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절기 라마단(رمضان)은 이슬람력의 제9월로, 아랍어로 '무더운 달'을 뜻한다. 이슬람의 무함마드 사도가 쿠란을 계시받은 달이기도 하다.
2021년 라마단은 한국 기준 4월 13일 - 5월 12일이다. 다른 나라들은 조금씩 날짜가 다르다. 이슬람력은 윤달이 없는 순태음력으로, 태양력과 오차가 지속적으로 한 방향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라마단의 양력 날짜는 해마다 조금씩 앞당겨진다. 태음력의 1년은 태양력의 1년보다 짧으므로, 한 해에 라마단을 2번 하게 될 수도 있다.
이슬람에서 무슬림이 지켜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1]에 속하는 달로 이 달 동안은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해야 하며[2] 담배와 섹스도 이 기간 동안에는 금해야 한다. 가톨릭에는 이와 비슷하지만 보다 더 느슨한 사순절이 있어 이와 비교해 보면 좋다. 개신교에서는 개념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고난주간 이라는 개념이 있다.
라마단 동안의 금식은 '가난한 이들'의 굶주림을 체험하는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시험한다는 의의를 갖고 있다. 원래는 낮에 금식을 하고 저녁 이후에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삶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기라는 의미
노인이나 환자 임산부와 산모, 생리중인 여성, 유아의 경우에는 먹지 않으면 신체에 무리가 와서 탈진하여 죽거나 몸에 큰 무리가 오기에 라마단의 의무를 면제시켜 준다.
라마단이 끝나면 3일간의 먹고 마시는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혹은 Eid ul-Fitr), 혹은 '설탕 축제(Şeker bayramı)'라는 이슬람 최고의 축제가 펼쳐져 이슬람권 국가의 최고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선 이드 알 피트르를 르바란(Lebaran)이라고 하며 평균 일주일 동안을 먹고 즐기는 연휴를 보내는데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 연휴 때처럼 엄청난 귀성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라마단(아랍어: رمضان)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이다. 라마단이라는 명칭은 아랍어로 ‘타는 듯한 더위와 건조함’을 뜻하는 ‘라미다(ramida)’ 또는 ‘아라마드(arramad)’에서 유래되었다. 뜨거운 태양으로 마르다 못해 갈라진 땅바닥과 같은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느껴지는 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의미한다.[1] ‘금식’을 뜻하는 사움은 이슬람의 다섯 기둥중의 세 번째로, 라마단의 기간에는 금식이 행해진다. 라마단은 마지막 십일 동안 절정에 이른다.
금지 사항들은 전통적으로 동틀녘에 햇살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해가 수평선 아래로 완전히 저물 때까지 지켜진다. 이 시간을 각각 파즈르, 마그리브라 한다.
전쟁 중인 군인
여행자 (특히 장거리 여행객)
어린이, 노약자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월경 중인 여성
중한 병자는 금식이 면제됨
꾸란(이슬람 경전)은 알라의 계시를 천사 가브리엘이 무함마드에게 전한 이슬람교의 핵심 경전이다. 고전 아랍 문학에서 훌륭한 작품이라고 알려졌고, 114수라(경구)가 시로 구성됐다. 꾸란의 일부 구절은 유대교 히브리어 경전과도 겹친다.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하디스는 꾸란 다음으로 중요한 경전이다. 하디스는 아담이 신의 뜻을 어긴 원죄를 통해 인간은 천성이 악하다는 기독교의 성악설과 반대로, 천성이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한다.
종교 중 유일하게 이슬람교는 상징, 표식이 없다. 무함마드의 초상화나 탄생기념일도 없다. 이슬람 상징으로 알고 있는 초승달과 별 표식은 원래 오스만 제국 표식이었다. 초록색은 무슬림이 선호해서 이슬람국가 국기 등에 많이 사용한다.
이슬람의 중심사상은 지하드(투쟁)다. 신앙을 지키기 위한 일반적인 노력이라지만, 대부분의 무슬림은 부정적이다. 이슬람교로 포장한 테러 행위는 그냥 종교를 자의로 해석해 이용한 과격집단일 뿐이다. 대부분의 무슬림은 무고한 무슬림을 테러에 이용하는 IS 같은 테러 집단을 증오한다. 오늘날, 대규모 반인륜범죄 등에 무슬림이 자주 관련돼 이슬람교를 부정적으로 보게 한다.
라마단 기간 일출과 일몰 시각은 매일 종교기관에서 공포한다. 무슬림들은 동트기 전 아침을 먹고 종일 굶다가 해가 지면 데이트(말린 대추야자 열매)로 먼저 속을 달랜 후, 가족, 친지들과 다 같이 모여앉아 풍성한 저녁을 즐긴다. 라마단 중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는 금식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환자, 장거리 여행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금식을 어겼다면 후에 그만큼 금식을 하거나 기부로 대신한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 "라마단 카림"이라고 인사한다. 우리 말로 '여유로운 금식월 되시라'라는 뜻이다.
2. 라마단의 유래
○ 예언자 무함마드가 메디나에서 메카로 성천 한 후, 다음 해에 이슬람력 9월을 금식월로 선포하고 종교적 의무로 굳힘.
○ 이슬람력 9월은 예언자 무함마드가 알라의 최초의 계시를 받는 달임.
- 이 첫 계시가 내린 밤을 ‘결정의 밤’이라 하고 무슬림들은 이 밤을 가장 신성함 밤으로 여김.
- 따라서 이 밤이 낀 하순 10일간은 라마단 기간 중 가장 성스러운 기간으로 간주.
ㅇ 일몰 후 가벼운 음식(이프타르) → 만찬 → 일출 전 새벽음식(수후르) 순으로 식사를 진행합니다.
- 무슬림들은 라마단 이프타르에 평소 왕래가 뜸했던 지인 및 친지 등을 초청하거나 방문하여 함께 음식을 나누고 밤새 친목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활용합니다.
ㅇ 실제로 무슬림들은 라마단 한달간은 낮에 굶어 허기진 배를 해 진 후 밤늦게까지 먹고 마시며 채우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ㅇ 이슬람권의 주요 방송국들은 매년 TV 시청률이 가장 높아 수익성이 뛰어난 라마단 기간을 겨냥하여 특집 드라마와 쇼를 다수 제작하여 집중 방영하고 있습니다. 끝.
'라마단'의 금식은 푸아사(PUASA)라고 하며 이슬람의 신앙 의무로서, 라마단은 가장 넓게 모든 무슬림이 따르는 대중적인 이슬람 신앙활동이다. 코란에 의하면, "저녁시간에는 언제든지 먹거나 마실 수 있다. 그러나, 낮 동안 즉 검정색 실로부터 흰색 실을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을 때부터 저녁까지 금식해야 한다" 고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금식은 후천적인 다음의 다섯 가지 잘못 즉 거짓말 하는 것, 중상모략,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비난하는 것, 잘못된 맹세, 탐욕을 없앤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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