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기말고사 핑계삼아
2주 동안 블로그 포스팅 안한 나 ㅎ
시간이 없었다는건 핑계일뿐 ㅠ
2주짜리 일상기록 몰아서 써봅니다
미시경제학 수업 과제
조기제출자에 한해서 추가점수
준다고해서 제출한 뒤
발표요청을 받아서 후다닥
만든 PPTㅎㅎㅎㅎ근데 다시
제출한 과제 보니까 왤케
글이 이상해보이던지 ㅠ
그래도 나름 발표는
잘 끝낸것 같다
점수가 제발 잘 나오길
(결과가 너무 두려운 과목)
기말고사 기간에
심리적인 요인으로
저녁밥을 먹어도 야식이
땡기기 시작했다 ㅎ
룸메랑 산책이라는
핑계로 밤에 나갔다가
자전거 타고 치킨 픽업하러감
미시경제학 기말고사는
무조건 잘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어 교재 빌렸는데
결국은 그냥 수업자료랑
추가자료들만 봤닿ㅎㅎㅎㅎ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저녁밥 먹고
도서관 돌아가서
기말고사 페이퍼 작성
여러가지 질문 중에
내가 골라서 답안을 쓰는건데
쓰다보니까 뭔가 잘못된
선택같은 ㅋㅋㅋㅋㅋ큐ㅠ
내 주장을 펼쳐야하는데
관련된 근거자료들 검색해서
찾아내는게 너무 만만치 않았다 ㅎ
쓰면서 진짜 스트레스 받는데
이미 너무 많은시간을 투자해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았음 ㅠ
그래서 아 몰라 걍 일단 써~ㅎㅎㅎ
교수님의 나의 고뇌를 알아주길
예이예 밤 11시 넘어서
치킨이랑 햄버거 시킨사람
저에여 ㅎㅎㅎㅎ 요기요로
주문하니까 배민보다 훨씬
프로모션이 많아서 저렴하게 겟
그치만 막상 먹다보니
햄버거 하나 먹고 너무 만족스러워
치킨은 느글느글 그 자체였다 ㅠ
하루종일 투자해서
미시경제수업 워드에 정리
남은 치킨과 불닭볶음면
여름학기부터는 오프라인수업 재개
온라인으로도 들을수 있지만
기본옵션은 오프라인 참석
처음에는 온라인인게 좀
아쉬웠는데 막상 해보니까
편하잖아…? ㅎㅎㅎㅎㅎㅎ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이
또 있을테니까 ㅠ 기대(?)해본다
미시경제 기말고사
이렇게 빡세게 했는데
후 결과는 너무 무습다
퀴즈2를 이렇게 공부했으면
스트레스 이렇게까지 안받을텐데 ㅎ
항상 최선을 다해야지 생각하지만
늘 그 최선을 달성하는게 힘들다
닭볶음탕 먹었는데 맛이
좀 특이함 ㅎㅎㅎ 양은 많은데
두번 먹고싶은 맛은 아니고
담에는 김치찌개 츄라이 해봐야겠다
와 나 생각보다
미시경제에 미쳐있었네
근데 급 미쳐버려서 공부
3시간하고 도서관 뛰쳐나옴
원래 먹으려고 했던
꽈배기 가게 문 닫아서
쇼크 먹고 떡볶이집도
문닫아서 먹부림 길을
잃어버린 나는 노브랜드에서
샐러드를 겟하고
컵라면과 삼각김밥 세개를
부셔버리고 ㅎㅎㅎㅎ
마늘바게트 함께 부셨으며
마무리로 샐러드를
또 한번 먹은 폭주기관차였다
나름 샐러드 2개 먹어서 꽤
괜찮아(?)보이는 식단이넴 ㅋㅎ
예예 그 다음날
바로 #엽떡로제 먹어버리기
오리지널으로 시켰는데도
하나도 안매운 맛이었다
양념이 좀 부드러워지니까
확실히 엽떡 특유의
저렴한 밀가루 떡맛이 도드라짐 ㅠ
한번쯤 추천하지만 역시 오리지널
24시간 주고 기말고사 제출하는
개발정책학 기말고사 답안 제출완료
2줄 이내로 쓰라고 하는데 폰트크기도
안정해주셔서 난 기본폰트 그대로 했더니
다른 애들은 크기 줄여서 더 썼다고 함 ㅠ
아놔 나도 폰트 사이즈 줄이고
좀 더 상세히 쓸걸 그랬나 뒤늦는 걱정
그치만 이미 노트북을 덮은 상태였음 ㅎ
샐러드 냠냠하고
공부하기 좋은 까페
정치경제 수업
파이널 페이퍼 제출완료
Paraphrasing 빡세게 했더니
유사성 11퍼로 나와서 다행 ㅎ
그리고 또 밤에 미쳐버려서
오랜만에 피자헛 팬피자 시켜보림
할인혜택 받으려고 최소주문
맞추가가 디핑소스 4개 추가
딱 세조각 먹었을때 가장
행복한 맛이었다 ㅋㅋㅋㅋㅋ
양적방법론 수업 시험 전날
공부중 ㅎㅎㅎㅎㅎㅎ
올만에 분위기 타서
새벽까지 공부했다
까페가서 저녁시험 전까지
다시 공부 시작 ㅎㅎㅎㅎㅎ
연습문제 풀면서 준비
시험이 끝났고…결과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뭐
괜찮아 ㅠㅠㅠㅠㅠ
중간에 노트북이 지 혼자 화면
꺼지고 이래서 시험 친 내용
날라갈까봐 걱정되서 제출했는데
그것만 없었으면 한번 더
확인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룸메가 먹고싶다던 고기 냠
근데 생각보다 저번처럼 맛있게
느껴지지 않은건 긴장이 풀려서일까 ㅠ
그치만 볶음밥 못참지
배부름 가득 안고
긱사 돌아가서 룸메랑
새벽 4시까지 다음학기
수업이랑 졸업 관련 얘기하다
밤 새고 급작스럽게 대구행 기차
언제 갈까 주말 지나고 갈까
고민하다가 새벽기차 바로
타고 대구가기 ㅋㅋㅋㅋㅋ
한달만에 도착 한 집
뭔가 처음보는 나무
집에 돌아와도
크게 다를건 없는데
긱사에 있으면 왤케
집에 가고싶은지 ㅎ
아부지가 시켜준 홍게
저녁으로 냠냠
강아지들이 힐링템
그치만 봄학기 2주동안
나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야하고
나 자신 너무 안쓰럽지만
이번에 안치면 필기시험부터
다시쳐야함 ㅋㅋㅋㅋ큐ㅠ 정신차렷
1년 반만에 다시만난
고등학교 친구랑 만나서
아저씨들 대화 같은
인생 얘기나누고 ㅋㅋㅋㅋㅋ
불현듯 꼰대스러워진 나를 발견 ㅠ
나보다 어린친구들이랑 있을땐
입 쌰따마우쓰 해야지 다짐
맥주 두잔 먹고 배불러
신천 산책하다가
올만에 쫄면이랑 납작만두
먹고싶어서 동네분식집 ㅎㅎ
역시 쫄면이랑 납작만두 조합 극락
마무리로 #설빙칙촉 빙수로
혈당 맥시멈 채우고 빠이빠이 ㅎㅎ
어찌저찌 봄학기이자 대학원
첫학기가 끝났고 뭐 배웠는지
잘은 몰라도 뭔가 얻은건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
2주 뒤에 또다시 개강이라는
사실에 털썩 주저앉고 싶지만 ㅠ
자격증 뿌셔보도록하겠릅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