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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끝나고 김치 크레이빙이 미친듯이 생긴 날...ㅎ

언제부터인가 김치가 너무 그리워짐 ㅋㅋㅋㅋ

예전에는 신김치가 싫어서 무조건 겉절이만 좋아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시원하게 익은 김치가 끌리는걸 보니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싶었다 ㅎㅎㅎ

그래서 결론적으로 김치 어묵라면을 만들먹어먹음!

칼칼한 매운맛이 잘 안느껴져서 다음에는 더 고춧가루 팍

청양고추 팍팍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다음날 친구가 와서 같이 뭘 먹을까 하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오뎅전골 밀키트가 있어서 김치추가하여 ㅋㅋㅋ

김치우동을 만들어 먹음 ㅎㅎㅎㅎ

투다리가 부럽지 않은 맛.....ㅎ

김치만 있어도 이렇게 맛있다니...! 갓치! (?)

오랜만에 밤산책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밖에 안나간지

꽤 됐는데 이응다리 앞에 겨울왕국 느낌으로

꾸며져 있구만 ㅎㅎㅎㅎㅎ

자취인에게 채소란 관리가 너무 힘든 것....ㅠ

막상 사놓고 먹으려면 외식 약속이 많아서

빨리 못먹게 돼고...ㅎ 그래서 나의 선택은 제일

오래가고 생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당근과 양배추

그리고 무우!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가고 ㅎㅎㅎ

볶음밥, 샐러드, 생식, 전 등등 엄청 활용도가 굳

 

회사 창립 기념일로 받은 기념품

다른 옵션들도 있었는데 때마침 후라이팬에

기스가 많이 나서 새로 사려던 찰나 옵션이 생김 ㅎㅎ

생각해보니 설거지 한다고 막 칼이나 포크를 냄비에

올려두고 한적이 많은 것 같은...이번에는 조심해야지

요즘 혈당관리에 꽂혀서 최대한 가공식품을 안먹으려고 노력중

배고픔을 극대화하면 뭐든 맛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됨 ㅎㅎㅎㅎ

근데 예전에 찰보리로 보리밥을 만들어 뒀는데 아 보리 100%으로만

밥을 하니까 밥알이 날리고 뭔가 미끌미끌한 식감...ㅠ

아직 안먹은 보리가 한참 남았는데 그건 그냥 스킵

 

부드럽게 만든 현미가 있길래 시켜먹어봄!

이거랑 잡곡 섞어서 그리고 보리도 섞어봤는데

꽤 맛이 괜찮아졌다! 그치만 다음에 냉동밥 만들때는

이 현미랑 잡곡만 섞는 것으로 해야겠음...ㅎ

양배추전과 전날 먹고 남은 된장찌개에 당면을 풀었다

밥 먹기전에 생 당근과 견과류로 혈당 스파이크를 눌러주는걸

계속 습관화 하는 중이다 ㅎㅎㅎㅎ

서울에서 세종출장으로 내려온 지인과 점심

진짜 신기하게도 나와 같은 부서에 2명을 더 알고 있는ㅋㅋㅋㅋ

참으로 신기한 인연이다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여기는 배달의 쌀국수라는 곳인데

해물 쌀국수는 비추임...ㅎ 그냥 여기는 오리지널이

제일 무난한 것 같음! 가격은 1만원 (비싸)

인사이동 전의 팀들과 굿바이 인사를 할 시간을

가지지 못해 드디어 가지게 된 전적으로 셀프 전팀 회식 ㅎ

보람동에 순한 양꼬치 집에 갔는데 와 사람이 진짜 많음

소담동은 거의 텅 비어 있던데 말이지 ㅋㅋㅋㅋ

맛은 꽤 괜츈함~~~확실히 그 전의 팀원들과 보내는시간이

얼마나 편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미 팀 이동 된지도 한달이 지났지만 과거의 팀원들이

그 시절(?)을 좀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 내심 좋음(?)

그리고 먹보의 팀이었던만큼 2차로 곱창과 전골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자주 먹었던 바룩식당이라는 곳인데 보람동으로

이전하고는 처음 와봄....! 곱창구이는 여기서 처음먹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음 (물론 나는 막창파임)

역시나 바룩식당의 찐은 곱창전골이지

사실 이미 배가 거의 한가득 찼는데 또 맛있는걸 보니 들어가더이다 ㅎㅎ

내가 봤을 때는 여기를 1차로 갔어야 했음 ㅋㅋㅋㅋ 양꼬치로 배를 얼마나 채우겠어 ㅠ

드디어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으면서 마무리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나 자신 아직 폼이 죽지 않았구나 싶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팀 단체 사진 ㅋㅋㅋㅋ

행사를 같이 많이 했음에도 모두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은 적은 없었던 ㅎㅎㅎㅎㅎㅎ

 

다음날 휴가여서 아주 오랜만에 늦잠자고 점심지나

일어나서 베이글에 갈릭마요치즈 에프에 돌려 먹음

이렇게 해서 한쪽 2천원 하면 어떨까 생각하는 나

어디였더라 누군가 방송에서 치킨을 먹는걸 보고

나도 크리스피한 치킨을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bbq를 시켜먹어봤는데 황금올리브

염지가 너무 안되어 있어서 내 입맛에는 좀 안맞 ㅎ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 들러서 쇼핑

고무장갑 돌기 같이 달린거 사려고 했는데 데없었음 ㅠ

근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라운드형 싱크대 배수방이 있는겨

바로 겟 ㅎㅎㅎㅎㅎ 그리고 러닝할 때 스포츠 양말 신으려고

샀느데 내가 발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발목이 단목양말 됨 ㅎ

예전에 해둔 보리밥에 미역국...ㅠ

근데 보리밥 식감이 너무 별로라서

진짜 음쓰 만드는거 안좋아하는데도 버렸음...ㅎ

양배추전에 김가루를 뿌려서 바삭하게 구워봤구요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급 라면으로

선회한 것은 비밀입니다....김치찌개 맛나게 끓이려면

김치를 꽤 많이 넣어야 하는군요...아까운 소중김치라

적당히 넣ㅇ서 먹겠습니다 ㅎ

 

밤산책을 한는데 강변 아래 쪽으로 내려가니

노루? 뭐더라....? 애기 가족들이 갈대숲을 어슬렁

강변쪽으로 간척?을 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동물의 터전을 침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ㅠ

동료들이 대평동쪽에 새로운 스타벅스가 생겼다고 해서

도대체 어딜까 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 ㅋㅋㅋㅋ

사실 난 한강처럼 아예 강 아래에 떠 있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분명히 빈 공터였는데.....ㅎ 누구의 땅이셨을까...부럽네요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는데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무엇인가의 강점을

셀링해야하는 입장에서....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지 않는다면 얼마나 이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할지 ㅠ

과학공학계열에 확실하고 압도적인 보상체계가

기업과 인재를 유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ㅎ

(이런 분야의 분들과의 임금격차는 받아들일 수 있음)

방콕 간다고 갑자기 샀던 물건만 4개 ㅎ

물론 여행만을 위한건 아니었지만....ㅋㅋㅋ

샌들 2개 사고 여름용 트레이닝 복 그리고

고민하다가 긴팔 긴바지도 샀는데 다리가

너무 짧다 ㅎㅎㅎㅎㅎㅎ 이제 고만참아야지 ㅠ

파생소비가 이렇게 무섭습니다.....핳

새로운 첫주 다시 빠이팅 해야지...진짜

데일리 체크리스트 다시 한번 시작해봅니다

갓생지향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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