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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온라인교실] GDP와 GNI 차이점

<!--관련컴포넌트--> Q : 국민소득에서 GDP와 GNI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독자 김윤희> A : 국민소득은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것을 돈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 나라의 경제가 어느

www.joongang.co.kr

국민소득은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것을 돈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 나라의 경제가 어느 수준인지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국민소득에는 여러 개념이 있습니다만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민총소득(GNI.Gross National Income)의 두 가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GDP는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생긴 소득을 말합니다. 영토를 기준으로 삼아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모든 생산을 합친 것입니다.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이라도 우리 영토에 들어와 올린 소득이면 GDP에 포함시킵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이나 기업이라도 해외에서 소득을 올렸으면 제외됩니다.

GNI 한 나라의 국민 전체가 벌어들인 소득을 말합니다. GNI는 국민을 기준으로 따져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그 나라 국민이 얼마 벌었는지를 따집니다. 따라서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번 소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요컨대 박지성 선수나 박찬호 선수의 연봉은 GDP에는 포함되지 않고 GNI로 잡힙니다.

sustance 생계

servitude 예속

 

 

PPP (Purchasing Power Parity)

구매력평가. 구매력평가는 환율과 물가상승률의 관계를 말해주는 개념으로 보통 절대적 구매력평가, 상대적 구매력 평가로 나누어 설명한다.

절대적 구매력 평가 일물일가의 법칙을 전체적인 물가수준에 대해 확대 적용시킨 것으로 한 국가의 물가수준이 다른 국가의 물가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냐 낮으냐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상대적 구매력평가 환율의 변화율은 자국과 외국의 물가상승률의 차이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절대적 구매력 평가가 환율과 두 국가의 물가수준 간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이라면 상대적 구매력 평가는 환율의 변화율과 두 국가의 물가 상승률 간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이다.

각국 통화는 그 나라에서 상품에 대한 구매력으로 본질적인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환율은 자국통화와 외국통화의 상대가치라고 할 수 있으므로, 각국 통화의 상품에 대한 구매력의 변화가 발생하게 되면 환율도 따라서 변동해야 한다는 것이 구매력평가의 요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PPP (매일경제, 매경닷컴)

Parity 평가

 

 

빈곤선(貧困線, poverty threshold, 빈곤소득선)은 해당 국가에서 적절한 생활수준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소득 수준이다.[1]

국제 빈곤선은 과거에 하루 $1 정도였다. 2008년에 세계 은행은 2005년 구매력 평가에서 1.25 달러의 개정된 수치를 공개하였다.[2]

life expectancy 기대수명

infant mortality (생후 1년 미만의) 영아 사망률

conventially 관례적으로

poverty headcount ratio 빈곤 인원수 비율

 

(1) 소득 접근

화폐소득은 개인이 괜찮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원 확보 능력- 개인의 소득, 저축, 재산, 부채동원능력, 교육․건강․주거 등 공공서비스의 이용 등-에 관한 정보 중의 하나로서 특히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현물급여, 가사서비스, 공교육 등)가 제외되어 있다.

소득접근은 화폐소득이 기본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원 확보 능력 자체는 아니지만 대신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표라는 관점이다.

전통적인 복지경제학에서는 비 확실성이 없는 시장경제에서 효용(utility)을 욕구의 충족 또는 선호의 만족으로 정의하고 모든 소비자들은 효용극대화를 추구하는 합리적 개인으로 가정한다.

효용의 측정과 개인 간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개인의 현시선호(revealed preference)가 시장에서의 구매 자료에 의해 반영된다는 점에 근거하여 소득(또는 소비)의 크기에 의해 효용의 측정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많은 소득은 선호와 쾌락을 더욱 만족시키고, 삶의 물질적 수준을 향상시킨다. 빈곤은 삶의 표준을 유지할 소득을 보유하지 못한 불 능력으로서 소득의 부족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기본욕구의 결핍수준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득획득 능력이라는 수단(투입물) 하나만을 대상으로 하는 간접적· 단차원적 측정방식이다.

소득금액 대신 소비지출액을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더 타당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통계수집이 비교적 용이한 소득통계를 이용한다.

절대적 소득빈곤, 상대적 소득빈곤, 주관적 소득빈곤의 3가지로 주로 분류한다.

소득빈곤접근에 의해 인구수 중 빈곤선 이하의 빈자수의 비율인 머릿수 빈곤율(head-count ratio)은 일반인들이 빈곤의 크기를 직감적으로 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빈곤지수이다.

 

 

그러나 머릿수 빈곤율은 빈곤지수로서 마땅히 가져야할 성질인 여러 공리들 중에서 단조공리(빈자의 소득이 감축되면 빈곤지수는 높아져야 한다. 그러나 머릿수 빈곤율에는 변동이 없다.)와 이전공리(높은 소득의 빈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의 빈자에게 소득이전하면 빈곤지수는 높아져야 한다. 그러나 머릿수 빈곤율에는 변동이 없다.)를 침해하여 정책을 오도할 수 있다.

그리고 빈곤의 심도를 알려주지 않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빈곤의 심도를 보기 위해 소득갭비율<(소득빈곤선-빈자들의 평균소득)/(소득빈곤선)>과 빈곤갭비율<(소득빈곤선-전체인구의 평균소득)/(소득빈곤선)>을 산출할 수 있지만 빈자들의 소득분포에 변동이 있더라도 이를 나타내지 못하여 여전히 이전공리를 침해하는 문제점이 있다.

 

 

Inequality - Poverty gap - OECD Data

Find, compare and share OECD data by indicator.

data.oecd.org

The poverty gap is the ratio by which the mean income of the poor falls below the poverty line. The poverty line is defined as half the median household income of the total population. The poverty gap helps refine the poverty rate by providing an indication of the poverty level in a country. This indicator is measured for the total population, as well as for people aged 18-65 years and people over 65.

빈곤 격차는 빈곤층의 평균소득이 빈곤선 아래로 떨어지는 비율이다. 빈곤선은 전체 인구의 중위 가구 소득의 절반으로 정의된다. 빈곤 격차는 한 나라의 빈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율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지표는 18-65세 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측정된다.

 

 

 

빈곤갭|소득

상대적 빈곤선에 해당하는 소득과 하위소득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의 소득 차이 정도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상대적 빈곤선 소득(1,499만원) - 하위소득계층의 평균 소득(1,046만원)] / 상대적 빈곤선

kostat.go.kr

빈곤갭

상대적 빈곤선에 해당하는 소득과 하위소득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의 소득 차이 정도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상대적 빈곤선 소득(1,499만원) - 하위소득계층의 평균 소득(1,046만원)] / 상대적 빈곤선 소득(1,499만원) = 빈곤갭(30.2%)으로 계산합니다. 하위소득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얼마만큼의 소득을 벌어야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 부족한 소득의 정도를 나타낸 값이므로, 하위소득계층의 평균소득이 낮을수록 빈곤갭의 값은 커집니다.

 

 

 

 

What is poverty and how is it measures

What is poverty and how is it measures? Poverty Dimensions, Indicators, Lines, Measurement, Data, Mapping and Analysis (Based on LDC Report 2002) Michael Herrmann Division for Africa, LDCs and Special Programmes UNCTAD, Geneva, Switzerland This presentatio

slideto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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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erty gap index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Measure of the intensity of poverty Map with the poverty gap index in South Africa,Mozambique,Malawi and Madagascar. The poverty gap index is a measure of the intensity of poverty. It

en.wikipedia.org

The poverty gap index (PGI) is calculated as,[5]

 

or

 

where 

 is the total population, 

 is the total population of poor who are living at or below the poverty line, 

 is the poverty line, and 

 is the income of the poor individual 

. In this calculation, individuals whose income is above the poverty line have a gap of zero.

여기서 N은 총인구, q는 빈곤선 이하에 거주하는 빈곤층의 총인구, z는 빈곤선, yj는 빈곤선 j의 소득이다. 이 계산에서 소득이 빈곤선 이상인 개인은 격차가 0이다.

By definition, the poverty gap index is a percentage between 0 and 100%. Sometimes it is reported as a fraction, between 0 and 1. A theoretical value of zero implies that no one in the population is below the poverty line. A theoretical value of 100% implies that everyone in the population has zero income. In some literature, poverty gap index is reported as 

 while the head count ratio is reported as 

.[9]

정의에 따르면 빈곤 격차 지수는 0~100% 사이이다. 때로는 0과 1 사이의 분수로 보고되기도 한다. 이론적 값이 0이면 인구 중 빈곤선 아래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100%의 값은 인구의 모든 사람이 소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문헌에서는 빈곤 격차 지수를 P1로 보고하는 반면 머릿수 비율은 P0으로 보고한다.

Quantile ratio 백분위수 비율

 

 

로렌츠 곡선 Lorenz Curve(영어)

소득분포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곡선

미국의 통계학자 M.로렌츠(Lorenz)가 창안하였다. 사람들을 소득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가로축에는 인구에 따라 누적하며, 세로축에는 소득 계층에 따라 누적한다.

 가로축에는 인구의 누적백분율이, 세로축에는 소득금액의 누적백분율이 표시된다. 45˚ 선은 누적인구와 누적소득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기 때문에, 완전한 평등을 나타낸다.

반면 소득격차가 심해지면 아래로 늘어지는 형태가 된다. 따라서 완전평등선과 로렌츠 곡선 사이의 면적이 클수록 불평등도가 커지며, 이를 불평등면적이라고 한다.

균등선과 가로축, 세로축이 이루는 삼각형(△ABC)과 불평등면적 간의 비율이 지니계수이다. 지니계수는 한 사회의 불평등을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렌츠 곡선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지니계수 Gini Coefficient

국민들의 생활수준과 소득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GDP 1인당 GNI는 보통 한나라의 국력이나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말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GDP나 1인당 GNI는 소득이 사회 각 계층에 얼마나 고루 분배되고 있는지 보여 주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삶의 수준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소득 분배에 관한 여러 지표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소득분배지표로 지니계수가 있다. 이 지표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알려준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값이 ‘0’(완전평등)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완전불평등)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니계수를 통해 국가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간의 소득 분배를 비교할 수 있고, 국가 내에서 시간에 따른 소득 분배의 변화상을 파악하여 소득 불평등 정도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통계청은 매월 실시하는 가계동향조사에서 수집된 표본가구의 가계부 작성 결과를 통해 가구별 연간소득을 기초로 매년 지니계수를 작성 · 공표하고 있다.

 

 

ㆍ 로렌츠곡선

지니계수는 로렌츠곡선과 완전균등선(대각선)이 이루는 불평등면적과 완전균등선 이하의 면적을 대비시킨 비율로 작성된다.

로렌츠곡선이란 인구의 누적 비율과 소득의 누적 비율 간의 관계를 그래프로 표현한 것으로, 로렌츠곡선이 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을 나타내며 곡선이 많이 휠수록 소득의 분배가 불평등함을 보여 준다.

로렌츠곡선

[네이버 지식백과]

지니계수 (통계용어 · 지표의 이해, 2015. 4.)

 

 

inevitably 필연적으로

constrain 강요하다

malnutrition 영양실조

disastrous 피해가 막심한

boon 혜택

 

영국의 경제학자 겸 성공회 신부 토머스 맬서스(Thomas R. Malthus, 1766-1834)가 저서 《인구론(1798)》에서 주장한 사회 이론으로, 그는 후생[3]은 산술급수(arithmetic)[4]적으로 증가하나 인구는 기하급수(geometric)[5]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 증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복리후생을 사회 구성원에게 충분히 제공할 수 없는 사태가 온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념은 근대 국가의 인구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대표적인 것이 가구당 자녀의 수를 제한하는 산아제한정책이다.

중국 계획생육정책이 유명하며, 한국에서도 1962년 보건사회부에서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등의 슬로건을 홍보하며 빈곤 퇴치를 위한 출산 억제를 시도하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저출산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경제 공학이 발달하면서 이 이론은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및 생물학계의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격받고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사장되다시피 했다. 다만 오늘날에도 학계 일각에서는 이 이론이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맬서스 트랩의 이론적 근거는 수확 체감 법칙이다. 한정된 토지에 노동력을 증가시켜도 현재 농업 기술[6]로는 토지 당 단위 생산물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구는 정체된다는 것이다.

 

 

즉, 인류의 식량은 1, 2, 3, 4 식으로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인류는 1, 2, 4, 8, 16 등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인류가 커다란 재앙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말이 당시에도 충격적이었던 만큼 만일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미 인류가 끝장이 나 있었어야 했는데 왜 당시까지도 인류가 유지되고 있느냐는 반론에, 맬서스는 질병, 기근, 전쟁 등으로 여전히 높은 사망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맬서스 트랩은 개괄하면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기술 발달 → 임금/식량생산 증가 & 위생 여건 개선 → 인구 증가 → 위생 악화/질병/전쟁 → 인구 감소 → 임금/식량생산 증가 & 위생 여건 개선 → 인구 증가 → (반복)

삶의 질은 꾸준히 최저수준에서 머무르고 인구는 계속 늘어나며 이 사이클은 무한 반복. 이래서 ""(trap)이라고 한다.

이런 이론의 기반에서 맬서스는 모두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저소득층의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능하면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거나 안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적극적 방법으로는 전쟁, 기아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도 있다고 언급했다.[7] 그리고 그에 감명을 받은 당시 영국 총리는 실제로 빈민법을 개정해서 빈민복지를 없애버렸다.

이러한 맬서스의 주장은 이론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당장 도덕적으로 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이론을 만들 때 쓴 인구증가 표본이 당시 유럽지역에서 인구를 마구 빨아들이던 미국의 통계라는 점 때문에 표본 신뢰성도 떨어진다. 물론 맬서스의 진짜 의도는 저소득층도 숫자가 줄어야 한명 한명이 더 많은 파이를 얻으니 서로 윈윈이라는 것이었다.[8]

 

 

맬서스 트랩은 경제를 생물학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하고 기술 혁신, 제도적 요인이라는 요소를 완전히 배제해서 오류가 나왔다.

기술 혁신으로 토지 당 단위 생산물이 늘면 훨씬 더 적은 노동 인구로 더 많은 농업 생산이 가능하니 맬서스 트랩이 깨진다. 단적인 예로 산업 혁명 등으로 인구를 받칠 혁신적인 기술이 나오면, 그에 따라 인류가 수용가능한 총 인구수가 맞춰서 늘어나 단순한 인구 증가/생산량 증가의 2개 요소로는 완벽한 한계 수급 곡선을 도출해 낼 수 없다.

단순히 인구가 적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많기 때문에 복지국가, 부국이 되었다고 보는 것은 다른 원인과 이유를 배제한 단순한 분석일 뿐이다.

인구 증가는 자연스럽게 상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킨다. 이를 잘 대처하면 늘어난 인구가 수요를 맞추기 위한 공급 증대에 투입되면서 경제 발전이 되지만, 그러지 못하면 늘어난 인구는 폭탄이 된다.

수만 많지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범죄의 길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 저소득층 겸 반사회 성향을 띄고, 치안력 부족은 범죄 확산을 막지 못하고, 생필품을 적절히 공급하지 못하면 물가상승으로...이하반복. 이것이 중진국 함정의 예들 중 하나다.

경제학에서의 인구의 감소가 일자리 감소로 직결되는가에 대한 물음은 아직 결론이 완전히 나지 않은 상황이고, 왜 이렇게 결론이 나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무역에 관한 부분을 빼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구의 감소가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고 그 결과 일자리도 줄어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국과 같은 수출형 국가에서는 아닐수도 있는 이야기이다. 자국의 인구가 감소하면 감소할수록 줄어드는 것은 내수시장이지 전체 세계의 시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수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다면 수요의 감소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쟁자의 감소가 더 빨라지는 경우가 나오는 것이다.

benevolent 자비심이 많은

 

 

경제성장 · 경제발전

[ 經濟成長 · 經濟發展 , economic growth · economic development ]

경제성장은 일반적으로 생산요소투입의 증가 또는 생산요소효율성의 제고 등으로 말미암아 총생산이 증가하는 과정을 지칭한다. 이에 반하여 경제발전은 단순히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사회의 변화라는 질적인 의미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사실 경제발전에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은데, 이는 경제발전이 전체적인 사회발전의 일국면으로서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발전이나 정치발전 등과 상호의존관계하에 진행되고, 한 나라의 정책목표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제발전은 '전체적인 사회의 진보'나 생산성의 증가, 사회 · 경제적인 평등화, 현대적 지식의 보급, 사회조직과 행동양식의 개선, 그리고 저개발상태에 놓여진 바람직하지 못한 여러 조건을 타개할 정책의 실시 등과 같은 이상적인 근대화로 정의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이 경제발전을 정의할 경우 경제발전은 바로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의 정책목표가 된다. 왜냐하면 선진국의 경우는 기존의 사회질서 테두리 안에서 경제성장이 이루어져 왔다. 즉 경제력의 발달로 사회구조 내지 경제구조도 자생적으로 발전되었기 때문에 경제성장은 바로 경제발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흔히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선진국에 의한 식민지배과정에서 이식된 근대부문과 전통적인 전근대부문이 병존하는 이중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양적인 증가만으로는 개발도상국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사회의 변혁을 포괄하는 의미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농업의 근대화, 인구 성장을 능가하는 총생산의 증가로서의 1인당 GNP 의 증가, 소득분배의 평등화, 식민지적 잔재의 청산, 사회복지의 실현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개발도상국에서 빈곤을 추방하고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위한 초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제성장 · 경제발전 [經濟成長 · 經濟發展, economic growth · economic development] (경제학사전, 2011. 3. 9., 박은태)

 

 

Reversal of Fortune: Geography and Institutions in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Income Distribution

 

www.nber.org

 

Among countries colonized by European powers during the past 500 years those that were relatively rich in 1500 are now relatively poor. We document this reversal using data on urbanization patterns and population density, which, we argue, proxy for economic prosperity.

This reversal is inconsistent with a view that links economic development to geographic factors. According to the geography view, societies that were relatively rich in 1500 should also be relatively rich today. In contrast, the reversal is consistent with the role of institutions in economic development.

The expansion of European overseas empires starting in the 15th century led to a major change in the institutions of the societies they colonized. In fact, the European intervention appears to have created an 'institutional reversal' among these societies, in the sense that Europeans were more likely to introduce institutions encouraging investment in regions that were previously poor.

This institutional reversal accounts for the reversal in relative incomes. We provide further support for this view by documenting that the reversal in relative incomes took place during the 19th century, and resulted from societies with good institutions taking advantage of industrialization opportunities.

 

 

지난 500년 동안 유럽 열강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았던 국가들 중에서 1500년대 상대적으로 부유했던 나라들은 현재 상대적으로 가난하다. 우리는 도시화 패턴과 인구 밀도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러한 반전을 기록하는데, 이는 경제적 번영을 대신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역전은 경제발전을 지리적 요인과 연계시키는 관점과 모순된다. 지리적인 관점에 따르면 1500년에 상대적으로 풍요로웠던 사회 또한 오늘날에는 비교적 풍요로워야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역전은 경제 발전에서 기관의 역할과 일치한다.

15세기에 시작된 유럽 해외 제국의 확장은 그들이 식민지로 삼았던 사회의 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실 유럽인들이 이전에 가난했던 지역에 투자를 장려하는 기관들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유럽인들의 개입이 이들 사회 사이에 '제도적 역전'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도적 역전이 상대적 소득의 역전을 설명해준다. 우리는 상대적 소득의 역전이 19세기 동안 일어났고, 산업화 기회를 이용하는 좋은 제도를 가진 사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기록함으로써 이러한 관점을 더욱 뒷받침한다.

 

 

prospered 번영한

monarch 군주

populous 인구가 많은

coerced 억압된

repressive 탄압적인

externalities 외재성

incur 만들다

returns 수익

beget 생기게 하다

extractive 발췌적인

vicious cycles 악순환

 

 

경로의존성

[ path dependence , 徑路依存性 ]

법률이나 제도, 관습이나 문화 그리고 과학 지식이나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사회는 한번 형성되어 버리면 그 후 외부로부터의 다양한 쇼크에 의해 형성시에 존재한 환경이나 여러 조건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래부터의 내용이나 형태가 그대로 존속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이 과거의 하나의 선택이 관성(inertia) 때문에 쉽게 변화되지 않는 현상을 ‘경로의존성’이라고 한다.

경로의존성에서 자주 인용되는 예는 영문 타자기의 키 배열이다. 오늘날에도 표준적인 키 배열은 좌측 상단에 QWERTY로 배열되어 있지만 이것은 타자기가 수동이었던 시대에 활자를 치는 기계의 팔이 뒤엉키지 않게 타이핑의 속도를 일부러 늦추도록 설계된 것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술이 진전되어 전동 타입이 주류를 이루었던 시대에 QWERTY가 보다 효율적인 키 배열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오랫동안 익숙하고 친숙한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키 배열을 보급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문에 QWERTY라는 배열은 그 비효율성이 인지되면서도 현대까지 남아 있으며 이것이 경로의존성의 고전적인 예로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로의존성에 관한 초기의 또는 경제학자의 엄밀한 논의가 의존성의 수확체증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닐까 하는 점에 충분한 주의가 기울여져 있었다. 그 후 이 개념은 경제사학자 노스(Douglass North) 등의 영향을 통하여 정치학에도 널리 응용되었지만 정치학자들에 의해 언급된 경우 경로의존성은 단지 정책이나 정치제도의 점착성이라는 정도의 의미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접착성이 원래 무엇에서 유래하는가 하는 질문을 간과하기 쉽다.

경로의존성이 각광을 받게 된 중요한 이론적 배경에는 정치학에서도 응용된 적이 많은 게임이론의 성과로서 특히 반복게임에 있어서 복수의 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던(포우크정리 ; folk theorem) 것이다. 경로의존성은 이와 같이 복수의 균형이 존재하는 경우 초기의 조건에 의존하면서 하나의 균형점이 선택되어 거기에 수속하여 하나의 메커니즘으로서 생각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로의존성 [path dependence, 徑路依存性] (21세기 정치학대사전, 정치학대사전편찬위원회)

expropriate 수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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