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있는 재료 모두 꺼내
감바스에 넣을 준비를 하는 중
감바스이지만 마치
올리브유에 찌개를 끓이듯이
재료를 듬뿍 넣는다
그래도 손님 초대할 때
내놓으면 간단하지만 그래도
성의는 있어보이는 감바스요리
마늘이랑 새우를 먼저
올리브유에 넣어 맛을 내주고
그 뒤에 남은 재료 투하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난 페페론치노가 없어서
일반 초록색 매운 고추 넣었다
오이 썰어서 준비하고
계란감자볶음 그리고 아랍빵
요르단 과일주스 중에
제일 생과일 맛에 가까운 딸기쥬스
아이스티에 상콤한 맛이 필요해서
구매한 라임즙 그리고 그냥 먹고싶었던
아이스크림은 가격 뒷통수 (light라길래
가격 비슷하겠지 했는데 1600원이나 더 비싸)
어저 먹고 남은 치킨에
훔무스랑 코우슬로 갈릭소스
미니햄버거빵에 냠냠
오이에서 즙이 나와 비빔소스가
흥건해진 오이무침에 소면 삻아서
비비고 만두랑 비빔면 냠냠
갈수록 오래 걸리는
음식은 하기 싫어져서
감자 채썰고 계란이 볶은 뒤
아랍빵 토스트기에 살짝 데워
훔무스 바르고 감자계란볶음 넣어
한입거리 샌드위치
결국 밤 중에 못참고
마지막 남은 라면 한봉지에
미역이랑 떡 넣고 야식라면
토마토 기름에 볶아서
계란 풀어 볶아야....하는데
성질 급해서 계란 익기도 전에
휘젓는 바람에 토마토계란볶음소스가
되어버렸지만
어차피 빵이랑 찍어먹을 거니까!
집에서 키운 바질이 데코용으로
쓰이니 그래도 음식이 꽤 있어보인다
양배추 잘라서 기름에 살짝 볶아주고
삶아 놓은 파스타면에 투하
불닭소스 넣어서 함꼐 볶아주고
갈릭마요 뿌려서 마무리
양배추를 볶아서 고소한 단맛이
나고 불닭소스 감칠맛과 갈릭마요의
크리미한 맛까지 최애 레시피
주말인 금요일 전 항상
음식으로 보상 받으려는 습관적인
행동으로 주문한 샤와르마
랩 같은 음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뗴우기에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