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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를 시작한지 365일 기념인증

솔직히 말하면 아이템빨로 며칠 정도는

빼먹어도 프리징되는 효과로 하루도

빠짐없이 한건 아닌지만 그래도 350일정도는

꾸준히 한것 같다 (물론 실력이 그만큼 는건 모름 ㅎ)

주요하게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매주 번걸아가며

한챕터씩하고 있고 네덜란드어는 주말에만 하나씩

스페인어로 말해봐! 프랑스어로 말해봐! 하면

읍읍 하지만 그래도 문장들 보면 대략 의미를 해석하는 정도?

너무 진지하게 시작하기에는 목적이 불분명하고

쉽게 지쳐 떨어질까봐 큰 부담 없이 매일 출근전

나의 습관화된 루틴처럼 하는중!

리투아니아 친구(이전에는 카운터파트였는데 이제 친구 ㅎ)가

몇천일을 돌파했다고 해서ㅋㅋㅋㅋ 급겸손해짐 ^^

지금처럼 가늘고 길게 계속 가보자고

마트에서 새우를 할인하길래 급 겟

분명히 스파게티면을 샀는데

비빔국국수 3인분을 산 것 같은 비쥬얼

저녁인데 밤에 야식 먹는 것보단

저녁식사 할 때 든든하게 먹는게 좋지 않겠어 ㅎ

기본적으로 올리브유에 마늘 새우 볶음에

이태리 국수 넣고 김가루 넣어 휘적휘적한

내 맘대로 이태리 볶음국수라고 할 수 있다

세종 긴자 라는 일식집

1인당 29000원으로 코스요리가

나오는 곳인데, 주중점심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나쁘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스타터가 뭔지 모르겠지만 상큼함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된것과

양갱맛의 무엇 그리고 구운 명란

매생이죽

매생이 좋아...해조류 좋아...

난 어쩌다 해조류를 좋아하게 됐을까

오늘 장볼 때 미역이나 더 사야겠다

사시미까지 나오다니

아주 좋아...물론 1인당 종류별로

한점씩인데 주중점심에 이정도면 만족

세꼬시랑 각종 해조류

초장에 찹찹 비벼드시소

미니미한 초밥들이 나오고

종류별 1개씩 전부 깔끔하이

맛이 좋았다, 난 여기서 끝난줄알고

역시 코스가 그렇지 뭐...했는데?

생선튀김 나오고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까지

갑자기 급 만족도 올라감

역시 한국인 마무리는 밥이죠

알밥까지 나오니까 아주 깔끔하고

만족도 높은 점심 (배는 그냥 뭐 적당히 부름)

 

복지리 주는게 최고.....ㅠ

아마 이것 끝나고 뭐 마실것도 주신듯

어쩄든 주중 점심 기준 1인 29000원은

나쁘지 않았고 만족스러웠다는게 결론

서비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

 

저녁에 친구랑 강변산책하기로 했는데

자기 저녁 먹다가 급 내 생각이 나서 베이글에

치즈까지 얹어서 가져다줬건만 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치즈위에 키친타워를 덮어서 아주

착붙이 됨 ㅋㅋㅋㅋㅋㅋㅋ큐 마음만은 고맙

사진으로 보니까 베이글이라기 보다는

햄버거 패티에 치즈 올리게 포장지에

떨어져 나간 느낌이구만...? ㅎ

오랜만에 세종시티 야경 구경

(근데 이게 끝임 ㄹㅇ)

설문조사하고 받은 스벅쿠폰으로 한잔

마셔주며 저녁 마무으리~~~주중에 원래

사람 잘 안만나는 편인데 그래도 이렇게

회사밖 사람들 만나니 나누는 이야기도

좀 더 편하고 널은 범위로 나눌 수 있어 좋다

서울 출장이 있었던 날

점심으로 광화문 근처에 있는

참복집에서 복지를 먹음 ㅎ

근데 이 때 다른 외부 분들이랑

같이 식사했는데 뭔가 불편 ㅋㅋㅋ

그냥 점심 안먹는다고 할걸 그랬나

그치만 저는 이미 선택한 것에

책임지는 편....! 열심히 복어의

쫀득한 살을 뜯어 내며 어른들과의

어색함을 먹방으로 이겨냈다죠

복어튀김도 냠....맛있네여...그치만

역시 맛보다는 편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허허

미팅이 끝나고 세종 가기전

잠깐의 서울 구경과 예전의

리투아니아 관계자들이 한국에

와있다는 소식에 잠깐 만남의 시간을!

 

만나기 전까지 시간이 비어서

청계천을 좀 거닐어주고

날씨가 미친듯이 좋았던 던날 ㅠ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났더이다....크으 좋네....갑자기

급 서울에 잠시 살고 싶어짐ㅠ

근데 주중 오후에 저렇게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의 삶 가능한가요 ㅎ

어쩄든 부럽읍니다 흡흡

모든 미팅이 끝나고 호텔로비에서 날 기다려준

리투아니아 관계자들!!! 인사이동이 있으면서

내 담당사업이 변경되어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한국에서 잠깐이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이제는 친구 같은 느낌으로

어디서든 만나자고 이야기를

건네도 어색하지 않을 기분이었다

직접 소통하며 일했던 리투아니아 친구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근황토크도 나눠주고

 

생각치도 못했던 리투아니아 선물까지 ㅠ

서로 마음을 다해 프로젝트를 위해 소통했던

날들이 떠오른다....아마 앞으로 다른 해외사업을

할 때 늘 이 나라가 나의 기준이 될 듯

세종으로 내려가면 애매한 시간이라

서울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서울시청을 지나는데 야외도서관

컨셉으로 꾸며친 공간이 보였다

날씨도 최고고....서울의 뭐랄까....북적함이 싫다가도

가끔씩 이런 행사를 지나칠 때 마다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를 보며, 내가 서울에 살았다면 어떘을까 싶기도

 

블로그 썸네일 건졌다며 신남

퇴근시간대가 되니 사람들로 가득

어우 서울 사람들 참으로 많네여..... ㅎ

광회문 고기집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삼겹살과 목살을 먹어주고

고기는 아주 합격인데 전반적으로

엄청 만족도가 높진 않은듯

고기를 제외하고 채소가 파무침뿐 ㅠ

파무침 근데 너무 노맛(그냥 맛이 무)

육회비빔면은 따로 시켰는데

칼국수면이라서 만족스러웠음 ㅎ

돼지 김치찌개 먹어주니 만족감이 올라감

간장절임된 위에 것들은 처음에는 무료인데

리필하니 추가요금을 받았다 얼마인지는 기억안남 ㅠ

근데 저게 없었으면 엄청 심심했을 느낌이다

고기 6인분에 식사 2개 음료 2개 반찬리필 1회

해서 10만원대 나왔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서울역 돌아가는 길

파이브가이즈가 생겼네

바르셀로나 여행 갔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ㅎ

근데 진짜 맛있긴 했다 ㅋ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봐야지

식단에 최소가 너무 없는 것은

아닌가 해서 마트에서 급 배추를 샀다 ㅎ

할인하길래 두 포기를 샀는데

무르기 전에 후다닥 먹어줘야지

지금 내가 담당하고 있는

헝가리 파트너들이 연락을

안해도 너무 안해서 진짜 밤 9시까지

기다리며 전화도 하고 해서 힘겹게

잡은 미팅...ㅎ 근데 2명 중 1명은 또 안나타남

그래도 뭐 1명이라도 왔으니 다행이란 생각으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다.

유튜브 KBS다큐 채널에

다큐인사이트라는 프로그램 완전 강추

요즘 몰아보는 프로 중애 하나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는 사람 있으려나

서울과 부산은 놀게 많아서 돈을 펑펑 쓰는데

대전과 세종은 놀게 없어서 지갑탕진이

안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종에

비하면 대전은 마 디즈니랜드 아닌교!

 

오랜만에 해먹은 김치볶음밥

너무 맛있다…역심 김치는 최고야

리튜아니아에서 선물로 온 초퀄릿

아주 냠냐미이네요 ㅎㅎㅎㅎ

친구랑 오랜만에 먹은 분식세트

비도 오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한 마무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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