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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음날

동갑내기 친구랑 같이 도서관

스터디룸에서 공부하기

스터디룸은 처음 써보는데

테이블에 무선충전도 가능하고

높낮이도 조절 가능함…!

배고픔을 못참고 기숙사로

돌아와서 내 침대에 주전부리들

먹으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나머지 공부

마지막으로 남은 요르단 디저트도

친구에게 맛보라고 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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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싸주신

설날때 만든 전들을

외국인 친구의 프라이팬을

빌려 다시 구워주고

함께 가져온 밑반찬과 냠냠

후식까지 완벽히 해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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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공부도 4시간 완료인증

호랑이의 해라고

애플워치 운동을 완료하니

호랑이 뱃지도 준다 ㅋㅋㅋ

애플 디자인팀 열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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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 고사장은 세종에

한곳 밖에 없어서 인원인

너무 순식간에 차버려

대전으로 가야하나 ㅠㅠ

우울해하다가

매일 자리 났을까

하는 기대로 매일 고사장 변경 클릭해보니

4일 전쯤에 자리가 나서 바로 변경 :)

이런 소소한것에 기쁨을

느끼는 나는야 세종인(?)ㅋㅋㅋ

친구가 대전역 갔다가 사온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늘 아낌없이 나눠주는 킴쓰웨이씨 ㅋㅋ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ㅎㅎㅎ (찡긋)

내가 저번에 갔을때는

부추빵에 안보여서 구매를 못했는데

너무 아침 일찍이어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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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턴할때 직원분 중 한분이

대전 출장 갔다오시면서 성심당 들러

부추빵을 사오셔서 먹어보고 두번째 ㅎㅎ

난 개인적으로 튀김소보로가 더 취향!

하지만 저 삼삼한 부추빵이 가끔 생각날것 같기도

추위를 무릅쓰고 산책을 감행하고

벌벌 떨면서 결국 동네 한바퀴 완료

이 날은 친구랑 같이 걸어서 대학원

건물까지 한번 건너가봤다 ㅎㅎㅎ

스페인어공부 조금씩 매일하기

다시 챌린지 시작…! 최고기록이

연속 63일이었나…? ㅋㅋㅋㅋ

이번에는 3달 연속이 될 수 있도록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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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확정 된 이번 봄학기 수업 네개

그 중 세개는 필수과목이지만 ㅋㅋ큐ㅠ

통계와 미시경제 과목이 있는데

하아 벌써 무섭고 떨린다 ㅠㅠㅠㅠ

하지만 잘 할 수 있을거야....왜냐 나 이제

기숙사는 자러만 갈테니까 (의지)

도서관이 나의 집이다..! 충전기 무조건 챙겨

코이카 뉴스레터 신청해서

정기적으로 받아보는데 사업 효과성 분석에

내가 수업듣는 교수님이 책임연구원이셔서

반가운 마음에 찍어봤다 ㅎㅎㅎㅎ

학생식당에서 오랜만에

먹은 돈까쓰~~양배추 많이 필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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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바로 산책하기

아파트 단지건물 뒤로 확연히 보이는

노을 빛에 번진 하늘

나 왜 세종 살고싶지…? ㅋㅋㅋㅎ

봄 예비학기 때 들었던 수업

성적이 발표됐다…!

나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새벽까지 열심히 과제도 하며

강의를 들었는데 첫번째 과제

교수님의 피드백에 빨간줄이 가득해서

너무 멘붕이 와서 ㅠ

(근데 구구절절 다 맞말만 하심 ㅎ)

발표과제랑 마지막 과제를

좀 도 빡시게 하기는 했지만

마음이 불안했었다

다행히도 성적은 A를 맞았음 ㅎㅎㅎ

KDI 대학원은 신기하게

4.0만점으로 A가 제일 높은 점수

그 뒤에 A - / B+ / B- /B 이런 느낌

4.3 만점은 꽤 봤는데 에이쁠이 없다니

뭔가 괜히 아쉬운 기분

(사실 그건 너스레고 걍 무한감사 ㅠ)

대학원 세부전공 중에서

이번에 신설된 Data science가 있는데

관련 수업을 들으려면 무조건 파이썬이라는

코딩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을 익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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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때만 해도 그저 호기롭게

다 해볼수 있는건 해보야지~~! 하며

뒤늦게 켰으나 초반에는 그래도

꾸역꾸역 힌트들 보며 풀었음에도

뒤로 가니 힌트를 봐도 뭔 말인지 ㅎ

지시사항을 봐도 뭔말인지 ㅠ ㅋㅋㅋ

데이터 사이언스를 잠시나마

세부전공으로 꿈꿨던 나는 조심스레

마음을 접을 수 있는 웃픈 기회였다 ㅎ핳

봄학기 때는 아마 랩실 조교를

모집 공고 할듯한데 위의 랩실에서

어느 곳을 갈지 고민 중

사실 고민을 해도 교수님이

안뽑아주시면 그만이지만 ㅋㅋㅋ큐ㅠㅠ

그렇다고 저기 모든 곳에 지원을

할수는 없으니 두세곳을 일단

생각해두고 있다 ㅎㅎㅎㅎ

대학원 생활 빡시게 뿌셔버려

(도와주십셔ㅎㅎㅎㅎㅎ)

어째하다보니 파이썬 과제 완료 ㅋㅎ

제대로 배우면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이걸 전공으로…? 내가…?

거기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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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은 매일 빡시게 하는중

하지만 집에 갔다오고나서 다시

늘어난 무게는 쉽게 돌아오진 않고 ㅎ

스페인공부 완료

드디어 먼길 돌고 돌아

알뜰교통카드 발급 받았는데

상세내용보니 이게 혜택을 받으려면

한달에 15회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도서관 기숙사 끝인뎁쇼 ㅠ

토스체카, 국민체카, 우리체카

돌려서 혜택 많은것 있을 때마다

각각 필요한 카드 써야지 ㅎ

그래도 우리체카는 전월실적 20만이면

토익 3천원 환급이라서 고걸 노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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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도서관의

새로운 공간에서 공부했다

편하진 않았지만 컴퓨터 화면이

큰 멀티미디어 실이라서

신문기사 스크랩하기에는 굳

날씨 좋을 때 멍 때리기 좋을 느낌

그런 여유가 있는 날이 있길 바라며 ㅎㅎㅎ

구내식당 저녁식단

정말 집밥 그 자체 ㅋㅋㅋㅋ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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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어김없이 산책을 하러

나섰다가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

눈에 정말 휘몰아치듯이 내렸다 ㅎㅎ

대구에서는 일년에 정말 눈을

한번 볼까 말까인데 세종에 온지

2달도 안되어서 눈 내리는걸 몇번이나

본건지 ㅋㅋㅋㅋ 세상 눈 처음 보는 애처럼

패딩에 쌓인 눈을 해맑게 찍었다

토익공부도 꾸역꾸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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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하려고 했던

이슈들 저장해둔것 드디어 기사스크랩 완료

이번에는 논문자료도 살짝 찾아봄

매우 흥미돋는 주제였고 그 대안들도

매우 현실 적용 가능성이 있어보였지만

사법부가 과연 받아 들일지는 흠 ㅎ

요것도 아주 재밌는 주제 였쥬

월세보다는 전세가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하던게 보편적인데 기사 스크랩을

하면서 전세제도가 오히려 부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수도 있다는 걸 알게됐다

브이로그 편집 후 업로드 완료

근데 이거 올리고 나니까

구독자 2명 빠짐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난 원래 마이웨이야

볼사람보고 말사람 말라 그래~~~(셀프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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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봐도 좀 지루하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솔직쓰

블로그를 통해 연락이 된

나의 대학원 친구들과 처음으로

다 함께 모여 첫 외식 ㅎㅎㅎㅎ

이곳은 보람동 쪽 흑대패라는

고깃집ㅎㅎㅎㅎㅎ 얇은 대학원생 지갑에게

적합한 가성비 고기집!!

볶음밥까지 아주 쌈박하게 마무리

실제로 처음 만났지만 애들이 전부

다 착하고 좋은게 느껴져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관계가 되었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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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가려니 9시에 다 문 닫는다하여

내 기숙사 방에서 과자 먹으며 좀 더

토크토크를 이어나갔다 ㅋㅋㅋㅋ

해어지고 나서 겨우

운동링 채우기 완료 ㅋㅋㅋㅋ

이 다음날 토익셤이었는데 핳핳

토익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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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왜 그러는거야…나 이번에

나름 열심히 했단 말여…흡 ㅠㅠㅠ

리스닝 왜 단어 안들리지…? 뭐지…?

집중력이 약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

단어들이 잘 안들렸다 우우오어ㅓ어ㅓ

마지막 3문제 세트는 걍 완전히

날린 느낌이었다 하아

언제 끝나는거야 아아아아ㅏㅏㅏㅏㅏ

그래도 이번에 토익공부하면서

영어적으로도 얻은게 많기는 해 ㅠ

그치만 그치만…난…점수가 더 필요해!!

지원서 원서접수 전까지 포기안하고

계속 친다…함 해보쟈 이거야 ㅡㅡ

기숙사에서 준 설날 명절 선물

여러가지 전통차 종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나중에 아버지 가져다 드려야겠담 ㅎ ㅋㅋ

토익시험에 좀 멘붕이었지만

내일 당장 학게는 시작이고 정신차리자며

스페인공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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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동기랑 세종에서 첫 마라탕집!

근데 나 왜 항상 혼자먹는데 13000원?

ㅋㅋㅋㅋㅋㅋㅋ 목이버섯이랑 분모자

무게 넘나 많이 나가서 그런긋 ㅠ

담에는 채소 많이 푸주 많이민 넣어야지

아 그리고 여기 고기도 걍 무게에 포함!

가격 따로 안받음 대박 ㅎ

#세종마라탕

기숙사에서 내일부터 시작될 강의

미리 예습 할까하다가 도서관으로

급 가고 싶어져서 옷만 후다닥입고

도서관에 블로그 포스팅중!

내일부터 행정조교 업무와

수업조교 그리고 봄학기 수업까지

모두 파이팅 할 수 있길!!!

아쯔아아아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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