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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산책하다 발견한 장면

구름이 껴 있는 날이었는데

해가 지는 모습이 더욱 선명해보인다

뭔가 흐려보이는 상황에서도

더 밝게 선명히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의미부여를 해본다

매일 듀오링고 합 챕터를 하자는

마음으로 해오다 보니 상위 4%의

이용자가 되었군...ㅎ 언어적으로

엄청 늘고 있다기 보다는 이제 관련된

단어나 보이거나 들리면 어 이거 이뜻인데?

라고 할 수 있는 정도 ㅋㅋㅋㅋㅋㅋ

듀오링고로 본격적으로 외국어 공부하려면

더 각을 잡고 단어랑 문장을 분석하면서

해야할 것 같은데, 난 그렇게 각 잡고 하면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게으른 완벽주의자)

꾸준히 하는 것에 일단 목적을 두고 있다

나중에 외국어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생기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서울에서 출장이 있던 날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난 미팅

서울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데

분명히 유튜브 쇼츠에서 서울역 근처에

우동집인가 숨겨진 맛집이 있다고 했었는데

막상 찾아보려니 어딘지 알수가 없었다

이 뒤부터는 쇼츠나 릴스보다 맛집

나오면 광고 아니고 찐 추천하는 집일시

네이버 지도에 저장해두고 있음 ㅎㅎㅎ

일단 여기는 맛집까지는 아님

사실 우동이 그렇게 맛집일수가 있나 싶은것이

다 비슷한 수준의 맛이라고 느끼기 때문

카레도 뭐 그냥 무난 했던 곳

저기 케이크가 9500원이라는

사실 경악스럽다.....점심을 얻어먹고

후식을 내가 샀는데 가격이 거의 비슷함 ㅋㅋㅋ

만약 내가 혼자 갔다면 절대 저 케이크를

사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여러 대화 나누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항상 대화를 하다가 나중에 떠나는 길에 생각해보면

아 내가 그것까지 괜히 말했나 싶은 것들이 생각남

뭔가 친밀함이 생기고 그만큼 상대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서 말을 했던 것 같다가도 굳이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말을 할 필요는 없어을 것 같다는 후회 반복 ㅎ

그게 뭐 문제가 된 적은 없지만, 말 수를 줄이는건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것만 같은 느낌....나는 나인걸....ㅠ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라는 황금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내가 투자의 신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소소한 수익률로도 상위 18%라니

투자는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깨달음

생각보다 익절을 많이 했구나.....난 장기투자 개념이라서

사고팔고를 거의 안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 종목이 겹친다

싶으면 수인난걸 팔고 그 투자했던 금액을 남기기로한

종목에 넘기는 편이다...물론 그 수익액은 내 삶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함 ㅎ

결국 투자를 해서 내가 원하는것은 내가 언제든 필요할 때

매도를 해서 수익액을 얻어도 원금이 까이지 않는 수준과

현금흐름이 나올 수 있는 배당에 있는 것 같다는 결론

아 당연하지만 저는 국내주식시장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예정 ㅠ)

(차라리 비트코인을 아주 소액으로 해볼까는 고민)

한 직장에서 30년 이상 일한다는 걸 감히 상상이라고

해볼 수 있을까....? 10년 일하는 것도 와 진짜 대단하다 싶은 시대

단순히 오래 있었다는 개념을 넘어서 나이가 들어도

일에 대한 열정이 지속된다는 것, 그 일에서 재미와 원동력을

계속 가지신다는것에 존경과 경외를 함께 가지게 된다

결국 꾸준함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간은 재미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군.....삶과 인생이 재밌을 수 있게 하는법....언젠가

깨닫게 되겠죠....? ㅎㅎㅎㅎㅎㅎ 제발

도시락이 얼마인가에 대한 논쟁

우리는 적정 가격으로 최대 2만원 제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15000원이 최대라고 생각

사실 저 샌드위치만 두쪽 다 들어 있었어도

2만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을텐데 ㅎ

오랜만에 과거 팀 사람들과 점심

늘 편하게 얘기를 나눌 회사사람들이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 그들도 날 편하게

생각해줘서 고마울 따름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중국집이었는데

간짜장만 먹다가 짬뽕은 여기서 처음 먹어봄

짬뽕은 별로였음....ㅎ 무조건 이곳은 간짜장이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번주는 배달음식을 줄이고 그래도 나름

집에서 해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배달음식을 먹는 이유가 해먹기 귀찮을때 라는 결론이 나옴

그래서 이럴거면 차라리 냉동식품을 쟁여두고

먹는게 더 이득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집 냉장고 냉동칸이 너무 쪼매난게 문제라는

원인을 깨달았다 (혹은 원인으로 규명하고 싶은 것)

그런 의식의 흐름으로 아 그러면 냉동고를 사자!

냉동고를 사서 거기에 쟁여두면 오히려 이득일거야!

라는 논리를 생각해봤으나....냉동고 거의 15만원이고

거기에 음식을 채우려면 10만원 장은 무조건 기본일테고

그걸 한달 정도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득일가 싶은데

15000원은 한번 배달비라고 생각할 때 20번은

시켜먹는 경우 이득임....물론 장기적으로 볼 때 10번 시켜먹을거면

차라리 냉동고를 사는게 더 적절한 이득이겠지

라며 결정을 못내리는 중임 ㅎㅎㅎㅎㅎ

이러다 냉동고에 냉동식품 가득 있고 배달은 또 배달이라며

시켜먹는 매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

또 다시 결론은 어떻게 안먹을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성비 있게 먹을가 고민하는 자에게는

답이 없음을 보여주는 얼렁뚱땅 글

 

넷플릭스 팟이 깨지면서 넷플을 안보고 있다가

그 이유가 네이버 멤버십에 넷플구독이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방장이 말해줘서 아 그렇구나 하고 있었다

그러다 네이버로 늘 장보기를 하다 보니 적립액이

쌓이는데 이럴거면 넷플 원래 보는 돈 냈다고 생각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하는게 더 이득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급 구독을 눌렀음 (월 4900원)

요기요 배달 15000원 이상 무료배달 이라는 것에도

좀 혹하긴 했는데 이게 기준금액이 있으니까

생각보다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잘 안듬 ㅎ

넷플은 중간 광고가 나오는 요금제인데

유튜브도 멤버십 없이 광고 꾸준히 보는

사람으로써 크게 신경쓰일까 싶긴함

4만원어치 장보기.....이게 맞나요 ㅠ

이거저것 생각해보면 외식물가가 오히려

더 합리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물론 해먹는다 생각하면 뭐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과 노동력을 생각하면 배달음식 나쁘지 않아

국제사회 경악!

우리도 경악!

그냥 악악!

어떤 생각으로 결정을 내렸을지

그 주위에 국무위원들은 말릴 생각이 없었는지

그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

결정권자가 A급은 되어야 주위에 그래도

A-급이 그를 보좌한다고 하는데

결정권자 C급이면 그 보좌하는 사람들은

더 낮은 수준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자기 보다 높은 수준을 보좌진으로

앉히는 결정권자는 절대 없기 때문이라고

계엄해제 할 때 국회가 이를 신속히 막았다고

이야기하는 여당 대표, 정확히 말하면 국회의 야당의원들이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계엄을 막았다고 해야하는 것 아닌지

어디서 같이 물타기를 하는 건지.....ㅎㅎㅎ

탄핵 안건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건 자유일 수 있지만

투표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 국민들의 대리하는 책무를

가진 사람으로써 있을 수 없는 일

투표를 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일정 횟수 이상 불참하면

면직을 해야함.....반대를 할거면 당당하게 반대를 하고

그 이유를 설득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 될일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국회의원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일을 해야죠

일 안할거면 월급 반납하시고 뱃지도 반납하세요

반납할 월급도 뱃지도, 국민이 이임한 자격도 없는 이들은

그냥 빠지시구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만 의견 내세요

얼레벌떡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노력했던 직장인의

갓생노오력 루틴 결과....주말에 분명히 못했던 것들

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아 그냥 하기 싫어!!!!!!

라고 하며 시간을 버렸습니다....반성합니다....주말로

미루는 순간 끝이구나.....주중에 최대한 열심히 살아야지

주말에 아무것도 안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근데 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꼭 갓생을 살아야 하나요

물론 나도 누군가에게 강요받은 적은 없으나 스스로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드는 중

그치만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회사에 그냥 내가

잠식당할 것 만 같은 걸...? 회사가 곧 내가 되는 건 싫다구!

그래서 너는 뭔데....? 넌 뭘 하고 싶은데....?

몰라.....나도 몰라....묻지마.....(지킬앤하이드)

인생에 목표가 없는 삶.....하루 하루가 행복한 삶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얼굴에 미소 짓기)

고민이 많았던 박사과정 진학

사실 내년 봄에 입학을 원했으면

올해 9월부터 준비를 했었어야 했는데

사실 10월까지만 해도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1월이 되어서야 결정을 내리고

내년 가을학기 입학을 해야겠다고 생각함

분명히 작년 모집단위에도 후기 입학이 있길래

그걸 목표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지도교수가 되어달라고 요청하고 싶은

교수님께 메일도 썼는데......ㅎ

답장이 오셔서 기본적으로 전기 모집에서

인원을 다 뽑고 미충원 인원이 있을시

후기 모집을 한다고.....말해주심....ㅠ

입학안내에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재작년 모집요강 후기 모집에는 진짜 모집인원이

X 표시가 되어있었다....아놔 나의 내년도 계획이 ㅠ

생각해보면 일반 대학교 기준으로는

1년에 한번 모집하는게 당연한데 내가

석사 졸업한 대학원을 기준으로 생각해서

당연히 1년에 2번 공식적으로 모집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으어

갑자기 급 의욕이 사라짐

원래 계획했던 대로 안풀리면 급 의욕을

잃는 타입......2026년으로 밀리면 이 무기력을

어떻게 채워야 할까....부디 내년 후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인원이 남기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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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직장인일상기록 #듀오링고

#투자수익 #비상계엄

#박사과정진학 #배달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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