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먹은 마라탕탕탕

야근하고 먹는 마라탕...맛이 좋다...!

소고기 마라탕 시켰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고기빼고 채소를 더 듬뿍 넣어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만원어치 꿔바로 꽤 나쁘지 않음

오랜에 저녁외식, 더 놀고 싶어서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내일 출근할 생각에

그냥 호다닥 집에 들어가버렸다

(이 날 운동을 못해서 밤운동 마무리)

선물받은 그릇에 식사 차려먹기

그릇이 주는 정갈함 덕분에 뭔가

조금 더 천천히 먹게되는 기분

라면은 왜 끓여먹는 라면보다

컵라면이 훨씬 맛있을까...?

나의 컵라면 원픽은 참깨라면

다들 좋아하시는 최애 컵라면이

무엇인지...? 근데 국물라면 먹으면

꼭 볶으면 같은 걸 먹고싶더라고

한국에서 양갈비를 먹어본적이 있던가?

난 태어나서 양고기 자체를 요르단에서

인턴할 때 처음 먹어봤는데, 그 때는 양냄새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

신선해서 냄새가 안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인생 양고기 집은 요르단....예전에 최애양고기집

유튜브 올린거에 어떤분이 거기 자기 아버지가게라고 ㅎ

물론 진실인지는 알 수 없음 ㅎㅎㅎㅎ

세종 나성동에 있는 화로양갈비

실내는 조금 좁은 느낌인데, 식사시간대 지나니

우르르 다 빠진 느낌이었다

때깔 좋은 양고기....육류소비 줄여야 하는데

어느순간 경각심을 잃고 사는 듯 (반성 ㅠ)

밑반찬은 짱아찌들 종류가 주로 있었고

신기하게 삶은 달걀을 주는 것

혈당관리 꽂혀버린 나....계란이랑 숙주부터 먹는다

(그리고 소맥과 사이다를 마셨다죠 껄)

직원분이 전담해서 고기를 구워주셔서

엄청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도 신선해서

맛있었음! 냄새는 아주 살짝? 근데 거의 안느껴짐

 

다 구워주신 고기는 약한 불이 켜져 있는

불판으로 옮겨주셔서 좋았다

굿바이 팀원....입사한지는 이제 꽉 채워서 2년이 되어가는데

엄청 많은 사람들과 굿바이 인사를 하는중....ㅠ 아쉽지만 이번

굿바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떠나는 분이어서

아쉬움 보다는 사실 부러움이 더 컸다

어쨌든 일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찾았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수확인 듯

나도 지금 하는 일이 싫진 않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좋아한다는 건 뭘까....ㅎ

(철학적 고민으로 귀결 ㅋㅋㅋㅋㅋ 일단 살자)

추천 받은 세종보람에 새로 생긴

포케집 영칼로리 포케, 금강수변공원 쪽이라서

뷰가 아주 괜찮음, 점심시간에 사람들 가득

배달주문도 엄청 많은 편이었음

 

가격은 11900원이고, 아보카도 두부 포케를

먹었는데 양이 다른 포케집보다는 많은 듯, 가격도

살짝 더 비싼 느낌이긴 함, 가볍게 점심으론 괜츈

근데 이거보면 엽떡 방문포장해서 11000원에 먹으면

2-3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떠오르는 나...(돼지)

진정으로 떠나는 날의 팀원....뭔가 부러운데

나는 퇴사하면 뭐할까...계획이 없어서 못함 ㅎ

지금 직장이 힘든 것도 아니고, 다만 내가

지금 이 일을 안하면 뭘 할까.....고민스럽다

엄마가 보내주신 절편으로

야식으로 꿀떡을 해먹음

태국에서 사온 꿀에 절편버무리기

이날 부터 갑자기 급 단식에 관심이 가져져서

36시간 단식을 해보고 싶었는데, 잘 참다가 밤에

이 오트밀 쿠키 맛이 궁금해서 20시간 단식으로

끝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트밀도 어머니가 보내주셨는데, 난 오트밀의 그 식감이

좀 어색해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오트밀 쿠키를

만드는 영상을 보니 재료도 얼마 필요없어서 후딱 만들어봄

그냥 집에 있는 재료 때려 넣음

식용유 넣으라고 했는데 없어서 올리브유넣고

우유나 두유 넣으라고 했는데 없어서

땅콩버터에 뜨거운 물 섞어서 넣음 ㅎ

알룰로스 없어서 설탕 듬뿍 넣어주고

박력분 없어서 그냥 밀가루 쪼매 넣어줌

소금도 몇꼬집 넣고 슥슥 가볍게 버무리고

 

너무 안뭉쳐지길래 뜨거운물

살짝 더 넣어서 불려주니 모양이 잡혔다

엄청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판에 깔아보니 몇개 안되는 느낌

180도에 15분이라고 해서 30분 맞춰놓고

타이머 15분 맞췄는데.....ㅎ

초큼 타버린 아이들....다음에는 좀 더 온도를

낮춰도 될 것 같다, 신기한 점은 설탕을 엄청

넣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달았다는 점

탄 부분 안보이게 뒤집어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

원효대사 해골물 오트밀쿠키 버전

미리 다 뽀개놓고 통에 담아서 먹음

생각보다 엄청 먹을만함! 요즘에 과자가

엄청 당겼는데 이렇게 먹으면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임

 

서울 결혼식 다녀온 날

플라워샤워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처음 해보는 경험도 하고

오래 알고 지낸 만큼 더 마음이가는 결혼식

같이 아는 지인이 축사를 맡았는데

역시 글을 솔직하고 담백할 수록 감동이 더 큰듯

아펠가모 반포라는 곳이 결혼식장이었는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괜찮아서 좋았음 ㅎㅎㅎㅎ

역시 음식으로 기억이 남는 결혼식 ㅋㅋㅋㅋ

내일 먹을 도시락 미리 준비하기

요즘 꽂혀버린 땅콩버터쌈장소스....

채소 가득이지만 사실 거의 무게가

500그램은 될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

이번주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한것들이 많군

사실 그렇게 바쁘진 않았던것 같기도 한데 ㅠ

블로그 포스팅이 사실 제일 귀찮은 일이었나보다

그래도 책을 한권 다 읽어서 뿌듯함

밤 10시 30분에 잠들기는 계속 실패함 ㅋㅋㅋ큐ㅠ

다크써클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노력해봐야겠다

#일상기록 #직장인블로그 #자기계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