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Review ; Septermber 2020 / 2020년 10월 돌아보기

© esteejanssens, 출처 Unsplash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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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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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된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연구원에서 퇴사 후

2달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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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으면서도

돌아보면 또 그렇게 많이 흘러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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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고

값진 결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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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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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하루를 잘 보내려고 했는데

달력을 살펴보니 그런 날은 손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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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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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대로 필기시험 공부하고

시험도 치르고 면접전형까지 치뤘으니

이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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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과 자기소개서를 동시에 하려니

둘다 하기 싫어지고 정규직 신입직 채용

시험도 또 준비하려니 더욱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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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많으면 뭐라도 빨리 해야 하는데

결국은 다 뒤로 미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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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어떤 확정된 결과물을

(가장 최우선 목표달성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으니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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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달력은 지금 텅텅 공백이다

지금 9월 달력 포스팅을 하고 있는

10월 19일 오늘부터라도 다시 으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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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엉덩이 붙히고 뭐라도 하자

진짜 엉덩이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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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엉덩이 딱 붙히고 본인이 세운 목표를

완성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을

뒀어야 함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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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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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빼고는 운동목표를 대부분 달성했다.

10월 현재 기준으로 몸무게 88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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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신체검사 당시 키 184cm였으니

내 목표는 80kg까지 일단 감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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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체기라서 운동량을 늘렸는데도

생각보다 효과가 없어 일반식으로 먹던 것을

식단조절을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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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하나 (사과/배 같은 것)

양배추 쌈 (찐 것)

두부참치쌈장

현미 (간장그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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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룻 네가지로 나눠진곳에

덜어서 먹을 예정 (후기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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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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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권씩 책 읽으려고 했는데

9월은 책 한권만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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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계획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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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일 할 계획을 세우면서

그래도 하루에 30분씩은 책 읽자고

생각했을 때는 적어도 한달 3권은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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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시 하루 30분

책 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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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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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고했어 2020년 9월도 by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