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는 입구부터 감성느낌
뿜뿜하는 카페가 많이 없는데
우연히 방문하게 된 여기 까페는
외부부처 내부까지 오두막 같기도하고
약간 동굴? 혹은 와인 저장고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상가건물의 1층에 바로 있어서
찾기에도 쉽다는 장점이 있는듯
내부에 테이블이 많이 있는 편은
아니고 입구가 바로 테이블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뭔가 아늑한듯 오픈되어
있는듯 묘한느낌 ㅎ
#세종수플레 #세종치즈케이크맛집 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아주 실수가 있었음 ㅎ
분명히 우리는 치즈케이크라고 해서
들어갓는데 메뉴에 치즈케이크가 없는것
알고보니 치즈케이크 메뉴이름이
#브륄레수플레 이렇세만 적혀있음
우리는 이게 당연히 다른건줄 알았음 ㅠ
내부 인테리어 사진
글라스 와인도 파는데
분위기가 와인을 마시기에는
너무 밝은 느낌이라서 아쉽
내부가 매우 감성 돋긴하지만
자리가 엄청 편하진 않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거의 없는둣
저녁 8시쯤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사람들도 계속 방문하는걸보니
인기는 있는 편 같다
일단 세종에서 바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는 까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한듯 ㅎㅎㅎㅎ
층고가 높아서 엄청 넓어보이는데
실제로는 6-7평 정도되는 느낌
전체적으로 조명은 밝은 편이고
입구쪽에 4명 이상 앉을수 있는
테이블 좌석들도 있다
우리가 시킨건 #티라미수컵수플레
#컵수플레 인데 치즈케이크 없는줄 알고
두개 시킨거였음 ㅎㅎㅎㅎㅎ
사장님한테 물어봤을 때 키오스크 메뉴에
안뜨면 없는거라고 하길래 다 필린줄 알았다
컵수플레는 12000원인데 크림은
확실히 맛있었고 적당한 퐁신함과 쫀쫀함이 있었다
근데 컵 안에 빵이 수플레 팬케이크 하면
느껴지는 그 계란의 케이크 맛이 잘 안나서 아쉬웠다
딸기가 안에 꽤 많이 들어 있어서 그건 좋았다
커피는 잔 크기에 비해 양이
꽤 많아서 놀랐다! 마셔도 안줄어듬 ㅋㅋㅋ
커피는 깔끔한 맛이고 뭔가 산미라던가
다크함이라던가 이런건 잘 안느껴지고
엄청 정말 깔끔한 느낌이었음
벌컥 벌컥 마시기에 좋은 느낌
테이블 위에 수플레케이크를 시키면
크래커를 준다길래, 우린 컵수플레가
그냥 수플레케이크 인줄 알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케이크만 원래 준다는것?
엥 그럼 우리가 시킨건 뭐지? 이상하다 이러다가
사장님이 그냥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함
근데 갑자기 딸기도 같이 나옴 ㅋㅋㅋㅋ
(그냥 질문만 한거였는데 진짜로 ㅎ)
그래서 오잉 우리 진상인가 ㅠ
이러고 있다가 다시 메뉴를 살펴보다가
딸기 서비스가 나온이유도 알게됨 ㅋㅋ
브륄레 수플레 케이크가 바로 치즈케이크였고
우리는 그 치즈케이크가 없어서 약 5천원이나
더 비싼 컵수플레를 두개나 시켰기 때문에 ㅋㅋㅋ
크래커를 사실 더 주고 딸기까지 주셔도 괜찮다고
생각하신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수플레 치즈케이크라고 적어주셔야 하지 않을지 ㅠ
컵수플레 여러명 아니고서 12900원은 너무 비싼 느낌
그렇지만 2개는 시킨 우리 ㅎㅎㅎㅎ
담에 가면 브륄레 치즈케이크를 먹으러 가봐야지
컵수플레도 한번쯤 먹어볼만 함! 딸기 포함된거
생각하면 괜찮은가 싶기도 한데 내가 선택권이
잌ㅅ다면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을것 같다
컵수플레가 대표메뉴라고 하니 같이 경험해보시길!
커피 가격도 5천원이라서 감성까페치고는
꽤 합리적인것 같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