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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페낭에서의 먹방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날

이곳도 아침에는 출근시간대에는 차들로 가득하다

페낭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말레이 차이니즈의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중국보다는

대만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아침 Pitt Street Koay Teow Th'ng (Eel Fish Ball Noodle) / ell ball koey teow soup, 6

아침1차로 먹으러 온곳은 피쉬볼 누들 수프

국물이 담백하면서 짭쪼름하고

고기랑 피쉬볼 그리고 면까지 다 만족

부드럽게 호로록 넘어간다

작은 사이즈는 2천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

현지인들이 오히려 대부분이어서 좋었던 곳 ㅎ

다 먹고 나갈때쯤 되니까

아침식사로 포장하러 온 사람들의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

갑자기 다시 먹고싶네 ㅠㅠ

간간하게 계속 보이는 한국음식점

말레이 사람들 한국사람 보면

남자고 여자고 나이 안가리고

다 오빠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ㅋㅋㅋ

조지타운 유네스코 역사 지구 Georgetown UNESCO Historic Site

조지타운은 페낭의 메인도심에서 왼쪽에 있는

섬에서 가장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중심지

유네스코 문화지구는 중구계 이민자들의

가옥과 벽화들로 유명하고 또 서양식 건축물과

중국식 목조주택들이 상징적이다

너무 귀여웠던 평화로운 애옹이들

중국계가 대부분이면서도 모스크가 함께있고

중국식 사원도 함께있는 오묘한 문화공존

 

요런 벽화들이 거리 곳곳에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은 없었지만 ㅎㅎㅎ

이런 골목길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걸어다니는걸

좋아해서 최대한 유명한 벽화중심으로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애옹안녕

날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찐 애옹

그네 타는 애옹

Yap Kongsi Tokong Yap Kongsi

유명한 관광명소는 아닌것 같으나

내가 봤던 사원 중에 제일 화려하고

건물이 예뻐서 찍어봄 ㅎㅎㅎ

조지타운 유네스코 문화지구 내에서

인력거를 타고 돌아다닐수 있는데

걷기 힘든 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벽화가 떨어져 있어 편하게

앉으며 구경하다 사진찍기에는 좋을수도

 

카피탄 켈링 이슬람사원 Masjid Kapitan Keling

무지개 우산 꽂혀 있는 거리는 어딜가나 있나봐

또 애옹

한국어로는 페낭이지만

말레이 발음식으로 하면 피넹에

더 가까움 pinang

카툰식으로 벽 곳곳에 페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구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 센스있어보였다

우연히 들어간 기념품 가게

여기는 전통문양 천으로 만든 기념품 사기에

적당한 곳 같고 일반적인 기념품은

나중에 츄제티라는 수상가옥에서

판매하는 가게가 더 저렴하고 괜찮은듯

 

애옹이 쓰담완료

오랜세월 동안 변해온 가옥건물을 설명해주는 사진

벽화 중 가장 유명한 자전거 타는 남매

60년대 부터 인도계 이민자들이 조지타운으로 들어오고

특유의 다문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으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인도계 문화는 다소 제한된

구역 내에서만 활발하게 유지되는 느낌이랄까?

 

문을 여시오

츄 제티 입구

저 가방을 살까 말까 했는데

지나치게 화려함 ㅎ

중국계 이민자들이 금전적인 여력이 없던 시절

부두가에 수상가옥을 지어서 살시 시작했다는 츄제티

여전히 실제로 중국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어서 입장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란닝구 입고 배까는거 아시아 아저씨

특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거 봤는데 ㅋㅋㅋ

대충 요런 분위기

뭔가 갬성 넘치던 문단히 까페

말레이 오기 전에 날씨앱에서 머무는 내내

비가 온다고 나오길래 온종일 내리는 줄 알았는데

날씨 운이 좋은건지 비가 내리는 건 저녁이나 밤에

아주 잠깐이어서 걷기여행 선호하는 나에게 행운이었다

 

저렴한 버블티를 마실수 있는 프렌차이즈

여기보다 저렴한 버블티 파는 곳 아직 말레이에서 못봄

근데 점바점이 좀 심한 편인것 같다

츄제티 바로 앞에 있는 이 지점은 미쳣음

펄을 너무 잘 삶아서 부드럽고 쫄깃탱글했다

거리 분위기는 대충 요럼

차이나타운

그림체 중독적

 

>

중국어가 더 많은 페낭

먼나라 이웃나라 스타일 그림체

점심 1차 Tai tong Restaurant 22.5 딤섬

딤섬집 방문

카트로 찜기에 여러 종류의

음식과 딤섬을 고를수 있음

물온 카트 말고 메뉴판에 요리를

따로 주문도 가능한것 같은데

대부분 카트에 있는 딤섬이랑 요리 드시는듯

무슨 딤섬인지 모르고 대충

새우 들어있을것 같은 애들 위주로 ㅎ

 

탱글한 새우딤섬 당첨

요거는 고기랑 같이 있는 새우딤섬

한 그릇당 2천원 안팎인것 같다

관자가 올라가서 가장 비쌌던 딤섬

가격을 알수 가 없어서 비쥬얼로 고름 ㅎ

근데 아뿔싸 고수가 들어 있네 ㅠ

그치만 꽤 먹을만 했음…구관이 명관

딤섬 먹은 순서로 가격 순

세금 따로 계산되나 뭐 3백원임

전날 먹었던 차오펀 가게 위치공유

Ep2를 보시고 오십셔 ㅎㅎㅎㅎ

 

점심 2차 Famous Penang Hokkien Mee 9.2

: 새우면(7) 로컬 음료(2.2)

미쉐린 등극 맛집

점심 2차로 미쉐린 맛집 음식 먹는 나 제법 멋져

새우 그 잡채인 새우면

말린 작은 건새우와 저빨간색

엄청 매워보이나 하나도 안맵고

새우 페이스트라고 함, 감칠맛 도라방쓰

2천원 정도의 음식…너무 좋다 ㅠ

 

먹은 기억 밖에 없는 페낭

점심 3차와 저녁먹방으로 돌아옵니다 ㅎ

#페낭여행 #페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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