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감자 볶고
계란 소금 후추 후리가케
마지막으로 간장 살짝 끝
간단하지만 설거지는
간단하지 않은 볶음밥
나중에 자취하면
식기세척기 꼭 살테야
그리고 싱크대는
대따 넓어서 이틀치
설거지는 퐁퐁 물에
담궈놔도 눈에 거슬리지
않는 사이즈여야 함 ㅠ
기름에 떡볶이를 살짝
튀기듯이 볶아주고
황태채(그냥 있어서 넣음 ㅎ)
살짝 바삭하게 두고 양배추 넣어서
달달 볶으며 간장 설탕 후추 물엿
불닭소스 그리고 참기름 넣어서 냠
셀프 떡볶이 소스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뒤
불닭소스에 의존하고 있음 ㅠ
뭔가 아쉬우니까
계란후라이 하나만 먹으면
정없으니까 두개 쌍란
다운타운에 있는 곳
처음 시켜본 치킨집
역시 사람은 안전빵이야
한국 치킨의 다양한 양념소스가
그리워지는 순간 ㅠ
두조각 먹고
다음 날 남은 두조각
순살치킨처럼 먹었다
한국가면 오꾸닭 같은
오븐구이치킨 먹어야지
라면 하나를 먹어도
있는것 없는 것 다 때려넣어서
먹어야 하는 먹보 나야 나
라면이 이렇게 맛있었나
요르단에서 처음 느껴봄
한국에서는 집에 항상 있는
그 흔해 빠진 라면이
요르단에서는 특식 같은
느낌으로 먹게 됨 ㅋㅋㅋ큐ㅠ
비쥬얼 난리났네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떡 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 함
오늘 남은 떡으로 떡볶이랑
참치마요밥 해먹어야겠다
(갑자기 생각난 오늘 메뉴)
감튀가 뭐 다르냐 하겠지만
진짜 감튀를 바삭하게 살리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배달을 통해서 오더라도
그 바삭함이 살아있는 가게가
있는데… 이 집은 실패 ㅠ
징거랩은 걍 무난한데
내가 극혐하는 현지식 오이피클
들어가 있어서 기분 나빠짐
(오이향 극대화된 피클)
블루베리치즈케이크
망고소르베
밥 숟가락으로
퍼먹었으면 진짜
한숟가락 컷 가능
#핫도그 맛집이지만
사실 난 여기 감튀처돌이
핫도그 빵을 더 크게 만들어서
감튀 와장창 다 쑤셔 넣고
한입에 앙 먹고싶다 ㅎㅎㅎ
양파가 캬라멜라이징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못참고 후다닥
산책 후에 집에 들어오니 양파냄새
한가득 ㅠ 이래서 집에서 요리하기가
점점 싫어진다ㅋㅋㅋㅋㅋ
자취생들이 왜 햇반이랑
인스턴트만 먹는지 알것 같아…ㅎ
예전에 웹대에서 겁나
비싼데 손바닥 보다 작은
타코 하나가 3천원 해서
아 그래 내 주제에 샤와르마나 먹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다
동네에 부리또집 있길래
처음 가봤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있고 ㅠㅠ
만두피 사이즈 또르띠아 아니고
케밥용 또르띠아 타코에 감동받음
앞으로 나의 월급 플렉스는 이곳이다
바로 옆에 있는 까페에서
마신 바닐라 #차이라떼
바닐라가 아니라 시나몬
듬뿍 차이라떼 맛이었는데
마음에 들어쓰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라떼의 계절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집에 다시 가서 배고파짐 ㅋㅋㅋㅋ
똑같은 식당에서 살사랑 나초칩
그리고 과카몰리 추가해서 냠냠
배고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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