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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로스구이나

백숙말고 다른 메뉴로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조치원덕윤당 이라는

식당에서 오리고기와 오리뼈 육수로

만든 곰탕 라면 메뉴를 판다고 해서 방문

ktx를 타면 항상

앞에 꼽혀 있는 매거진에

소개된 곳이라고 하니

이미 꽤나 유명한 식당 같다

평소에 잘 못먹어보는 메뉴라서

조치원까지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매장을 따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었는데 12시 넘게

가면 자리가 없어서 좀 대기를 해야할듯

3인이상 손님부터는

1자형 바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일렬 형태로 앉는게

크게 소통에 불편함이 있거나 불편하진 않았다

오히려 뭔가 막혀있어서 의외로 아늑한 느낌

메뉴는 덕마라샹궈 메뉴까지

포함해서 총 4개인데 가격대가 오리를

이용한 요리치고 꽤나 합리적으로 보인다

만약 세종 청사 있는 쪽으로 왔으면

메뉴 하나에 14000원은 했을 것 같은 기분

#오리제육덮밥 #오리곰탕 #덕라면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시키고 #복오리교자 주문

손님이 많아서 인지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다양하게 시킨 것 치고는 빨리 나온편 같다

 

가게 안쪽에 이런 일본 간식과

소품도 따로 판매하는데 음식나오기전에

가볍게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음

신기한게 90원 단위로 금액이

끊겨 있어서 신기했음 ㅋㅋㅋ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연예인 싸인도 많은 거보니

유명하긴한가보다

세종 조치원까지 연예인이

올 일이 있었나 신기할 따름

나름 가게의 브랜드 스토리도

있어서 가게 자체에 음식 이상의

정성이 담긴 비즈니스를 하고 있구나 싶었다

왠지 신뢰가 더 가는 느낌 ㅎ

 

영수증 내돈내산 인증

원래 한정판 메뉴인 무슨 오리고기

6천원짜리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이미 솔드아웃이었다....오픈런해야지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듯 ㅠ

오리제육덮밥은 사실 제일 무난한

메뉴여서 특별한 기대는 안했는데

양념과 불향이 정말 확실했다 오리고기의

식감도 좋았찌만 사실 기억에 더 남는건

양념맛과 불향이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불향이

함께 나고 오리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아주 잘 어울려서 돼지고기

제육의 그 특유의 과함이 없고

더 깔끔한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많이 먹는 분들에게는 살짝 아쉬운 양

그래도 한끼식사로는 충분해 보인다

(1인 식사량 기준...ㅎㅎㅎ)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이 #오리곰탕

덕곰탕이라는 이름인데 육수가 정말

감칠맛과 깔끔한데 진하고 감칠맛이

아주 훌륭했다....어떤 냄새도 없고 오리고기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돼지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닭도 아니고 그 어딘가의 식감

밥은 육수에 깔려있는데

밥알도 과하지 않고 곰탕에

토렴된듯 육수와 매우 잘 어울렸다

곰탕 먹으면 김치 생각날법도 한데

김치 생각이 따로 안날만큼 깔끔

오리고기로 만든 교자만두는

굳이 안시켜도 됐을 것 같다

맛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다

맛있는 군만두인데 3피스에

5천원주고 먹을만한 메뉴는 아닌듯

정말 바삭한 군만두가 먹고싶다면 추천

덕라면도 맛있었는데

곰탕을 먹고 나니 좀 더 쏘쏘한 느낌

육수가 비슷한 것 같은데 묘하게

라면과 곰탕의 맛이 다르게 느껴졌다

실제로 조금 다른진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는 곰탕이 훨씬 잘 맞았다

밥 말고 면을 더 좋아한다고 하면

덕라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음

2명이서 간다면 난 덕곰탕과 오리제육을

매우 추천함 ㅎㅎㅎㅎ 덕라면의 버섯이랑

숙주가 있어서 좀 더 좋긴 했다

세종 조치원에 놀러 올 일 있다면

먹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세종조치원맛집추천 #조치원오리라멘 #덕윤당오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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