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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베오름이라는 새로 생긴 식당을 가봤는데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서 그런지 주문이 안되는

메뉴들도 있었다, 총 세명이서 각자 다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공통적으로는 너무 맛이 약함 ㅠ

간을 하거나 뭔가 양념장을 좀 더 감칠맛을

낼 수 있도록 해보셔야 할듯....ㅎ 못먹을 정돈 아님

동료분이 본인 선물로 받으셨다며

코카콜라 한정판 에디션을 주셨다 ㅎ

한류컨셉에 상큼한 최애맛이라니 ㅋㅋㅋ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으나 열일하네 싶었다

동료분의 생축파티

다이소에서 저런 조명 기계를

3천원인가에 팔던데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갔다 ㅋㅋㅋㅋ

전혀 쓸일 없는데 왜 좋아보이지

오랜만에 끓여본 김치찌개

밥 하나에 찌개 하나만 있어도

아주 만족스럽구만...김치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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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밖을 나선 날

뚱보아저씨 왕돈까스를 먹어주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늘 갈때마다

많은 걸 보니 떼돈 버실 듯 (부럽)

나 여기 자체 식당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프렌차이즈였음 ㅎ

왠지 모르게 조큼 실망하게 됨

예전에는 돈까스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어째서인지 가끔씩

땡기는 메뉴가 되어버림....근데 무조건

비빔면 메뉴가 있어야 되는 ㅎㅎㅎㅎㅎ

일식 스타일 돈까스는 별로 안끌려

노잼도시 세종이라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자연이랑 조용히

어울려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세종이 완전 좋다 (바로 나에게)

세종에 누군가 올때마다 늘

오라고 홍보하는 나, 세종시 보고있나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공무원분들은

일하는 슬픈 날....시청 안에 도서관도

구경코스가 가되는 세종시...ㅋㅋㅋㅋㅋ

금강뷰를 가진 최근에 생긴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로 미어터짐...날씨도 좋은데

테라스는 왜 막아뒀는지 모르겠음 ㅠ

그 옆에 이디야 커피를 갔는데 로디라는

왕크왕귀 강아지가 있었음...스벅 안부럽

날씨 앱에서 흐림으로 나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적당한 바람과

햇볕 덕에 진짜 기분좋은 날이었다

저렇게 큰데 너무 순하다....ㅠ

이름 불러주니까 다가와서 만지라는

서비스 정신을 갖추 강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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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가까이 있는 보행길로 내려감

나무들이 가득한 초록초록 풀밭

아쉬운건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엄청 빼곡했던 나무들을

다 베어버린 것....그래서 여름에는

완전 뙤약볕에 녹아버릴 듯...?

진짜 이해 안감 ㅠ 서울 한강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기는 한데 절레절레

날씨가 좋으니 그냥 걸어만 다녀도 행복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심

뭐가 잡히나요...?

이 날의 날씨 요약

내 최애 색상= 초록, 파랑, 갈색

(자연친화 색상 선호)

 

점심을 두둑히 먹어서 저녁을 이르게 먹고

브런치까페에 옴, 금강수변공원에 까페 플로렌스라는 곳

늘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애매한 오후 시간대라서 사람들도 거의 없고

초록초록뷰가 마음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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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캔에 3천원이라는

충격적이 금액.....과 하트빨대

맛있었던 오믈렛 브런치 메뉴

별로였던 명란빠네....무조건 베스트라고

적혀있는 메뉴를 드시길 바랍니다...ㅎ

양은 완전 넉넉함

해가 집니다

같이 온 친구한테 여기가

아이유 홀씨 뮤비 촬영지라고

자연스럽게 뻥쳤는데 바로 믿어버림

가을되면 완전 색이 쫙 변하겠지...? ㅎㅎ

여름에는 절대 못걸어 다닐 날씨니까 가을에 다시와라

서울에도 있다는 아우어 베이커리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데 세종에도 있네

맛은 초코초코하고 뭐 맛있는 맛 (미친맛은 ㄴ)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종종 봤던 곳인데

유명한 곳이었다니....그리고 충격적으로 사람들이

겁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서울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이들의 자전거 라이딩과

출발 2분전에 도착해 안심하는 사진

거의 런닌맹 찍듯이

겁나 밟았음 ㅎㅎㅎㅎㅎ

생각보다 나성동에서 정부청사가

꽤 멀구나 깨달은 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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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오는 서울 출장

일찍 도착해서 덕수궁 돌담길을

거쳐서 회의장소로 이동 했다

출장이지만 잠시 걸어가는 길에서

나무그늘과 바람을 즐기는 하루

완전 나이스.....나 요즘 왜 서울 끌리지?

살고 싶지는 않지만 잠깐 지내보고는 싶기도

초등학교 운동회 구경 ㅋㅋㅋㅋㅋ

외국인들이 문앞에 몰려서 사진찍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장끝내고 세종 돌아가는 길의 오송역

아 이렇게 까지 사람들 줄 서 있는 건 처음봄 ㅠ

너무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매일 이렇게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은

어떠실까.....절레절레

집 근처 도착하니 퇴근시간 훌쩍 넘어버리는

억울한 출장갔다온 직장인 엉엉 급 잡힌 저녁

약속을 위해서 스벅에서 책 한권 뚝딱 읽어줌

집에 들어가면 절대 다시 나오지 않는 타입

저녁 안먹고 배고픔을 참고 존중하며

버틴 교촌칰힌...늘 비슷하게 먹는 구성 ㅎ

저기 분말가루 뿌려진 카사바칩이랑

교촌레드 조합이 짱이다 (근데 허니도 없으면 섭섭)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화 유형이 조금 바뀌는 것 같은데

내가 조금이라도 배울 점을 찾게 되는 대화를

할 기회가 더 줄어주는 느낌이다

여러 유형의 사람들으 만날 기회가

더 적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

나와는 다른 환경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학생 때 처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법은 대충 알것 같지만

막상 실천하자니 또 쉽지 않다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해가고

또 그것을 위해 써야하는 시간을

기꺼이 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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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결정하게 된 대구 본가 행

아침 일찍 탔던 기차 덕에

강아지들과 오랜만에 산책타임

코코는 풀숲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냄새밭고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

그에 비해 호다닥 걸어다니며

스윽 맡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하루

둘이 산책 스타일이 겁나 안맞음

ㅋㅋㅋㅋㅋㅋㅋ 왜 안따라오냐고 노려봄

이 놈은 뭐가 문제인지 무조건 지가 원하는만큼

안따라주면 절대 안움직이려고 함 ㅂㄷ 그래서 버리고

가는 척 해봤는데 절대 안따라오고 ㅋㅋㅋㅋ큐ㅠㅠ

그걸 본 동네 할머니는 왜 쟤는 서럽게 버려두냐고 (오해)

그리고 살짝 다가가니 반가운척 호다닥 오네

왜 나쁜 사람 만들냐고 ㅋㅋㅋㅋㅋ어이없 ㅋㅋㅋ

코코는 집에 들여다 놓고

하루랑만 하천 산책을 추가로 해줌

해가 뜨거워서 중간 잠시 쉬어주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 짧은 다리로 굳건하게

안들어가겠다는 의사표시

너무 하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팔트 바닥이 너무 뜨겁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지만 좀 더 산책시켜주고 들어옴

까까소리에 확장하는 동공 포착

아침 일찍 도착해서인지 하루동안

있는건데도 이틀 있는 느낌 ㅎㅎㅎ

특별히 한건 없지만 강쥐들이랑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 것만으로 만족

저녁으로 먹은 문어숙회

문어튀김

부모님한테 밖에 나가서 외식하자고

했더니 나가는걸 너무 귀찮아 하시고

(이것 나와 닮았을지도...ㅎㅎㅎㅎ)

밖에 나가면 비싸고 맛도 별로라는

소리를 하면서 홍게찜을 시킴 ㅋㅋㅋㅋㅋ

11만원 냄...ㅎ 밖에서 좀 외식해서

밥을 사야 좀 효도한 느낌이라도 들텐데

생색내기 실패였다 그치만 게는 맛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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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큐의 결론은 극심한 경쟁사회

본인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는데 과연

그걸 나의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을까

경제가 나아지고 돈을 더 벌고 이런것은

사실 둘째문제 일지도 모른다....ㅠ

4만원어치 장보기...겁나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배달음식 한번 시키면 2만원인 세상에 저정도면

그래 적당히 한끼 건강히 먹자면 나쁘지 않지 ㅠ

당근라페 만들기~~~하다보니

간이 너무 세져서 양배추도 같이

듬뿍 넣어줬음 음ㅎㅎㅎㅎ 어릴때는

당근을 진짜 싫어했는데 지금은

생당근 완전 좋고 익힌 당근은 여전히 극혐임

두둑하게 채워진 당근라페

만들고 나면 부엌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단 말여~~~ㅎ

두둑해진 냉장고

집 다녀오면 채워지는 흔한 자취인

나도 모르게 받아온 각종 반찬들 ㅠ

처음에 확인 할 떄는 아...왜 먹지도 않는

반찬들 몰래 챙겨준거야 ..... ㅠㅠㅠㅠ 했는데

고기랑 같이 먹으니 음 냠냠 귣

그치만 고기 없이는 마늘과 고추 장아찌는

먹기 싫어....ㅎ 아직 초딩입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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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살았던 한주

블로그 포스팅 횟수를 못채운게

아쉽지만 그래도 뭐 나머지들을

대부분 달성했으니 부듯한 한주임 :)

고롬 이만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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