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특
무조건 호수공원 있음
그 중에서 이 날은
동탄 호수공원을 방문해봤다
야간에 분수쇼가
유명하다기에 오후에
느즈막히 산책하면서 보낸 하루


화창한 날씨 덕에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았고


세종의 호수공원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주거단지와 건물들이 가까워서
좀 더 아담한 느낌과 평온함이 마음에 들었다



호수공원 자체 보다는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여유롭게 주말을 보내는
그 모습을 보는게 더 힐링됐다
약간 유럽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ㅎ
잔디밭에 누워 햇볕즐기고 웃음과 대화가
가득한 편안한고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적당히 따사한
햇볕과 윤슬
8888888



아기와 아빠가 노는 비눗방울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벤치에 앉아 초록나무들 바라보며
바람과 햇볕을 즐기는 오후
세종도 나무들이 더 무럭 자라면
좀 더 괜찮아질까 싶어짐


행복해하는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싶을때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이른 저녁으로 먹은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가 아니라 들깨가 진짜
가득 들어간 막국수였는데 맛있었다
https://m.blog.naver.com/daily_ian/224284885193
훨씬 고소한 자작한 감칠맛 나는 육수와
메밀면 조합이 마음에 들었음
8888888
그리고 속초누룽지오징어 순대
가격은 좀 있지만 후회없는 맛

아파트와 연결된 육교다리




울창한 소나무들 사이로
해가 지는 것도 구경해주고

노을녘 잠시 구경해주다
다시 호수공원 쪽으로 이동


동탄의 아파트들은 이렇게
동이 3천 2천 몇동이라니 신기했음

학원가들이 가득
지나가는 사람들 이야기
듣게됐는데 여기가 동탄 학군지
같은 곳이라고 함 ㅎㅎㅎ
8888888
아부지가 집 살때는 무조건
학원가들 모여 있는 곳에 사야한다는데
저출생의 한국사회에서 아직도
유효한건가 싶기도 함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
이미 문을 닫아서 잠시 방황







88888888

오히려 계획했던 카페를
못가게 되면서 더 멋진 노을 뷰를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 날



6시쯤부터 사람들이 분수쇼
보려고 모여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테라로사 커피
요즘에 뭔가 고를 때마다
약간 아쉽고 후회되는 중 ㅋㅋ큐ㅠ
그냥 상대한테 선택을 맡기는 편....ㅎ
앞으로도 잘 부탁해
88888


테라로사 커피 있는 곳에서
나오면 곧바로 호수공원으로 나갈 수 있음



밤이 찾아오고
분수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완전 밝았던 보름달

분수쇼 하는 정면 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뒷편의 산책로로 이동

동탄호수공원 아경
88888





뒷편에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공간에 의자가 있어서 아주 편안하게
관람햇는데 확실히 정면에서 봐야지
더 쇼를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긴 함 ㅎ


그래도 너무 여유롭게 분수쇼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노래들도 흔히 아는
대중가요부터 ost와 영화음악
다양하게 나오고 분수도 음악에
맞춰 여러 방식으로 솟구쳐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노래가 다 끝나고 나면
약간 이야기가 있는 홀로그램
캐릭터들이 불줄기에 반사돼서
나오는데 그것도 나름 볼만 한듯 ㅎㅎ


완전 황금 보름달


여기가 한국의 두바이....?
(두바이 안가봄)


이것만을 위해서 가는 건 좀
아쉬울수도 있지만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속 나도 그중 한명이라는
그 느낌이 좋았던 날
8888

#동탄호수공원루나쇼후기 #동탄호수공원분수쇼 #동탄호수공원뷰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