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엄청 좋았던 어느날
늘 자주 가는 까페 대신에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에 가야지
생각하고 정처없이 금강 수변공원을
거닐다 햇볕으로 점점 더워질때 쯤
예전에 자주 가던 카페를 지나쳤다

금강수변공원과 바로 붙어있는
상가건물 고층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인지 1층에 있던
대형카페는 매우 번잡한 것에 비해
매우 평온해서 좋았다

내부 공간도 자리가 넓고 여유로운 편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오롯이 대화하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올때는 저녁에 주로와서 낮은
처음이었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음

밤에는 주류도 판매하는 듯하고
나름의 야경뷰도 즐길 수 있어서
누군가와 함께 온다면 저녁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2명이나 혼자서 오신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던 걸 보면 ㅎㅎㅎㅎ
특히 소개팅 하는 이들의 대화는
들을려고 하는건 아닌데 대화를 이어가는
내용들이 그 어색한 묘함에 웃음지게 된다

분명 밖에 나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 것 같았는데 다 내부뿐
세종수목원도 보이고 산세도
보여서 금강뷰 카페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전체적으로 보기 좋지 않나 싶었다

테라스 쪽 파라솔이 있어서
햇볕을 막아주기는 해도 해의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 직사광선으로
맞아야 할 수도 있어서 오후 늦게
오면 오히려 더 딱 좋지 않을까 싶었다
해지기 시작하는 순간 직전

담요도 구비되어 있고
음료는 사실 그냥 커피를 마셔서
딱히 리뷰할게 없음 ㅎ 아메리카노는
기본적으로 약간 산미가 있는 편이었다
888888888888

이응다리도 보이고
세종의 강북도 보인다 ㅋㅋ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니면
오래 있기 좀 눈치보이는데
여기는 다행히도 손님이 가득차는
경우가 없어서 그래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도 되겠다 싶었다

밖을 볼때마다 울창하던
금강 주변의 초록 나무들을
베어내버린 것이 화가난다 ㅠ


커피나 음료 맛은 잘 모르겠고 ㅎ
금강 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
사실 뷰는 순간이라서 조용히
시간 보내는 목적으로 오히려 더 추천
금강 수변 공원 쪽에서 시간 보낼때
와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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