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약속이 있어
가는 날 날씨가 넘나리 청명
근데 급 꾸무리해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하필 내가 앉은
고속버스 자리 천장
틈으로 빗물 뚝뚝 ㅎ
닭똥같은 눈물이
블레이져에 떨어진 비쥬얼
고터에 도착하니
다시 또 날씨가 개는가
싶더니 여의나루역 도착했더니
비가 세차게 내리는 겨울날씨 같았다
인스타그램 랜덤 게시물과
지인들 인스타에 계속 뜨길래
궁금했던 서울 더현대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그저그랬다 ㅎ
곡선과 화이트 그리고
식무르이 초록색 중심의
내부 인테리어가 특이하긴했지만
무조건 가봐야 해 이런 느낌은
아니었던 ㅎㅎㅎㅎ
초록초록
우드톤이 또 기본이라
따뜻하고 요즘 원룸 갬성
인테리어 느낌이 겁나 크게
되어있는 느낌
백화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게
좀 특별하게 느끼려나 싶기도
다른 백화점들과는
확실히 다르긴 하지만
인스타에서 봤던만큼의
신선함은 아니었지만
한번쯤 구경하기는 좋을듯
뻘하게 터지는 카피라이트
ㅋㅋㅋㅋㅋㅋㅋ 시계내부의
톱니바퀴가 움직이는건 멋져 보였다
빛에 따라서 그림의
풍경이 달라지는 액자였는데
혼자살고 돈만 있으면
하나쯤 사고싶었다
인테리어 하고싶지만
돈도 돈이지만 혼자만의 공간자체가
없다는것이 가장 큰 현실 ㅋㅋㅋ
귀여웠던 버즈 케이스
근데 저러면 너무 커지는거 아닌가 ㅎ
두꺼워지는거 싫어하는 1인
아이폰 14프로 체험하는 공간은
사람들이 줄까지 서 있었음
카친 하면 핸드크림 준다길래
괜히 필요는 없는데 공짜라니까
하고 받았음 ㅋㅋㅋㅋㅎㅎ
전체적으로 다 곡선의 형태
공중에 있는
이 나무가 가장
유니크해 보였다
저 곰돌이 쫌 뜬금같긴한데
귀여우니까 인정(?)
빵 살까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
어느 백화점 내 어느
까페를 가든 자리가 없길래 어쩌지
하다가 지하철 나가는 쪽 연결된
방향에 옷가게랑 같이 있는
커피가게에 앉아서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박사를
준비하는 친구와 토크토크
서울에 올때 늘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고마운 친구
대학교 친구들 만나러
한남동의 도노라는 레스토랑
나는 세종에 있고 두명은 서울에서
일을 하고 한명은 결혼소식을
들고 서울에 왔다 ㅎ
메뉴들은 엄청 빨리 나오는 편
수저가 특이
감튀는 양이 너무 적었다
화적피자 도우가
쫀맛이었음
봉골레는 육수맛은 거의
없고 올리브 맛이 주를 이루고
짭쪼름한 맛 말고 살짝 달달?
우리 중에서 한살 어린
가장 어린 친구가 결혼소식과
무려 엄마가 된단는 소식을
연속으로 떠뜨려 줘서 거의
우리들은 이미 이모삼촌모드 ㅋㅋ
아기를 가지고 입맛이
터진 친구가 떡볶이와 라면이
먹고싶다길래 급 분식집 방문 ㅋㅋ
대학생 때 그렇게 아직 애같았던
친구가 결혼과 엄마라니 후
이제 우리중에 가장 으른같다
줄서서 먹는다는 볼 카스테라
연구조교 이제
곧 끝날 예정 ㅠㅠㅠ
마무리 작업중 ㅎ
그래도 평소에 생각치도
못했던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수 있었다
구내식당 특식
조만간 풀무원이 나가고
도시락 업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매우 두렵 ㅠ
난 만족한단 말이여 흐하ㅏ하ㅏ
근데 공급업체 측에서는
단가 맞추길 힘들것 같긴 해
급 감동 받은 쪽지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그 ㅠ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서울 출장 가는 길
학교에서 오송역가는 길이
오송에서 서울 가는 길보다
더 걸려서 킹받는다
세종역 언제 생기냐고ㅠㅠㅠ
행정수도이지만 교통의 요충지만
기차역은 없는 아이러니
소담동 코알라 떡볶이
즉떡 맛집에다 튀김 맛집
닭떡볶이만 늘 먹는데
옆테이블 짜장떡볶이도 쫀맛
닭떡볶이도 맛있는데
담에는 짜장에 고춧가루
듬뿍 넣어서 먹어봐야지
볶음밥에 치추는 못참지
계란후라이 인분별로 무료 ㅎㅎ
마라공방
꿔바로우
여기는 얼얼맛이
좀 강한편
가을단풍
대학원에서 스포츠데이
운동회 하는데 난 참여못함 ㅠㅠㅠ
나도 같이 놀고싶어…눈물 쥬륵
저녁으로 급 시켜먹은
굽네치킨 오븐바사삭
껍데기 겁나 바삭하긴한데
고추바사삭을 이길수 없군
저녁메뉴 고민하다
두끼에 마라탕 관련
유튜브를 많이 봐서
급 생각나서 방문
생각보다 마라소스가 칼칼하니
마라맛이 나서 좋았으나
얼얼한 맛은 부족 그치만
8900원에 마라탕과 떡볶이를
동시에 재료 무한으로 먹는다?
마라탕을 채소위주랑 면으로 드시는
그리고 떡볶이도 먹고샆은 분들은
무조건 두끼로 가시라
그치만 찐 마라맛은 마라탕집
가야함 ㅎㅎㅎㅎ
오히려 튀김은 비쥬얼보다는 별로 ㅠ
한꺼번에 많이 해놓다보니
바삭한 맛이 없었으나
금방 나온 튀김은 쫀맛
세종시청 맛집 소개드립니다
김광희 손두부 집 일요일도
영업하는 리얼 맛집
기본반찬 다 맛있고
두부김치 쫀맛
제육2인과 매운 순두부찌개
제육도 쫀맛이고 불향 굳
추가로 두부김치 주문
순두부찌개 단품은 8천원으로
꽤 합리적인 가격인편!
우리는 만두5개짜리도 추가해서
총 3만원 나왔으니 매우 만족
배부르고 하니 산책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