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BC 예능 / 아무튼 출근! ; 취준생의 직장생활 엿보기


MBC 새 예능 #아무튼출근! 후기

 

요즘 새로 보게 된 #예능 #아무튼출근! (느낌표가 꼭 있어야 하더라 ㅎ)

 

직장인들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자신들의 직장생활을 소개하는 예능인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하트시그널3 출연자였던 이규빈님이 예고편에 나와서 알게 되었다. 5급공무원 신입 사무관으로 근무하게 되면 다시 한번 포털에서 이슈가 되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더 궁금해졌다.

 

아직은 파일럿 예능이라서 고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포맷이라서 신선했다. 사실 MBC 과거 예능중에서 직장과 회사를 컨셉으로 기업 안의 구내식당을 소개하는 #구내식당 이라는 예능을 재밌게 봤었다. 파일럿이어서 빨리 종영이 되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회사들의 사옥과 구내식당 그리고 복지혜택 사문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방영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직장인이라는 컨셉이 다양한 직장의 종류가 있기 때문에 구내식당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인물들이 소개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아무튼 출근!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

 

아무튼 출근! MBC2020.08.03. ~ 방영중 2부작(월) 오후 09:30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

 

MC로는 박선영 아나운서, 김구라, 장성규, 윤두준 님인데 출연자보다 MC가 더 많다 ㅋㅋㅋㅋㅋ 딱히 MC들의 역할이 많아보이진 않아서 왜 굳이 저렇게 많은 MC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나름의 역할이 보였다. 김구라 님은 기성세대를 대표하면서 본인의 여러 배경지식을 간간히 언급하기도 하고 장성규님은 조심스럼 질문도 거침없이 하며 박선영 전 아나운서는 직장인 시절 (차장 직급까지 갔다고 함) 공감대를 형성하고, 윤두준 님은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나름의 역할이 보였다.

 

 

 

출연자들은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카메라를 직접 들고 본인의 일상을 소개하는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주된 것은 관찰 카메라의 모습이기는 하다. 일말은 즉슨 출연자의 매력 혹은 출연자의 직장 매력도가 얼마나 있느냐가 시청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방송에서는 #5급공무원 이규빈님 #아모레퍼식픽 #대기업 이민수님 프리랜서 #작가 이슬아님이 출연했다. 이민수님을 제외하고 두분은 내가 다른 방송에서 봤던 분들이어서 첫화가 더 보고 싶었던 것 같다. 확실히 분량은 인지도가 있는 이규빈님이 가장 많았는데, 각 출연자들의 분량을 좀 더 깊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간 반 동안에 3명의 출연자가 직장생활을 보여준다는게 좀 아쉬웠다.

 

 

아무튼 출근! : 네이버TV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

tv.naver.com

 

공무원, 대기업, 프리랜서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취준생인 나에게 더 흥미로웠다. 사실 내가 취준생이기 때문 보다도 항상 남의 일기를 보는게 재미있듯이 남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SNS와 비슷한 효과가 아닐까)

 

 

요즘은 예고편과 비디오클립은 너무 숏폼시대에 맞춰 너무 잘나와서 사실 본방을 안봐도 될만큼인 것 같다 ㅋㅋㅋ위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여러가지 1화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계속해서 시청을 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아마 마음에 드는 출연자가 나오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예능은 기존에 내가 보던 나혼자산다, 전지적참견시점 등 MBC 예능은 특히 출연자에 따라 방송을 볼지 말지 정해지는 것 같다.


MBC 예능 / 아무튼 출근! ; 취준생의 직장생활 엿보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