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리핀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넘었다니

보라카이에서 한국으로 함께 들어온 외국인 친구가

유심을 샀는데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인터넷만 되는

유심칩 무제한 사는 거 보고 나중에 다른 친구들

한국오면 통신사에서 사지 말고 편의점에서

바로 사라고 알려줘야 겠다 싶었음

별다른 등록절차도 없고 그냥 편의점에서

유심산다고 하면 요금제 고르고 유심사고

그냥 폰에 끼우면 끝이었다 (가격도 별로 안비쌌던듯)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떡볶이 먹는 클라쓰

사실 아침에 세종 돌아오자마자 오후에

회사로 곧바로 출근했던 터라 언제 먹었던건지

기억은 안난다....ㅎ 삶이란 이렇게 후다닥이군

대전에 가서 광천식당 2번째 방문하기 위해

예약 걸어두고 근처에 문구점이라고 해야되나

엄청 인스타 감성 스러운 물건들이 많았던

전국구 유명한 문구류 가게였다, 광천식당이랑

엄청 가까워서 대기시간 때 가보는 것도 괜츈

사람들이 이런거에 관심이 많구나 싶었음

이거 약간 다이어리 꾸미기 이런거 취미인 사람들이

사는건가 싶었음....당연히 난 안살거라 귀여누거

사진만 찍었는데 저 고슴도치 연필꽂이가

14만 9천원....? 저걸 사는 사람이 있다는거지

저 돈 주고.....14900원이면 이해할 듯 ㅠ

이런 꿀정보에는 눈이감 ㅎ

꿈돌이 키링은 좀 귀엽다 싶었는데

가격은 또 안귀여움....3천-4천원이면

살까말까 고민할 수 있을 것 같네여

빵의 도시 다운 귀여운 스티커

그나마 내돈주고 한번 사볼만한거

이거 인듯....ㅎ 얼마였는지 기억안나서 그럴지도

두부두루치기 먹을걸 어떻게 알았지

근데 예술가들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사람들도

장사만 할줄 알면 돈은 충분히 벌겠다 싶었던 방문 ㅎ

나중에 세종 돌아갈때 보니 와.,,10명이상

줄 서서 입장을 하더이다....신기했던 현장

 

8888888888

2번째로 방문한 광천식당....첫 방문때

성심당 빵으로 배를 이미 채워서 맛을 잘

못느꼈는데 2번째 댸는 그냥 그럼...ㅎ

두분가 칼칼한데 감칠맛이 없음

그래서 맛은 깔끔함 근데 더 끌어들이는 맛이 부족한

오히려 수육이랑 칼국수 면이 더 맛있었던

이게 첫방문 한 사람들은 2번째 가고싶어하고

2번째 되는 사람은 이제 굳이 안가도 되겠다

싶어지는 식당 같았음 ㅋㅋㅋㅋ 첫방문하는건 추천

어느 새 가을이 왔네여

올해도 거의 끝나가는구만

점점 계절변화에 무던해지는 나이

 

약 2주 동안 치킨에 미쳐있었다

혼자 있어도 시켜먹고 같이 있어도 시켜먹음 ㅎ

요리하기도 귀찮고 흑흑 단백질이라며 정신승리

오랜만에 먹은 굴솥밥....이제 이런 건강식이라고 해야할까

가격이 뭐 워낙 높아져서 배달시키는거랑 크게 더 합리적이다

이런 생각은 잘 안들지만 그래도 건강에는 더 낫겠지

라고 말하며 또 시켜먹은 치킨

스트레스 해소용 음식이 치킨이 된듯

피자는 별로 안땡기는데 치킨은 땡겨


8888888888

세종에서 순대국밥은 거의 먹은기억이

없는데 여기 꽤 괜찮았다, 대구에서 국밥 먹을때는

들깨가루 넣어서 먹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어느새 들깨의 구수한 매력에 빠짐

실제로 들깨가루 넣으면 혈당급상승을

낮쳐준다고 함 (인터넷 피셜이긴함)

디저트까지 사주시는 어른....진정한 어른이라죠

나중에 내가 사드릴 수 있는 젊은 어른이 되겠습니다.

해가 빨리 떨어지는걸 느끼는 요즘

퇴근시간대에는 이미 해가 저물어 있고

달을 구경하며 집으로 귀가하는 계절

가을의 화창함이 최고인듯

이런 계절에 휴가쓰고 국내여행

다니면 가장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쓸 여유는 없음)

오랜만의 회사식당

팀원들이랑 외부관계자들

얘기하는데 왜 이렇게 선을

넘는 멍청이들이 많지....?

나였으면 한마디 해줬을텐데

싶다가도 당사자 입장에서

당황할 것 같다 싶기도 하다

내가 남자라서 당하지 않을 경험을

누군가는 다른 성별이어서 더 쉽게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더 빡침)

서울 출장 중 남소관이라는 대만식당

강남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이라서 인상적이었음

도삭면 우육면을 먹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음 가격도 8천원이었나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 먹어보고 싶었다

새우만두 허가우까지

세종에 있었으면 회식하러

무조건 왔을 것 같음 ㅎㅎ

실제로 화교분이 운영 하시는 것 같았다

장사가 매우 잘 되는 것으로 보임

남은 오리고기에 파스타 만들어먹기

또 치킨.....내가 봐도 좀 심하다 싶네ㅎ

다시 한번 이번주부터 혈당관리에 미친자로

거듭나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됨


8888888888

그렇게 좀 건강하게 다시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장을 봤슴죠....역시 대기업 마트

귤이 맛있군....토스에서 공동구매로 사먹었던

귤에 비하면 정확히 2배 더 달고 맛남ㅎ

당근 미리 잘라서 출근 때마다

도시락으로 냠냠쓰

자취인의 채소 선택 기준

얼마나 오래 가는가 ㅎㅎㅎㅎ

양배추 당근 압승임

 


계란 한판을 다 삶아놓기

아 저번에 삶았을 때는 엄청

잘까졌었는데 이번에 완전 실패

그 계란 막이 계란 본체(?)랑

너무 딱 붙어서 잘 안까짐 ㅠ

냉동과일로 식사 마무리를 해줘야

밥 먹고 나서 간식 생각이 안나이다

갠적으로 이마트보다 냉동과일은

홈플러스꺼가 더 맛있는 것 같음

겨울을 맞이하여 방을 옮겼다

원래 안방에 있었는데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큰 안방을 쓰더라도

겨울에는 오히려 작은 방이 난방비도

덜 나올 것 같고 아늑할 것 같아서

급 침대이동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살아보니 내가 어떤 방 사이즈를

좋아하는지 어느 정도의 평수와 구조를

원하는지 알아가는 느낌이다

냉동칸 가득 채우기

늘 냉동칸이 더 커지면 좋겠다는 생각

처음 써본 냄비

여기에서 솥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현미를 써서 그런지 실패함

현미도 충분히 불렸는데 말이지

결과적으로 솥밥이 아니라

리조또 식감이 되었음 ㅠ

 


8888888888

실패한 요리 먹은 뒤 과일로 입가심

김치볶음밥 츄릅

남은 또띠아 빨리 헤치우기위해서

양배추를 케챱에 볶아서 토핑해주고

위에 남은 치즈 뿌려줘서 오븐

만만하게 해먹는 미역국밥

음식은 거의 돌려막기 하는 것 같다

특히 반찬은 사치 ㅋㅋㅋㅋ

무조건 단일 메뉴임

작은 방으로 안방을 바꾼 후 더 아늑해져서인지

개인 공부나 할 것들을 집에서 더 쉽게 하게 되는듯

방음 잘되는 10평대의 원룸으로 가고 싶어짐 ㅠ

직주인접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2년 전세연장하고

난 뒤에는 그냥 원룸으로 갈까 고민이다 (과연)

르가든블루

세종정부청사 근처에

있어서인지 점심 때마다 누가봐도

회식으로 온 것 같은 단체손님들로

가득한게 웃음포인트 ㅋㅋㅋ

메뉴들은 다 깔끔한 맛

엄청 맛집 이렇다기 보다는

깔끔하게 먹을 맛....그래도 평점기준으로

보면 세종에서 맛집이라고 불릴마한 곳인듯


8888888888

사전에 메뉴 주문해야하는 메뉴들이 많아서

네이버로 미리 주문해두는 것도 괜찮을듯

나의 추천은 스테이크뇨끼랑 어니언스프 그리고 피자

카레라이스~~~지금 보니 계란이 거의 날달걀이군 ㅋ

요리가 귀찮은 만큼 먹는 것도 귀찮아지면 얼마나 좋을까

먹고는 싶은데 요리만 귀찮아지는 요상한 게으름

그리고 요즘 도시락 ㅎㅎㅎㅎㅎㅎ

그냥 이걸 저녁으로 먹고 퉁치야지 싶다 ㅠ

다시 갓생 좀 살아보려고

투두리스트를 짜서 하고 있는데

동기부여가 없어서 꾸역꾸역 하는 중

삶의 원동력을 좀 찾아봐야겠다

#직장인기록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