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 말까 고민하던 아이패드 프로가 12% 할인을 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아 이건 지금 안사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라고 생각하며 바로 구매했다 ㅎ 원래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고 싶었는데 실버가 재고가 많이 남는지 실버만 할인율이 더 높았다. 어차피 케이스 씌울거고 실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서 바로 구매, 12.9인치와 11인치 중에 고민하다 가격에서 11인치가 이겨버림. 유튜브에서도 생산성을 위해서는 12.9인치 를 추천했지만 이동성을 생각하면 11인치를 추천했다.
#아이패드프로11인치 #아이패드프로2020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와이파이 실버색상 / 제품인증번호를 가려야 한다고 예전에 누가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뭐가 인증번호인지 몰라서 그럴것 같은 것만 모자이크 했다 ㅋㅋㅋㅋㅋㅋ 민망
애플의 패키징 / 제품사진. 애플로고, 제품명 끝 / 나도 애플 패킹징처럼 심플하고 미니멀하게 살아야지 (라고 다짐하며 아이패드를 하나 더 사버리는 모순)
화면배젤이 엄청 작고 디스플레이가 찐 검은색이다. 아이패드 6세대는 약간 푸른빛이 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아이패드 프로 11인 2세대는 빠져들 것 같은 검은색. 두께거 아이폰보다 얇다. (그래서 더 불안해....)
카툭튀가 좀 있는 편. 카메라 렌즈 두개에 사각형 프레임은 아이폰 인덕션 디자인으로 인해 이미 뇌이징 완료
스피커가 상단에 두개 하단 두개 총 네개가 있어서 소리는 매우 빵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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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11인치크기 아이패드 아래 깔아둔게 A4용지인데, 크기 비교를 위해서 깔아봤다. 11인치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다이어리를 펼쳐놓은 수준 보다 조금 큰 느낌이다. 딱 태블릿 PC 느낌. 12.9인치는 노트북 화면을 들고 다니는 것 같다고 많이들 말한다.
단촐한 구성품 / 애플 로고 사진은 뭐 때문에 주는 걸까 생각해봤는데, 예전에 생각했던 것 처럼 애플은 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판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로고가 하나의 상징처럼 될 수 있도록.
충천기는 C타입인데, 난 그래도 충전기랑 연결되는 부분이 USB처럼 되어 있을줄 알았다. 선을 보니 양쪽 끝이 다 C타입으로 되어 있고 충전기도 C타입만 꼽을 수 있는 처음본 형태. 아이패드 프로를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애플제품은 전부 라이트닝으로 가능한데 C타입을 따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번거러움 때문이었다.
항상 설레는 처음 켰을 때 보이는 설렘의 애플로고 (난 앱등이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구)
HELLO
처음 터치했을 때 느껴지는 전율....와 다르다....아이폰X랑 아이패드6세대 쓰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터치감
애플 생태계로 유인될 수 밖에 없는 편리함. 근데 요즘은 삼성도 다 되더라 ㅎㅎ 하지만 삼성 생태계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소프트웨어의 힘이 하드웨어보다 더욱 크다는 것 아닐까 싶다.
라잌디스
뭔가 단점이자 장점이 되어버린 페이스아이디. 그래도 아이패드는 보통 멈춰서 사용하니까, 마스크로 인해서 불편할 일은 없겠지만 며칠 써본 결과 각도에 따라서 약간 인식이 느리거나 안되는 경우가 있다 .
아주 간단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세대 후기 끝
마지막으로 11인치 아이패드프로와 아이패드 6세대 (9.7인치) 바교 사진. 아이패드프로가 월등한 것은 사실이지만 6세대는 내가 지문방지 필름이랑 눈보호로 누렇게 나오는거 씌워나서 더 비교되어 보인다. (이렇게 6세대를 달래보지만 프로가 월등한건 부정할 수 없어 ㅎ)
인턴이 끝나면 단순히 취업준비가 아니라 혁신적인(?) 활동도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는 요즘. #유튜버 도 해보고 싶고 #영상촬영 #영상편집 도 해보고 싶으면서 좀 더 내 삶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싶어졌다. 물론 물건 하나 산다고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알지만 ㅠㅠ 그래도 뭔가 있으면 다를 것 같다는 인간의 간사한 마음이 소비를 불러일으킨다. 영상촬영, 편집, 다이어리, 전자책, 디자인, 공부, 필기 등 나의 목적을 충족시킬만한 물건은 아이패드 프로였다. 유튜브 후기를 보면서 아 사고싶다....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심지어 난 #아이패드6세대 가 있잖아? 결국 일주일 동안 후기랑 정보만 계속 뒤적뒤적.
결론은 #아이패드프로 갑자기 뽐뿌와서 쓰는 포스팅ㅋㅋㅋㅋㅋ 구매는 아직 안했지만 언젠가 할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정보를 일일히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정보와, 가격 그리고 액세사리 까지 미리 정리해두려고 한다. 혹시나 나처럼 #아이패드병 에 걸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나처럼 아이패드 6세대를 가지고 있어서 더 고민스러운 분들에게도 ㅎ 프로를 100만원 주고 살 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2020) 공식가격
애플스토어
#애플스토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격은 11인치가 128GB(최소) 기준 1백만2만9천원, 12.9인치가 1백만2십9만9천원이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패드 6세대 라인이 40만원 후반이라고 했을 때 프로라인이 거의 두배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었다. 이것이 바로 애플 가격 뇌이징 ㅎ
#애플광고 를 보면 진짜 굳이 살 마음 없는데도 사고싶어진다. 뭔가 내 삶에 변화를 불러올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 점은 애플 제품의 광고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태블릿 PC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기능이더라도 애플은 과장되지 않은 자신감으로 우리 것은 특별해 널 특별하게 해줄게 니 일상을 변화시켜줄게 하는 느낌. 애플제품을 칭송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가 그렇다는 것 ㅎㅎㅎㅎㅎ 하드웨어와 기술력은 삼성이 앞서나간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의 승부랄까.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
이 캐치프라이즈에 제대로 꽂혔다. 노트북을 살까 고민하다 아이패드프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아래의 기능을 살펴보면 왜 내가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프로를 사고자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난 노트북으로 고사양의 작업을 할 것이 아니었고 그렇다면 사실 기존의 노트북으로 충분히 기존의 작업은 할 수 있었다. 노트북과 기존의 내가 가진 아이패드로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싶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2020 기능
애플스토어
아이패드 프로 라인에서도 굳이 2020년 4세대 라인을 선택하는 이유는 일단 카메라에 있다. #아이패드프로카메라 사실 아이패드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폰 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옮기는 과정이 되게 번거로울 것 같았다. 특히 영상촬영 외에도 폰으로는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그것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 불편하게 느껴졌다. #아이패드프로마이크 도 보면 기존의 아이패드 3세대 보다 훨씬 녹음이 깔끔하게 들어가고 스피커도 총 4군데에서 소리가 난다. 공홈의 설명처럼 멀티카메라 영상 제작 장비로도 손색이 없다는 PR이 와닿았다.
위에 유튜버 분이 #아이패드프로후기 #아이패드카메라후기 를 남겨놓으셨는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로 영상과 사진 촬영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물론 야외촬영을 할때 대화면인 12.9인치를 들고 있어야 한다는 점은 좀 불편할 것 같긴 하다. 11인치가 그런면에서는 더 끌렸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패드프로의 강점이다. 아이패드를 사고나서 솔직히 문서작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노트북을 거의 집에서도 켤일이 없다. 그래서 더욱 프로라인으로 아이패드를 사는게 더 낫겠다 싶었다. 카메라를 사고 노트북을 사서 프로그램을 까는 등 그 정도로 내가 수준높은 영상을 만들어내리라고 기대하진 않기 떄문도 있다 ㅎ
노트북 대용으로 아이패드를 생각할때 가장 고민스러웠던 점이 마우스와 키보드의 유무였다. 아이패드에 무선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고 마우스 대신 터치로 글쓰기 작업을 하는게 좀 불편했는데, 아이패드 업데이트 이후 무선마우스 커서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단점이 상쇄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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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필기 아이패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필기 또한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물론 #애플펜슬 을 따로 사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검색해보니 #애플펜슬대체 #짝퉁펜슬 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후기를 봐서 나 처럼 전문적인 작업을 할 경우가 아니라면 그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마지막으로는 무게. 노트북은 아무리 가벼워도 1KG 대를 벗어날 수 없는게 사실이다. LG그램 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는 나에게는 사실 무게에 대한 장점 말고는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아이패드를 위한 액세사리를 같이 들고 다니면 1KG 가까이 되거나 넘는 경우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9인치는 특히 무조건 무조건이야~11인치와 12.9인치 중 결정하지 못하는 나에게 가장큰 장벽 ㅠ
현재 내가 구매를 고민하는 쿠팡사이트. 쿠팡 5만원 적립금과 카드할인까지 합하면 애플스토어 교육할인보다 훨씬 이득인 것 같다. 즉시할인도 어제는 분명 6%였는데 오늘은 또 12%다 ㅋㅋㅋㅋㅋㅋㅋ 으 뽐뿌가 샘솟는다 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후기영상
유튜브
위에는 내가 아이패드프로를 유튜브에 검색하면서 시청했던 후기 영상들이다. 아이패드프로의 단점까지 함께 언급되어 있고 특히 사악한 가격에 대한 직구를 날려주는 멘트가 있어서 어느 정도 이성적인 판단을 도와줬다 (그래서 아직 못사고 있는 거ㅎㅎㅎㅎ) 특히 아이패드프로 휘어짐 현상은 절레절레
아이패드 프로 액세사리 (키보드, 케이스, 애플펜슬)
아이패드를 고민한다면 당연히 애플펜슬은 기본, 더 나아가서 #아이패드프로매직키보드 가 출시됐는데 워후 가격이 무슨 아이패드 에어 급 가격.....그리고 무게가 상당하다고 한다. 난 이동성을 생각하면서 아이패드를 사는 것이라서 매직키보드는 가뿐히 패스. 애플펜슬은 거의 확정적...ㅎ
내가 고민하는 #아이패드프로케이스 #아이패드키보드 는 #스마트키보드폴리오 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여전히 사악하지만 케이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정품이 주는 이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이다.
쿠팡에서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적립금으로 스마트키보드폴리오까지 할인되서 구매하면 딱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아 부자들은 이런 고민도 없이 바로 살 수 있겠지....ㅠ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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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인치냐 12.9인치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장 큰 고민이었던 아이패드프로사이즈 선택 ㅠㅠㅠㅠ 이동성을 생각하면 11인치이고 사용성을 생각하면 12.9인치인데 무게가 똑같았다면 고민하지 않았겠지만 확실히 12.9인치가 더 무겁다고 한다. 특히 휘어짐 현상인 12.9인치가 더욱 심하다고 하고 케이스와 키보드와 함께 들고 다니면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이동성에 대한 경쟁력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 같다. 근데 또 쓰다보면 11인치 화면이 답답하게 느겨진다고 하는데......저와 같은 고민인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아이패드 6세대 9인치쓰는 1인으로써 11인치도 클 것 같긴한데 흠
기타 액세사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위에 상품은 순전히 이쁜 것만 따졌을 때 고급 다이어리 같은 느낌의 케이스여서 뽐뿌가 오는 중 ㅋㅋㅋㅋ 이쁘고 세워서 볼수 있고 그게 끝일 것 같은 게 함정이긴 하지만 허세용으로 사고 싶다 ㅠ
나단스펜슬 애플펜슬 짭플펜슬 틸트 기울기 지원 아이패드 호환 2세대
#짭플펜슬 중에서 가장 후기가 좋은 것 같은 #나단스펜슬 기능은 애플펜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겠지만 사용후기를 보니 꽤 괜찮다. 유튜브 후기 영상을 봐도 전문적인 작업이 아닌 이상 가격 깡패로 구매욕구 상승, 근데 경험상 결국 애플은 정품을 사게 되더라...ㅎㅎ
최종 구매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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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 11인치 2020년 버전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쿠팡사이트가 정답인 것 같다. 교육할인이랑 다른 사이트 비교해봐도 현재 할인가를 따지면 가장 저렴! 원래 더 고민하려고 했는데 오늘 바로 구매를 해야 할 각이다. 어제만 해도 이렇게 까지 저렴하진 않았는데 ㅠㅠ 쿠팡캐시 적립까지 생각하면 답은 정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