자 부드럽고 고기도 아주 맛나긴 했음

 

특수부위까지 먹었는데, 음식 맛 자체는 괜찮았찌만

너무 느리고 정신없어서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다

늦어서 죄송하다고 콘치즈를 서비스로 주시긴 함 ㅎ

다음에 누가 가자고 하면 어느정도 나아졌는지 봐야겠따

 

집에서 2차~~~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딸기

사실 이전에 부대찌개랑 하이볼 만들어서 마심 ㅎ

회식 떄 먹은 청년다방 떡볶이!!!!!

떡볶이 러버인지만 청년다방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

세종에서 내가 사는 동네에는 없었음 ㅠ

그 유명한 차돌박이 떡볶이랑 그리고 통큰오짱

오징어 튀김을 추가로 시켰다 ㅎㅎㅎㅎ

다들 차돌박이 시키시고 오징어 추가하시라!

8500원에 꽤 큰 오징어 튀김이라 나쁘지 않아

청년다방에서 유명하다는 그 허니갈릭소스 가득

감자튀김도 시켰는데, 뭐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떡볶이랑 콤비네이션 좋다 이정도? 근데 또 시켜먹긴 할듯

떡볶이도 생각보다 엄청 맛난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느낌이다

사실 내돈내산이어야 뭔가 비교가 될텐데 ㅎ

굳이 이거 먹으러 먼 동네까지 갈일은 없겠다

눈이 펑펑 내린건 아닌데 오히려 조금씩 내리고

얼어서인지 회사 앞에 산이 완전 멋있는 설산뷰가 됐다

그림 같은 풍경

 

다음 날 또 회식 ㅋㅋㅋㅋㅋㅋ 들불숯불갈비

여기는 올 떄마다 채소가 푸짐해서 너무 좋다

쌈채소 무한셀프인것에 감격하는 편 ㅠ

나중에 부모님이랑 같이 와도 좋을 듯

그리고 다음날 점심으로 먹은 두찜의

시래기 찜닭과 로제찜닭, 이것도 이번에

처음 먹어본 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둘다

그냥 그랬다....엄청 기대했는데....ㅠ

약간 맥아리가 없는 느낌?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자체 제작 밀키트와

자취하는 자식 과일 못 먹을까 사과를 완전 통으로

보내주시는 어무이의 은혜....ㅠ 덕분에 냉장고 두둑

지인 급 초대해서 혼자 먹을 저녁 나눠먹기

근데 곧 생일었는줄 모르고 걍 미역국밥

멕였는데 ㅎㅎㅎㅎㅎ 뭔가 힘이 없어서보여서

급 초대했는데 좀 더 깊은 얘기 나눠서 좋았다

김치전에 치즈....맛없없....그리고 전도 너무 잘됨

내가 이전까지 너무 밀가루를 적게 넣고 묽게 해서인지

이번에 밀가루 팍팍 넣고 되지학게 했더니 바삭바삭

사과 먹으면서 마무리~~~역시 과일이 있으니까

좀 대접하는 느낌이 나느구랴 ㅎㅎㅎㅎㅎ

 

저녁 타이밍 놓치다가 급 시켜먹은 치킨

그리고 치킨과 함께 먹은 불닭볶음면

치즈를 추가해서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근데 옛날보다 안매워진것 같네? 생각하다가

다음날 아주 호되게 화장실에서 혼남 ㅎ

마무리는 그래도 좀 건강하게 배추듬뿍 된장찌개와

양배추를 추가해서 만든 김치전으로 마무리!

이번주는 계획했던 것들 대부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블로그 포스팅이랑 영어원서가 너무 안읽히는 것 ㅠ

영어원서는 왜인지 모르겠음...흠 내가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 떄문일지도....ㅎㅎㅎㅎ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목표달성률!

담주에는 좀 더 힘내보는 걸로 :)

매일 이렇게 체크하니까 그래도 좀더 하게 되는 듯

이번주 블로그 포스팅 궁금하신 분들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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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첫 시작은 며칠동안 불려둔 병아리콩으로

후무스를 만드는 것....ㅎ 귀찮았지만 그래도 남은 한봉지를

처리하기 위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제 레시피 안보고 뚝딱

후무스 오리지널 레시피는 아니고 나만의 후무스 ㅋㅋㅋ

병아리콩 불려두기, 소금을 넣고 삶아주기, 콩 껍질이

벗겨질때까지 삶아주고 나는 마늘도 같이 삶아줌

그 이후에 콩이 손으로 쉽게 으스러질 때쯤

믹서기에 병아리콩과 삶은 물 그리고 마늘

추가로 씨있는 머스타드 그리고 참깨를 넣어줌

원래는 레몬즙을 살짝 넣어줘야하는데 이걸 까먹음 ㅎ

근데 땅콩버터를 추가로 넣어줬는데 이게 킥이었음

그리고 필수적인 올리브유를 가득 넣어주심 됨

잘 안갈리면 병아리콩 삶은 물을 넣어주고 갈갈

처음에 너무 묽은가 싶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니

알아서 적당한 묽기가 되어서 매우 만족

소분해서 담아두고 위에 올리브유

그리고 난 파슬리랑 후추를 뿌려줬다

1월 2일날 출근하는데 오랜만에 구내식당에서

팀원들과 라면을 맛있게 냠냠 먹었다 ㅎㅎㅎㅎ

구내식당 메뉴보다 라면 먹고싶은날 구내 가는편

라면은 여러명이랑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는 듯

집에서 두번째로 만든 반찬이라고 해야 하나 ㅎ

늘 배달 음식 먹을때마다 단무지랑 무우가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냥 무를 사서

내가 만들면 훨씬 싸고 많이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2천원도 안되는 무를 사서 무 초절임을 만듬!

뜨거운 물에 식초랑 소금 설탕 적당히

넣어주면 돼고 비율은 그냥 인터넷에서 보이는대로

대충 넣어주고 통에 절여줌! 며칠 뒤에 먹어보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ㅋㅋㅋㅋ 아삭아삭

아침 겸 점심으로 당근을 후무스와

함께 먹으니 만족감도 좋고 맛도 좋아!

회사 들고 가서 동료분들이랑 먹었는데

인기가 꽤 좋아서 매우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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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잡곡밥, 소고기, 무절임, 배추랑 같이 냠

괜히 건강해지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2024년부터는 주식투자 비중을 좀 늘려보고자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보는데 나중에 참고하자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아 IRP 계좌를 이용해서 우선은

해보지 않을까 싶은데 연금저축도 사실 위에 포트폴리오랑

비슷한 구성이라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레고

시간 가는 속도를 보아하니

40대가 오는건 순식간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4-50대 포트폴리오도 가져옴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엄청 눈이 온 것 같이 낀 눈 서리

춥다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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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라또리아 일페노메논

세종특별자치시 법원2로 12 거북선빌딩 1층 뜨라또리아 일페노메논

팀장님 생신기념으로 팀 회식! 뜨라또리아 일페노메논이라는 식당인데

가격대가 상당한 곳이어서 ㅎ 그래 회식 때 먹자!라는 합의가 이뤄짐

식전빵으로 나온 포카치아 부터 일단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포카치아를 한번 집에서 만들어볼까 고민중

가지로 만든 요리인데 컬리플라워가 너무 맛있었던ㅎ

팀원들이 쓴 편지를 읽으시면

눈물을 흘리시는(희망사항) 팀장님의

모습을 찍어보았다 ㅎㅎㅎㅎㅎ

루꼴라 맛이 많이 느껴지던

건강한 크림 맛의 뇨끼

그나마 제일 자극적이었던 까르보나라

이름기억 안남

모든 파스타가 다 생면이어서 인상적이었고

메뉴 각각의 퀄리티와 특징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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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양이 매우 적은데 한 메뉴당

거의 2만 5천원대가 기본임 ㅎㅎㅎ

 

봉골레파스타

문어다리 파스타(이름 기억 안남 ㅎ)

결론적으로 다시 오기는 조큼 힘들것 같은 곳 :)

가난한 저의 선택이니 이해하소서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생일 초

반민초파의 극혐의견을 이겨내고

쟁취한 민초 바나나킥, 난 민초러버이지만

사실 아이스크림과 민초콜릿만 좋아 (혹은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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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조합된 구성으로 급 번개 결성된

양꼬치 ㅋㅋㅋㅋㅋ 보람동에 있는 순한 양꼬치라는 곳

저번에 한번 갔었는데 꽤 나 마음에 들었음

50대 2명, 30대 2명, 20대 2명으로 이뤄진

특이 아니 특별한 조합인데 즐거웠던 대화 ㅎ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1인당 2만2천원 정도만

나왔음! 소주 5병에 맥주 5병은 마신 듯....ㅎ

헤어지는 중 갑자기 눈에 들어온 인생네컷 ㅋㅋㅋㅋㅋ

아주 특이한 조합에서 인생네컷까지 찍은 ㅋㅋㅋㅋ 재밌댜!

냉동시켜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으로

만드는 치킨스프~~~양배추랑 당근 넣고

올리브유 넣어서 소금 쪼큼 넣어 볶아주다가

바로 물 넣어주면서 보글보글 끓여주면 됨

로티세리 치킨 자체가 껍질도 같이 있고

그러다 보니 감칠맛이 더 나오는 듯

후추도 살짝 뿌려주면 좋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취업하면 못하는 줄 알고 우와! 신청해야지! 했는데

아래처럼 지원 제외 대상이 엄청 많음 ㅋㅋㅋㅋㅋㅋ ㅠ 그래도 되시는 분은 해보길

수많은 국민이 제외되었다고 한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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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고아 낸 홈메이드 치킨스프!

아주 든든 하구만~코스트코 로티세리 킹정

예...그리고 저는 또 엽떡으로 주말을 마무리 합니다

무 초절임이랑 먹으니 아주 잘 들어가더군요 허허

예 그리고...민망하게도 신년의 첫 1주차 목표가 아주 민망하게 이뤄지지 못했네요 ㅎ

그래도 외국어 공부는 하루도 안빠지고 다 했고 운동도 하루 빼고는 다 이뤘으니

그것은 칭찬하고 싶습니다...ㅠ 책도 이 포스팅 하기전에 급하게 반권 다 끝냈슴다

블로그 포스팅은 이거랑 금요일에 업로드한 https://blog.naver.com/daily_ian/223313857268

요거 두개네요...ㅋㅋㅋㅋ 일단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보겠습니다

다들 빠이팅이어요~~~~수고했고 수고하자!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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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안날 정도로 순식간에 1년이 지나갔다. 나이가 들면서 시간에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던 말이 실감이 나네. 원래 계획이었다면 이 글은 2023년 12월 31일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하루 늦은 2024년 1월 1일도 또 나름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올해(2023) 마무리와 또 신년(2024) 계획 안세워주면 또 어색한 햇수로 정말 10년차 된 블로거. 마치 방송국에서 매년하는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이런 걸 안하는 느낌이랄까.

Daily_ian 2023년 돌아보기

  • 학업적 차원: 2023년 8월 대학원 석사 최종졸업 (20222 봄 입학 / 2023 여름 졸업)
  • Suggestion for Korean ODA Policy to PSE (Private Sector Engagement) Strategy through the Analysis of Dutch ODA Policy

2022년 1월 대학원을 위해 세종으로 오고 1년 동안 course work 중간에 취업 후 직장과 병행하면서 course work를 끝내고 졸업페이퍼까지 제출하며 2023년 여름에 나름 빠른 졸업을 했다. 박사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확신은 여전히 없는 갓 졸업한 바보석사학위자의 석사졸업 썰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읽어봐주시라

 

 

https://blog.naver.com/daily_ian/223299811812

 

🎓 커리어기록 | 척척석사 나부랭이 KDI School 국제정책대학원 2023 석사 졸업(개발정책학) : 내가

2023년 8월 나의 최종학력은 석사가 되었다. 2022년 1월에 세종에 있는 현재 내가 졸업한 대학원 기숙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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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적 차원: 2년차 직장인 돌입, 첫 프로젝트 2개 마무리, 국제행사 개최 및 운영, 새로운 프로젝트 2개 시작
  • 만족스러운 근무평가, 역할의 확대 역량강화, 직무 고도화

2023년 중순에 1년차를 넘어서 2년차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고, 그 중순에 두달 내내 초과근무의 연속이었지만 성공적이었던 해외에서의 국제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새로운 업무경험이 내게 주는 배움이 확실히 있었다.

그러면서도 2개의 프로젝트를 큰 문제 없이 마무리 했고, 새로운 2개의 프로젝트는 1년차에서 주위 분과 스스로 터득한 배움과 경험으로 내 스스로의 역할과 그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 여러 주제와 파트너십과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사업의 특성상 늘 어렵지만 그 끝과 과정에서 상상 이상으로 내가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업무들 속에서 내가 현재 가져가고 있는 직무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2024년에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해보려고 한다. 입사하던 초기부터 현 회사와 직무에 높은 만족감을 가지고 일 하면서, 운이 좋게도 배울점이 많고 좋은 분들이 함께했다.

그로 인해 더 잘해내겠다는 의욕이 생겼고 이후 결과도 긍정적이었음에 감사했던 2023년. 덕분에 처음받아본 근무평가는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웠다. 평가를 위한 욕심이 아니라 전체의 성과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더 힘써야 겠다.

 

https://blog.naver.com/daily_ian/223231304746

 

📝 커리어기록 | Daily_Ian 입사 1주년 기록: 나의 취업 이야기 (인턴,취준, 대학원, 자기계발)

썸네일 사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살짝 킹받지만 그래도 입사원서 제출하기 위해 새롭게 촬영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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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차원: 월급, 저축, 연금저축 시작
  • 2023 재무목표 달성, 지속적인 저축과 투자, 가계부작성

취업을 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받아본 지속적인 income 중에서 당연히 가장 높은 돈이었고, 그 덕분에 2023년에 세웠던 개인적인 재무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것 같다. 그리고 저축도 지속적으로 하면서 여유가 있을 때는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치만 예전보다는 좀 더 기업분석이나 현황에 대해서 공부하려는 태도가 줄어들어 반성을 하는 중. 가계부를 늘 완벽하게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노력하면서 스스로의 소비생활을 좀 더 잘 관리할 수 있었다.

https://blog.naver.com/daily_ian/223306549359

 

💸 금융기록 I 사회초년생 직장인의 아주 소소한 금융지식과 재테크 (자산현황, 예적금, 주식과

30살을 바라보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으로써 아주 소소하고 개인적인 금융지식과 재테크에 대한 경험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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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 차원: 공식적인 첫 독립, 책 12권, 외국어 공부 265일, 블로그 구독자 2531명
  • 나만의 공간과 어른이 되어가는 길 그리고 꾸준함

생각해보니 2023년에 가장 손 꼽히는 중요한 일은 공식적으로 나만의 공간을 구해 독립을 했다는 것이구나 깨닫게 됐다. 이전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다 2023년 3월 처음 온전히 나만의 공간을 가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아파트를 둘러보고 전세자금대출을 준비하면서 아 이것이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구나 싶었다. 그러면서 나만의 공간에 내가 신경써야하고 또 지출해야할 것들이 부모님집에 살때는 몰랐던 것들을 배워나갔다. 난 솔직히 1인 독립가구가 체질이구나 깨달았다. 혼자서도 잘 하고 잘 먹고 잘 살아가는 편.

책은 늘 내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스스로에게 미션을 부과하는 편인데 다행히도 한달에 한권 정도는 읽은 정도라 다행. 그치만 2주에 한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반절의 성공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듀오링고로 매일 (사실 몇 번 빼먹은 적도 있지만)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를 배우고 있다. 자격증을 목표로 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배운다는게 나름 성취가 있다.

 

그리고 2014년 시작한 나의 블로그 9년차를 마무리 했던 2023년, 대학생 때까지만 할 거라던 나의 블로그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니. 블로그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전혀 나의 글 특성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으로 그저 꾸준히 나의 삶과 생각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을 것임에 효능감을 느끼며 하는 중. 구독자 2531명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Daily_ian 2024년 계획하기

  • 독서: 한달에 책 2권 읽기, 영어원서 책 한권 읽기
  • 블로그: 주 4회 이상 블로그 포스팅하기
  • 공부: 주 1회 보고서 및 논문 읽고 리뷰하기
  • 경제: 연금저축 / IRP 계좌 한도 채우기 및 투자
  • 운동: 하루 30분 근력운동
  • 학업: 박사 진학을 위한 준비
  • 영어: 주 1회 영어다큐 시청 후 영문 리뷰쓰기
  • 직장: 연구참여 및 글쓰기, 구체적 성과사례 형성
  • 관계: 카톡 생일자 축하메시지 보내기, 부모님께 월 1회 식사대접

 

 

생각 나는대로 적어본 2024년 신년 계획, 데일리루틴은 또 다시 세우겠지만 이렇게 또 직접 작성해보니 앞으로 1년은 또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대략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아직 적지 못한 내용들도 많겠지만 현재로써 내가 스스로에게 원하는 것은 이 정도. 새해의 초심이 아닌 데일리의 계획과 리뷰를 통해서 나아갈 수 있는 2024년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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